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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 「귀하와 라면탐방」5 (완)

댓글: 4 / 조회: 305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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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3, 2012 01:56에 작성됨.

35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1:38:10.36ID:hls4V63S0

P 「미키, 잠깐 이리 와봐」 

미키「미키, 뭔가 잘못한 거야?」 

P 「허니는 안 되지, 허니는.
    스캔들을 어떻게든 뭉개 없앤다! 는 의미로 시작한 방송에서, 새로 스캔들을 터뜨리면 전설이 될 거라고」 

미키 「전설이 되는 거야?」 

P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언제나처럼, 프로듀서로 부탁해」 

미키「언제나처럼이라면, 허니면 될 거 같은데에」 

P 「그럼, 지금만 참고 프로듀서라고 해 줘」 

미키「알았단 거야─」 

P 「감독님! 다 됐습니다!」 

감독「다음엔 조심하라고!!」 




36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1:44:27.02ID:hls4V63S0

P 「꽤나 북쪽으로 이동했는데」 

타카네「네, 저희는 지금, 도치기 현 우츠노미야 시를 향해 가고 있사옵니다」 

P 「아직 관동지방이라고는 해도 추운데」 

타카네 「도치기 현은 분지니까요… 
      그래서, 저번 회에 프로듀서께서 특이한 라면을 준비했다, 라고 하셨사옵니다만,
          어떤 라면이옵니까?」 

P 「아아, 말해두자면, 보고 즐기는 라면이지.
    그리고, 그 전에, 게스트를 소개하자고. 어─이」 

미키「네─ 인거야─ 프로듀서!」 

타카네「미키이옵니까. 
       분명 미키는 라면에 흥미가 없지 않았사옵니까?」 

P 「아아, 흥미 없어보였지.
    그러니까, 이번엔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만한 라면 가게를 준비했다고!」 

미키「대단해─! 역시… 프로듀서인 거야!」 

P 「그것도, 이런 추운 날에 딱 어울릴 만한 거 말이지」 




36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1:52:29.00ID:hls4V63S0

P 「그래서, 오늘은 돌솥 라면 염산(炎山. 실제로는 石焼ラーメン火山)에 와 있습니다」 

타카네 「돌솥 라면…인 것이옵니까」 

P 「그래, 돌솥 비빔밥의 라면 판 비슷한 건데」 

미키 「솥이 돌이면, 뭔가 좋은 게 있는 거야?」 

P 「그렇지, 제일 큰 건, 시간이 지나도 국물이 뜨끈뜨끈하단 걸까나」 

타카네「라면이란 열이 식어버리면, 기본적으로 맛이 떨어지옵니다.
             아무리 먹는 것이 느리다 하여도, 장시간동안 국물이 따뜻하다면 맛의 저하는 잡을 수 있을 것이로군요」 

P 「아아, 거기에 맛도 좋아. 보증하지.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지… 이게 오랫동안 뜨겁다보니까, 뜨거운 걸 못 먹으면 안 맞을 거야. 
        미키, 뜨거운 거 잘 먹지?」 

미키「응, 잘 먹어」낼름

P 「그래, 그건 다행인데」 




363: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1:54:12.70ID:yviakZm10

지로우(次郞 : 니쥬로우의 모델이 된 현실의 라면가게), 관동밖에 없어?




36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1:57:13.31ID:FQqNFD6k0
>>363 
센다이에 있어



37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19:39.00ID:yviakZm10
>>364 
센다이인가…
역시 큐슈에는 안 와주려나.
한 번 먹고 싶은데




36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02:33.77ID:hls4V63S0

P 「그럼, 메뉴 말인데, 뭘 고를 거야?」 

타카네「그렇군요. 
       프로듀서의 추천은 어느 것이옵니까」 

P 「추천이라면, 역시 돌솥 채소라면이지.
    국물은 간장, 소금, 돈코츠, 미소 이 네 가지들 중에서 고르는 거야」 

미키「미키는, 소금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네「그럼 저는, 돈코츠를 먹도록 하지요」 

P 「그럼 난 간장이네」 




36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10:03.05ID:hls4V63S0

미키「허… 프로듀서, 뭔가 종이가 온 거야」 

타카네「기이한… 어딘가의 방언이 적혀 있사옵니다」 

P 「도치기 사투리로 적힌 거야.
     도치기 현 남부에서는 그렇게 강하게 나타나진 않지만, 북부로 가면 갈 수록 사투리스러운 게 나오곤 하지」 

미키「뭐라고 적혀 있는 거야?」 

P 「염산의 라면을 먹는 순서에 대해, 라는데」 

미키「먹는 방법에 순서가 있다니, 뭔가 귀찮은 거야」 

P 「아니아니, 그정도로 귀찮지는 않아.
    오늘은 내가 알려줄 테니까, 다들 하는 거 같이 한다는 심정으로 해 봐!」 

타카네「에에, 그러면 잘 부탁드리겠사옵니다」 

미키「프로듀서─♪」 




37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17:15.35ID:hls4V63S0

타카네「프로듀서, 왔사옵니다」 

P 「나도 돌솥 라면을 먹는 건 오랜만이니까, 기대되는데」 

미키「응? 뭐야 이거.
   돌솥에 면하고 채소는 들어있는데, 국물이 안 들어있어」 

P 「이건 말이지, 옆에 있는 국물을 점원 씨가 부어주거든.
    우리들은, 아까 받은 설명이 적힌 종이를 말이지.
    요렇게, 몸 앞에 세워 펴서, 국물 방울이 튀어서 묻지 않게 가드한다!」 

타카네「이걸로 괜찮은 것이옵니까」 

P 「훌륭하다」 

미키「점원 씨! 이제 국물 부어도 되는 거야!」 

타카네「그러면, 먼저 미키 것부터 붓도록 하지요」 

미키「미키가 처음이어도 되는 거야? 만세만세만세에!」 




37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23:46.41ID:hls4V63S0


미키 「와아! 엄청나게 부글부글 끓고 있는 거야!」 

타카네「이건 보기에도 뜨거워 보이는 것이옵니다…」 

P 「뜨겁지.
        그러니까 절대, 돌솥에는 손 대지 마」 

미키「알았어」 

타카네「점원 분, 다음엔 제 것을 부어 주시옵소서」 

P 「타카네도 보고서, 하고 싶어졌구나.
    덧붙여서, 국물을 넣고서 2분정도 지나서 부글거리지 않게 되면 그 때가 먹을 때지」 

타카네「귀하! 기이하옵니다! 
             부글부글 비등하고 있사옵니다아!」 

P 「!」 

감독「(괜찮아 괜찮아)」 




38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30:59.53ID:hls4V63S0

타카네「기이한! 기이하안!」 

미키「슬슬 사그라들고 있는 거야」 


P 「제 것도 부탁하지요」 

점원「네」졸졸졸 

화아아…

타카네「기이한…」 

미키「갑자기 사그라든 거야」 

P 「가끔, 어째선지, 끓어오르질, 않아.
  아마 돌솥을 데우는 시간이 모자랐던지, 방치한 시간이 길었던지 둘 중 하나였겠지」 

타카네「프로듀서…」 

P 「가끔 이런 일도 있는 거야… 하하, 곤란하다고 정말… 아하하…」 




39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36:03.93ID:hls4V63S0

미키「프로듀서, 먹어도 되는 거야?」 

P 「응, 아아… 풀죽어있을 때가 아니지.
    당연히, 먹어도 돼. 단, 이걸 먹는 방법이 있거든」 

미키「먹는 방법이라던가 귀찮아아─」 

P 「먹는 방법 앞에 "안전한"이란 말이 붙거든.
    실수하면 입천장이 홀라당 데어버리니까 조심하라고」 

미키「네에─」 

P 「뭐, 먹는 방법이라고는 해도 간단해. 먹을 때는 이 작은 앞접시에 옮겨 먹는다. 그것 뿐이야.
    꼭 돌솥에서 먹는 애들이 있는데, 백이면 백 입천장이고 혀고 다 데인다고. 저렇게.」 

타카네「아뜨! 앗 뜨뜨!」 

P 「먹는 건 서두르지 마라, 라는 거지. 
    어이 타카네, 들었어?」 

미키「알았단 거야!」 




39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45:20.89ID:hls4V63S0

타카네「맛있사옵니다」우물꿀꺽

P 「그건 다행이네.
    심하게 데이지 않아서 다행인데」 

미키「계속 뜨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담아서 먹으면 간단하게 먹기 쉬운 온도가 되는 거구나!」 

P 「그러고보니 그렇지, 미처 생각 못 했어. 
    이것까지 해서 두 가지 단점이 없었다면 개인적으로 최고인데 말야」 

타카네「단점, 인 것이옵니까」 

P 「아아, 첫짼 아까 그 돌솥의 온도」 

미키 「의외로 쩨쩨한거야」 




39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49:36.31ID:hls4V63S0

미키「또 하나는?」 

P 「다른 하나는… 고기, 다」 

타카네「고기, 인 것이옵니까.
      단점이라 하셔도, 제가 먹은 고기는 무엇이든 맛있었사옵니다만」 

P 「맛의 단점이 아냐…
      수의 단점이 있다고」 

미키「헤에─」 

P 「기본적으로, 한 솥에 0~5개의 고기가 나오지.
    덧붙여서 내 건, 아까부터 찾고 있지만 없는 거 같아」 

타카네「무슨!」 

미키「그건 어쩔 수 없는 거야. 운이 없었다고 생각해」 

타카네「프로듀서, 어쩌면 간장맛에 고기가 안 들어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사옵니다」 

P 「그렇지, 분명 그럴거야」 




40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2:55:57.31ID:hls4V63S0

타카네「프로듀서, 이 밥은 어찌 하면 좋은 것이옵니까」 

미키「분명 돌솥 안에 넣는 거라고 생각하는거야」 

P 「오, 감이 좋은데. 그 말대로야」 

타카네「밥을, 라면 국물 안에?!」 

P 「전골같은 걸 먹은 뒤에, 남은 양념으로 볶음밥 해 먹는 듯한 느낌으로.
    이건 이것대로 꽤나 맛있다고!」 

타카네「흐음, 라면으로서 즐기고, 국밥으로서 즐길 수 있다.
       두 가지의 즐거움이, 이 돌솥 라면에 숨어있다는 것이로군요」 




40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04:37.32ID:hls4V63S0

타카네「미키, 오늘은 돌솥 라면을 먹고, 소감이 있사옵니까」 

미키「미키말야, 딱히 라면에는 흥미 없지만, 돌솥라면같이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먹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거야.
     미키 생각으로는, 또 모두랑 같이 라면 먹으러 와서, 치하야 씨라던가 놀래켜주고 싶어!」 

P 「상상한 것보다 미키나 타카네가 기뻐해줬다는 건 행복한 오산이었는데」 

타카네「맛도 좋았으니, 전 할 말이 없사옵니다」 

P 「도치기현을 중심으로, 점점 체인점을 늘려가고 있어.
   돌솥 라면 염산, 도쿄에 진출할 날도 머지 않았는데」 

미키「사무실 가까이에 생기면, 같이 가는거야!」 

타카네「그렇지요, 미키」 




40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09:03.65ID:hls4V63S0

타카네「미키, 프로듀서, 여기 있사옵니다」 

미키「고마워─ 인거야!」 

P 「오우, 매번 미안한데」 

타카네「이번엔 그렇게 느끼한 라면이 아니었기에, 마실 필요성을 느끼지 않사옵니다만」 

P 「그렇지도 않아, 라면이란 건 꽤나 기름을 쓰니까」 

미키「밥 먹고 나니까, 졸려졌어어. 아후우.
     흑우롱차는 일어나고 마셔도 돼?」 

P 「엉, 상관없다고」 

타카네「이번 게스트는, 마이페이스 아이돌, 호시이 미키 씨였사옵니다」 

미키「토리이선, 바이바─이!」 




41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19:59.92ID:hls4V63S0

타카네「그럼, 이제 마지막 점포가 남았사옵니다」 

P 「참 먼 길을 왔는데, 생각해보니까」 

타카네「지리적으로는 그리 멀지도 않사옵니다. 
         카나가와현이 바로 옆이니」 

P 「그럼 이번 게스트는, 이 아이로 정했다─!」 

야요이「웃우─! 게스트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카네「마지막은 야요이였사옵니까」 

P 「아아, 그리고 야요이라는 건, 이미 갈 곳이 들켰을지도 모르는데」 

야요이「우─? 무슨 말씀이세요─?」 

타카네「에에, 야요이라 하면… 그곳밖에 없사옵니다」 




41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25:39.42ID:hls4V63S0

P 「그렇게 해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가게는 여기입니다. 일풍당 요코하마 서부점」 

타카네 「역시 여기인 것이옵니까」 

P 「그래서, 아까 전 소개해준 돌솥 라면 염산의 소개를 잊었는데 말이지」 

타카네「괜찮지 않겠사옵니까? 점포에 따라 다름, 일 것이니」 

P 「그렇지」 

야요이「저기─, 왜 저라고 하면, 이 가게인 건가요─?」 

P 「그래, 그럼 그 설명은 접고, 일단은 주문할까」 




41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33:54.84ID:hls4V63S0

가게 유리 참고 이미지 :




타카네 「일풍당은, 분명 돈코츠 라면이었지요」 

P 「그래, 그리고, 맛도 크게 네 종류.
    돈코츠의 맛이 심플한 시로마루 오리지널(白丸元味),
        간장과 매운 된장의 향이 풍기는 아카마루 뉴 버전(赤丸新味),
    시로마루를 베이스로 국물에 고기를 넣은 된장을 토핑한 매운 라면(一風堂 からか麺)、 
       마지막으로, '겹침 맛'이지」 

야요이「'겹침 맛'? 뭔가요오─?」 

P 「글쎄, 뭘까.
    내가 들었을 땐, 시로마루하고 아카마루를 절묘하게 조합해서 나온 것, 이라고 들었는데…」 

타카네「겹침 맛은, 많은 일풍당의 점포들 중에서도 
             긴자, 마치다, 타카사키, 그리고 여기에서밖에 먹을 수 없는 점포 한정인 것이옵니다.」 

야요이「그런 건가요─? 대단해요─!」 

P 「야요이는 뭐가 먹고 싶은지 정했어?」 

야요이「에─ 그럼─, 제일 싼 게 좋겠네요─」 




42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40:06.18ID:hls4V63S0

P 「그럼, 난 시로마루, 타카네가 아카마루,
    야요이는 겹침 맛으로 괜찮지」 

야요이「안 돼요! 프로듀서님!
     겹침 맛은 제일 비싸잖아요!」 

P 「괜찮아, 오늘은 일풍당에서 제공해주시는 거니까, 돈이 안 든다고」 

타카네「그건 사실이옵니까?!」 

P 「야요이 것만」 

타카네「치사하옵니다…」 

P 「그렇게 됐으니까, 야요이는 걱정 말고 먹고 가도 돼」 

야요이「우우─, 프로듀서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마음껏 먹을 거에요!」 

P 「그럼 시로, 아카, 겹침으로 주문할게」 




42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43:38.59ID:hls4V63S0

타카네「프로듀서, 주문도 끝났으니, 슬슬 그것을」 

야요이「그것 말인가요─?」 

P 「아, 그렇지.
    야요이, 잠깐 이 상자를 봐 줄래」 

야요이「네─에」 

딸깍 

야요이「이, 이건…!」 

P 「숙주나물이지.  
    마음껏 먹는 숙주나물, 그것도 '로하'라고」 

야요이「로하?」 

타카네「무료라는 것이옵니다, 야요이」 

야요이 「정말인가요옷?!」 




42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47:55.03ID:hls4V63S0

P 「거기다, 이 숙주나물은 일풍당 특제 소스로 버무려져 있다고. 맛있다니까─!」 

타카네「역시나 이걸 전부 다 먹기는 그렇다 생각하옵니다만, 라면이 올 때까지 먹기에는 좋겠지요」 

야요이「먹어도 되나요?!」 

P 「먹어, 먹고 싶은 만큼」 

야요이「아웅…」 

P 「왜 그래? 야요이」 

야요이「어떤 조미료가 쓰였을지 알게 되면, 가족들한테도 먹여주고 싶어서요!」 

P 「정말 가족을 잘 생각하는구나…」 

타카네「저도 먹도록 하지요」 




42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3(土) 23:55:48.99ID:hls4V63S0

타카네「어머, 벌써 왔사옵니다」 

P 「역시 빠른데」 

야요이「우우─, 아직 숙주나물의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아요─」 




P 「타카네, 그러고보니 말할 게 있는데」 

타카네「무엇이옵니까」우물꿀꺽 우물꿀꺽 (곁눈질)

P 「삶은 계란은 두 번까지」 

타카네「그 무슨!
      그래서는 마음에 들 때까지 맛을 음미할 수가 없사옵니다!」 

P 「이렇게 안 해 두면, 타카네는 얼마든지 먹을 거잖아」 


야요이「라며언… 후룩
     웃우──! 맛있어요──!」 


P 「타카네도, 저렇게 한 입을 즐겨보라고」 




43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0:06:55.60ID:0ygY5KQT0

타카네「리필 한 번… 리필 두 번… 이젠 없어…」 


P 「야요이, 맛있었어?」 

야요이「네! 숙주나물도, 라면도, 엄~청 맛있었어요!」 

P 「타카네도 풀죽어있지 말고 이리 와!」 

타카네「풀죽어있지 않사옵니다!」 

P 「맛은 어땠어?」 

타카네「에에, 참으로, 맛있었사옵니다」 

P 「역시, 일풍당은 맛있단 말야」 

타카네「에에, 그야말로 평범하게 보이는 돈코츠 라면… 
       그런데, 일본을 뛰어넘어 해외에까지 전개하다니」 

P 「도대체 무엇이 먹히고 무엇이 먹히지 않는 것인가」 

타카네「저희들에겐, 아직 이해가 부족한 것일지도 모르겠사옵니다」 




43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0:16:26.50ID:0ygY5KQT0

타카네「야요이, 일풍당의 라면을 먹고, 소감 있사옵니까」 

야요이「에─ 그러니까, 게스트로 불려서, 거기에 라면까지 얻어먹어서, 너무 좋아─! 에요
    보통 있는 무료 토핑이라면, 단무지나 생강절임이 많은데, 
    숙주나물, 그것도 제대로 양념까지 된 맛있느은 숙주나물울 무료로 해서, 손님에게의 서비스도 대단하네─ 하고 생각했어요!」 

P 「야요이가 말한 대로, 적당히 사온 업무용이 아니라, 일풍당에서밖에 먹을 수 없는 걸 준비해둔다는 거,
        이건 일풍당의 서비스가 어느 정도라는 걸 알려주는 거야.」 

타카네「점원에게 마 걸 때도, 제대로 탁탁 이야기해주고. 
      손님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역으로 편한 기분으로 만들어 주옵니다」 

P 「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라면이란 건 서비스도 제대로 되어있다는 거지」 

야요이「아─! 그거 아이돌도 마찬가지겠네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뿐 아니라, 팬 서비스라던가도 잘 하는 사람이, 톱 아이돌이 된다고 생각해요─!」 




43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0:21:52.49ID:0ygY5KQT0

타카네「야요이, 프로듀서, 여기 있사옵니다」 

야요이「감사─ 합니다─!」 

P 「오우, 고마워」 

야요이「이건 뭔가요─?」 

타카네「토리이선의 흑우롱차이어요, 야요이」 

P 「지금 먹은 게, 살이 되지 않도록 막아준다고 해」 

야요이「그런 건가요─? 대단해요─!」 

타카네「그리고, 이것도 드리겠어요」 

야요이「아, 이건 그, 따뜻한 숙주나물 소스(4개입 1680엔)군요─!」 

P 「집에 돌아가면, 가족에게도 주도록 해」 

야요이「네─! 오늘은 정말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아!」 

타카네「이상, 타카츠키 야요이 씨였습니다」 

야요이 「시청자 여러분들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아─!」 




44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0:27:00.58ID:0ygY5KQT0

일풍당 
영업시간 점포에 따라 다름
정기휴일 점포에 따라 다름

메뉴    시로마루 오리지널
    아카마루 뉴 버전
            매운 맛 라면
      겹침 맛(긴자, 요코하마 서부점, 마치다, 타카사키 한정)
      삶은 계란 

기타사항
거의 전국적으로 전개되어 있으며, 특정 현에 없더라도 옆 현에는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분포해 있음.
해외에도 전개되어 있어, 이후의 성장이 기대됨
(우리나라에도 신사동에 두 곳이…)


44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0:43:33.08ID:0ygY5KQT0

타카네「그럼, 오늘 목표인 세 곳도 다 돌았사옵니다.
             어떠셨사옵니까, 프로듀서」 

P 「오늘의 세 곳은, 맛, 이라고 하기보다는 서비스르 중심으로 봤다고 생각해」 

타카네「니쥬로우 츠루미점, 돌솥라면 염산, 일풍당…
     서비스란 무엇인가, 라는 걸 생각하게 하였사옵니다」 

P 「이번 세 주 동안 돈, 열 곳…
     니쥬로우 오오미야, 아카바네, 시나카와, 츠루미, 천상일품, 정크 배러지, 화두산, 몽골식 탄멘 중졸, 돌솥라면 염산, 일풍당」 

타카네 「더 돌았다 생각했사옵니다만, 10곳밖에 돌지 못했던 것이로군요」 

P 「각각, 장점과 결점, 그리고 눈에 띄는 점, 이래저래 있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게 라면이다, 라고도 생각하지.
    누가 봐도, 모든 것이 완벽한 라면같은 건 없어」 

타카네「이번 탐방으로, 그것을 잘 알 수 있었사옵니다」 

P 「사람의 취향은 천차만별, 그 사람에게 맞는 라면이 반드시 있을 터」 

타카네「그러니, 저희들은 찾는 것이로군요, 자신에게 맞는, 궁극의 라면을」 




45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0:49:39.04ID:0ygY5KQT0

타카네「타카네와 프로듀서의 라면탐방은, 이번 회가 마지막 회가 되옵니다.
      하오나, 저희의 라면 탐방은 끝나지 않사옵니다」 

P 「방송에의 의견이나 감상, 대단한 라면 정보 등을 가지고 계시다면, 밑에 자막으로 나오는 번호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타카네 「여러분, 괜찮으시다면 저희의 라면 탐방에 어울려 주시옵소서」 




P 「그러면, 타카네와 프로듀서의 라면탐방」 

타카네「또 언젠가, 뵙도록 하지요」 



감독「좋아, 오케이!」 




45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0:57:02.75ID:0ygY5KQT0


~에필로그~ 

P 「이야─, 정말 그 땐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했다구요」 

사장「또 또, 자네는 참 겸손하구만.
   난 자네가 잘 해 줄 거라고 믿고 있었어」 

P 「아뇨, 아이돌도 뭣도 아닌 제가, 아이돌하고 같이 리포터를 하다니, 
    한 발만 잘못 디뎠다간 회사에 팬들이 불 질렀다구요?」 

사장「그래서 말인데… 자네, 이걸 기회로 배우가 된다던가… 하는 생각은 없나?」 

P 「없습니다!
    전 어디까지나 프로듀서니까요!
    TV에 나오는 건 자신 없다구요」 

사장「그런가, 그건 정말로 아쉽군」 




45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04:30.13ID:0ygY5KQT0

리츠코「프로듀서 씨─!」 

사장「이런, 리츠코 군! 뭘 그리 당황하나」 

리츠코「그게, 프로듀서 씨 앞으로 팬 레터가 와 있어서…」 

P 「또냐, 저번엔 두 장이었으니까, 이번엔 네 장?」 

리츠코「이번엔, 박스로 세 개에요」 

P 「후앗?!」 

사장「오오오! 그건 대단하군!
   어떤가 자네, 이렇게나 많은 성원도 있다면, 배우, 아니, 아이돌까지도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P 「아뇨아뇨, 없다니까요!
      그냥 잠깐 외도를 했다고 생각할 거에요!」 

사장「으음, 아쉽지만…
   자네만 좋다면, 언제든 자리는 만들어주도록 하지
   그 점을, 잊지 말아 주게」 




45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11:46.23ID:0ygY5KQT0

코토리「피요─!!!」 

사장「오토나시 군! 오토나시 군까지 도대체 어떻게 된 건가?」 

코토리「그, 그게, 사장님
       이런 동영상이 올라와서…」 


P 「…이건 나랑 마코토가 테니스를 치는 동영상이잖아!」 

리츠코「뭔가 데자뷰가 느껴지는데요」 

코토리「이 동영상 때문에, 마코토쨩하고 프로듀서 씨가 데이트를 하는 걸로 착각들 하는 거 같은데요」 

P 「큭… 961프로 자식들…!」 



사장「…오오! 아이디어가 왔다!」 

P 「정말인가요?!」 

사장「아아, 좋은 생각이 났다고.
   프로듀서와의 데이트 의혹을 해소하는 겸사겸사, 
     마코토 군이 스포츠를 하는 걸로 선전을 하는, 일석이조의 안 말이지」 




--끗-- 




46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12:45.20ID:TYX7LHSM0
수고! 
드디어 나도 지로우 데뷔해보기로 했다고! 시나카와이려나?




46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12:54.91ID:8KjUfFb20
수고 
좋은 마무리였어




46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14:28.74ID:5QsT5ggU0
수고 
정크 가라지에 한번 가 보자




46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16:41.39ID:f/PmseTS0
수고! 지로우 먹고싶어…




46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21:20.57ID:0ygY5KQT0
4/3일차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역

타카네 「귀하… 도대체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하려는 것이옵니까」 

P 「일이라던가 관계 없이, 타카네하고 라면이 먹고 싶어졌어. 그것뿐이야」 

타카네「후후, 저도 귀하와 라면이 먹고 싶었사옵니다」 

P 「미리 말해두지만 이건 그냥 어리광이야. 
    그냥 자기만족이고, 결코 개그를 하려거나 하는 생각도 없다고.
    에필로그는 무사히 끝났다

    그거라도 좋아, 내 어리광에 어울려준다면,
    …안 어울려주려나」 

타카네「…알겠사옵니다」 




471: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26:05.13ID:0ygY5KQT0

타카네「귀하… 밤의 요코하마는, 풍취가 있사옵니다」 

P 「…」 

타카네「귀하, 저 쪽 방향은, 그 일풍당의 길이 아니옵니까」 

P 「잘 기억하는데. 하지만, 목적지는 일풍당이 아냐」 

타카네「흐음, 다른 라면집이옵니까」 

P 「…달이 안 보이네」 

타카네 「요코하마이기에」 




47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29:53.09ID:0ygY5KQT0

타카네「여기이옵니까」 

P 「아아, 일풍당의 도로를 끼고 맞은편에 있는 라면집
    돈코츠라면의, 숨겨진 맛집이랄까」 

타카네「…」 

P 「들어본 적 없겠지. 
    체인점도 아니고, 유명하지도 않고」 

타카네「이 물레방아는, 무엇에 쓰는 것이려나요」 

P 「글쎄, 나도 움직이는 걸 본 적이 없어」 




47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35:55.00ID:0ygY5KQT0

P 「난 언제나 이 '요카토코'에서, 츠케멘을 먹었지」 

타카네「오늘도 그것을 드시는 것이옵니까」 

P 「그럴 생각이야」 

타카네「그러하시다면, 저도 같은 것을 먹도록 하겠사옵니다」 

P 「여기의 츠케멘은, 두 종류가 있어.
    분명 돈코츠 간장맛하고, 소금맛 두 종류였거든」 

타카네「여기엔 자주 오셨사옵니까」 

P 「이전에 있던 회사에서, 몇 번이고 왔어」 

타카네「그러하시다면, 여기 라면도 기대를 가질만 하다, 라는 것이옵니까」 

P 「몰라」 




478: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41:24.66ID:0ygY5KQT0

P 「이 가게는, 점심쯤 되면 타임 서비스로, 500엔에 간장 돈코츠 라면하고 덮밥을 먹을 수 있었어.
        맛있었지」 

타카네「…」 

P 「여기에는, 몇 번이고 왔어.
    비 오는 날도, 바람 부는 날도, 회사에서 실수해서 짜증났던 날에도,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던 날도.
        거의 출근하듯 왔지」 

타카네「과연…
       이 가게의 맛이, 귀하께 있어서는 궁극의 맛, 이란 것이로군요」 

P 「역시 타카네, 뭐든 다 알아채버리네」 

타카네「귀하께 있어서는 궁극의 맛일지 몰라도, 다른 이에게는 일반적인 맛일지도 모르지요」 

P 「그렇, 지」 




480: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45:15.80ID:0ygY5KQT0

타카네「그리하여, 오늘은 어찌하여 저를 선택하신 것이옵니까?」 

P 「글쎄… 지금의 타카네라면, 그 이유도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타카네「전, 귀하의 목소리로 듣고 싶사옵니다」 

P 「…내가 궁극의 맛이다, 라고 생각한 라면을, 타카네도 먹게 해 주고 싶어.
        그것뿐이야.」 

타카네「네, 단지 그것만으로도, 저는 기쁘옵니다」 

P 「타카네… 고마워」 




484: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1:54:49.72ID:0ygY5KQT0

타카네「귀하, 츠케멘이 왔사옵니다」 

P 「아아, 간장 돈코츠하고, 소금의 두 종류 국물」 

타카네「감사히 먹겠사옵니다」 

…… 

타카네 「간장 돈코츠는, 면과 함께 깊은 맛이 나옵니다. 
             매일 오는 것도, 수긍되는 맛이로군요」 

P 「그랬지…」 

타카네 「소금은… 간장 돈코츠를 먹은 뒤에 먹어서인지, 
      입에 남은 맛에 깎여나가, 크게 맛을 느낄 수 없어요」 

P 「…」 

타카네「귀하시니, 간장 돈코츠만 고집하여 드셨겠지요?」 

P 「하하, 역시 타카네에게는 숨길 수가 없는데」 

타카네「역시, 이것은 맛있사옵니다. 
             이것이, 귀하의 궁극의 맛이로군요」 




486: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2:00:30.30ID:0ygY5KQT0

P 「타카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해?」 

타카네「귀하께서 생각하시는 궁극의 맛, 그 자체는 이해했사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궁극의 맛과는, 또 다른 것이었사옵니다」 

P 「…그래」 

타카네「이상이옵니다」 

P 「역시, 타카네와 같이 먹는 라면은 특별한데」 

타카네「네, 저도, 귀하와 함께 먹는 라면은 각별하옵니다」 




48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2:09:56.43ID:0ygY5KQT0

딸랑딸랑 

P 「후우─, 역시 밤은 좀 쌀쌀한데」 

타카네「벌써 가을이니 말이지요」 

P 「오늘, 내 궁극의 맛을 타카네가 먹어줘서, 뭔가 확 편해졌어」 

타카네 「그러셨사옵니까」 

P 「아아… 타카네, 오늘은 정말로 고마워」 

타카네「아뇨, 감사인사라니 가당치도 않사옵니다…
      그렇지요, 저 역시도 부탁이 있사옵니다만, 괜찮으시겠사옵니까?」 

P 「타카네가 하는 부탁이라… 뭔데?」 

타카네「귀하께서는 궁극의 맛을 찾아내셨사옵니다…
      하지만, 전 아직 그 궁극의 맛을 찾아내지 못했사옵니다.
      그리고, 요 몇 주간 귀하와 라면을 먹으며, 저는 확신했사옵니다.
      궁극의 맛을 알면서도, 이런저런 라면을 탐구하시는 귀하와 함께라면, 제가 찾는 궁극의 라면과 만날 수 있다고 말이지요.

      귀하께 폐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궁극의 맛을 찾아낼 때까지,
      같이, 걸어가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492: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2:14:09.29ID:0ygY5KQT0

사족 파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설마 24시간 통채로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타카네×라면의 구상을 끝낸 시점에서, 사족을 쓰는 건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자기만족입니다.

제가 사랑했던 '요카토코'는, 2010년 지금쯤, 폐업했습니다




495: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2:18:05.10ID:BFyh5VxO0
이번에야말로 수고




497: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2:18:37.88ID:HghpXA2a0
지금 다 읽었어 수고.
이오리 편이 없는 게 아쉽네




499: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0/14(日) 02:25:28.11ID:1i+k4gaw0
수고

라면에 이런 측면이 있다고는 생각 못했어



【원 스레】

貴音「あなた様とらぁめん探訪」 




역자 후기 ──────


끝냈다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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