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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풍속녀를 사랑했다...」- 上

댓글: 9 / 조회: 3685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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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5, 2012 22:29에 작성됨.

아이돌 모두의 인기에 불이 붙어, 765 프로의 경영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프로듀서인 나는, 변함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받던 급료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급료를 사용할 틈이 내게는 없다.
계산이나 인출은 모두 계좌에서 이체시켜, 통장을 보지도 않게 되었다.

거기에 있는 숫자가, 오히려 자신을 공허하게 하는 것 같아 허무하게 되어서이다.

지금은 일로 바쁘게 되어 있는 동안만이, 자신이 살아 있다는 실감이 난다.

아이돌들을 위해, 몸을 깎고 있으면 그녀들과의 관계가 느껴진다.

넓은 세계 안에서, 자신만이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을 맛보지 않아도 된다.

어느덧 나는, 정시 퇴근이나 휴일을 기피하게 되어 있었다.


이오리 「당신, 도대체 언제 쉬고 있는 거예요?」

P 「뭐, 뭐야 갑자기?」

이오리 「지난주는 계속 일하고 있었던 게 아니야?」

P 「라이브가 가까웠으니까」

이오리 「어제는 그 라이브가 끝났기 때문에, 전원 오프겠지. 당신 쉬었어?」

P 「아니, 뒤 처리가 있었기 때문에」

이오리 「그래서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어요?」

P 「영업, 협의에, 사무 처리라든지 일까나」

이오리 「당신 도대체 언제 쉬어요!」


이오리가 말하는 싶은 일은 알고 있다.
얼굴은 화나 있는 듯하지만, 그 눈동자는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래, 알고 있다.


이오리 「지난 주 만이 아니다. 저번 주도! 그 전에도! 또 그 전에도!」


알고 있으니까,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
오프는...싫다.

이봐요, 다른 친구들도 왔잖아?


유키호 「왜, 왜 그러세요....」

P 「아무것도 아냐. 이오리가 나에 대한 걸 걱정해서.....」

이오리 「당신의 걱정 같은 건 하지 않아요! 다, 단지 이봐요, 이 쪽의 사무소가 감사라든지 그런 것에 거리지 않나 걱정하고 있었을 뿐이야」

미키 「마빡이의 츤데레인거야. 하지만, 허니의 걱정은 미키의 일인거야.」

이오리 「마빡이라고 말하지 마! 거기에 그렇게 말한다면, 제대로 미키의 일을 하세요!」

미키 「미키의 일?」

이오리 「프로듀서의 걱정을 해주세요. 그 녀석, 전혀 쉬지 않았다! 매일 매일 늦게까지... 언젠가 몸이 망가져 버려요!」

마코토 「확실히 프로듀서, 중노동이군요. 그렇다고는 해도 이오리, 역시 걱정하고 있지 않은가?」

이오리 「다, 달라요! 어, 어쨌든 당신은 조금 쉬세요!! 좋겠지요!!!」

리츠코 「그렇네. 솔직히, 나도 신경이 쓰였던 참이네요. 프로듀서, 오늘은 이제 퇴근하는게 어떻습니까?」

P 「이봐이봐, 그런 걸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이 후에 라디오다.」

미키 「미키와 같이 가야하네, 허니」

리츠코 「내가 갈게요. 오늘은 이제 거기까지가 프로듀서의 일이겠죠? 언제나 도와주고 있는 만큼, 이런 때는 대신해요.」

미키 「싫은거야! 미키는 허니와 가고 싶은거야」

이오리 「조금 전 말했겠지요, 프로듀서의 걱정을 한다고 했으면 몸의 걱정도 해 주세요!」

미키 「........알았어」


아니 이오리, 솔직히 호의는 고맙지만 달갑지 않아....
이제, 오늘 나는 돌아가는 흐름이 되어있는 게 아닌가. 그 살풍경하고 허무한 방에...


하루카 「네~네~ 프로듀서 씨. 오늘은 이제 일 마지막이에요. 다행이었네요.」


하루카.......그런가, 하루카도 깨닫고 있었어. 내가 쉬지 않았던 것을...


P 「알았다. 모두 고마워, 오늘은 돌아가요.」


이오리와 하루카의 긴장이, 순식간에 풀리는 것을 느꼈다.

진심으로 내 걱정을 해 주고 있다. 그건 알고 있다.


하지만......나는........


밝은 시간에, 거리를 걷는 나.

집에 돌아올 기분이 아니었다.

하지만 따로 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었다.


남자 「부디~」


손에 꽉 눌린 광고지는, 풍속점의 그것이었다.

P 「풍속....인가」


갑자기 흥미가 들었다.

나도 남자니까.
돈이라면 있고, 가끔 씩은 그런 놀이도 좋겠지.

나는 풍속거리로 발길을 향했다.


P 「회사에서 조퇴해, 풍속인가. 나도 참 좋은 형편이다.」


자조하는 기색을 하며 가게를 물색한다.

그리고 나는 그 가게를 찾아냈다.


P 「뭐야 「나이트하우스 765」......?」


이름에 우선 놀랐지만, 화려하게 세워져 있는 간판을 보고는 납득했다.

여기는 어느 아가씨라도 이 쪽의 아이돌을 닮고 있는 것 같다.

뭐 자주 있는 얘기다.


P 「어디 보자, 어떤 것인가...」


흥미 위주로 나는, 가게에 들어갔다.


점원 「어서 오십시오. 당점은 처음으로 오십니까?」

P 「아아. 추천은 어느 아가씨?」

점원 「어느 아이도 알짜배기입니다만, 제일의 인기는 하루카 짱이네요.」

P 「이라고 하면, 아마미 하루카 같은?」

점원 「네. 하루카 짱, 그 아이돌의 아마미 하루카의 이미테이션 배우랍니다. 이히히」


점원 추천의 이미테이션 배우인가.

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얼마나 비슷할지는 모르지만, 나는 매일같이 진짜에 접하고 있다.

내가 보면, 폭소가 나오는 쪽이 이미테이션 배우인 것이 틀림없다.

실제로 그런 종류의 아마추어 출연자가, 이따금 버라이어티에도 나온다.

뭐, 좋다.

어차피 시간 때우기의 여흥이다.

풍속의 이미테이션 배우와 진짜의 비교도 일흥일 것이다.


P 「그럼 그 하루카 짱으로」

점원 「잘 알겠습니다」


나는 안내된 방에 들어갔다.

거기에는 이미 그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얼굴을 봐서, 나는 넋을 잃었다.

거기에는, 하루카가 있었다.

아무래도 나는 멍하니 있었던 것 같고
걱정스러운 듯이 하루카가, 나에게 얘기하고 있었다.


? 「......입니까? 무슨 일인 것입니까?」

P 「하루카!? 너, 너 뭘 하고 있어!? 이런 곳에서 뭘 하고 있어!!」

? 「에? 에?」

P 「돌아가겠어, 하루카!」

? 「저....손님?」


가까스로 나는, 팟하고 깨달았다.
그렇다, 이 아가씨는 하루카가 아니다.


P 「아, 미안, 죄송합니다!」

? 「아니요, 이쪽이야말로」

P 「당신이, 너무나 하루카를 닮았기 때문에......그........」

? 「네?」

P 「당신, 하루카.......는 아니겠죠?」

? 「후후훗. 닮고 있습니까? 와... 기쁘겠는데. 나, 하르카(ハルカ)입니다.
(역주 – 하르카 : 하루카(はるか)와 구별되도록 약간 변형했습니다.)

P 「그렇...네요. 저....」

하르카 「네?」

P 「당신은, 하루카의 언니라든가 하는건...」

하르카 「없다, 라고 생각해요. 아마」


비슷해.... 너무 닮고 있다.
매일같이 얼굴을 대면하는 나조차도, 본인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얼굴은 물론, 몸집이나 몸매, 행동도 비슷하다.
빈번히 응시하는 내게, 하루카....아니, 하르카는 이상한 듯이 보고 있다.

하르카 「닮고 있겠죠? 작년 정도일까, 그런 말을 듣게 되어, 지명이 늘어나, 그래서 저도 좀 더 분발했습니다.」

P 「닮고 있는 정도가 아니다. 잘 알고 있는 나라도, 오인해」

하르카 「잘 알고 있어?」

P 「아! 아--, 저, 나는 실은 765 프로의 사원이야」

하르카 「그렇습니까! 대단해 대단해! 에헤헤, 관계자 분의 보증 문서네요.」


하르카는 순진하게 웃는다. 그 표정이나 말투조차도, 하루카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하르카 「아, 안돼. 손님, 이런 이야기는 지루하네요. 자, 부디」


하르카에 이끌려 나는 안에 들어왔다.
침대와 욕실, 넓진 않지만 적당히 쾌적한 실내에서 하르카는 로프를 벗었다.
아래는, 아이돌 같은 의상이었다. 언제나 하루카가 입고 있는 의상에 비하면, 꽤 저렴하지만.

하르카 「지명 감사합니다. 하르카입니다. 손님은, 취향의 플레이라든지 있습니까?」

P 「플레이?」

하르카 「사회의 눈을 피해, 실은 아이돌과 교제하고 있다는 설정이라든지」


연인이 아이돌인가, 일반적인 설정이려나.


P 「그 밖에는?」

하르카 「돈이나 권력으로, 유명 아이돌을 무리하게....라든지」

P 「....너무한데」

하르카 「그럼 연인이 좋겠네요.」

P 「약간의 요망이라면, 응해 줄래?」

하르카 「그런 설정, 이라고 하면 괜찮아요.」

P 「그럼 나는, 지금부터 담당 아이돌인 하루카에게 고백한다. 연인이 되는 곳에서 시작하고 싶다.」

하르카 「좋아요.」


환하고 명랑하게 웃는 하르카는, 정말로 하루카 그 자체였다.
그렇다, 눈앞에 있는 것은 하루카다.
하루카이다....


P 「하루카, 나는 예전부터 너를 좋아했다.」


그 한마디에, 나는 놀랐다.
말의 내용에...가 아니다.
말한 순간, 왠지 나는 마음이 편해졌다.
아니, 가슴의 답답함이나 무게감이 가라앉는 것 같았다.

그렇다. 나는, 이 말을 말하고 싶었다.
반드시, 쭉.


하르카 「기쁩니다. 그럼....」

P 「프로듀서씨, 라고 불러줄래?」

하르카 「네. 프로듀서씨. 나도, 쭉 정말로 좋아했습니다.

P 「.........」


부주의하게도 울 것 같았다.
아니아니, 빠지지 마라 나. 여기는 풍속점, 이 아가씨는 풍속녀.
기분 전환도 좋지만, 절도를 잊지 말아라 나.


하르카 「프로듀서 씨. 나를......받아 주세요.」

하르카는 내 가슴에 살그머니 신체를 맡겨 왔다.
나는 그녀를 꼭 껴안았다.
절도랄까 젠장이다.
그녀의 신체의 따뜻함, 부드러움이 전해져 온다.
머리카락의 향기가, 감돈다.
하르카의 얼굴을, 재차 본다.
억제할 수 없었다.


하르카 「!   꺄......프로듀서씨. 정말! 입술은 안돼요. 추가 요금 받아버릴 거에요.

P 「아! 미, 미안......」

하르카 「에헤헤, 농담. 괜찮아요, 별로. 프로듀서 씨, 좋은 사람 같기 때문에 용서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우리들은, 둘이서 목욕했다.
옷을 벗은 하루카, 아니 하르카는 나도 처음으로 본다.
그것은,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웠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섹시했다. 그렇다고 하면 그렇지만, 솔직히 나는 하루카를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아니, 이것은 하루카가 아니고 하르카였구나.
도중부터 나는, 잘 모르게 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하르카를 안았다.

하르카 「또 방문해 주시는군요?」

P 「아아, 오늘은 고마워요.」

하르카 「후후, 그런 걸 말하는 손님은 드무네요. 아, 손님이 아니었다. 프로듀서 씨! 그럼 기다릴 테니까요」


무언가 가득차서 충만한 기분으로, 나는 귀로에 올랐다.
눈치 채면, 나는 웃고 있었다.
히죽이죽 하면서 길을 걷고 있던 나는, 옆에서 보면 필시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날의 나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
왠지 떠오르는 미소를 억제할 수 없었다.
행복했었다.


이오리 「좋은 휴양이 된 것 같네」


다음 날 일을 하고 있던 중, 이오리가 말했다.


P 「그렇게 보일까?」

이오리 「예. 당신 역시 지쳤었던 거예요. 지금은 좋은 표정 하고 있어」

확실히 오늘은 나는, 정말 기분이 좋다.
흐리멍덩한 얼굴을 하고 있다는 자각도 있다.
마미의 장난에도, 유키호의 실패에도, 아즈사 씨의 미아라는 사태를 당해도 웃고 있다.


이오리 「안심했어요. 단지 반나절 쉰 것만으로도 그 만큼 건강하게 된다면, 아직도 일할 수 있네요.」

P 「아아. 그러니까 안심해라. 마음 놓고, 혹사시켜라.」

이오리 「.......그렇네. 그렇지만, 가끔 씩은 쉬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걱정인 것 같은 눈으로 나를 보지마, 이오리.


P 「조심한다. 그 증거로.......」

이오리 「뭐, 뭐에요」

P 「오늘은 정시에 퇴근할 생각이다.」

이오리 「헤에.....는, 잠깐! 오늘 밤은 녹화가 있는데!」

P 「방금 전에는 쉬라고 말했었잖아!?」

이오리 「당신이야말로, 안심하고 혹사시키라고 말했었잖아!」


이런이런, 간신히 이오리도 평소의 모습을 되찾았는가.
그렇다고는 해도, 오늘은 하르카에게는 갈 수 없는가.


하루카 「안녕하세요! 아, 프로듀서 씨. 어제는 어땠습니까? 쉴 수 있었습니까?」

P 「오, 오우 하루카. 안녕!」


하루카의 얼굴을 보고, 나는 묘하게 긴장해 버린다.
아니아니, 어제의 그건 하루카가 아니다.
제대로 공과 사의 구별은 하자, 나.


치하야 「? 무슨 일인가 있었습니까, 프로듀서」

P 「에, 에에? 무언가....는 무엇이?」

치하야 「평상시와 모습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루카와 무슨 일인가 있었습니까?」


치하야, 날카로운데.
이라고는 말해도, 별로 하루카와 나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래, 하루카와는 아무 일도 없었다.
하루카와는.


P 「그다지 아무것도 없어. 그렇지, 하루카?」

하루카 「응, 그래요 치하야 짱. 어제는요, 프로듀서 씨 조퇴했기 때문에 어땠는지라고 생각해서」

치하야 「조퇴? 설마 몸 상태라도?」

P 「아니아니, 너는 너무 일했기 때문에 조금 쉬라고. 이오리나 하루카가」

치하야 「......다행이다」


아아, 치하야도 걱정해 주고 있었어.
이라고 말할까, 나는 자신이 하고 싶기 때문에 일하고 있었지만, 그래서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었던건가.
반성.


P 「지금부터는, 나도 조금씩 쉬도록 해요.」

치하야 「네. 우리들도, 지금은 이제 괜찮기 때문에」

P 「아아, 나는 조금 과보호였을지도. 그렇지만, 언제라도 의지해 줘도 괜찮으니까. 그것은 잊지 말아라」

치하야 「네」

하루카 「프로듀서 씨, 건강하게 된 것 같네요!」

P 「뭐야? 나, 그렇게 기운이 없었을까?」

하루카 「지금이니까 말합니다만, 어제라든지는 심했어요. 저, 걱정돼서....」

P 「하루카.......」


말하면서 나는, 하루카를 꼭 껴안으려 하고 있었다.
안돼 안돼!
어제의 경험이, 머리 속으로 플래시 백 한다.
저것은 하루카가 아니다.
어제 꼭 껴안은 것은, 하루카가 아니다.
우리들은 연인이 아니야.
아이돌과, 프로듀서다.


P 「고마워요. 자신의 일은, 좀처럼 스스로는 모르는거야」

하루카 「그것은........응, 그렇네요.」

P 「지금부터는 조심할게」

하루카 「에헤헤. 안심했습니다, 프로듀서 씨.」

P 「그리고......」

하루카 「네?」

P 「어제는......어제의 일이지만」

하루카 「네」

P 「기뻤다. 고마워요」


하루카에게는, 내가 말하는 의미는 전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좋다.


하루카 「나야말로, 언제나 감사합니다.」


하루카의 웃는 얼굴.
그렇다, 나는 이 웃는 얼굴을 좋아했었어.
이 웃는 얼굴을 또,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다.
자신만의 이 웃는 얼굴을 만나고 싶다.


P 「하르카를......만나고 싶구나」


나는 작게 중얼거렸다.


치하야 「.........」


그 후도 나는 일이 바빴고, 하르카의 가게에 갈 수 있던 것은 일주일이나 지나고 나서였다.


하르카 「이제 와 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P 「터무니없어. 매일로도 오고 싶었어.」

하르카 「바쁩니까? 프로듀서의 일은」

P 「뭐어 편하지는 않구나. 허울만 좋고 아무것도 아닌, 잡무쟁이고」

하르카 「거짓말」

P 「거짓말이 아니야. 모르는 사람은, 편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하르카 「나, 프로듀서는 뽐내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웃었다.


하르카 「아, 이런 이야기 같은 것을 하고 있어, 죄송합니다. 시간, 아깝지요.」

P 「에? 아아, 괜찮아.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 즐겁다.」

하르카 「꺄.....프로듀서 씨라고, 정말 별난 사람이네요」
P 「그런가?」

하르카 「보통은 모두, 시간이 아깝다고 말하자마자......그러니까, 알고 있지요?」

P 「그것도 물론. 하지만, 이렇게 해서 하르카와 함께 있는 것이 즐겁다.」


하르카는 내 얼굴을, 물끄러미 보았다.

하르카 「조금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P 「응?」


내가 손을 빌려주면, 하르카는 침대의 위치를 조금 움직였다.
손을 빌려 준다고 해도, 락을 해제하면 바퀴가 붙어 있던 침대는 간단히 움직였다.


하르카 「여기서........안아 주세요.」

P 「그거야 좋지만,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


나는 침대에서 기다리고 있는 하르카를 꼭 껴안았다.
하르카도 나를 꼭 껴안으면서, 귀 옆으로 속삭여온다.


하르카 「여기는, 카메라에 비치지 않기 때문에」

P 「카메라!?」

하르카 「안에는 위험한 손님도 있으니까요. 자기방어를 위해 어쩔 수 없어요. 이상한 것을 해 오면, 무서운 오빠가 와 줍니다.」

P 「그런 상황이 있던 적, 있어?」

하르카 「분명히 이상한 사람은, 이제 접수처에서 막고 있습니다만 안에서는요」

P 「용서할수 없구나」

하르카 「그런 걸 말하는 것도, 프로듀서 씨가 드물다고 말하는 이유군요.」

P 「에? 어째서」

하르카 「대체로의 손님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으면, 꼬치꼬치 묻고 싶어합니다. 어땠어?, 라든지. 느꼈는지, 라든지」

P 「눈꼴 사납다」


내가 그렇게 말하면, 하르카는 또 내게 달려들어 안겼다.「


하르카 「오늘도 나를, 프로듀서 씨의 그녀로 해 주세요.」

P 「하르카......」


우리들은, 진정한 연인과 같은 키스를 했다.


P 「오늘은 추가 요금은?」

하르카 「에? 정말! 모처럼의 기분이, 엉망!!」


다시 우리들은, 입술을 맞췄다.

그리고 서로 사랑한 후에도, 우리들은 계속 얼싸안은 채로 있었다.


P 「하루카 외 여기의 아가씨는, 어떤 아가씨?」

하르카 「으응. 별로 친구라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해도 사이가 나쁜 게 아니고....」

P 「모두 하르카같이, 아이돌을 닮고 있는 거야?」

하르카 「아하하. 뭐, 타카네 씨와는 닮고 있어요.」

P 「헤에, 은발이라던가?」

하르카 「본인은, 백발이 늘어나 최근에는 곤란하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P 「뭐야 그건? 은발이 아니라 백발인가!」

하르카 「아직 40대라고, 본인은 말하고 있어요. 거기에 얼굴도 비교적 닮고 있다고 해...」

P 「비교적...이네」

하르카 「어조를 흉내내는 것이 큰일이었다고, 말했었네요.」

P 「그 밖에는?」

하르카 「아즈사 씨는, 가슴 사이즈가 진짜와 정말 같아요.」

P 「91인가!? 그거야 대단해」

하르카 「닮고 있어, 거기만 그렇기는 하지만요」

P 「이봐 이봐」

하르카 「치하야 짱도, 가슴 사이즈가 진짜와 같습니다.」

P 「닮고 있는 건, 거기만이겠지?」

하르카 「그 말대로」


나는 소리를 내 웃었다.
정말이지, 이렇게 마음속으로도 웃은 것은 언제 이래일까.


하르카 「뒤는 목소리가 꼭 닮은 이오링 짱이라든지......다른 아가씨의 곳에도 이번에, 가봅니까?」

P 「에? 아니, 나는 하르카가 좋아」

하르카 「.......저기, 아마미 하루카를 꼭 닮고 있어서지요」

P 「........아니, 그런 이유가 아니야」

하르카 「에.......?」

P 「본심을 말하면, 나는 하르카와 이렇게 있으면 진짜의 하루카와 함께 있는 것보다 느긋하게 쉬고 있다.」

하르카 「그것은, 몸을 허락한 관계니까. 그것뿐이에요.」

P 「하르카와 있으면 즐거워」

하르카 「반드시, 기분을 배려하지 않아도 좋기 때문이에요」

P 「어떤걸까.....」


진짜의 하루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하루카와 같이 있을 때 긴장하는 일은 없다.

오히려 즐겁다.

그러나 하르카와 같이 있을 때에 느끼는 평온함은, 하루카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P 「하르카에, 반했을까...?」

하르카 「영업의 여자에게, 그런 걸 말하면 안 됩니다.」

P 「아니, 본심이지만」

하르카 「서로 괴로운 생각을 하게 될 뿐입니다. 그러니까, 말하지 말아주세요.」

P 「......알았다」


이 영업, 이 세계에는 그곳의 룰이 있는 것일까.
나는 그렇게 납득했다.


P 「그렇지만, 또 오는 것은 괜찮겠지?」

하르카 「기다립니다. 프로듀서 씨를, 기다리네요.」

 

리츠코 「무슨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프로듀서」

P 「응? 무슨 일 있었어?」

리츠코 「손, 멈춰 있어요.」

P 「아, 아아, 미안」

리츠코 「최근 무언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고민하고 있습니까?」

P 「아니, 그런 것은」


풍속점에 가고 싶어서, 라고 말하면 리츠코는 어떤 얼굴을 할까?

그러고 보니 그 가게에도 리트코라고 하는 아가씨가 있는 것 같다.
(역주 – 리트코 : 오타 아닙니다. 하르카와 같이 리츠코의 변형...)

아이돌 무렵의 리츠코를 본떠 있는 것일까 생각하는데, 슈트 차림으로 S든 M이든 해 주는 것 같다.
리츠코가 자신의 팬을 매니아로 분석하고 있던 의미를 간신히 알 것 같았다.


리츠코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저의 상담, 들어주셨으면 하는데요.

P 「뭐야? 연애 상담이라든지는 문외한이다.」

리츠코 「둔감한 프로듀서 귀하에게, 그런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P 「에?」

리츠코 「어, 어쨌든! 최근, 치하야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P 「그런가?」


3일 전에 CD의 레코딩을 했지만, 특별히 이상한 곳은 없었다.
목소리의 톤도 양호, 곡의 좋은 점과 더불어 히트를 확신하고 있었는데...


리츠코 「이라고 말할까, 일은 괜찮아요. 원래 고지식한 타입이고. 단지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고 있는 생각이 들어서」

P 「리츠코가 그렇게 느낀다면, 나도 주의해 볼게. 기우라고 해도, 넘길 일은 아니야」

리츠코 「예, 부탁드릴게요.」


나는 치하야와 얘기해 보았다.


P 「치하야, 안녕」

치하야 「아,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는 치하야.
그 표정으로,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원래 치하야는, 그렇게 웃는 타입은 아니다.
음침한 성격이라든지 어둡다든가, 그런 것은 아니다.
원래는 명랑해, 밝은 아이였다.
다만, 극복은 했지만 괴로운 과거와 천성의 이지적인 두뇌가 그녀의 웃음을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치하야는 그것으로 좋아, 라고 나는 생각 하고 있다.
오래된 중국 말 중에 「미인의 조건은 웃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 있다.
아이돌의 프로듀스 등의 일을 하고 있는 내가 보기에는, 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던 말이지만, 치하야와 만나고 나서 나도 납득했다.

좀처럼 웃지 않는 이 소녀가 웃었을 때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된다.
이 아이를 웃는 얼굴로 만들어 주고 싶다,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치하야를 위해 필사적으로 프로듀스 해 왔다.

그 치하야가 지금, 내 눈 앞에서 웃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웃는 얼굴이 아니었다.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었다.


P 「.....잠깐 괜찮아? 얘기하고 싶은 일이 있어」

치하야 「네. 저도, 프로듀서와 얘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우리들은, 사무소를 나왔다.
근처라면 다른 아이들과 만날 우려가 있었으므로, 차를 끌고 나왔다.
들어간 곳은, 구면 있는 사이인 카페. 오픈 전이지만, 무리를 부탁해서 들어갔다.


P 「지난번의 레코딩, 좋았다」

치하야 「네. 기분도 괜찮아, 좋은 레코딩이 되었습니다.」

P 「거기에 반해, 얼굴은 어둡다.」

치하야 「.........그렇습니까」

P 「치하야, 나한테 사양은 하지 마.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너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한다.」

치하야 「그럼 저와 결혼 해달라고 말한다면, 해 주십니까?」


나는 당황했다.
예상 밖의 질문이다.
그러나 당황할 필요는 없어.
치하야가 이런 식으로 얘기할 때는, 대부분 본심은 아니야.


P 「나 같은 것과 같이 있어도, 재미없다고」

치하야 「.......그런 말을 듣는다면, 저도 자신이 없습니다. 저와 결혼하는 상대는, 분명히 비참한 생각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증이다.
나는, 한 때의 자신을 후회했다.
어째서 이렇게 될 때까지, 깨닫지 못했나.

하르카의 일로, 너무 들떠 있었다.....


P 「자신을 비하하지 마. 치하야는 매력적이다.」

치하야 「........입니까?」

P 「에?」

치하야 「하르카라고... 누구입니까?」


심장을 잡힌 듯한 생각이 들었다.
치하야는 쭉 이쪽을 보고 있다. 진심의 눈이다.


치하야 「하루카이다, 라든가 하는 거짓말은 멈춰 주세요.」


정말이지 치하야는 머리가 좋다.
비참한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치하야와 결혼하는 상대는 상당히 고생할 거야.


P 「.......치하야니까 정직하게 얘기한다. 하르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늘 가는 풍속점의 아가씨다.」

치하야 「풍속, 입니까.......」


분명히 쇼크를 받은 것 같다.
그러나 이런 날카로운 치하야에, 거짓말이나 얼버무리는 건 통하지 않고, 그렇게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치하야 「그런 가게에, 가고 있네요.」

P 「아아」

치하야 「환멸했습니다.」

P 「......미안하다」

치하야 「그렇지만.......」

P 「응?」

치하야 「조금 마음이 놓였습니다.」


웃는 얼굴, 까지는 아니었지만, 치하야는 입 끝을 올리며 말했다.


치하야 「프로듀서는, 저한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역시 신용할 수 있습니다.」

P 「그, 그런가? 성숙한 여자에게, 너무 툭 털어놨는지 생각했지만」

치하야 「그러니까 경멸은 하고 있습니다.」

P 「아, 그래」


간신히 치하야는 웃었다.
다행이다. 제대로 치하야가 웃는 모습이다.


치하야 「역시 남자는, 그런 것이네요. 친구가 말하고 있었던 대로입니다.」

P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 이라고 받아들여줬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치하야 「그런 정색이라니, 역시 하는군요. 불결합니다.」

P 「면목 없다.」

치하야 「그러니까 조금 전 말한 것은, 취소합니다.」

P 「좀 전의 말?」

치하야 「결혼해 주었으면 하는, 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저것, 취소합니다.」

P 「아아, 저것인가. 어쩔 수 없나, 풍속에 간 듯한 남자는 싫겠지.」

치하야 「좋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취소할 뿐입니다. 향후는 어떻게 될지, 저에게도 아직 모르기 때문에」


이것이 치하야의, 최대한의 양보일 것이다.
아니, 나를 용서해 줬다는 것인가.


치하야 「나는 틀림없이, 프로듀서에게 연인이라도 생기지 않았을까....그래서」

P 「즉, 그것으로 괴로워한 것인가. 정말, 미안하다.」

치하야 「거기에 프로듀서는, 최종적으로는 하루카를 선택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두세 번의 일이지만, 치하야는 머리가 좋고 날카롭다.
어떻게든, 나의 마음을 눈치 채고 있었구나.

아마 나 이상으로.


P 「지금은 그런 건 생각하지 않고 있어」

치하야 「그렇습니까」

생글거리는 치하야를 보고, 나는 조금 마음이 상했다.

연인의 기분으로 만나러 가고 있는, 풍속의 아가씨가 하루카를 꼭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치하야는 어떻게 생각할까?

적어도, 이제 눈앞의 표정과 같이 웃지 않을 것이다.

사무소로 돌아가면, 리츠코가 왔다.


리츠코 「어떻습니까?」

P 「해결했어. 자세한건, 또 다음에」


리츠코는 수긍하고, 일하러 돌아갔다.
리츠코는 리츠코대로 똑똑하다.


치하야 「그렇다면 저는, 레슨에 다녀오겠습니다.」

유키호 「아, 저도 함께 괜찮겠습니까?」

치하야 「예」


치하야가 나가면, 우르르 피로감이 몰려 왔다.
거짓말만은, 하지 않고 끝난 것이 구제다.

아아, 하르카를 만나고 싶다.......


하루카 「안녕하세요! 어라? 프로듀서 씨, 치하야 짱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까?」

P 「치하야라면 레슨에 갔어. 유키호와」

하루카 「에----. 나와 같다고 말해뒀는데」


치하야도, 조금 마음이 놓였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 나는 하루카에게 말을 건넸다.


P 「그럼 대신에 하루카, 나와 잠깐 이야기. 괜찮아?」

하루카 「에? 에엣? 프로듀서 씨가, 저와 얘기입니까?」

P 「뭐야? 이야기 정도는, 언제나 하고 있잖아」

하루카 「프로듀서 씨에게, 그런 새삼스럽게......혹시 뭔가 설교입니까?」

P 「다르다 달라. 응? 무엇인가 화가 날 일이라도 했어?」

하루카 「트, 트트트, 틀려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다양하게 이야기라든지 하고 싶어도, 좀처럼 할 수 없었으니까.......」


그랬던가?
그렇지만 그러고 보니 최근, 2명 만으로 잡담은 한 적이 없었던 것일지도......?


P 「하루카는 외동딸이지?」

하루카 「네.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할머니가 있어요.」

P 「이상한 것을 묻지만, 아버지나 엄마는 재혼, 이라는 일은 없지?」

하루카 「? 무엇입니까? 그거」

P 「아, 아니, 그, 그런 설정인 드라마가 있었어, 자, 잠깐 물어봤다.....그 뿐이다.」

하루카 「아아, 그렇습니까?」


하루카는 근심이 없다.
내게 맡기는 것을, 이해해준다.


하루카 「저의 부모님은 2명 모두 재혼이 아니에요. 지금도 사이가 좋고, 저도 장래에 결혼하면 그런 식으로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P 「그런가?」


역시 하르카는, 하루카와는 전혀 혈연관계가 없겠지.
매우 닮은 타인.
그렇다고는 해도 정말 비슷하다.


P 「하루카는, 사랑해 본 적 있어?」

하루카 「에? 에엣? 저기, 그것도 드라마와 관계있어요....?」

P 「아, 아아. 뭐, 그렇구나」

하루카 「......있어요.」

P 「그, 그런가」


침묵.
하루카가, 드물게도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하루카 「......는」

P 「응? 뭐야?」

하루카 「프로듀서 씨는, 있습니까? 사랑.......」

P 「사랑...인가. 그렇구나......」


나는 지금, 너를 빼닮은 풍속 여자에게 홀딱 빠졌다!

그렇게 말하면, 하루카는 무슨 말을 할까.


P 「최근에는, 하지 않으려나」

하루카 「.......그렇습니까」

P 「바쁘기 때문에」

하루카 「바쁘면, 사랑은 할 수 없습니까?」

P 「에?」

하루카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저도........꽤 바쁘다고 생각합니다만」

P 「에? 지, 지금인가?」

하루카 「저, 저는......」

야요이 「웃우-! 다녀왔습니다--」

이오리 「다녀왔어요. 어라? 두 사람만?」

P 「아아, 모두 나가 있다. 리츠코도 조금 전 나간 것 같아.」

야요이 「어라-? 하루카 씨, 열이라도 있습니까?」

이오리 「정말, 얼굴이 새빨개요.」

하루카 「에? 아, 아니-오, 오늘, 좀 덥지 않아?」

야요이 「그렇습니까-? 춥지는 않지만」

이오리 「프로듀서, 당신 설마 하루카에게 이상한 일 하지 않겠지요!? 아무도 없는 것을 기회로!!」

P 「용서해 줘. 담당 아이돌에 손을 대는 프로듀서는 실격이다. 그렇지, 하루카」

하루카 「........」

P 「하루카?」

하루카 「죄송합니다. 저, 치하야 짱과 레슨이었습니다. 실례합니다.」


허둥지둥하며 하루카는 나갔나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사무소 문 밖에서 성대하게 구르는 소리가 울렸다.


P 「괜찮을까」

이오리 「괜찮겠죠. 굴러도 큰 부상만은 입지 않는 것이, 하루카인걸. 그것보다.......」


이오리는 도전하는 듯이, 내게 눈길을 돌렸다.


이오리 「사실은 무슨 이야기였던 것?」

P 「........중학생에게는 아직 빨라.」

이오리 「! 이 이오리 짱을 얕보지 말아요! 그 정도의 중학생과 같이 취급 받으면 곤란해요.」

P 「연애상담이다.」

이오리 「!」


이오리가 조금 뒷걸음질 친다.
무엇을 말하든지, 역시 중학생이다.


이오리 「누구...에요」

P 「개인정보다. 이오리도 야요이도, 적령기가 되어 필요하면 상담해. 혹은 상담 받아. 그 때에, 상담의 내용은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아. 반드시 지킨다. 그러니까, 오늘의 이야기도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어.」

이오리 「뭐야. 아이 취급해....하지 말아줘요」

야요이 「이오리 짱, 이오리 짱. 저쪽에 가서 아까 했던 얘기를 계속 해요. 응-?」


야요이가 이오리에게, 대화를 끝마칠 계기를 준다.
이 2명, 이오리가 야요이를 이끌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얘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정말로 멋진 콤비다.


P 「하루카가 지금, 사랑이라고? 상대는 누구지?」


나는 3일만에 하르카의 가게를 방문했다.

저번보다 간격이 짧을텐데, 나는 오히려 길게 느끼고 있었다.
즉, 그만큼 하르카를 만나고 싶은 기분이 강하게 된 것이겠지.


하르카 「아아, 다행이다. 정말로 프로듀서 씨, 와 주었다.」

P 「와요. 약속했었잖아?」

하르카 「.......약속해도, 오지 않는 사람은 많으니까.......그러한 것 나, 믿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P 「인기인이라, 바쁘다고 생각했지만」

하루카 「........저, 지명은 많지만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P 「그런가?」

하르카 「아마미 하루카의 이미테이션 배우, 탑 아이돌과 H할 수 있다...라는 지명은 오지만...... 몇 번인가, 으응 1번이라도 H하면 이제 됐다고」


풍속녀에게는 풍속녀의 고민이 있다.
하루카가 예능 활동으로 다양하게 고민하듯이, 하르카도 다양하게 큰일인 것이다.

나는 하르카를 꼭 껴안았다.


하르카 「그런 의미에서는, 유키포(ユキホ) 짱이라든지가 인기에요. 일단 마음에 들면, 계속 지명이 나와요.」
(역주 – 유키포 : 유키호와 구별하기 위해 약간 변형했습니다.)

P 「유키호의 이미테이션 배우인가?」

하르카 「예. 꽤 닮고 있어요. 단지, 유키포 짱은 초 S로, 초 M인 손님 밖에 잡지 않는데요.」

P 「초 S인 유키호....?」

P 「조금 보고 싶구나」

하루카 「프로듀서 씨, 초 M입니까?」

P 「아니. 단순한 흥미로...」

하루카 「그럼 그만두는 편이 좋아요. 유키포 짱의 공격은, 그 방면에서도 「보통이 아니야」라는 평판인 것 같으니까」


풍속 업계도 큰일이다.


P 「그러고 보니, 하르카의 본명은 뭐라고 말해?」

하르카 「정말. 그런 걸 묻는 건, 룰 위반이에요. 여기에서의 나는 하르카, 괜찮겠지요?」

P 「아니, 말해보면 하루카와 구분이 되지 않아서. 본명이 아니어도, 2명의 사이에서는 다른 통칭으로 할 수 없어? 설정으로 좋으니까」


하르카는 왠지 우물쭈물 하고 있었다.


하르카 「저기, 저의 이름.......들어도 웃지 않습니까?」

P 「? 사람의 이름으로 웃거나 하지 않아요.」

하르카 「절대로, 절대로에요」

P 「? 아아, 알겠어」


그런데도 당분간 우물쭈물 한 뒤, 간신히 하르카는 말했다.


하르카 「저, 본명은 후유카(冬香)라고 합니다.」


결과부터 말하자.
나는, 그녀와의 약속을 깨어버렸다.

웃으면서 구르는 나를, 하르카가 포키포키 하면서 때렸다.
(역주 – 하루카(春香) vs 후유카(冬香) → 봄과 겨울 반대죠?)


하르카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

P 「하지만, 하지만 그거 반칙이겠지! 하루카 이미테이션 배우의 이름이 후유카라니, 어떤 만담이야!!」

하르카 「우우우.......그러니까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본명으로 부르는 것은 없음입니다. 앞으로도 하르카라고 불러주세요.」

P 「하하하하하하하. 하, 아, 알겠어, 그렇게 해. 싫어한다면 그렇게 시켜줘, 부르는 법을 생각해, 웃겨서....아하하하하」


결국 이 날, 나는 하르카를 안지 않았다.

안을 필요도 없었다.

나는 그녀를 만날 수 있어 만족했고, 정말로 즐거운 때를 보낼 수 있었다.

그로부터도 나는, 간격이 길 때는 일주일간, 짧을 때는 3일마다 하르카의 가게에 갔다.

내게는 풍속점으로, 여자를 사러 가고 있다는 감각은 없었다.

사랑스러운 그녀를 만나러 다닌다. 그런 기분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다.

세상은 분명히 그렇게 보지는 않는다.

그것을 생각해 내는 사건이 일어난 것은, 가게에 다니기 시작해 2달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그 날도 나는, 하르카가 있는 곳으로 가, 가게에서 나오려고 하던 도중, 불렸다.

상대는 보기에도 몹시 힘이 세 보이는, 스킨헤드의 큰 남자.
지난번에 하르카가 말한, 무서운 오빠라고 말하는 것은 이 녀석일 것이다.


스킨헤드 「얘기할 것이 있다. 따라와라」


유무를 말하게 하지 않는 어조에, 머리에 뭔가 확 하고 솟구쳤다.


P 「거절한다. 별로 말썽을 일으키지도, 지불을 하지 않으려고도 안했다.」


힘이 세 보이는 스킨헤드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러면, 그것이 신호였는지 비슷한 남자가 2명 더 나타났다.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3명에게 붙잡혀, 그대로 풍속점의 안쪽으로 끌려갔다.

풍속점 안에는, 책상에 앉은 남자와 그 옆에서 서 생글거리고 있는 남자, 2명의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쪽도 건전한 직업을 가진 남자가 아닌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 「정중하게 안내해라, 그렇게 말했을 텐데?」

책상의 남자가 그렇게 말하면, 생글생글 남자는 생글거리는 표정인 채로 3명의 남자들을 공격했다.

3명 모두, 배를 감싸며 쓰러졌다.
? 「대단히 죄송하게 됐네요. 이쪽의 젊은 것들이 실례를 한 것 같아. 이대로 뒷 수습은 하게 해주는군요.!」

싱글벙글 남자는, 쓰러지는 3명에게 한층 더 추격해 발길질을 하고 있다.

3사람은, 두려워 해 용서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P 「그만둬라! 나는 그다지 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다!」

? 「나의 명령을 거역하면, 대가를 치른다. 이것은 우리들 사회의 규칙이다. 그것을 소홀히 해서는, 이 사회는 이루어지지 않아.」


책상의 남자는, 정중하게 말했다.

그러나 의도가 보여 간파할 수 있다.

이것은 3명에 대한 제재는 아니야. 나에게 향한 공갈이다.

이 녀석들은, 내게 직접 폭력은 행사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공손하게 하면서, 눈 앞에서 폭력을 과시한다.

이것이 그 놈들의 손이다.


? 「좀 더 일찍 말씀 드리지 못했군. 일단 나도, 이런 것을 가지고 있다.」


책상의 남자는, 나에게 명함을 건네준다.

마지못해 받아서 눈을 돌린 나는, 거기에 쓰여진 이름에 마음속으로 놀랐다.


P 「유한회사 하기와라 조합 대표이사 사장 하기와라.......당신은 설마!?」

조합장 「딸이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는 것 같군」


유키호의 집안의 가업에 대해서는, 나도 어떻게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유키호는 유키호다.

그것으로 그녀를, 색안경으로 보는 것 같은 흉내는 할 생각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지금까지, 그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지 않았다.


조합장 「이 근처는 나의 아지트(シマ)다. 뭐, 마당 같은 것이다.」


풍속점에는, 대부분 백으로 야쿠자나 폭력단이 있다.

트러블에 대한 방위책이다.

그러나 설마 여기서 유키호의 아버지가 관계하고 있다고는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다.


P 「그래서, 나에게 무슨?」

유키호 父 「단도직입으로 말하지. 더 이상 이 가게에는, 오지 말아줬으면 한다.」

P 「이유는?」


유키호의 아버지는, 내게 찌릿하고 시선을 돌렸다.

「딸이, 당신에게 반해있기 때문이다.」

일순간, 의미를 몰랐다.

반하고 있어?

누가?

누구에게?

유키호가?

내게?


유키호 父 「당신은 원래, 우량 고객이다. 금전의 지불이 좋고, 단골. 거기에, 여차하면 당신으로부터 돈이 끌려 나온다.」

P 「저를 위협할 생각입니까?」

? 「이봐 이봐 형(兄さん), 그런 말투는 아니야. 지금까지 형님이 당신을 위해 얼마나.......」


싱글벙글 남자가 그렇게 말하면, 유키호의 아버지는 손으로 그것을 막았다.「

유키호 父 「불필요한 일은 말하지 않아도 좋아.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당신이 여자를 샀다라는, 그런 일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이 아니다.」

P 「그럼 무엇이 문제입니까?」

유키호 父 「그 산 여자가, 딸의 친구와 아주 비슷하다. 그것이 문제다.」

P 「무엇을.....」


말을 시작해서 나도 침묵을 유지한다.


정말로 유키호가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면, 내가 하루카와 꼭 닮은, 그러나 하루카는 아닌 여성을, 하물며 풍속점의 여자를 좋아한다는 걸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치하야와 지난번에 얘기했을 때에 대한 것을 생각해 냈다.

그 때도, 나는 마찬가지의 일을 생각했었다.


유키호 父 「이제 알고 있겠지만, 당신에게는 더 이상 여기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유키호를 위해서, 다.」

P 「......납득,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라도, 아무 문제는 없었다.

나는, 공과 사의 구별을 제대로 해왔다고 생각한다.


유키호 父 「납득하자, 라고 생각해라. 당신을 이 가게에 출입금지로 한다.」

P 「그런 일방적인!」

유키호 父 「다음부터, 당신이 여기에 오면, 이 녀석이 당신을 내쫓는다.」


유키호의 아버지는, 싱글벙글 남자를 가리켰다.


유키호 父 「놀고 싶으면, 다른 가게에 가는게 좋다.」


나는 필사적으로 물고 늘어지려고 했지만, 싱글벙글 남자에게 내쫓겼다.

그날 밤, 나는 자지 못하고 밤을 지새웠다.

그리고, 아침.

나는, 765프로 사무소에 전화를 했다.


P 「죄송합니다. 코토리 씨. 오늘은 몸이 불편해서....예, 네. 죄송합니다만, 쉬겠습니다. 리츠코와 사장에게, 잘 설명해서 전해 주겠습니까. 네, 네. 예, 부탁합니다.」


전화를 끝내, 나는 그 가게......

하르카가 있는 가게로 향했다.

내 얼굴을 보고는, 그 거인이 우선 놀랐다.

잡으려고 하는 거인을, 막고 나는 말했다.


P 「하르카를 만나러 오지 않았다. 어제의 그 녀석을 만나고 싶다.」


거인은 당황한 듯하다가, 잠시 후에 어제의 싱글벙글 남자가 나타났다.「

싱글벙글 「어제, 형님이 말한 일을 몰랐던 것 같네.」

P 「아니, 오늘은 당신에게 용무가 있다. 어제, 유키호의 아버지가 멈춘 그 이야기. 당신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다!?」

싱글벙글 「.......뭐, 좋은가. 들어와」


싱글벙글 남자는, 나를 어제의 사무소로 안내했다.


싱글벙글 「마실까?」

P 「아니, 괜찮다.」


싱글벙글 남자가 건네준 유리잔을, 나는 거절했다.


싱글벙글 「형은 모르는 것 같지만, 내 형님은 당신을 몇 번이나 돕고 있어.」

P 「? 무슨 이야기인가?」

싱글벙글 「765프로의 그 민완 프로듀서가, 담당 아이돌과 H!.......라는 기사를 취재의 단계에서 망쳤다고.」

P 「에......」

싱글벙글 「당신이 최초에 왔을 때의 비디오, 유출되고 있는 거야」


나는, 얼굴에서 핏기가 당기는 것을 느꼈다.


싱글벙글 「형님은 취재하러 온 기자를, 병원 행으로 했어. 그리고 손을 써 비디오도 회수했지.」

P 「......그런」

싱글벙글 「그 후도, 몇 사람이나 기자든지 저널리스트가 왔다구. 유명 프로듀서가, 아이돌과 비슷한 풍속녀와 놀아.....그 취재에」


아연실색했다.

자신 같은 것, 아이돌에 비하면 일반인보다 좀 더 나은 것 같은 존재.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니, 쇼크는 컸다.

만약 정말 기사로 나갔다면, 나는 어쨌든 사무소의 모두는 큰 이미지 다운이 되어 있었을 테지.


싱글벙글 「전원, 내가 처리했어. 몇 건인가는 상해죄로 피소되고 있다.」

P 「몰랐던.....아니, 몰랐습니다.」

싱글벙글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좋아. 이 가게의 분쟁은, 나의 일이다. 거기에..... 형에게는 은혜가 있어.」

P 「나에게.......?」

싱글벙글 「아가씨의 일이야. 우리 같은 난폭한 것이, 하루 내내 출입하고 있어. 남자가 무서워지는 것도, 불가사의 하지 않은 것 같아.」


과연. 유키호의 남성 공포증은, 의외로 그것도 원인일지도 모르겠다.


싱글벙글 「이대로, 남자를 무서워하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대단히 걱정했어. 결혼도, 할 수 없지 않을까 하고」


싱글벙글 남자는, 잔을 들었다.


싱글벙글 「그것이 지금은, 남자의 앞에서 노래하거나 춤추거나.......처음으로 봤을 때는 깜짝 놀랐다구.」

P 「전부, 유키호가 스스로 노력했던 결과입니다.」

싱글벙글 「아니, 형의 존재가 커. 어렸을 적부터 아가씨를 봐 온 나에게는, 알 수 있다....」

싱글벙글 「뭐, 어쨌든이야. 형, 더 이상 하르카에 돈을 쏟아도, 아무도 생복하게 될 수 없는 거야. 당연히, 형도」

P 「......」

싱글벙글 「아무도 행복하게 될 수 없는데, 정색하는 의미 없겠지. 형은 꿈을 샀어요, 여기는 원래 그러한 곳이다.」

P 「하르카와의 추억을.......꿈으로 해라, 라고」

싱글벙글 「여기의 여자들은, 몸을 팔고 있는 게 아니야, 꿈을 팔고 있는 거야. 비록 산 쪽이 착각하고 있어도 말이지. 그것이 풍속점의 진실, 이라는 것이야.」

P 「.......제멋대로인 논리다.」

싱글벙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구원받고 있겠지. 어쨌든, 이제 오지 마. 당신을 위해서도, 그리고 하르카를 위해서도.」


나는 가게를 나왔다.

내 생각의 안이함, 인식의 부족함에, 오장육부가 뒤틀릴 것 같았다.

아무도 상처 주지 않을 것이었다,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을 생각이었다.

아무도 배반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그것들이 전부, 전부, 자신의 기만에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그리고 거기에 깨닫지 못했던 것에, 나는 분노를 느꼈다.


P 「하르카에게도 폐를 끼친 것인가......」


참담함 속에, 나는 거리를 헤맸다.

그 후, 어디를 어떻게 걸어가고 있었는지 전혀 기억을 못했다.

단지 깨달으면, 주위는 완전히 어두워져, 나는 집 앞에 가까스로 도착하고 있었다.


? 「프로듀서 씨?」

어슴푸레한 집 앞, 누군가가 나를 불렀다.

?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


하루카였다.

안경과 모자로 신원을 숨기고 있지만, 틀림없이 하루카였다.


하루카 「어디에 갔었습니까......우웃. 거, 걱정했어요......」


내 앞에서, 하루카는 훌쩍훌쩍거리며 울기 시작한다.


P 「자, 잠깐 기다려 하루카. 어째서 여기에 있어?」


머릿속으로 스케줄을 떠올려본다.
오늘 하루카는, 라디오 출연이었을텐데.


하루카 「아, 잠깐 기다려주세요.」


하루카는 어딘가에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불과 5분에, 차례차례로 사무소의 아이돌이 왔다.


유키호 「우우... 흑, 프로듀서, 걱정했습니다......」

타카네 「귀하, 정말 무사한.....」

마미 「오빠→!」

아미 「살아있었네→!」

야요이 「프로듀서, 걱정했습니다-!」

아즈사 「다행이에요~!」

마코토 「걱정했어요!」

히비키 「우-! 이누미와 같이 여기저기 찾았으니까-!」

치하야 「......안심했습니다.」

미키 「허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오리가 왔다.
리무진으로.


이오리 「뭐, 뭐뭐뭐, 뭐에요! 팔팔하고 있잖아. 이 바보!!!」

P 「아파파! 이봐, 차지마 이오리」

이오리 「바보! 바보!! 바보!!!」


훌륭한 삼단 차기였다.


이오리의 흥분이 진정된 뒤, 간신히 하루카가 사정을 설명해줬다.

그것에 따르면, 오늘 아침 내가 코토리씨에게 한 전화의 뒤, 사무소는 패닉이 된 것 같다.

이오리 「그 열이 있어도, 결코 일을 쉬지 않는 프로듀서가 쉰다고 자신으로부터 말하다니 상당히 상태가 좋지 않을게 틀림없어!」

야요이 「그러고 보니 아픈 이유로 쉬는, 프로듀서는 처음이에요.-」

마코토 「체력은 없지만, 튼튼한게 프로듀서인데」

마미 「그래도 그래도→평소에,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 일단 병이 들면 큰일이라고, 파파가....」

아미 「아→말했었네→! 에→그럼 오빠, 큰일나는 병이야→?」

유키호 「프, 프로듀서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나, 나.......」

미키 「허니에게는 미키가 붙어있는거야! 꼬박 붙어서 간병하는거야!」

치하야 「기다려! 우선은 확인하지 않으면」

아즈사 「그렇네. 확실히, 프로듀서의 집은 여기요~」

타카네 「미우라 아즈사! 그 쪽은 다릅니다!」


그런 상태였다는 듯하다.


치하야 「그렇지만, 프로듀서의 집에는 아무도 없고, 그래서 모두 더욱더 걱정이 돼서...」

마미 「마미와 아미가, 파파에 부탁해 아는 사람인 의사한테, 오빠에 대한 걸 묻고 있었어YO!」

야요이 「웃우-! 이오리 짱은 차로 여기저기의 병원을 찾아 돌아줬습니다-」

유키호 「다른 모두들도, 여기저기를 찾아....」

P 「모두......미안하다.」


나 같은 것을 위해, 모두 협력해 돌아다니며 찾아줬다.

나는 가슴이 뜨거워졌다.
긴장을 늦추면, 눈물이 나올 것 같다.

하지만, 그러나, 이다.

그것은 그것으로, 나는 모두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아니,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P 「모두, 일은.....?」

하루카 「아, 아하하-」

P 「하루카, 라디오는? 히비키는 게스트였지?」

하루카 「저....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P 「류구코마치는, 리허설 예정이겠지」

아즈사 「저~」

P 「치하야, 신곡의 프로모션은 어쨌어?」

치하야 「.........」

P 「마미, 미키, 야요이! 슈퍼 중학생의 레코딩은 오늘이겠지?」

야요이 「웃우-......」

P 「유키호와 마코토는, 가요 프로그램의 레코딩.....」

마코토 「그, 그게......」

타카네 「자자...귀하, 여기는 저를 봐서라도」

P 「타카네는 그 사회자겠지! 왜 그러는 거야? 어떻게 되고 있어? 모두 업무는!?」

하루카 「프로듀서 씨.....」

P 「에?」

하루카 「작전상 취소예요! 작전상 취소!」

P 「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 후의 일은, 생각해 내고 싶지도 않다.

사무소에 뛰어들어가서, 야단법석하는 코토리 씨, 리츠코, 사장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곧바로, 나도 수습에 참가했다.

우선은 지각한 것으로 해, 전원을 현장에 내보냈다.

그리고 나는, 어쨌든 머리를 마구마구 숙였다.

원래는, 내가 원인이다.

모두를 탓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사장도, 리츠코도, 코토리 씨도, 끝까지 나를 탓하지 않았다.

뭐, 모두는 리츠코가 잔소리를 해줬으면 하고 있었지만......

여하튼, 765프로 소속 아이돌의 평상시의 행동이었기에망정이지, 그 만큼 큰 일은 되지 않았다.

나는, 오래간만의 철야에 휘청휘청이었다.

정말이지, 낙담하고 있을 틈도 없다.


P 「그런가, 이제 하르카를.......만날 수 없다.」


그 일에 눈치 채고는,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이제 미혹은 없었다.

나 때문에, 아이돌 전원이 그렇게도 나를 걱정해줬다.

그녀들을 배반할 수 없다. 폐는 끼칠 수 없다, 더 이상은.


P 「안녕히 가세요, 하르카......」


중얼거린 나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다음 날 오후, 나는 하루카를 늘 가는 카페로 데려갔다.

갑작스러운 일에 하루카는 놀라고 있었지만, 요전 날의 작전상 취소에 대한 것을 꾸중듣는다고 생각했는지, 드물게도 어두운 표정이다.
저번의 예와 같이 오픈 전에 들어간 카페에서, 하루카는 말했다.


하루카 「.......미안했습니다.」

P 「....괜찮아. 나도 나빴어. 그렇지만, 두 번 다시는 하지 마세요.」

하루카 「네」


그리고 침묵

참기 힘들어져, 나는 입을 열었다.


P 「일전에 그.......」

하루카 「네, 넷!?」

P 「일전에 그 이야기, 저것은 거짓말이다.」

하루카 「뭐, 뭐였지요?」

P 「바빠서, 사랑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것이다....」

하루카 「아아......에! 에엣!?」

P 「내게는 좋아하는 사람이.......있었다.」

하루카 「그, 그렇습니까......에? 있었어?」

P 「실연했다.」


하루카는 일순간, 깜짝하고 몸을 떨었다.


하루카 「......혹시 프로듀서 씨, 전에 쉰 것은, 사실은 그래서.....?」

P 「모두에게는 비밀이야. 그토록 걱정 끼쳐 그런 이유라면, 이오리에 발길질로 살해당해.」


농담인 듯 말했지만, 하루카는 얼굴을 숙인 채 그대로였다.


하루카 「상대의 사람은.....」

P 「응?」

하루카 「제, 제가 알고 있는 사람입니까?」

P 「아니, 하루카는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야.」

하루카 「그렇습니까......」

P 「이제 만날 일도 없어.」

하루카 「괴로웠지요. 우리들, 언제나 프로듀서 씨에게 격려받거나 하고 있는데, 그 때 그런 소란을......」

P 「역이야」

하루카 「에?」

P 「그것으로, 구원받았어. 낙담할 필요도 없어졌어요.」

하루카 「정말입니까?」

P 「아아. 하지만, 반복하지만 두 번 다시 하지 마세요.」

하루카 「네!」

 


치하야 「하루카와 무슨 일인가 있었습니까?」


며칠 후, 나는 치하야에게 들었다.


P 「? 무슨 일인가 있었던거야?」

치하야 「하루카가 최근, 매우 기분이 좋아.......그래서」

P 「짐작이 안가는데」

치하야 「그렇습니까......거짓말, 하지 않네요?」

P 「전에도 그랬겠지. 경멸될 것 같은 일이라도, 거짓말만은 하지 않아」

치하야 「네」


치하야는 안심한 듯이, 내게서 멀어졌다.


유키호 「프로듀서」


이번은 유키호인가.


유키호 「저기, 저도 프로듀서와 카페에 가보고 싶습니다.」


........하루카인가. 말했구나.


P 「솔직히, 유키호가 끓인 차가 맛있지만, 가고 싶으면 데려가겠어. 단!」

유키호 「뭐, 뭡니까?」

P 「내 푸념을 듣게 될테니까」

유키호 「네, 네입니다.(は、はいですぅ)」


나의 사랑은, 끝났다.

유감도 솔직히, 있다.

어쨌든 이별의 말마저, 하르카에게는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좋다고 나는 무리하게 믿어 버리기로 했다.

바쁜 매일은, 나에게 실연의 상심을 느낄 틈조차 빼앗는다.
그것이 반대로, 고맙다.

마비된 마음은, 잠시 사랑은 갖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그 때의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 만나지 않겠다고 결심했음이 분명한 하르카.

그녀와의 재회는, 뜻밖의 형태로 곧장 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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