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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아빠, 엄마」 P「네?」 하루카「엣?」(2/4)

댓글: 3 / 조회: 241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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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5, 2012 22:18에 작성됨.

1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8:08:47.43 ID:VRnR29ki0

──────

타카기『부모님에게 아무 말도 없이 이쪽으로 온 건가?』

코토리『네에, 뭐 그렇죠』

타카기『걱정하실텐데?』

코토리『그럴 리 없어요』

타카기『어째서?』

코토리『이걸 고쳐서 출발한 직후로 되돌아가면 되는 걸요』

타카기『……그랬구먼』

코토리『아마 지금도 어딘가에서 뭔가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빠도 엄마도 분명 아직 어린아이일 거예요』

타카기『……들으면 들을 수록 번거로운 이야기로군』


1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8:12:53.59 ID:VRnR29ki0

코토리『아, 맞아! 이건 사장님이 말씀하셨던 건데요』

코토리『시간여행에는 엄청난 양의 전력이 필요하다는 듯 해요』

타카기『흐음. 어느 정도인가?』

코토리『분명히 0.961지고와트라고 하셨어요』 (주석 1)

타카기『지고는 뭔가?』

코토리『메가의 1000배예요!』

타카기『……상상도 되지 않는구먼. 이쪽에 올 때는 어떻게 그 전력을 확보한 건가?』

코토리『핵물질로요』

타카기『』


1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8:17:24.00 ID:VRnR29ki0

코토리『타카기 사장님이 아무도 살지 않는 어느 마을에서 주웠다던가』

타카기『아무도 살지 않는 마을?』

코토리『듣기로는 방사선 사고가 일어나서 사람이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어요』

타카기『일본에 그런 장소가 있는 건가? 체르노빌도 아니고 말일세』

코토리『저도 잘은 모르겠어요. 학교에서도 배운 적이 없구요』

타카기『……잘 모르겠구먼. 뭐 됐네』

타카기『그쪽의 공구를 집어 주게』

코토리『알겠습니다♪』


1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8:24:22.72 ID:VRnR29ki0

──────

타카기『타임머신의 수리에 시간을 쏟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무소인 이상 자네가 아이돌로서의 활동도 하지 않으면 안 되네』

코토리『맡겨 주세요! 이렇게 보여도, 저쪽에선 아이돌 후보생이었으니까요!』

타카기『그런 건가?』

코토리『네에. 아빠와 엄마는 765 프로의 프로듀서와 아이돌이었다고 해요』

코토리『그 영향으로 저도 아이돌을 꿈꾸게 된 거죠』

타카기『765 프로의…』

타카기『그렇다는 건, 나중에 자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곳으로 온다는 거로군』

코토리『그런 거죠. 엄마가 있었던 765 프로를 어떻게 해서든 보고 싶어서』

타카기『그렇다면, 어째서 아직 아무도 없는 이런 시간대에 온 건가?』


1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8:27:54.52 ID:VRnR29ki0

코토리『그건…… 제가 엄마를 닮아 덜렁이라서요. 시공전이장치의 설정을 10년 어긋나게 해버렸어요』

타카기『그랬구먼. 본래대로라면 10년 뒤에 올 예정이었다라……』

코토리『그 때의 765 프로는 수많은 아이돌이 있어서 엄청 떠들썩하고 정말 즐거웠다고 엄마가 말하셨어요!』

타카기『그런가. 그에 부끄럽지 않은 사무소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구먼』

코토리『네! 그래서 오늘은 뭘 하는 건가요?』

타카기『스탭에게 인사 하러 돌아다니고, 레슨을 조금 하게나』

코토리『알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타카기『(…언제부터인가 오토나시 군의 이야기에 순응해 버렸구먼)』


17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9:03:00.23 ID:VRnR29ki0

──────


코토리「765 프로 올스타 라이브요?」

리츠코「사장님이나 프로듀서와 이야기해서 결정한 거예요.
지금까지의 활동을 총괄하기 위해서 대대적으로 할 거예요」

P「그에 맞춰서 각 아이돌의 스케줄을 정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동시에 모두의 컨디션 관리도 해야 해서요」

P「대부분은 문제가 없지만…… 한 사람이」

코토리「……혹시 하루카인가요?」

리츠코「맞아요……요새 뭘 해도 어딘가 힘이 빠져있는 듯 해서요」

리츠코「저희가 어떻게 해서든 컨디션을 회복시키고 싶은데 말이죠……」

P「어떻게 하면 되려나………」

코토리「………우선, 하루카의 담당은 프로듀서 씨니까 제가 맡을 게요」

코토리「섣불리 손을 내미는 것보다 그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리츠코「……뭐, 조금 더 상태를 지켜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 프로듀서, 부탁드릴게요」

P「알았어」


1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9:12:42.61 ID:VRnR29ki0

하루카「………하아 하아……」

치하야「하루카. 상태가 좋지 않으면 무리하지 않는 게…」

하루카「…안 돼, 치하야. 모처럼 큰 라이브가 있어서…」

하루카「모두가 함께 그에 맞춰서 연습할 수 있는 때에」

하루카「연습을 빠진다니…… 그럴 수는 없는, 걸……」

미키「하루카. 미키도 이제 그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마코토「지금 무리해도 소용 없어. 쉴 때는 쉬는 것도 중요하다구」

유키호「무리하지 않는 게 좋아……」

하루카「……………」


1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9:19:03.44 ID:VRnR29ki0

찰칵

P「하루카. 상태는……」

치하야「프로듀서도 말 좀 해주세요!」

유키호「전혀 쉬지를 않아요……」

하루카「……………」


P「………하루카. 일단 밖으로 나가자」

하루카「아, 아뇨, 아직 할 수 있어요……」

P「하루카!」

하루카「!」


17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9:27:00.42 ID:VRnR29ki0

P「이건 명령이다. 나와 함께 밖으로 나와」

하루카「………네」

P「나머지 사람들도 적당히 해라. 앞날은 아직 머니까 초조해 하지 말고」

P「그럼」

타악



마코토「………하루카, 정말 무슨 일인 걸까」

치하야「…………」


17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9:32:33.51 ID:VRnR29ki0

──────

P「…요새 무슨 일 있었니?」

하루카「………아뇨, 아무 것도」

P「열심히 하고 있는 건 알지만, 어쩐지 헛돌고 있구나」

하루카「……………」

P「뭐든지 적극적인 건 하루카의 좋은 점이지만 말야, 고민하고 있는 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 게 좋아」

하루카「……그렇죠…」

P「…………」


1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9:35:42.83 ID:VRnR29ki0

하루카「…………이제 돌아가도 되나요」

P「뭐… 벌써?」

하루카「……쉬기는 하겠지만, 모두의 연습을 보고 싶어서요」

P「………알았어」

탁탁탁



P「…………」

P「……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1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9:41:04.96 ID:VRnR29ki0

코토리「어떻게 하면 되려나…」

리츠코「하루카 말인가요?」

코토리「네… 프로듀서 씨에게 맡겼다고는 해도」

코토리「역시 걱정이네요…」

리츠코「이해하지만요, 저희들까지 고민하고 있으면 안 된다구요. 착실히 해야죠」

코토리「………그러네요…」

리츠코「저, 류구의 세 명에게 가볼게요」

코토리「다녀오세요」

타악


코토리「………………」

코토리「……한쪽 다리가 사라져 있어」

코토리「이대로 간다면………」


코토리「…아냐. 그렇게 두지 않아」

코토리「하루카와 나중에 이야기를 하자」


18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19:49:11.54 ID:VRnR29ki0

──────

하루카「할 말이라는 건… 프로듀서 씨에 대해서인가요?」

하루카「이미 포기했으니까 됐어요」

코토리「정말로?」

하루카「………」

코토리「언제나 다정하고, 웃는 얼굴이 멋지고, 하루카를 항상 마음에 두고 있고」

코토리「하루카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 그 프로듀서를」

코토리「………이미 포기한 거야?」

하루카「……………」


하루카「…그럴 리가 없잖아요………!」

하루카「지금도……… 좋아서, 좋아서 어쩔 수가 없다구요……!」

하루카「하지만, 어찔 도리가 없는 걸요………! 처음부터 저 같은 건 보고 있지 않았으니까……!」

하루카「…프로듀서 씨가 좋아하고 있는 코토리 씨가 뭘 안다는 건가요!!」


1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0:00:33.56 ID:VRnR29ki0

코토리「…미안해」

코토리「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

하루카「………」

코토리「나에게는 프로듀서 씨와 하루카가 함께 있는 게 가장 큰 행복이야」

하루카「………어째서」

하루카「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죠………?」

코토리「알고 싶어?」

하루카「…………」

코토리「네가 원한다면 모든 게 끝난 뒤에 말해 줄게」


코토리「그러니까, 그때까지 나를 믿어 주었으면 해」

코토리「…한 가지만 말해두자면, 두 사람이 잘 되어주지 않으면 나는 없는 것과 같단다」

하루카「…………?」


1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0:05:51.42 ID:VRnR29ki0

코토리「하루카, 힘을 내 주려나…」

찰칵

타카기「오오 오토나시 군, 마침 잘 되었네. 할 이야기가 있다네」

코토리「아, 사장님. 수고하셨어요… 왜 그러시나요?」

타카기「………먼저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되네」



타카기「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네」

코토리「…………!!」


1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0:07:18.89 ID:hx13Jlnb0

이게 끝나면 미래에 가서 서부극 편으로 내용이 흘러가는 건가


2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0:09:22.02 ID:VRnR29ki0

타카기「……어떤가?」

코토리「……대단해요, 그때의 것과 완전히 같아…………」

타카기「부서진 부품의 대용품을 찾고 있는 동안 이렇게나 시간이 지나가 버리고 말았네…」

타카기「정말 면목이 없구먼…」

코토리「무, 무슨 말씀이세요!? 전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코토리「……이걸로 저, 돌아갈 수 있는 거군요………」

타카기「그렇지. 하지만 세 가지의 문제가 있다네」

코토리「……첫 번째는 짐작이 가네요」

타카기「그렇겠지. 현재 사무소의 상황을 보기에는 자네의 부모님은 프로듀서인 그와 아마미 군일 터」

타카기「틀리진 않았나?」

코토리「말씀하신 대로예요」

타카기「…생각한 대로구먼…
처음 만났을 때의 자네와 아마미 군은 정말 쏙 빼닮았다네. 머리카락 색은 다르지만 말일세」

코토리「…그렇네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20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0:15:06.17 ID:VRnR29ki0

타카기「본래대로라면 자네는 이 사무소에 있을 리가 없는 사람이네…
두 사람은 만나서 그대로 결혼할 터였지만」

타카게「자네가 나타난 일로 인해… 관계에 변화가 생겨버렸지」

코토리「그렇죠…… 이거, 작년 감사제 때 찍었던 단체사진인데요」

타카기「……사진 가운데 있는 자네의 모습이 사라져있다는 건가」

타카기「…………SF 드라마에서 종종 말하는 타임 패러독스라고 하는 거구먼」

코토리「이대로라면 언젠가 저도 사라져 버리는 게 아닐까 해서요……」

타카기「……그 전에 남은 두 가지의 문제를 이야기하도록 하지」

타카기「두 번째. 자네가 이쪽에 오고 나서 이미 10년이 지났네」

타카기「지금, 자네가 원래 있던 시대로 돌아간다고 해도……」

코토리「갑자기 10살이나 나이를 먹은 상태로 집에 돌아갈 수는 없겠죠…」

타카기「이것도 대책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먼」


20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0:19:07.06 ID:VRnR29ki0

타카기「세 번째. 시간여행에 사용할 전력이네만」

타카기「안타깝지만 핵연료는 현시점에선 얻을 수 없다네」

코토리「……」

타카기「즉, 다른 에너지를 어딘가에서 얻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건데…」

타카기「자네가 이전에 주었던 설계도의 마지막 페이지에 작은 메모가 끼워져 있었지」



──────

올스타 라이브 종료후 폭풍
밤 0시 7분 6초 낙뢰
회장 피뢰침
0.961지고와트

──────


20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0:22:44.56 ID:51MWLV4a0

즉 시계가 부서진다는 건가


20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0:23:59.30 ID:VRnR29ki0

타카기「작아서 눈치 채지 못했지만, 이걸 이용하려고 한다네」

코토리「…라이브 당일 밤, 회장에 벼락이 떨어지니까… 그 전기를 이용하라는 뜻인 걸까요?」

타카기「아마도 그렇겠지」

코토리「잘 될까요……?」

타카기「다른 방법이 없는 한, 여기에 거는 수밖에 없는 듯 하네」


타카기「나는 동시에 두 번째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두겠네」

타카기「자네는 부모님에 대한 일에 집중하게나」

코토리「……네」


2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11:04.10 ID:VRnR29ki0

──────

하루카「……………」

히비키「하루카, 왜 그래~? 컨디션이 안 좋아?」

하루카「미, 미안해 히비키………」

타카네「히비키. 라이브 한 달 전이라는 사실로 인해 초조해하는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마미「하지만 하지만, 하루룽 요새 계속 이런 느낌이었다구→」

야요이「하루카 씨, 물 마실 건가요? 쉬시는 게…」

하루카「…고마워…… 딱히 지쳤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단지……」

히비키「단지?」

타카네「?」

하루카「………아무 것도 아냐」

마미「…이상해~」


2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16:41.17 ID:VRnR29ki0

야요이「하루카 씨, 다음번에 콩나물 스태미너 도시락을 드릴까요?」

하루카「아하하, 고마워…」

하루카「……하아」



코토리「(라이브까지 앞으로 한 달…… 지금껏 두 사람은 진전 없음. 그뿐만 아니라…)」

코토리「하루카의 상태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네요」

리츠코「곤란하네요……」

P「미안… 내가 한심한 탓에」

리츠코「딱히 프로듀서의 탓만은 아니예요. 오히려 본인이 문제인게 아닌가요?」

리츠코「어쩐지 망설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단 말이죠」

P「망설이고 있다고?」

리츠코「……이대로 아이돌을 계속하는 거에 대해서요」

P「……그런 것도 알아낼 수 있어?」

코토리「…………」


2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23:09.40 ID:VRnR29ki0

코토리「하루카」

하루카「…아, 코토리 씨」

코토리「수고했어. 컨디션은 어때?」

하루카「………모르겠어요」

코토리「…그렇구나. 프로듀서 씨와는 어때?」

하루카「………이런 저를 걱정해서 이런저런 신경써 주시는 건 기쁘지만…」

하루카「복잡한 기분이예요」

코토리「………」

하루카「코토리 씨. 저 이래도 괜찮은 걸까요」

코토리「뭐?」

하루카「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돌이 될 생각이었으면서
고작 한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만으로, 그 사람과 잘 될 것 같지 않다는 이유로」

하루카「이렇게 컨디션에 영향을 받는다니, 전 생각해 보지도 않았어요」

코토리「…어쩔 수 없는 거야. 모두, 아이돌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여자 아이잖니」


2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31:34.56 ID:VRnR29ki0

코토리「누구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때가 있는 법이야. 원인이 뭐든지 간에」

코토리「……하루카, 들어 보렴. 내가 예전에 아이돌이었던 건 알고 있으려나」

하루카「……네. 사장님에게 들었어요」

코토리「그렇구나. 내가 아이돌이 되려고 한 건, 엄마가 아이돌을 했기 때문이기도 했어」

하루카「그, 그랬었나요…!? 그건 처음 들었어요」

코토리「그리고 아빠가 프로듀서였어」

하루카「네에!? 대, 대단하다…!」

코토리「확실히 조금 특수하지」

코토리「부모님은 나에게 레슨 이외의 중요한 걸 알려 주셨어」

하루카「중요한 것?」


2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37:23.48 ID:VRnR29ki0

코토리「보통의 여자 아이는 특별한 한 사람의 눈앞에서 빛나지만, 아이돌은 그 반대」

코토리「모두의 앞에서 빛나고, 특별한 사람의 앞에서는 어두운 부분도 보여주는 존재인 거야」

하루카「………그런가요?」

코토리「이게 아빠의 생각. 같은 일을 하고 있는 프로듀서 씨도 아마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코토리「…일단, 전부 이해할 수 있게 되면 개운해 질거야」

하루카「…………저기, 전」

코토리「엄마는 말이지, 조금 생각이 달랐던가」

하루카「?」

코토리「모두의 앞에서 빛나고───」



코토리「특별한 사람의 앞에서는 더욱 빛나는 거야」

하루카「………!」

코토리「엄청 힘든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야. ………하루카는 어느 쪽이려나?」


2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41:39.93 ID:VRnR29ki0

하루카「……………」

하루카「……저는, 후자가 좋아요」

하루카「여자 아이는 누구든지, 소중한 사람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요」



코토리「……엄마도 같은 말을 했었어」

코토리「조금은 속이 시원해졌니?」

하루카「네. …근본적인 해결은 아직이지만요」

하루카「조금 더 힘내 볼게요」

코토리「……그래. 다행이구나」

코토리「아, 마지막으로 하나 더!」

하루카「?」


2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46:17.23 ID:VRnR29ki0

코토리「내 부모님도 그랬으니까」

코토리「하루카와 프로듀서 씨가 잘 되지 않을 이유는 없단다」

하루카「…!」

코토리「지금 예고해 둘게… 올스타 라이브가 끝난 뒤」

코토리「내가 특별히 두 사람의 시간을 만들어 줄 테니까」

코토리「거기서 결판을 내렴」

하루카「…………」

코토리「그렇게 보여도 프로듀서 씨는 대시에 약하니까. 확실히 마음을 전하면 괜찮을 거야」

하루카「……하지만, 프로듀서 씨는 코토리 씨가」

코토리「아쉽지만, 나는 프로듀서 씨와 같이 있을 수 없어」

코토리「……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그 이유가 알고 싶다면」

코토리「그 사람에게의 고백을 성공시키렴」

하루카「…………」


2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49:28.66 ID:VRnR29ki0

하루카「노력해 볼게요」

코토리「……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안 되지」

하루카「네!…… 그럼, 저 오늘은 이만 돌아갈게요」

코토리「수고했어. 다음에 보자」

타악



코토리「………라이브 날의 밤이 제한 시간이라는 거네... 어느 쪽이든」

코토리「…………」



코토리「단체사진, 한 사람 줄어버렸어」

코토리「이 다음엔 내 몸도 조금씩 사라져 가는 걸까」


2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1:56:03.54 ID:VRnR29ki0

──────

타카기「………이상이, 내일 본방의 대략적인 흐름이다」

타카기「내가 할 말은 이것 뿐이다. 나머지는 그에게 맡기도록 하지」

P「감사합니다. …좋아! 모두들」

P「이제 와서 이래라저래라 말하지는 않을게. 내일에 대비헤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오직 하나!」

P「………본방, 마음껏 즐기자」

「「「「「네에!!」」」」」

P「좋~아. 해산! 빨리 자라~」



타카기「오토나시 군, 잠깐 괜찮나?」

코토리「네? 무슨 일인가요」

타카기「내일의 일로 조금 할 말이 있다네」

코토리「…알겠습니다」


2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02:03.95 ID:VRnR29ki0

리츠코「사장님. 저희들은」

코토리「아아, 자네들은 괜찮아. 이만 물러가도 상관없네」

P「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리츠코「수고하셨어요」

타악


타카기「……갔는가?」

코토리「그런 것 같아요」

타카기「…그러면, 내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지」

타카기「라이브에 맞춰서 하는 거라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만… 잘 들어 두게나」

코토리「네」


24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07:51.43 ID:VRnR29ki0

타카기「라이브가 끝나는 건 밤 9시. 간단한 미팅을 끝내고 나서……」

타카기「해산이 9시 반. 이 뒤는 모두와 스탭들의 도움으로 뒷정리를 하게 되네만」

타카기「혹시 자네가 괜찮다면………」

타카기「……아니,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지」

코토리「?」



타카기「이 자명종을 타임머신에 놓아 두지.
정확히 새벽 12시 7분 6초에 회장 앞에 있는 어떤 지점을 시속 76.5마일로 통과하도록 준비해 두었네」

타카기「자네는 스타트 지점에 세워둔 차에 탄 뒤, 이게 울리는 것과 동시에 액셀을 밟기만 하면 되네」

코토리「어떤 지점…?」

타카기「회장의 지붕에는 피뢰침이 있는데 말일세. 아마 폭풍에 의한 벼락은 그곳에 떨어질 터이니」

타카기「그 전에 미리 늘어뜨려 놓은 전선을 통해서
타임머신의 천장에 달아 둔 안테나와 딱 맞게 접촉하도록 세공해 두었다네」


2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35:00.85 ID:VRnR29ki0

타카기「그리고 타이밍 좋게 타임머신으로 전기가 흐르면………」

타카기「놀랍게도! 0.961지고와트의 에너지를 얻어서, 시간여행은 종료」

타카기「자네는 무사히 원래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거지」

타카기「어떤가? 멋진 아이디어가 아닌가?」

코토리「……하아… 하지만, 잘 될 까요…」

타카기「확실히 조금 무모한 계획이지만,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네」

코토리「…그렇죠. 해볼 수 밖에 없는 거니까요!」

타카기「전선은 본방중에 내가 설치해 둘 터이니, 자네는 라이브에 대한 것과……」

타카기「이마미 군과 프로듀서를 어떻게든 하게나」

코토리「…네」

타카기「행운을 빌겠네」


2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46:51.55 ID:VRnR29ki0

타카기「그리고, 다른 하나 말이네만...... 미안하네.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네……」

코토리「…딱히 괜찮아요」

타카기「하, 하지만……」

코토리「아빠도 엄마도 사정을 이야기하면 이해해 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코토리「그리고…… 여기서 보낸 10년을 없었던 일로 하는 것도 싫구요」

타카기「………지금 당장은 무리지만, 반드시 어떻게든 하겠네」

코토리「…후훗, 내일 돌아가잖아요. 시간에 없어요」

타카기「………」

코토리「신경 쓰지 마세요! 우선은 돌아가는 것과 부모님에 대한 게 최우선! 그렇죠?」

타카기「………………알았네」


2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49:45.36 ID:VRnR29ki0

코토리「내일…… 내일, 모든 게 결말이 나는 거네요」

타카기「그렇지… 지금까지 자네와 함께 해서 즐거웠다네」

코토리「정말, 사장님 그만 하세요. 아직 아무 것도 해결되지…… 어라…?」흔들

타카기「오, 오토나시 군 왜 그러나? 괜찮은가?」

코토리「죄, 죄송합니다… 중심을 잃어버려서」

타카기「지친 거라면 무리하지 말고…」

코토리「아뇨, 지쳐있을 리가 없을 텐데요… 아까부터 발에 감각이 없어서…」

타카기「…………」

코토리「싫다, 발이 부은 건가…」

타카기「오토나시 군, 신발을 벗어서 보여주지 않겠나」

코토리「…? 네, 네에… 괜찮아요」스윽


타카기「………!」

코토리「………!」


2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53:16.24 ID:FFvfyzyq0

냄새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2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53:58.62 ID:O9ZonLFv0

>>267

그만 둬ㅋㅋㅋㅋ


2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55:34.08 ID:wgDBQvh50

>>267

젠장 이런 걸로


2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2:59:11.26 ID:VRnR29ki0

──────


 『대단히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765 프로덕션 올스타 라이브를 개최합니다……』



하루카「여러분~! 안녕하세요~!」

미키「미키, 모두와 만나서 정말 기뻐!」

아미「오늘은 마지막까지 CHO→달아오르자구→」

마미「마미와 모두도 힘낼거YA!」

야요이「웃우~! 오늘은 재밌게 보내보아요~!」

치하야「저희들의 최고의 노래를 들어 주세요!」

이오리「류구코마치도 있다고! 니히힛」

아즈사「어머~, 회장이 관객들로 가득이네~」


2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01:51.38 ID:VRnR29ki0

히비키「최고의 밤으로 만들겠어! 그렇지 마코토!」

마코토「물론이지!」

유키호「오, 오늘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카네「정말로 좋은 밤이군요. 폭풍 전의 고요라고 할까요」

하루카「맨 처음엔 모두 함께 노래할게요! 곡은 물론」

「「「「「"THE IDOLM@STER"!!!」」」」」

♪~


P「시작했네요!」

리츠코「네. 좋은 출발이네요」

코토리「마지막까지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를………」




타카기「이얍……흐읍……」

타카기「후우…… 역시 건물을 기어오르는 건 꽤나 힘들구먼. 나도 나이가 든 건가」


2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06:15.54 ID:VRnR29ki0

아미「다음은 류구의 아미와」

마미「마미의, 하룻밤 뿐인 쌍둥이 듀오야~! 들어 줘~」

아마미「「"스타→트 스타→"!!」」

♪~



리츠코「역시, 호흡이 잘 맞네요」

P「저 녀석들은 셋트로 두면 해제되는 리미터라도 달려있는 건지」

코토리「(저쪽에서도 쌍둥이는 호흡이 딱 맞았는걸요……)」


타카기「후우…… 겨우 정상에 도착했군. 이게 피뢰침이구먼」

타카기「……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는군. 오래 있는 건 위험하려나」

타카기「얼른 끝내버리지」


  「……765가 건방지게도 이런 장소에서 라이브라니. 웃기는군」


27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12:34.54 ID:VRnR29ki0

미키「미키가 반짝반짝하는 모습, 모두 제대로 봐 줘~!」

미키「"마리오네트의 마음" 이야!」

♪~


P「저 녀석 항상 저 정도로 진심을 내주면 좋을 텐데」

리츠코「……그러게 말이죠」

코토리「미키도 젊을 때부터 대단하네~…」

리츠코「…?」

코토리「아, 아뇨, 아무 것도 아니예요」


타카기「………좋아. 피뢰침에 설치 완료」

타카기「다음은 저 전신주… 인가」

타카기「…내, 내려가는 게 더 무섭다는 건 진짜였구먼……」


2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17:27.42 ID:VRnR29ki0

마코토「간다, 히비키!」

히비키「언제든지 오라구~!」

 「「"미주 Mind"!!」」


P「역시, 저 녀석들은 본방에서도 흔들리지 않네」

리츠코「저 둘은 보고 있으면 안심할 수 있는 걸요」

코토리「댄스를 추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잘 하는 걸요」

P「…?」

코토리「아, 아뇨, 아무 것도 아니예요」


타카기「으아아아, 선이 꼬이는군……!」

타카기「부탁하네, 지금은 시간을 낭비할 수 없어…」

타카기「……허억허억…… 좋아」


  「너희들, 알고 있겠지」

  「넵. 배전반을... 말이죠」

  「이런 시시한 스테이지, 엉망진창으로 해 버려라」


2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22:39.38 ID:VRnR29ki0

이오리「기다렸지~♪」

아즈사「달아올랐나요~?」

아미「아미는 두 번째야~」

「「「"SMOKY THRILL" 들어 주세요!!」」」


P「리츠코, 의기양양한 느낌이네」

리츠코「엣!? 아뇨, 그럴 생각인 건…」

코토리「자랑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데요? 류구는 20년 뒤에도 CD가 팔리고 있으니까요」

리츠코「…??」

코토리「아마도요」


타카기「……후우, 후우…… 도로 위로 전선을 늘어뜨리는 건 끝냈군…」

타카기「어쨌든 이걸로 어떻게든 될 거라도 생각하지만………」

타카기「바람이 강해졌구먼. 일단 안으로……」


28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30:39.41 ID:VRnR29ki0

야요이「웃우~! 기운 가득하게, 힘차게 가보아요~!」

야요이「"반짝임 반짝" 입니다!」

♪~


리츠코「야요이도, 믿음직하게 되었네요」

P「……그렇네. 기쁘면서도 섭섭하기도 하네」

코토리「(사장님이 아직 돌아오시지 않아… 게다가… 무대 뒤가 소란스러워…)」

코토리「저기, 저 잠깐 무대 뒤 좀 보고 올게요」

리츠코「네? 네에」




  「쿠로이! 이런 곳까지 와서 무슨 속셈인 건가!」

  「시끄럽다!어짜피 이런 라이브, 실패로 끝나는 게 당연하지!」


코토리「………타카기 사장님이랑, 쿠로이 사장님…」

쿠로이「! ……네놈은, 오토나시 코토리」

타카기「오토나시 군……!」


2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36:12.07 ID:VRnR29ki0

쿠로이「……흥! 아직 이런 좀스러운 사무소에 남아있었다니.
은퇴한 후에는 이미 사라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코토리「765 프로는 좀스러운 사무소가 아니예요」

타카기「오토나시 군…」

쿠로이「시시하군, 정말로 시시해! 허울 뿐인 우정이나 유대에 무슨 가치가 있지!?」

쿠로이「네놈들의 방식은 고작 그런 흉내를 내는 것일 뿐이다. 정점에는 다다를 수 없어!」

코토리「……아무리 당신이라도 말해도 될 말과 안 될 말이....」

쿠로이「타카기도, 네놈도, 류구코마치에 있는 퇴물 아이돌 프로듀서도!」



쿠로이「무능한 아이돌들도!」

쿠로이「그 무기력한 겁쟁이 프로듀서도!」

코토리「…!」

쿠로이「전부 뭉뚱그려, 765 프로 따위 보잘것없」


짜아아아악!!!!!!


2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39:05.56 ID:VRnR29ki0

쿠로이「」

타카기「」


코토리「……………말하게 두지 않아」



코토리「그 사람을 겁쟁이라고 말하게 두지 않겠어!!!」



코토리「절대로오오오오!!!!」

쿠로이「히익…!」

타카기「……오, 오토나시 군, 진정하게……!」



코토리「그 사람들을… 무능하다고… 절대로 말하게 두지 않아아아아아!!!!」


29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44:21.92 ID:VRnR29ki0

쿠로이「으윽…… 기, 기억해 둬라…… 네놈들을 언젠가 사라지게 해 주마……!」

코토리「뭔가 말했나요!!??」

쿠로이「히익……!」타탁



타카기「오, 오토나시 군………」

코토리「……사장님… 죄송합니다, 순간 화가 확 나서……」

타카기「……아니, 괜찮아」

코토리「전선의 설치는 끝났나요?」

타카기「그래, 문제 없네. 바람이 강해진 게 걱정이네만……」

코토리「……감사합니다」


타카기「자아, 스테이지 끝으로 돌아가지 않겠는가」


294:ハゲ山 ◆4C0NxiTxdRZT :2012/05/19(土) 23:47:09.85 ID:KVVEHTYQ0

응?
짜아아아악 이거 벼락이 아닌 건가 (일본어에선 의성어 표기가 벼락 소리와 비슷함)


2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48:17.20 ID:V+RUNUpp0

따귀를 때린 거잖아


296:忍法帖【Lv=10,xxxPT】 :2012/05/19(土) 23:49:19.68 ID:fo6rvxNY0

벼락같은 속도로 따귀를 때린 거잖아


29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49:26.58 ID:cYGHyygb0

따귀를 때리는 걸로 에너지를 얻는 건가


2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50:38.58 ID:llJFUZSP0

오히려 벼락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따귀를 때린 거겠지


2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51:02.55 ID:+ubCP/YC0

즉, 벼락은 싸닥션이었어


3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19(土) 23:51:39.51 ID:VRnR29ki0

타카네「히비키, 준비는 괜찮은 건가요」

히비키「물론이지~! 미키는?」

미키「완벽해!」

「「「"오버 마스터"!!」」」


♪~


리츠코「코토리 씨… 그리고 사장님! 어딜 다녀오신 건가요!?」

타카기「허허 미안 미안, 조금 볼일이 떠올라서 말이네…」

휘이잉…… 휘이잉~…
덜컹…

P「여긴 문제없습니다…… 다만, 바람이 점점 세지고 있네요」

코토리「회장도, 조금이지만 흔들리고 있네요…… 괜찮은 걸까요」

타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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