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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여자는, 신용할 수 없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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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3, 2013 14:00에 작성됨.

나오 「프로듀서는, 뭔가 애니라든지 보지 않는 거야?」

모바P 「애니, 인가... 도라에몽일까나」

나오 「도라에몽이라니... 도라에몽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남자라면 좀 더 다른 애니를 봐요...」

모바P 「한가해지면」

나오 「괜찮다면 빌려 줄까? 애니. 이렇게 보여도 나는 애니를 좋아하기 때문에, 건담이라든가 쓰르라미라든가, 남자가 좋아할 것 같은 것도 꽤 가지고 있으니」

모바P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해 둘게. 그러면, 일 갔다 올 거야」


덜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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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나오(17)

 

나오 「.......」

나오 (여자와 이야기하는 것이 익숙지 않다든가, 나를 싫어하고 있다든가, 나와 이야기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있다든지, 그런 느낌은 아니야)

나오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라고 결론지은 방식과도 또 다른 듯한.... 왠지 개운치 않은 듯한 태도야)

나오 「......그러고 보니, 내가 애니를 좋아한다고 말해도 전혀 반응 없었구나」


여학우1 「정말, 걱정하는 이 쪽의 입장도 되어봐!」

여학우2 「아이돌이니까 바쁜 것일지도 모르지만, 넘어질 때까지 무리하지 않아도...」

카렌 「아하하. 걱정 끼쳐서 미안해, 모두들. 레슨에 힘을 너무 쏟아 버려서」

남학우1 「라이브 보러 갔지만, 벌써 충분하다고. 레슨 할 필요 없을 정도로 굉장해!」

남학우2 「그래 맞아. 그러니까 이렇게 될 때까지 무리 하지 마. 우리들도 굉장히 걱정했었고」

카렌 「미안 미안. 일도 쉬게 되었고, 다음부터 조심할게요.」

여학우2 「일 없는 날은 학교에도 다니고 있으니, 적당히 해 두세요....」

카렌 「괜찮다고. 옛날에 비해서는 체력도 붙었으니까」

여학우1 「그렇게는 말해도, 너는 옛날부터 몸이 약하니까-」


왁자지껄


모바P (넘어졌다고 들었을 때는 걱정했지만,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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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죠 카렌(16)

 

덜컹


모바P 「.........」

카렌 「아, 프로듀서도 병문안에 와 줬네」

모바P 「......그, 괜찮은 건가?」

카렌 「응, 괜찮아요. 약간 지나쳐 버렸을 뿐이고」

모바P 「그런가.... 이번부터는 조심해 줘. 모두 걱정해.」

카렌 「걱정시킨 것에 대해서는 사과해요. .......미안해요.」

모바P 「......호죠의, 아이돌에 대한 바람이 남보다 두 배 이상 강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무리만은 하지 마세요.」

모바P 「무리해서, 본말 전도의 사태에 빠지면 .....호죠가 보답받지 못해」

카렌 「......응......다음부터 조심해」


모바P 「......그럼 괜찮지만」

모바P 「그러면, 또 내일」


끼익 덜컹

 

카렌 (별로 있어줬으면 하는 건 아니지만, 벌써 돌아가 버렸네)

카렌 (자의식 과잉도 심하지만, 나에게 흥미라든지 없을까나.... 걱정은 해 준 것 같지만)

카렌 (좀 전에 오고 있었던 학교 남자친구는 굉장히 알기 쉬웠는데)

카렌 「아이돌이라고 해도, 여자로서도 자신이 없어져 버려요, 정말....」

 


노리코 「프로듀서, 도너츠 먹어?」

모바P 「응-, 배부르니까 괜찮아」

노리코 「에-! 프로듀서는 요즘 너무 일하기 때문에 단 걸 먹지 않으면!」

모바P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으니까, 바쁜 건 당연하다.」

모바P 「.....간신히 바뀐 환경에 익숙해 졌지만」

노리코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가 오고 나서 벌써 한 달이 됐네!」

모바P 「그러고 보니, 그렇게 됐나.... 시간이 흐르는 건 순식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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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 노리코(13)

 

노리코 「일은 어떤 느낌인 거야?」

모바P 「으-응, 여기 사무소의 아이돌은, 팬은 다른 아이돌 그룹보다 많거나 하지만, 왠지 지명도가 아직 그다지 높은 것 같이 않아. 거기를 어떻게든 하려고 하고 중인가.....」

모바P 「.....모두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렇게 일사천리로는 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노리코 「그래도, 프로듀서 덕분에 일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함께 힘내자고!」

모바P 「........」

모바P 「.......아아, 힘내자」

 


미카 「P씨, 쭉 일하고 있으면 카렌같이 쓰러진다고, 조금은 쉬어요.」

노리코 「미카 씨가 말하는 대로에요, 쉬자고요!」

모바P 「......응-..... 그런가, 그렇구나.....그러면, 쉴게.」

미카 「네, 여기」 카페오레

모바P 「오-, 고마워」

노리코 「카페오레 좋아합니까?」

미카 「P씨는 쓴 커피도 마실 수 없는 꼬맹이니까-」

모바P 「어쩔 수 없겠지, 씁쓸한 건 서투르다.」

미카 「그런 꼬맹이 P씨에게, 상냥한 나는 크림빵을 줄게요. 어차피 바쁘기도 하고 절약이라든가 해서 점심 먹지 않았겠지요?」

모바P 「미카가 말한 대로니 살아나. 고마워」 우물

노리코 (어라, 그럼 도너츠.....)

노리코 (.....도너츠 싫어했던거야)

노리코 (뭔가 뭉게뭉게 해.... 어째서일까)

 


트레이너 「사쿠마, 약간 움직임이 늦어」

마유 「네......」

마유 「.........」 탁

트레이너 「지금 뒤에, 한 번 더다.」

마유 「알겠습니다.」

모바P 「.........」


트레이너 「들어가는 동작이 늦어. 다시 한 번이다.」

마유 「네......」 하아

모바P 「......실례합니다. 잠깐 괜찮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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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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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마 마유(16)

 

트레이너 「무슨 일 있어?」

모바P 「사쿠마의 상태가 이상하기 때문에, 잠깐 확인을」

마유 「......마유는 언제나 대로에요.」

모바P (사쿠마는 언제나 무표정으로 레슨에 임하고 있지만, 한결같이 아이돌을 열심히 하고 있는 여자아이다.)

마유 「........」

모바P (.......오늘은 언제나처럼 무표정하지만, 가끔 괴로운듯한 숨을 토해내거나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혹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건지도 몰라)

마유 「프로듀서씨? 슬슬 레슨을 재개하고 싶습니다만」

모바P 「사쿠마, 무리하고 있지 않아? 괴로운 것 같겠어」

트레이너 「사실인가, 마유?」

마유 「별로, 괜찮아요. 레슨을 계속해 주세요.」

모바P 「거짓말 하지 마라. 컨디션이 나쁘면 중단이다.」

마유 「그러니까, 마유는 그다지 별 일 없습니다.」 휘청

트레이너 「어이, 괜찮은건가? .....대단히 몸이 뜨거워」

마유 「괜찮습니다. ......마유는 괜찮으니까」

모바P 「사무소로 데리고 돌아가겠습니다. 오늘의 레슨은 중지라는 걸로... 죄송합니다.」

트레이너 「상태가 좋지 않으면 어쩔 수 없어. 몸조리 잘해.」

모바P 「사쿠마, 업을 테니까 타 줘.」

마유 「............」

모바P 「.......사쿠마, 그런 상태로 30분을 잘 버텼구나」

모바P 「어쩔 수 없어」 영차

마유 「........프로듀서, 씨?」

모바P (뭐야 이 가벼움은.....)


마유 (.......왠지, 따뜻해)

모바P 「........」

모바P 「분발했구나, 너는. 조금 쉬어. 정말이지......」

마유 (프로듀서, 씨....?)

 

마유 「.........!」 벌떡

마유 「프로듀서 씨?」 두리번 두리번

마유 「..........」

마유 「.......따뜻했었어」

 

 

 

카렌 「새 프로듀서씨는..... 뭔가, 벽을 만들고 있지요」

나오 「아-, 알고 있어, 그거. 우리들을 피하고 있다든지, 여자와의 대화를 부끄러워 하고 있다든지가 아니고.... 뭔가, 말이 잘 떠오르지 않네」

린 「벽 운운 이전에 나만 미움받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왜?」

나오 「그러고 보니 그렇구나.... 뭔가 한 건가? 험담 했다든지, 태도가 나쁘다든가」

린 「태도는 나빴던 건지도 모르지만, 별로 험담이라든가는 하지 않았어요.」

카렌 「그거 아니야? 린에게 한 눈에 반했다든지.....」

린 「그럴 리 없죠. 그거라면 보통으로 접해 온다고 생각해」

카렌 「린이 싫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괴로운 듯한 표정으로 린을 보고 있는 때가 있네요.」

나오 「나도 봤어- 그거. 뭔가 저질렀는지 생각했다고.」

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니까....」

카렌 「어, 얘기를 했더니, 저기에 있는 사람 프로듀서 아니야?」

 

치에 「파파, 다음은 어디에 가?」

사치코 「아빠, 귀여운 나를 좀 더 사랑스럽게 하는 옷이 필요해요!」

리카 「P군! 리카가 P군은 사복 선택해 줄게요! 저 가게로 가자-!」

미카 「나는 저쪽 가게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유키미 「........파파......포옹......」

모바P 「어쩔 수 없구나..... 자, 이리 오렴」

유키미 「..........」 큐웃

사치코 「잠깐! 왜 유키미만 응석부리게 합니까!」

모바P 「집에 돌아가면 마음껏 어리광부려도 괜찮다고.... 유키미는 체력 없으니까.... 그, 편애해서 미안하구나」

치에 「돌아가면 허그니까, 파파」

리카 「리카도 P군과 허그하고 싶어-!」

미카 「리카-, 너무 P씨를 곤란하게 하지 말아줘-」


사치코 「아빠, 빨리 해 주세요!」

치에 「파파, 빨리-」

모바P 「흐뭇하구나」

미카 「정말로, 모두 작고 귀엽네」 쿡쿡

 ――――――――――――――――――――――

카렌 「뭐야, 저건?」

나오 「프로듀서는 아이가 있는 사람이었어?」

린 「이라고 할까, 저기에 있는 건 미카지요?」

카렌 (에, 프로듀서는 저렇게 행복한 표정을 짓는 거야?)

나오 (그다지 감정 표현이 풍부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린 (어린이 동반의 행복한 부부로 밖에 안보여.....)

카렌 「그런 식으로, 웃는다.....」

나오 「그러고 보니 웃는 얼굴, 별로 본 적 없었구나......」

린 「...........」

 

모바P 「미안, 화장실에 갔다 올 테니까 아이들 보고 있어 줄래?」

미카 「네에-」

모바P 「미안하구나, 갔다 올게.」


미카 「.........」

미카 (P씨는, 나에게 의존하고 있는 걸, 자각하고 있는 걸까나......)

미카 (나에게 연애 감정은 없어 보이지만, P씨는 무의식적으로 나에게 아내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어.)

미카 (사랑은 필요하지 않지만, 아내는 갖고 싶다니, 나는 인정하지 않아요.)

미카 (사랑이 없는 부부는, 싫으니까요.... P씨?)

미카 (그래도, 당분간은 어려울까나-. 적어도 약간은 여성 불신이 나아주면 좋겠지만)

미카 「P씨의 신부....... 아아..., 생각한 것만으로도 몸이 뜨거워 져......」 움찔움찔


미카 「있잖아, P씨---」

미카 「----배신할 가능성은 어느 여자에게도 있어.... 그러니까, 배신할 여지도 없을 정도로, 나를 속박해 줬으면 해......」


미카 「........사랑하고 있어요.... P씨」 쿡쿡

 


카렌 「뭔가, 약간 쇼크였어.....」

나오 「프로듀서가? 아무튼, 나도 놀랐지만요....」

린 「나, 프로듀서가 그런 식으로 웃는 건 본 적 없어」

카렌 「린 만이 아니야..... 우리들도 몰랐어요. 저런 프로듀서」

나오 「평소의 태도는 우리들이 아이돌이니까 그런 건가?」

린 「그래도, 그렇다면 미카는 왜? 사무소에서는 별로 얘기하지 않았는데」

카렌 「뭔가, 여기서 생각해도 어쩔 수 없네요.... 내일 미카에게 들어볼까」

나오 「응, 뭐, 그렇구나, 찬성」

 


사치코 「시작하겠어요 아빠!」 퓨

모바P 「........」 팡

사치코 「후후후, 어떻습니까 나의 공은! 빠르겠죠!」

모바P 「응, 하여튼. 사치코는 훌륭하구나」 퓨

사치코 「귀여운 나에게 있어서는 강속구를 던지는 것 정도는 어렵지도 않은 일이에요!」 팡

모바P (작은 사치코가 잘난체 하면서 볼을 던져 오는 건 말할 수 없는 귀여움이다.)

유키미 「...........」zzZ

모바P (벤치에서는 유키미가 봉제인형과 같이 자고 있다. 사랑스러워)

사치코 「여기요, 아빠. 한 눈 팔지 말아주세요!」 퓨

모바P 「네네」

 

마유 (프로듀서 씨가, 작은 여자아이와 캐치 볼을 하고 있다. ......평소보다 표정이 부드러운 건 기분 탓입니까)

마유 「저기, 프로듀서 씨?」

모바P 「어라, 사쿠마? 어째서 여기에?」

마유 「기분 전환으로 조금 산책중입니다. .....저, 일전에는, 감사합니다.」

모바P 「아아, 별로 상관없어요. 다만, 이제 무리는 하지 마.」

모바P 「폐가 되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폐를 끼치는 건 좋다. ......그러니까, 별로 걱정시키지는 말아 줘.」

마유 「........」

모바P 「......나는, 사쿠마가 분발하는 걸 알고 있어. .....그렇지만, 좀 더 자신의 몸을 아껴야 한다.」

마유 「죄송합니다......」

모바P 「사과할 일이 아니야. 자신의 일이니까.....」

마유 「........」

모바P 「.......뭐, 사쿠마가 무사해서 좋았어요. 큰일도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같이 힘내자꾸나.」

마유 「네! ......마유는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프로듀서 씨와, 함께」

사치코 「잠깐 아빠! 귀여운 나를 놓고 다른 여자와 바람기라니 너무하지 않습니까!」

모바P 「갑자기 왜 그래」

마유 「프로듀서 씨, 이 아이는? 아빠라니....」

사치코 「나는 아빠의 딸이에요!」

마유 「딸.....에? 그렇지만, 프로듀서 씨는 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안됐다고 마유는 들었습니다만.....」

모바P 「아-, .....숨길 필요는 없나. 이상하게 오해 받는 것도 싫고...... 그러면, 저쪽의 벤치에서 조금 이야기라도 할까.」

사치코 「아빠? 귀여운 나와의 캐치볼을 포기한다고 합니까?!」

모바P 「일단은 쉬자꾸나-」

사치코 「쉬는 만큼 줄어들지 않습니까!!」

모바P 「미안하구나. 자, 이리 오렴」

사치코 「정말, 귀여운 내가 이렇게 가깝게 있는데! 아빠는 바람둥이!」 큐웃

모바P (여전히 관심을 요구하는 응석꾸러기구나..... 사춘기가 되어도 이런 부분은 바뀌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무리겠지)


모바P 「사치코들은, 사실은 누님의 딸이야」

마유 「일시적으로 맡고 있다는 것입니까?」

모바P 「......다를, 까나」

마유 「.....복잡한, 것입니까?」

모바P 「아아, 제법 복잡하다. 누님은, 남편 외에 남자를 만들고는 도망쳤다.」

모바P 「그리고, 그 일에 쇼크를 받은 매형은, 자살했어. 딸들을 남기고」

마유 「.........」

모바P 「......경위만 설명하면 됐을텐데. ......미안, 이런 얘기.....」


마유 「고생하셨겠네요.」

모바P 「고생했어. 딸들을 돌보지 않으면 안되고, 돈도 들고, 가사도 하지 않으면 안 됐으니까」

모바P 「부모님을 잃은 딸들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한 번 더 주고 싶다고 생각해 나는 필사적으로 아버지가 되려고 생각했다.....」

모바P 「뻔뻔스러울 정도로, 아버지를 가장해서」

모바P 「딸들이 그 당시의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 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이제, 삐걱거림은 없어져 진짜 아버지처럼 좋아해 주고 있어.」

모바P 「그래도, 딸들이 나를 정말로 아버지라고 생각해 주고 있는지는, 모른다..... 지금도, 혹시 나의 독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모바P 「그런데도, 가족이 따뜻하다는 것 만큼은, 전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

모바P 「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라도, 나는 벌써, 딸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까,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마유 「..........」

모바P 「......뭔가, 쓸데없는 것까지 말해 버렸구나.... 이런 얘기를 할 기회가 없어서, 무심코.....」

 


마유 (딸들의 이야기를 하는 프로듀서 씨는 표정이 상냥해서, 정말로 마음 속으로부터 딸들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유 (장난 해오는 딸들을 돌봐 주고 있는 프로듀서 씨는 매우 행복해 보여, 마유는 왠지 심장의 박동이 격렬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마유 (.......부러웠다. 프로듀서 씨의 가족이)

마유 (프로듀서 씨는, 가족은 따뜻한 것이라고 말했었지요?)

마유 (마유의 집은, 차갑습니다.)

마유 (마유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족 중에 마유의 걱정을 해 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프로듀서 씨만이 걱정해 주었습니다.)

마유 (프로듀서 씨는, 정말 상냥하고, 따뜻합니다.....)

마유 「그 상냥함을, 따뜻함을.... 부디 마유에게도..... 주세요.....」

마유 「............P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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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군요.

아마 다음 편부터는 신사게로 갈 것 같습니다.

H신이라든가 그런 것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19금적 토크가 있어서...
그런 쪽으로 기대하신 분께는 유감을.em6.gif


그리고 오타나 오역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오타는 둘째치고 오역은 넘쳐날텐데?!
->니뽄어를 하나도 모르는 자의 말로)

방금 번역해서 올린 거라 좀 쉬었다가 다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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