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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곁잠, 1회 500엔입니다」-10이오링

댓글: 31 / 조회: 4082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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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9, 2013 13:24에 작성됨.

도우미 등! 장!

주말이라 너무 늘어져서 잠만잤네요.. 오늘내로 나머지 다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후후..

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어색하고 잘못된 곳이 있다면 많은 지적과 이해 부탁드립니다!! 헤헷!)


6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07:31.02 ID:rYpYw+Qh0

이오리「후아~ 안녕..」 

Ｐ「오우.. 안녕 이오리」

이오리「뭐야, 왠지 지쳐보이는데?」

Ｐ「조..조금말이지..」

이오리「조심하라고? 그렇지 않아도 추우니까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이니까」

Ｐ「걱정해주는거야?」

이오리「누..누가! 나는 당신이 걸린 감기가 사무소의 모두에게 옮겨질까봐 걱정하는거야!」 

Ｐ「하하하 이오리는 상냥하구나」

이오리「당신을 걱정하는게 아니라니까? 알았어?..에」

이오리「..어째서 사무소에 이불이 있는거야.. 랄까 여기 소파가 있던거 아니야?」

Ｐ「뭐어.. 있었지.. 지금은 이불이지만」

이오리「..무슨일이야?」

Ｐ「..이런거야」

이오리「? 」 

Ｐ「곁잠.. 1회 500엔 입니다」



6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13:00.31 ID:rYpYw+Qh0

이오리「..당신.. 드디어 머리에 구더기라도 생긴거야?」 

Ｐ「심한 말을 하는구나..」

이오리「그치만 그렇잖아.. 당신 프로듀서지요? 아이돌과 곁잠이라니..」

Ｐ「무..뭐어.. 뭐랄까.. 커뮤니케이션을 겸해서..」

이오리「마치 성희롱 하는 남자같네..」 

Ｐ「심해..」 

이오리「..그래서.. 곁잠 1회 몇분인거야」 

Ｐ「에? 」 

이오리「이..이불에서 곁잠하는 기회는 별로 없으니까! 가..같이 자줘도 좋다고!」 

이오리「벼..별로 당신이랑 곁잠하고 싶은게 아니라고? 오히려 싫다고!」 

이오리「그..그치만.. 어쩔수 없지, 곁잠하지 않으면 이불에서 잘 수 없을테니..」 

Ｐ「......」 

이오리「......뭐야」 

Ｐ「아무것도..」 

이오리「키-! ! 뭐야 그 '왠지알겠어요?' 라는듯한 얼굴을 하고 실실 웃는거야!」 



70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18:36.06 ID:rYpYw+Qh0

Ｐ「..1회 5분 500엔 입니다」

이오리「쓸데없이 비싸네요」

Ｐ「뭐어..틈새장사니까..」

이오리「뭐야 그 변변치 않은 말투는」 

Ｐ「그리고 옵션도 있지만..」

이오리「헤에~ 쓸데없이 충실하구나」

Ｐ「그..이오리씨?」

이오리「뭐야? 라니 양복 벗길뿐인데 1만?! 바보아니야?!」

Ｐ「그.. 넘치는 재력으로 매점한다든지.. 가급적 삼가해 주시면 기쁠거 같습니다만..」

이오리「..하? 할리가 없잖아」

Ｐ「에.. 안해?」

이오리「당신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Ｐ「아니.. 틀림없이 돈다발이라도 내면서 『후훙? 이걸로 부족할까? 부족하다면 더 내겠지만?』」 

Ｐ「같은 거를 말할꺼라고.. 할듯한..」 

이오리「당신에게는 나의 이미지에 대한 공부가 철저히 필요할것같아」



70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23:43.26 ID:rYpYw+Qh0

Ｐ「에.. 그럼 어떻게해?」

이오리「그야 낼꺼라고? 현금으로」

Ｐ「도..돈뭉치?」

이오리「그러니까 그런일 할리가 없잖아.. 제대로 지갑에 들어가 있는 상식적인 금액으로야」

Ｐ「..어..어째서?? 」 

이오리「저기말야.. 물론 집에 있는 돈중에는 내가 자유롭게 써도 되는 돈도 있어?」

이오리「분명히 집에서 용돈도 받고있고.. 그렇지만」

이오리「그런 돈은 사용한 용도를 모두 전해야 한단말이야?」

이오리「당신.. 내 부모에게 곁잠했다고 말할 수 있어?」

Ｐ「......말못합니다..」 

이오리「그렇지? 뭐 한다고 해도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죽는다고 생각한다고」

이오리「그러니까 이런 사사로운 일은 내가 번 돈으로 내는거야」

이오리「내 경우에는 아이돌 활동을 해서 얻은 수입이지.. 그러니까 무턱대고 사용할 수 없어」

Ｐ「과..과연..」 



70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30:21.76 ID:rYpYw+Qh0

이오리「그럼.. 어떻게 할까나」

Ｐ「..참고로 중학생은 옵션으로 50% 할인입니다」

이오리「묘하게 양심적이네.. 설마 로리콘이야?」

Ｐ「로리콘아니여!!」

이오리「뭐.. 뭐든 좋지만!」

이오리「（로리콘이든 아니든 내게 헤롱헤롱하게 만들면 문제가 없으니..）」

Ｐ「음... 그럼 어떻게해?」

이오리「그렇네.. 그럼 일단 30분, 부탁해」

Ｐ「그럼 여기에 요금을」

이오리「여기, 잘부탁해」

Ｐ「매번 감사」 



7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34:50.28 ID:rYpYw+Qh0

Ｐ「그럼..그.. 이불에 들어갈께」스멀스멀 

이오리「싸고 작은 이불이네.. 준비한 사람의 밑바닥을 알겠네」 

Ｐ「..별로 말하지 말아주겠나..」

이오리「알겠다고, 그럼 들어갈께」스멀스멀 

Ｐ「......어때?」 

이오리「..이상한 느낌.. 어째서 나 사무소에서 당신같은거랑 이불에 들어가있는걸까」 

Ｐ「오..왜일까..」

이오리「니히히.. 그래도 왠지 재밌네」

Ｐ「그..그래?」

이오리「그치만 이런거 평범하지 않은거잖아」

Ｐ「무..뭐 그렇지..」

이오리「그럼 옵션 부탁할께」

Ｐ「오우.. 어떤거?」

이오리「..눈을 맞추는거로」



7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38:58.70 ID:rYpYw+Qh0

Ｐ「..그런걸로 좋은거야?」

이오리「시끄럽네, 우선 이걸로 좋은거야」

Ｐ「그런가.. 그럼..자」

이오리「......」 

Ｐ「......」 

이오리「뭔가 말하라고..」

Ｐ「..에.. 그.. 이오리는 다시보니..뭐랄까...귀엽구나」

이오리「! ?바, 바보아냐?! 뭘 갑자기 말하는거야!!」

Ｐ「그게.. 얼마전에 머리모양 바꿨지?」

이오리「그..그렇네.. 이미지 체인지야 이미지 체인지」

Ｐ「어른스러워졌지.. 그래도 뭐랄까.. 귀여움이 꼭 남아있다고 할까..」

Ｐ「..미인과 귀여움이 동거하는듯한 느낌.. 정말 기적의 균형이라고 생각해」

이오리「～～～큿! 」 

Ｐ「귀여워, 이오리」

이오리「바보! 바보바보바보!! 부끄러우니까 그만두라고!!」



7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41:53.93 ID:rYpYw+Qh0

Ｐ「..그러고보니 제대로 눈 마주치는거 처음이지?」

이오리「그게.. 당신하고 나하고 키가 20센치이상 차이 나잖아?」

Ｐ「아~.. 그런건가」

이오리「목이 지친다고.. 그러니까, 제대로 눈을 맞춰보고 싶었어」

Ｐ「과연」

이오리「사람의 눈을 보면.. 여러가지를 알수있어」

Ｐ「예를 들면??」 

이오리「컨디션이라든지, 기분이라든지, 그사람의 마음이라든지..」

이오리「자신의..기분이라든지..」

Ｐ「에? 」 

이오리「그런거야! 여러가지로 알게된다고!」

Ｐ「그런가?」 

이오리「뚜..뚫어지게 보는게 아니야」

Ｐ「..나에게는.. 이오리가 귀엽다는거 밖에 모르겠지만..」

이오리「시끄러웟! ! 」 



7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45:28.73 ID:rYpYw+Qh0

이오리「다음이야! 다음! 나..나를 껴안으세요!」

Ｐ「오, 적극적인데」

이오리「시끄러워! 명령이야 명령!!」

이오리「이런 기회라도 없다면 껴안을 수 없잖아..」

Ｐ「음.. 그럼 그.. 실례할께」

이오리「..상냥하게 해달라고」

Ｐ「물론」뀨욱

이오리「후아..」 

Ｐ「..어..어때?」

이오리「나..나쁘진 않네! 응!」

Ｐ「그래?」

이오리「..좀더 쎄게 해줘」

Ｐ「쎄게? 이정도?」

이오리「니히히.. 조금 아프다고.. 바보」

Ｐ「미..미안..」



7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48:48.39 ID:rYpYw+Qh0

이오리「괜찮은거야.. 그정도로.. 이정도가 껴안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Ｐ「..어쩐지 좋은 냄새가 나는데.. 샴푸냄새인가」

이오리「내..냄새는 뭐야.. 향기라고 하라고! 랄까 맡는게 아니라고!」

Ｐ「아니.. 나 머리페치라..」

이오리「..변태..」 

Ｐ「..찰랑찰랑하고 아름다운 머리구나..」쓰담쓰담 

이오리「앗! 왜 멋대로 만지는거야!!」

Ｐ「아.. 미안.. 싫었던건가?」

이오리「싫은건 아니야! 아.. 그만두지마!」

Ｐ「에? 」 

이오리「그러니까.. 그.. 머리...쓰다듬어줘」

Ｐ「이오리는 귀엽구나」쓰담쓰담 

이오리「키--! ! 」 

Ｐ「마치 이오리가 나의 샤를같구나」



7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54:52.05 ID:rYpYw+Qh0

이오리「뭐야 그거..내가 당신의 인형이라고 말하고 싶은거야?」

Ｐ「아니.. 그저 이렇게 팔 안에 쑥 들어가는 느낌이..」

이오리「..어짜피 작다고..」

Ｐ「아니 이것도 꽤나...」

이오리「..역시 로리콘인거야?」

Ｐ「..이오리를 위해서라면 로리콘도 좋을지도..」

이오리「..어떤 의미야」

Ｐ「..어떤 의미려나?」

이오리「......조롱하고 있는거지.. 당신」

Ｐ「..들켰나? 」 

이오리「짜증나네.. 엄청.. 짜증나니까..」꾸욱

Ｐ「우오」 

이오리「보복으로 나도 껴안을테니까, 니히히」

Ｐ「..긔엽구나...」



7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0:59:45.56 ID:rYpYw+Qh0

이오리「......있잖아..」 

Ｐ「왜그래? 」 

이오리「..지..지금부터 하는말은 혼잣말이니까..」

Ｐ「오..오우」

이오리「..외로웠어.. 류구에 들어가서..당신하고 접점이 줄어들어서..」

이오리「그야 류구는 보람있지만.. 나는 리더이고.. 그 그룹으로 정점에 오르겠다고 정했어」

이오리「..그래도.. 역시 조금 외로워..아니..꽤나..」

이오리「당신하고.. 지금만큼 팔리지 못했지만.. 둘이서 레슨하거나..」

이오리「작은.. 작은 일을 열심히 해서.. 그리고 둘이 성공시키거나..」

이오리「..문득 생각난단 말야..최근..」

이오리「..왜일까.. 별로 지금이 불안하거나 한게 아니야?」

이오리「그저.. 뭐라고 할까.. 이런 기회가 있길래 말한 것 뿐..」

Ｐ「이오리..」 

이오리「..신경쓰지마.. 나도 신경쓰지 않을테니..」



7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1:03:33.73 ID:rYpYw+Qh0

Ｐ「..이번에.. 솔로 라이브를 해볼까」

이오리「..」 

Ｐ「..리츠코에게도 부탁하고.. 내가 프로듀스해서..」

이오리「안된다고.. 그만둬」

Ｐ「에..하지만 지금..」

이오리「안되.. 지금 그런걸 하면 안돼..」

이오리「아마.. 애매모호하게 될꺼야..나..」

이오리「..지금은 류구로써 모두에게 걸어가는 중요한 시기야」

이오리「그러니까..안돼.. 당신의 그런 상냥함은 매우 기뻐..」

이오리「..그래도.. 때로는 그게 극약이 되버려..」

Ｐ「이오리..」 

이오리「..그러니까.. 기다려줘?」

이오리「우리들이.. 톱 아이돌이 된다면...그때는..」

이오리「다시.. 같이 작은 라이브를 하자고?」

이오리「약속해줘? 」 



7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1:07:22.46 ID:rYpYw+Qh0

이오리「당신이 약속해준다면.. 나는 그 약속을 위해 앞으로도 힘 낼수 있어」

이오리「그야 외로울때는.. 이렇게 어리광 부릴지도 모르지만..」

이오리「..당신이.. 괜찮다면.. 부탁할께..」

이오리「나를.. 기다리도록 하세요」

Ｐ「......당연하다고.. 나는 언제까지라도 기다려」

Ｐ「..거기에 류구라면 곧이라고? 톱 아이돌이 되기까진」

Ｐ「그렇게 기다리는 것도 아니라고! 나도.. 톱아이돌에 맞는 프로듀서가 안되겠군!! 」 

이오리「..그러네.. 눈깜짝할사이라고..」

이오리「니히히! 당신도 확실히 성장하라고!」

이오리「나에게 맞는 남자가 되라고!」

Ｐ「아아.. 기다려달라고?」

이오리「물론.. 나도 언제까지나 기다릴께」

Ｐ「......하핫! 아하하!」

이오리「니히히! 」 



7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1:10:39.81 ID:rYpYw+Qh0

이오리「자! 이제 됐어!」

Ｐ「그래?? 」 

이오리「에에.. 충분히 에너지를 충전했어」

Ｐ「..나는 콘센트인가?」

이오리「1회용의 건전지」 

Ｐ「심하구나」 

이오리「장・난・이・야! 바~보!」

Ｐ「..이제 바보로 됐어..」

이오리「..이제 어떻게 해야해? 금액이라든가..」

Ｐ「응? 아아.. 오토나시씨~ 나올 차례입니다~」

코토리「나도 프로듀스 해주세요☆프로듀서씨♪」 

이오리「헤? 」 

Ｐ「..」 

이오리「하아아아아아아아?! 어쩌새 당신이 여기있는거야!!」

코토리「나 사무원인데요..」



7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1:14:08.38 ID:rYpYw+Qh0

이오리「무슨일인거야!!」

Ｐ「에.. 그.. 그런겁니다..」

코토리「그럼 회계입니다~」


곁잠 기본요금 30분  3000엔
+눈맞춤                  1000엔
+머리 쓰다듬기       1000엔
+이름 불러주기       1000엔
+끌어안기               5000엔
+글어안아주다         3000엔
+푸념늘어놓다        1500엔

총                         15500엔


이오리「..꽤 나왔구나」 

코토리「장사니까요」

이오리「뭐.. 괜찮아.. 자」

코토리「후후.. 확실히」



7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1:16:14.35 ID:rYpYw+Qh0

이오리「당신!」

Ｐ「오..오우」

이오리「잊은건..아니지?」

Ｐ「..잊지않아」

이오리「..니히힛! 그럼 괜찮아!」

코토리「러브코메디 떽! 떽!」

코토리「자 이오리쨩 이쪽! 이쪽!」

이오리「잠! 뭐야 여기? 천장?!」

이오리「우악 도롱이 벌레가 잔뜩! 기분나빠!」

코토리「후후후.. 이오리쨩도 이렇게 될꺼야~」

이오리「자..장난치지 말라고!」

＜말라고~ 말라고-

Ｐ「..힘내라...」 



7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6(水) 11:19:53.57 ID:rYpYw+Qh0

Ｐ「..」슛슈 

코토리「후우.. 좋은 일을 했군요」

Ｐ「..」슛슈

코토리「..무시입니까 프로듀서씨?」

Ｐ「아니.. 그치만 남은건..앞으로...」

코토리「아~....그렇네요..」

Ｐ「아마.. 다음은 그 아이일까..해서.. 어쩌죠..」

코토리「가격은.. 내리지 않아요?」

Ｐ「귀신이네요」

코토리「장사니까요」

＜찰칵

코토리「그럼, 잘 극복해 주세요」 샤샥

Ｐ「..정말 어쩌지...」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172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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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째서 50%할인을 안해주는거야!
보복인가? 보복이냐 썪은 새!

여튼.. 다음은 가장 걱정되는 키라메키라리! 야요이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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