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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이 너희들의 자이언트 킬링이다」(3/3)

댓글: 4 / 조회: 2659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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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2, 2012 22:34에 작성됨.

2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7:53:39.40 ID:oKe0hDS+0


보충설명:SP판의 오디션에 대해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765 프로의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예요!
새로 들어온 프로듀서 씨의 지휘는 정말로 완벽!했네요.
그리고 35세… 말 그대로 어른의 매력이 듬뿍, 게다가 귀국자녀라구요, 귀국자녀!
하아~, 다음번에 노력해서 식사라도 초대해 볼까. 아니아니, 나 같은 걸 상대해 줄 리가 없겠지……
애초에 아직 독신인 지 어떤 지 듣지도 않았는데 성급하잖아. 안 된다구, 코토리!
그렇게 초조해 하는 느낌이 풀풀 나는 여자는 질려할 거라니까…… 앗!

실례했습니다…… 리츠코 씨, 지금 건 편집 좀 부탁할게요…… 흑흑.

그런 연유로, 아이돌 마스터 SP(아마 초대 360판도 같으려나?)의 오디션 룰에 대해서 설명해 나갈게요!
플레이 경험이 있는 분에게는 상식이니까, 그런 경우에는 읽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2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8:01:44.81 ID:oKe0hDS+0


우선은 기본부터. 아이마스에서는 한 주 단위로「유행 장르」가 존재해요.
즉,「이번 주는 이게 인기!」라는 대강의 기준인 거죠.

보컬(Vo.), 댄스(Da.), 비주얼(Vi.), 이렇게 세 종류가 있고 각자의 유행 순위는 조금씩 변해 가요.
어느 주의 유행 1위가 보컬이고 2, 3위가 각자 댄스와 비주얼이었다고 하면,
그게 다음 주에는 1위가 댄스, 2위가 비주얼이고 보컬은 3위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는 거예요.
이건 매주 아침에 사장님이 보고해 주시니까 착실히 체크할 필요가 있어요.

이번에는 딱히 분명하게 말한 적은 없었지만 1위 Vo. 2위 Da. 3位Vi. 이었어요.




2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8:09:42.85 ID:oKe0hDS+0


그럼, 지금부터가 본론이예요.
오디션은 기본적으로 세 번의 심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각 심사마다 아홉 번의 어필 찬스가 있죠.
이 아홉 번의 어필 찬스에서 어떤 장르의 어필을 몇 번 할 건지 잘 생각하면서 어필을 해야 해요.
그리고 아홉 번의 어필을 끝낸 후,
각 유행 장르마다 어필 포인트를 몇 점이나 쌓았는지에 의해 ★을 받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그 장르의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유닛이 평등하게 ★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

조금 전에 말씀 드린 유행 장르의 순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의 수가 크게 변해요!
예를 들면 유행 1위인 장르의 포인트가 3위 이내였을 경우에는 무려 다섯 개의 ★을 받을 수 있지만,
유행 2위라면 ★ 세 개, 3위라면 ★ 두 개밖에 받을 수가 없어요……

물론 한 종류의 어필로 많은 ★을 받을 수 있는 1위 장르를 적극적으로 노리면 좋지만,
그건 라이벌도 같은 생각을 할 테니까 모두들 많은 어필을 하게 되어요.
유행에 따라 어느 장르에 많은 어필을 할 지는 프로듀서 씨의 지시 나름이라는 거죠.




2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8:36:38.27 ID:oKe0hDS+0


더욱더 주의해야 할 점은, 장르마다 포인트가 최하위(6위)인 경우에는
★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가 줄어들어 버려요… 조심하도록 해요.

그리고 한 번의 심사에서 최고 ★ 10개, 세 번의 심사에서 최고 30개.
★의 총 획득수로 오디션의 승패가 결정되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내용에 대한 정리.

・한 번의 심사에서 어필을 아홉 번씩 하며 어필 포인트를 쌓아 간다.
・각 장르마다 어필 포인트가 상위 3위 이내인 경우 ★을 받을 수 있다. 한 번의 심사에서 최고 합계 10개.
・유행 장르의 순위마다 받을 수 있는 ★의 수가 다르다.
・세 번의 심사에 의한 ★ 갯수의 합계로 오디션의 승패가 결정된다.

참고로 프로듀서 씨가 말하셨던「정석적인 공격」이란
유행 1위를 네 번, 2위를 세 번, 3위를 두 번 어필하는 방법이예요.
오디션 공략의 정석이니까 꼭 기억해 두세요!




2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8:46:15.33 ID:oKe0hDS+0


이 기본 이외에 착실히 머릿속에 넣어 두어야 할 건 두 가지.
「추억 어필」과「제노사이드」예요.

우선, 프로듀서 씨도 리츠코 씨도 사용했던「추억 어필」.
이건 아이돌과의 커뮤니케이션(영업)을 행하는 걸로 쌓아 가는「추억」을 사용해요.
이 추억을 사용해서 어필 포인트를 쌓는 게「추억 어필」이예요. 통상적으로「폭탄」이라고도 하죠.
추억 어필의 성공률은 그 순간의 아이돌의 텐션에 따라 변해요.
다소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성공하면 대량의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요!
'지금이다' 라고 생각되는 때에 사용하도록 해요.

반대로, 치하야랑 하루카처럼 실패해 버리면……
지금까지 쌓았던 포인트가 조금 깎이는 것과 동시에「심사원의 흥미」가 상당히 줄어들어요.




2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9:02:26.54 ID:oKe0hDS+0


그런 연유로, 이대로 계속해서「심사원의 흥미」에 대해서 설명할게요.
오디션 중에 각 장르의 어필을 계속 하게 되면 그 장르에 대한 심사원의「흥미도」가 점점 줄어 가요.
매일 같은 반찬만 먹으면 질리는 거랑 같네요. …그렇겠네요. 매일 같은 편의점 반찬이면 허무하겠죠.
줄어 가는 흥미도를 무시해서는 안 되요. 왜냐면 심사원의 흥미도가 점점 줄어서 제로가 되면……
심사원이 돌아가 버려요! 직무 유기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업계인 중에는 그런 사람이 많아요.
심사원이 돌아가면 그 장르의 심사는 어떻게 되느냐? ………없어져요.
네. 없어져요. 없었던 걸로 되어요. 이렇게 되면 오디션은 대혼란. 이게「제노사이드」라고 하는 현상이예요.

예를 들어 유행 1위라고 해서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어필을 계속 한 결과, 심사원이 돌아가 버렸다면…
모처럼 그장르에 할당했던 어필 포인트가 전부 쓸모없게 되는 거라구요!
심사원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세요.
하지만 조금 전의「추억 어필」을 성공시키면 없어지기 시작한 흥미는 회복되니까 잘 사용하도록 해요.




2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9:15:45.10 ID:oKe0hDS+0


네, 후반 내용의 정리입니다.

・오디션 동안에는 심사원의 흥미도에 항상 신경을 쓴다.
・흥미도는「추억 어필」을 성공시키면 회복된다. 어필 포인트도 대량 얻을 수 있으니까 이득.
・반대로 실패하면 위험하다.
・흥미가 없어진 심사원은 돌아가 버리고, 그 장르의 심사는 무효가 된다(제노사이드).

이번에 프로듀서 씨는 이「제노사이드」를 역이용하여「추억 어필」을 잘 사용한 결과,
레벨이 높은 상대에게 승리를 얻어낼 수 있었다는 거예요.
자주 보는 작전이긴 하지만…… 역시 멋지네~……

에헴! 길어졌지만, 이상이 오디션의 기본적인 설명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그러면, 저는 업무가 남아있어서 이만…… 리츠코 씨, 맨 처음 부분 제대로 편집해 두세요! 진짜라구요!?
이상, 765 프로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가 보내드렸습니다. 실례할게요~.




2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9:25:55.64 ID:oKe0hDS+0


끝입니다.

상당히 오래 썼을 텐데, 지금까지 중에서도 짧은 부류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계속' 이라는 느낌으로 끝냈지만 우선「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다!」같은 거라고 받아들여 주세요.
이야기를 넓혀 나갈 자신이 없엉.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마스에서는 야요이와 유키호.
자이키리(자이언트 킬링)에서는 츠바키와 이시가미 씨를 좋아합니다.




2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9:33:32.83 ID:2FXPfeOd0


수고

전에 적었던 건 뭔?




2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9:41:42.07 ID:oKe0hDS+0


>>265
코토리「하루카, 하룻동안 서로 역할을 바꿔 보지 않을래?」
야요이「요즘 사무소의 모두가 서먹서먹한 건가~ 해요」
야요이「웃우~! 돈 주는 아저씨가 정말 좋아요~!」
P「무릎베개 같은 거, 지금까지 남에게 받아본 적이 없는데」
야요이「내 키다리 프로듀서」
야요이「이오리의 이마로 스케이트를 타도록 해요~!」
코토리「아빠, 엄마」 P「네?」 하루카「엣?」



2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08(金) 09:43:46.56 ID:2FXPfeOd0


키다리를 썼던 사람인가.

그랬군,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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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S는 자이언트 킬링과의 크로스오버 작품이며, 현재 4편까지 나와있습니다. 문제는 그 뒤로 연중의 스멜.......

자이언트 킬링은 하위 팀이 상위 팀을 이겼을 때에 사용하는 축구용어임과 동시에 축구 만화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SS입니다. 자이언트 킬링을 읽어 보신 분이면 더 재미있을 겁니다.

중간에 자이언트 킬링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들이 언급되거나 제가 따로 적어두었는데,

각 아이돌들이 자이언트 킬링의 어떤 캐릭터와 매칭이 되는 지를 살펴보며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앞으로는 오디션 장면들이 조금 더 세밀하게 묘사되기 시작되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떤 전개가 될 지 기대해 주세요~


p.s. 아이마스 오디션(초대 360판)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있는 블로그 포스팅

      혹시 오디션 전개를 이해하지 못하신 분을 위해서...

      리츠코가 다급하게 하루카에게 폭탄을 요구한 건

      보컬 심사원의 흥미도가 바닥을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P가 제노사이드를 쓰기 위해 일부러 두 번이나 보컬에서 폭탄 실수를 했고 양쪽 다 보컬 어필을 꽤나 했기 때문이죠.

      또한 P가 보컬 1위를 위해서 치하야에게 폭탄을 요구한다면,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라고 믿고 있던 리츠코는 치하야가 또 실패할지 불안했을 지도 모릅니다.  

      실패하면 바로 제노사이드니까요. 그래서 흥미도를 올리기 위해 폭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때 쓰게 될 폭탄이 실패할 것도 P는 계산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치하야에게 한 번 더 폭탄을 요구하면 제노사이드가 되었겠지만,

      그 폭탄을 아끼고 대신 댄스와 비주얼에 한 방씩 사용함으로써 별을 다 가져왔죠.

      폭탄을 네 방으로 하자고 제안한 것도 이를 위함이었구요.
      
      오디션이 이래서 직접 해보면 피 말리면서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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