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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코토리씨 무너트리기!」(4/5)

댓글: 23 / 조회: 215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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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8, 2013 00:25에 작성됨.

- [장편], [단편] 분류에 맞춰서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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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코토리씨 무너트리기!」

43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0:55:58.49 ID:sZFWzjLE0

코토리「이오리짱은 그 토끼 인형을 정말로 소중하게 대해주고 있네」

미키「허니ー!」

코토리「?」

미키「허니ー, 왜그래?」

코토리「미키짱, 그 허니ー라는건 누구?」

미키「허니ー는 허니ー인거야」

코토리「미키짱?」

미키「미키는 허니ー를 아주 좋아하니까 허니ー라고 부르는거야」

코토리「미키짱, 일단 물어보겠는데... 허니ー라는건 날 말하는거지?」

미키「응, 그런거라고 정해져 있는거야」

코토리「에... 그건 즉...」

미키「미키는 코토리를 엄청 좋아하니까 문제 없는거야」

44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0:58:49.34 ID:sZFWzjLE0

코토리「그러니까, 나도 미키을 좋아한다구?」

미키「그럼 문제없는거야!」

코토리「미키짱, 진정해줄래」

미키「알게다는거야」

코토리「일단, 허니ー라고 부르는 것은 그만둬 줄래?」

미키「에-인거야」

미키「그럼 미키에게도 하루카랑 마찬가지로 키스 해줬으면 좋겠다는거야!」

코토리「피요!?」

코토리「으... 그건... 에...」

미키「안돼?」

코토리「(이 무슨 천재일우의 기회인가!)」

코토리「(그래도 흐름에 맡겼다간... 머, 멈춰! 코토리ーーーー)」

코토리「아, 안돼... 미키짱은 몸을 소중히 해야하니까... 큭」

미키「그럼... 다른 소원은 괜찮아?」

코토리「뭔가 당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좋아」

미키「낮잠 잘거니까 무릎베개 해달라는거야」

코토리「엑?」

45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02:23.02 ID:sZFWzjLE0

코토리「이걸로 괜찮아?」

미키「아후... 코토리의 무릎, 부드러워서 기분 좋은거야~」부비부비

코토리「조금 상처받았는데... 역시 찐거일까나」

미키「...」

코토리「...」

미키「미키에게는 쓰담쓰담해주지 않는거야?」

코토리「에?」

미키「코토리에게 쓰다듬어진 사람들이 기분 좋다고 이야기 한거야. 미키에게도 해줬으면 좋겠는거야」

코토리「후후. 미안해. 미키짱이 너무 귀여워서 그만 계속 보고만 있어버렸네」쓰담쓰담

미키「아후, 그걸로 좋은거야~ Zzzzz」

코토리「기분좋게 자버리는 것도 귀여워... 조금은, 괜찮겠지...」이마에 cb

미키「!?」

46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05:12.43 ID:sZFWzjLE0

이오리「미키?」

미키「이마 키스 당해버렸다...」

하루카「하라고 한건 미키인게...」

미키「정말로 할거라곤 생각 못했단거야!」

이오리「미키는 언제나 나한테 하고 있잖아」

미키「엄청 부끄러웠던거야...」

미키「코토리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는거야」

이오리「어째서 그렇게 밀어붙이는거야 약한거냐고...」

하루카「다음은 야요이인데...」

야요이「...」

하루카「야요이가 무서워...」

47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09:28.39 ID:sZFWzjLE0

코토리「저질러 버렸다. 미키짱이 유혹한거니까 나쁘지 않은거야... 응!」

코토리「나중에 미키짱이 좋아하는 거라도 사서 들고와야지. 리츠코씨라면 알고 있겠지. 음」

야요이「오토나시씨, 조금 이야기해도 괜찮겠습니까?」

코토리「야요이짱... 응. 조금이라면」

야요이「제대로 들어주셨으면 해요.」

야요이「저, 오토나시씨를 싫어해요」

코토리「야,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요이짱?」

야요이「왜그러세요?」

코토리「시, 시, 싫어한다니... 어째서?」

야요이「몇 번이라도 다시 말할거에요. 오토나시씨가 정말 싫어요」

코토리「싫어한다면... 이유를 가르쳐 줄 수 있겠니? 고칠 수 있는거라면 고쳐볼테니까. 응?」

48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12:43.35 ID:sZFWzjLE0

야요이「오토나시씨는 치사합니다」

코토리「치사해?」

야요이「저도」

야요이「저도... 저도...」

야요이「저도 프로듀서씨를 정말 좋아해요!」

야요이「오토나시씨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독점하고 있어요!」

야요이「프로듀서는 언제나 오토나시씨만 생각하고 있어요」

야요이「프로듀서가 얼마만큼 오토나시씨를 좋아하는지 저는 알고 있어요」

야요이「그런데!오토나시씨는 계속 프로듀서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요!」

야요이「치사해요!어째서 프로듀서는 눈치 채어주지도 않는 연상의 코토리씨를 좋아하게 된겁니까!」

야요이「그러니 오토나시씨 따위는, 오토나시씨 따위는, 우... 오토나시씨 따위는... 저, 정말 싫어해요!」

49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15:36.60 ID:sZFWzjLE0

코토리「야요이짱...」

야요이「싫어요. 오토나시씨 따위 정말 싫어요. 정말...」

코토리「야요이짱, 진정하렴」

코토리「이번에는 내 말을 들어주렴」

야요이「싫어요」

코토리「들으라고 했지!!!」

코토리「일단 첫 번째. 프로듀서씨는 나만 보고 있던게 아니야」

코토리「프로듀서씨가 보고 있던 것은 모두의 일이니까」

야요이「...」

코토리「두번째. 나는 프로듀서씨를 독점하고 있던게 아니야」

야요이「...거짓말」

코토리「사실, 프로듀서씨는 나보다 멋진 아이들이 계속 주변에 있었으니까」

코토리「모두를 옆에 두고도 독점한다면, 그거야 말로 프로듀서시가 나쁘다고 생각해」

50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18:26.41 ID:sZFWzjLE0

코토리「세번째. 나는 치사하지 않아」

야요이「거짓말이에요!」

코토리「야요이짱은 치사한 방법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손에 넣으면 기쁘니?」

코토리「나는 조금 옛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이상한 수단보다는 당당하게 내 매력으로 사랑을 얻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코토리「야요이짱은 치사한 방법으로 프로듀서씨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니?」

야요이「...역시 치사해요」

야요이「그런 어른의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부터, 코토리씨는 역시 치사해요」

51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21:11.59 ID:sZFWzjLE0

코토리「그럼 야요이짱은 치사하지 않은거 같니?」

코토리「프로듀서씨에게 좋아한다는 마음, 전한 적 있어?」

코토리「만약 정말로 좋아한다면 내가 아니라 프로듀서씨에게 직접 이야기하렴」

야요이「코토리씨와 어떻게 하실건가요?」

코토리「그렇네. 만약 프로듀서씨가 남는 물건이 된다면 고백해버릴까?」

코토리「그래도 야요이짱이 프로듀서를 가져가버릴거니까,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야요이「...예」

코토리「저기, 야요이짱은 귀여우니까, 자신을 가지렴. 나도 응원할테니까」쓰담쓰담

코토리「야요이짱이라면 프로듀서씨를 독점하는 것도 괜찮아. 내가 보증할테니까」쓰담쓰담

야요이「저... 다른 누구에게도 프로듀서는 넘길 수 없어요」

야요이「그리고... 코토리씨도」

코토리「응?힘내렴!」

52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25:37.07 ID:sZFWzjLE0

야요이「코토리씨... 저기, 나쁜 말 해서 죄송합니다」

코토리「아니. 그래도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 아니니?」

야요이「?」

코토리「나는 야요이짱이 정말 좋은데, 야요이짱은 아직 나를 싫어하는걸까나」

야요이「조, 좋아합니다!!」

코토리「응. 그럼 이 이야기는 이걸로 끝내도 괜찮겠니?」

야요이「예. 저기... 정말로 죄송합니다!」

코토리「그럼 다음은 내가 이야기 할 차례네. 야요이짱에게는 누가 더 연상인지 천천히 설명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야요이「」

54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32:51.68 ID:sZFWzjLE0

하루카「우와... 야요이에게 정말로 심하게 하는데」

이오리「연상이라고 이야기 해서 화난거네」

하루카「아, 돌아왔다」

야요이「...」

하루카「야요이, 괜찮아?」

야요이「별로 이야기 하지 말아주... 하지마, 하루카ㅆ... 하루카!」

이오리「야요이?」

야요이「이오리짜,.. 이오리도 별로 이야기 하지말... 하지마!」부들부들

이오리「벌칙 게임이야?」

야요이「에, 모두를 부를때 존칭어 금지형이에... 형이야」

야요이「만약 어기고 평소처럼 대화하면 급료를 1엔씩 깎아버리겠다고...」

이오리「야요이의 급료를 공격하다니!」

하루카「... 저기 야요이?」

야요이「왜 그러세... 왜 하루카?」부들부들

하루카「아무것도 아니야」능글능글

이오리「그만두라구... 야요이가 힘들어하잖아」

야요이「이오리짜... 이오리, 고마워!」

이오리「(이건 이걸로 좋네)」

아미「그럼 마지막은 아미들의 차례네」

하루카「둘이서 가는거야?」

아미「그 야요잇치의 뒤에 마미 혼자서 가는건 무리라GU」

마미「마미 죽어버릴지도 모른다GU」

55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38:19.18 ID:sZFWzjLE0

코토리「심장이 2,3회 멈췄었다...」

코토리「야요이짱에게 미움받다니, 그걸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게 진짜네...」

코토리「하아... 프로듀서씨가 나를 좋아한다는건, 가... 조금 손해보는 것일지도」

코토리「그래도 야요이짱을 울려버렸으니까... 지」

아미마미「피요짱」

코토리「어라, 아미짱마미짱」

아미「아미는 오른쪽!」

마미「마미는 왼쪽!」

아미마미「간질간질간질간질」

코토리「에... 내 겨드랑이를 아무리 간질여도 효과가 없을거야」

아미마미「에- 그런게 어딨어!」

코토리「어디냐... 라고 말하면 어깨나 팔뚝이 약해」

코토리「뭐라고 할까. 꾸욱 하고 잡거나 누그러거나 하면, 더 이상은 안돼」

아미「그럼 아미는 어깨 할래!」

마미「마미는 팔뚝을 꾸욱 하고!」

코토리「와ー거기는 안돼ー」

마미「응후후, 피요짱은 여기가 약한걸까나ー」문질문질

아미「어깨라고 한다면 마음껏 눌러버릴테니까ー」꾸욱꾸욱

56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41:43.90 ID:sZFWzjLE0

코토리「더 이상은 안돼... 용서해줘 두사람」

아미「아직이YAー」

마미「피요짱이 울때까지 용서하지 않을거YA」

코토리「이제 뭉친거는 다 풀렸으니까. 고마워」쓰담쓰담

아미「어깨 풀어준거였나!?」

마미「팔 마사지 해준거였나!?」

코토리「그럼 나는 아직 일이 남았으니까」

마미「무무ー」

아미「피요짱, 아직이YA!」

마미「피요짱의 비밀을 여기서 폭로해버리겠다GU」

코토리「내 비밀?」

아미「비밀은 그 책상 가장 아래 서랍을 당기면 있지!」

코토리「!?」

57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45:14.03 ID:sZFWzjLE0

코토리「안돼. 그것만큼은 안돼. 절대로 안돼. 보면 안돼」

마미「역시, 거기에는 마미들이 보지 못한 비밀이 있는거네ー」

아미「동요하고 있어ー」

코토리「만약 그걸 폭로해버린다면... 두 사람의 비밀을 폭로해 버리겠어!」

마미「마미들에게는 들켜도 곤란한 비밀이 없는데YO?」

아미「유도심문 하지 마」

코토리「괜찮겠어? 그럼 아미짱부터 이야기해볼까?」

아미「에?」

코토리「귀 좀 빌려줘」

아미「으, 응」

코토리「어제, 리츠코씨 예비 안경을 후라이팬에 구웠지?」속닥속닥

아미「!!」

코토리「일단, 내가 다른 안경으로 바꿔두긴 했는데, 리츠코씨에게 이야기해도 되겠니?」속닥속닥

아미「아, 아, 아미는 피요짱의 비밀같은거 모른다GU!」

아미「그러니까, 그...」

코토리「아미짱은 착한 아이니까 말하지 않아도 알거라고 생각해」쓰담쓰담

마미「아, 아미?」

58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51:09.58 ID:sZFWzjLE0

코토리「다음은 마미짱 차례인가」

코토리「지난주에 프로듀서씨의 와이셔츠 가지고 돌아갔지?」속닥속닥

마미「!!」

코토리「뜯어진 버튼을 공들여서 똑바로 해서 들고왔지. 모를거라고 생각했니?」속닥속닥

마미「마, 마미도 피요짱의 비밀같은거 흥미 없다GU!」

마미「그러니까 마미도...」

코토리「물론, 아미짱도 똑같이 착한아이니까. 그렇지?」쓰담쓰담

마미「으, 응!」

코토리「다행이다. 납득해 주었구나」

코토리「(동인지뿐만 아니라 아이돌 할 때의 사진 같은 거 보여져 버리면, 그거만큼 심한 벌게임도 없잖아...)」

59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55:36.00 ID:sZFWzjLE0

코토리「그럼 괜찮지?이것 이상으로 무언가 한다면... 더 심한 비밀을 폭로해 버릴지도」

아미마미「죄송합니다」

코토리「우후후... 조금 쓸쓸하니?」

코토리「둘이 여기서 같이 있는 것도 2주만이니까」

마미「에?」

코토리「어제는 마미짱, 그저께는 아미짱. 두 사람 다 재미없어 보였으니까」

아미「마미도?」

마미「응...」

코토리「외로움쟁이인 두사람은 오늘은... 두 사람의 대신이 되어줄게!」

아미「어떤 의미인거야?」

코토리「지금부터 돌아가는 프로듀서씨에게 마음껏 장난치거나 응석부려도 좋아.」

코토리「리츠코씨의 설교는 전부 내가 대신 받아줄테니까」

마미「정말 괜찮은거야?」

아미「릿짱 엄청 화낼건데도?」

코토리「오늘 나는 잔업을 해야하니까, 1시간이나 2시간 정도 늘어난다고 해서 문제 없어!」쓰담쓰담

코토리「두 사람다 할 수 있는 만큼 해버리렴!」

60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sage saga] :2013/05/12(日) 21:59:45.81 ID:sZFWzjLE0

이오리「전원이 끝났는데...」

하루카「그러니까, 모두 미안」

아즈사「코토리 언니...」

타카네「흠흠. 이것이 맛있는 도시락을 만드는 비법이로군요」

마코토「코토리씨가 날 그렇게나...」

유키호「포에~」

히비키「언니야... 언니야가 안아줬으면 좋겠다구」

치하야「피요피요」

미키「눈을 감으면 코토리의 얼굴이 떠오르는거야///」

야요이「절대로 다른사람에게 넘겨주지 않을... 않아!」

마미「아미ー그쪽 어때?」

아미「확실해. 이걸로 돌아가는 오빠를 깜짝 놀래게 할거야~」

이오리「리츠코는 언제까지 돌아오지 않는거야...」

하루카「어떻게 할까...」

이오리「너, 주최자잖아」

하루카「코, 코토리씨 무너트리기는 여기서 끝!」

코토리씨 무너트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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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편은 여기서 끝이 맞습니다.

하지만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개가 비었죠?

후후. 아직 끝난게 아니랍니다...

더 큰게 남았어요. 그래... 그게 오는거야...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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