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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인장을 사왔다」

댓글: 17 / 조회: 6261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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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5, 2012 19:40에 작성됨.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00:34.47 ID:VQX5Uf6A0

대행 (2ch에서 대신 스레를 세워주는 일. 스레 작성 시스템상 이런 일이 있기도 합니다.)


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02:16.34 ID:H+81lFnf0

대행 감사



P「대신 꽃이 피기까지 30년이 걸린다고 하네」

P「그 때까지 이 사무소가 남아있으면 좋겠는데...」

리츠코「불길한 소리좀 하지 마세요」

P「사소한 농담이라구。하여간 리츠코는 성실하구만」

리츠코「지금 놀리는 겁니까?」

P「에이, 설마」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04:58.85 ID:H+81lFnf0

하루카「이 선인장, 조그만해서 귀엽네요」

P「그렇지?」

P「이제부터 점점 커질거야。소중하게 키워보자」

하루카「네에!」

리츠코「그러고보니、식물은 말을 걸어주면 빨리 자란다고 들었어요」

P「정말? 그럼 이름이라도 지어줘볼까」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08:49.25 ID:H+81lFnf0

P「아이디어가 떠오른 사람~」

히비키「네!」

P「그래 히비키」

히비키「선인돌이(サボ子)!」

P「너무 뻔해」

히비키「에~」

P「다음!」

미키「하리~ (ハリー, 바늘이라는 의미 + 허니를 합친 듯)!」

P「복잡하고 헷갈리잖아」

미키「너무해」

P「다음!」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13:02.57 ID:H+81lFnf0

이오리「아델 알버드 7세」

P「이녀석은 일본에서 태어났어」

이오리「딱히 나쁘지 않잖아」

P「다음!」

「가슴」
「남편」
「개성」
「젊음」
「숙주나물」
「삽」

P「원하는 걸 내세워서 어쩌자는 거냐」

P「다음!」

타카네「라멘」

P「조만간 먹으러 가자」

타카네「약속하신 거예요?」

P「다음!」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17:49.83 ID:H+81lFnf0

아미「스팅거 군!」
마미「그럼 코웬 군!」

P「나는 만화판밖에 몰라 (진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관련 네타)」

P「다음!」

마코토「샤보륭 (シャボりゅん)」

P「그건 좀 아니지」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21:25.79 ID:H+81lFnf0

P「좋아!이녀석의 이름은 유지로로 결정이다!」

하루카「그게 선인장에 붙일 만한 이름인가요…?」

이오리「선인장에서 뭘 연상한 거야 당신은」

P「그게、존재자체가 뾰족하기도 하고… (바키 네타)」

리츠코「저희들의 아이디어는 전혀 쓰이지 않은 것 같은데요…」

P「그야 당연하지。처음부터 유지로로 지어줄 생각이었으니까」

리츠코「이녀석…」

P「그럼 모두들、유지로를 잘 부탁한다」

「네~에」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25:38.05 ID:H+81lFnf0

미키「다녀왔어~」

유지로「」

미키「아, 유지로다」

미키「이왕 온 김에 햇볕이 닿는 곳으로 옮겨둬야지」

유지로「」

미키「유지로가 고맙다고 하네。미키는 알 수 있어」

미키「저기~, 유지로。허니는 어째서 그렇게 둔감한 거야?」

미키「아무리 노력해봐도 상대를 해주지 않는 걸」

유지로「」

미키「미키, 조금 자신감을 잃어버릴지도 모르겠어......」

유지로「」

미키「…………」

미키「어쩐지 졸리기 시작하네」

미키「…zzz」

유지로「」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29:39.38 ID:H+81lFnf0

유지로「」

아즈사「어머、유지로 씨 안녕하세요」

유지로「」

아즈사「오늘도 점괘가 좋게 나와서...」

유지로「」

아즈사「어머어머, 그런 말 하면 물 주지 않을 거예요?」

리츠코「아즈사 씨? 혼자서 뭘......」

아즈사「혼자가 아니랍니다?」

유지로「」

리츠코「아아...。유지로와 같이...」

리츠코「......그렇다고 해서 잡담하듯이 말을 거는 건 조금...」

아즈사「유지로 씨는 의외로 장난기가 있어서...」

유지로「」

아즈사「어머어머~」

리츠코「......설마 아니겠지」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35:34.68 ID:H+81lFnf0

히비키「안녕~!」

유키호「아, 안녕 히비키」

히비키「아、유키호。유지로에게 물 주는 중이야?」

유키호「응。히비키도 할래?」

히비키「할래 할래!」

유키호「그럼 여기, 물뿌리개」

히비키「~♪」

유키호「즐거워보이네, 히비키」

히비키「응!식사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니까!」

히비키「하지만 유지로에게는 물을 줄 기회가 그닥 많지 않아서 섭섭해~...」

유키호「그럼 그만큼 말을 많이 걸어줘야겠네」

히비키「응! 유지로、오늘도 잘 부탁해!」

유지로「」

히비키「본인도 햄돌이도 기운 넘친다구~!」

유키호「후후...」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39:41.98 ID:H+81lFnf0

마코토「…………」

유지로「」

마코토「넌 어떤 꽃을 피우는 거니?」

유지로「」

마코토「나도 귀여운 꽃이 되고 싶다~...」하하하

야요이「마코토 씨?」

마코토「야요이」

야요이「유지로랑 이야기하고 계셨나요?」

마코토「응。그러던 중이야」



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42:52.41 ID:H+81lFnf0

야요이「마코토 씨랑 유지로는 사이가 좋네요!」

마코토「뭐 그렇지, 유지로에게는 친근감을 느낄 수 밖에 없어서 그런 건가」

야요이「친근감」

마코토「아~......, 자기와 닮은 사람과는 친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잖아?」

마코토「왠지 유지로는 나랑 닮았구나... 라고 느꼈거든」

야요이「하지만 마코토 씨는 뾰족뾰족하지 않아요!」

마코토「겉모습을 말하는 게 아니야」하하하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46:23.05 ID:H+81lFnf0

야요이「?」

마코토「꽃을 피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그래...」

마코토「나도 『멋있는 사람』취급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거든...。여자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야요이「마코토 씨는 엄청 귀여워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마코토「……」

야요이「마코토 씨?」

마코토「정말! 야요이는 귀엽구나~!」꼬옥

야요이「마,마코토 씨~!?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유지로「」


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51:32.35 ID:H+81lFnf0

치하야(프로듀서가 사온 선인장...)

유지로「」

치하야(물을 줘야지)

유지로「」

치하야「...얼마 전에 영업 도중에 말야, 조그만 남자아이가『누나』라고 불러줬어」

치하야「유우가 생각나서, 내가 유우를 잊고 있었던 걸 깨달아서...」

유지로「」

치하야「조금 눈물이 나올 뻔 했어」

유지로「」

치하야「후후... 상담하기에 좋은 상대가 생겼네」

치하야「프로듀서에게 상담 같은 걸 한다면, 분명 울어버리겠지...」

유지로「」


3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0:57:23.59 ID:H+81lFnf0

코토리「가까워지는♪ 30대의 길♪ 무섭지 않~아~♪」

코토리「앞으로 48시간~♪ 내 모습 그대로 있는 반짝임♪ 」

코토리「조용~히 희~미해~지네~♪」

유지로「」

코토리「...하아」

유지로」

코토리「유지로가 부러워... 30년이 지나야 꽃을 피운다니...」

유지로「」

코토리「푸념 따윈 더욱 아줌마 같으려나...」

유지로「」

코토리「……」

코토리「저기저기 들어줄래?」

유지로「」

코토리「이 나이 먹어서도 그런다고 웃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나...」

유지로「」


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06:08.92 ID:H+81lFnf0

타카네「……」

유지로「」

타카네「유지로도 달을 보고 있는 건가요?」

유지로「」

타카네「유지로는 특별합니다. 조금이지만 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타카네「금색의 달과 은색의 달은 무엇이 다른가, 달에 사는 사람의 생활, 달에서 바라보는 지구......」



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14:34.80 ID:H+81lFnf0

타카네「…………」

유지로「」

타카네「달을 향한 여행... 언젠가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타카네「그렇죠? 당신?」

P「어、알고 있었어?」

타카네「몰래 엿듣는 건 칭찬받을만한 일이 아니지요」

P「미안 미안」

P「그건 그렇고, 야식으로 라멘이라도 먹으러 갈까?」

P「사과하는 겸 한턱 쏠 테니까」

타카네「알겠습니다. 그걸로 타협하도록 하죠」

유지로「」

P「...방금 했던 달의 이야기들은 진짜야?」

타카네「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세요」

타카네「그럼 유지로, 저희들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유지로「」


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19:00.42 ID:H+81lFnf0

이오리「다녀왔어...」

이오리「아무도 없어? 세상에 마중 나오는 사람도 없다니 나를 뭐라고...」

유지로「」

이오리「...그러고보니 네가 있었지」

이오리「고마워, 마중 나와줘서...」후훗

유지로「」

이오리「그녀석에게도 이렇게 솔직해질 수 있다면...」

이오리「조금은 나를 의식해주려나...」

유지로「」



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26:02.85 ID:H+81lFnf0

「수고했어」
「항상 고마워」
「너무 무리하지마」
「하지만, 조금 더 나를 보살펴 줄래?」
「저기」

이오리「...정말 좋아해」

유지로「」

이오리「…///」

문「찰칵」

P「돌아왔습니다~.... 이오리만 있나?」

이오리「가, 가, 갑자기 들어오지 말라고!」

P「터무니없는 말 하지 말아 주라.... 오, 유지로랑 이야기하고 있었구나」

P「내 이야기라던가 하고 있었어?」

이오리「네 바보같은 얼굴은 정말로 기가 막힌다고 했어」

P「하하하, 무스카냐」

이오리「...그리고, 항상 고맙다고 했어」

P「...그래. 천만의 말씀」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26:52.85 ID:pm6XDVKui

이오링 너무 긔엽긔


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30:30.11 ID:54Wy8vJ10

파괴력 끝내준다


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32:48.50 ID:H+81lFnf0

마미「유지로...」

유지로「」

마미「마미 말야, 어떻게 된걸까... 요즘 이상해...」

유지로「」

마미「하하하... 뭐 유지로가 알 리가 없겠지. 나도 모르는걸」

마미「오빠도 말야..., 앗」

유지로「」

마미「아하핫, 또 이러네. 또 오빠 오빠라고...」

마미「뭔가 병이라도 걸린 걸까~...」

유지로「」

마미「……」


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37:23.19 ID:H+81lFnf0

유지로「」

아미「요즘 말야, 마미가 알 수 없게 되었어...」

아미「머엉~하니 있을 때도 있고...」

유지로「」

아미「아미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 때도 있다고! 너무하잖아!」

유지로「」

아미「릿쨩이나 오빠도 가끔 나에게 말해...」

아미「언제까지고 함께 있을 수는 없다고」

유지로「」

아미「그런 말 들으면, 왠지 엄청 쓸쓸해져...」

유지로「」

아미「알고는 있지만 말야... 알고는 있지만...」

유지로「」

아미「………」훌쩍

유지로「」


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40:56.59 ID:H+81lFnf0

아미「…zzz」

마미「아미→?」

마미「아, 자고 있네...」

마미「눗후후~.... 기분 좋게 자고 있군요~」

마미「......왠지 마미도 졸리네...」

마미「음냐...zzz」

유지로「」


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44:38.88 ID:H+81lFnf0

이오리「쌍둥이가 자고 있네」

마코토「그런 표현은 하지 말자...」

유키호「정말, 사이가 좋네」

아즈사「분명 꿈 속에서도 사이 좋게 놀고 있는 거겠지~」

타카네「가족의 정이라는 것은 정말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치하야「......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어」

리츠코「그래... 언제까지나...」

P「지금 돌아왔습니다~!!!」

전원「시끄러워!」속닥속닥

P「히익... 죄송합니다...」

아미「마미~...」

마미「아미~...」

유지로「」


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49:09.24 ID:H+81lFnf0

타카기「꽃이 피기까지 30년이 걸린다고 말했지」

P「그렇지요」

P「하지만 분명 유지로는 훨씬 빨리 꽃을 피울 겁니다. 우리 아이돌들이 많은 말들을 해주고 있으니까요」

타카기「그랬지~.되도록 빨리 피었으면 하네만...」

P「사장님?」

타카기「...아니, 아무 것도 아니네」

타카기「30년이라......」


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52:59.58 ID:H+81lFnf0

・・・

「유지로~!」

・・・・・・

「저기, 유지로」

・・・・・・・・・

「유지로, 들어 줄래?」

・・・・・・・・・・・・

「있잖아 유지로」

・・・・・・・・・・・・・・・

「유지로......」

・・・・・・・・・・・・・・・・・・・・・


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1:59:56.72 ID:H+81lFnf0

P「저기 유지로, 코토리 씨가 결혼해서 회사를 나가게 되었어」

유지로「」

P「쓸쓸해지겠네...」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02:14.23 ID:H+81lFnf0

P「있잖아, 유지로」

P「아즈사 씨가 은퇴한다고 하더라...」

유지로「」

P「아즈사 씨 뿐만이 아냐.... 모두 점점 은퇴를 생각하기 시작했어」

P「그야 그렇겠지. 언제까지나 아이돌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유지로「」

P「운명의 사람은 찾았을려나」


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06:31.79 ID:H+81lFnf0

P「치하야가 마이크를 내려놓았어」

유지로「」

P「치하야, 웃고 있었어」

유지로「」

P「……」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10:07.72 ID:H+81lFnf0

P「후타미 자매와 야요이도 은퇴했어」

유지로「」

P「이제 내가 입사했을 때에 있던 아이돌은 아무도 없네......」

유지로「」

P「사무소의 위치도 바뀌었고...」

P「어쩐지...」

유지로「」



7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14:40.14 ID:H+81lFnf0

유지로「」

P「………」

유지로「」

P「………」

유지로「」

P「………」

유지로「」

P「사장님, 오늘 아침에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19:53.98 ID:H+81lFnf0

P「얼마 전까지 건강하게 웃고 계셨는데, 그 사람......」

유지로「」

P「수척한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기 싫다고 하셨다더라」

P「......정말로 순식간에 돌아가셨어」

유지로「」

P「…………」

유지로「」

P「사장님, 네 꽃을 보고 싶어 하셨어...」

P「…………」

유지로「」


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24:21.39 ID:H+81lFnf0

・・・・・・

・・・・・

・・・・

・・・

・・



P「예쁘게 피었구나~...」

유지로「」

P「너를 보고 있으면, 이런저런 추억들이 떠오른단다」

유지로「」

P「………」훌쩍

유지로「」

P「.........나이 탓인가」

유지로「」




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28:59.62 ID:H+81lFnf0

문「찰칵」


신입P「안녕하십니까」



P「아아, 안녕」

신입P「유지로, 꽃이 피었나요?」

P「오늘 아침 드디어 피었지」

신입P「...30년, 이었던가요」

P「아아」

신입P「길었습니까?」

P「길었지」

P「......정말로 길었어. 여러 일들이 있었지」

신입P「그렇습니까......」

P「………」


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34:30.28 ID:H+81lFnf0

P「유지로는 자네에게 주겠네」

신입P「엣?」

P「그렇다고는 해도 돌보는 건 지금까지처럼 모두 함께 하도록 하겠지만 말이네」

신입P「하지만 어째서 갑자기......」

P「...꽃이 피게 되면, 꽃말을 알아보려고 했었다네」

P「『정열 (燃える心)』이라고 하더군」

신입P「………」

P「………」톡톡

신입P「!」

P「그러면, 나는 잠깐 쉬고 오겠네」

신입P「...네!」


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39:44.68 ID:H+81lFnf0





P「하루카」

P「오랜만에 둘이서 점심이라도 먹으러 가자」



하루카「좋은 생각이네요」




하루카「사장 씨」




P「…………」


1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44:17.12 ID:H+81lFnf0

P「프로듀서라고 부르는 거, 드디어 고친건가」

하루카「네에.... 사장님스럽게 되었으니까요」

하루카「뭐랄까, 어깨 힘이 적당하게 빠져있어요」

P「......함께 가져간 건가」

하루카「?」

P「아무 것도 아냐. 그러면 가볼까」

P「...사무원 씨」

하루카「네!」


10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49:08.18 ID:H+81lFnf0

P「……오늘 드디어 유지로가 꽃을 피웠어」

하루카「…정말요!?」

하루카「……정말로, 길었네요」훌쩍

P「하하하, 울지 마렴」

하루카「미안해요... 미안해요... 왠지 옛날 일을 떠올려서...」

P「……」쓰담쓰담

하루카「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P「그러네. 모두들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하루카「………」

P「………」


10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3:16.78 ID:H+81lFnf0



P「그나저나 유지로도 멋진 녀석이네」




1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6:08.27 ID:H+81lFnf0






P「결혼기념일에 꽃을 피우다니 말야」

하루카「......그러게 말이예요」




하루카「여보」









1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6:44.50 ID:N07kzZ690

뭐야 내 미래일기네
수고


1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6:46.37 ID:LV6tmv7C0

과연... 과연...
수고


1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6:50.05 ID:zqdVxdvv0

수고
마음이 따뜻해졌어

1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6:56.36 ID:gRzQUykG0

수고
시집 못간 노처녀는 없었구료...


1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7:10.67 ID:/ocuaBvx0

수고


1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7:36.58 ID:WalMlodR0

수고요~


1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7:38.11 ID:2YPImKkx0

수고


1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7:52.66 ID:fS8VPqYF0

수고
여운이 좋네. 애절하네


1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8:14.00 ID:1LhjBU+M0

수고
애절하면서 좋은 이야기네~


123!ninja:2012/08/12(日) 22:58:33.78 ID:OSsWhna90

수고

왠지 따뜻해졌다


1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8:40.84 ID:pm6XDVKui

수고!
훌륭했어


12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2:58:43.35 ID:sEoHjALo0

피요쨩・・・


1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0:02.00 ID:m9HGuVr00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거 좋아함

1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0:31.77 ID:873mEIOf0

>>1 수고
아이돌의 장래라거나 사장의 노쇠라거나 여러가지를 생각해봤더니 위가 쓰렸지만 재미있었어


1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0:42.34 ID:H+81lFnf0

대행 감사했습니다
지원해주고 보존해준 사람들도 감사

첫 SS라서 긴장했지만 무사히 완결지어서 정말 기쁩니다


1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0:52.76 ID:1AdPdNwS0

수고


1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1:15.28 ID:xBkIPEem0

수고


1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1:26.67 ID:yWBqs/CN0

수고

좋은 이야기네~


13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1:43.31 ID:a3k8Hicj0

수고

잠깐 선인장 사러 갔다온다


1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2:30.00 ID:VQX5Uf6A0

수고

조금 애절하지만 좋은 이야기였다


1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3:03.27 ID:EVdFjbun0

수고~


1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5:08.24 ID:RD2pOrS5O

울었다... 수고


1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6:20.06 ID:kuFC1n//0

좋지 아니한가~


1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7:38.76 ID:oxHHKyPK0

오랜만에 좋은 SS였다.

>>1 수고


1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09:47.37 ID:e2cILfwz0

수고


1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11:11.62 ID:54Wy8vJ10

수고


14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8/12(日) 23:13:16.15 ID:H+81lFnf0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BGM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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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블로그에 올렸던 것들부터 복ㅋ붙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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