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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당신을 구속하겠습니다!」 P「뭐, 뭐라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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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3, 2012 17:47에 작성됨.

원본 :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955.html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3:59:28.71 ID:374liS1d0



호쿠토「765의 프로듀서 씨가 감금되었다니……?」

쿠로이「확실한 정보인 거냐」

토우마「정보상인에게서 캐낸 거다. 틀림없어」

쇼타「누구에게서 들은 거야?」

토우마「녹색 머리의 누나다」

쿠로이「오토나시 군에게서라면 틀림없겠지만……」

호쿠토「어째서 그런 일을……」

토우마「어째서냐니 그야 뻔하잖아」

토우마「우리들의 유닛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토우마「P.K 쥬피터를 말이지……!」






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00:13.87 ID:374liS1d0


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05:44.81 ID:374liS1d0


P.K 쥬피터란 쥬피터에 쿠로이 타카오와 765 프로의 프로듀서를 추가한 신시대 아이돌 유닛이다.

지난번의 싸움에서 숙적 아키즈키 리츠코의 함정에 의해 해산을 해야 할 상황에 몰렸던 그들이지만,
다음 등장을 위해 은밀히 특훈을 계속하고 있었다.

막 그러던 때에 메인 보컬이기도 한 프로듀서가 감금되었다.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쿠로이「활동 저지가 목적이라니……」

호쿠토「그렇다면 범인은 그녀밖에 없겠네요」

토우마「아키즈키……!」번뜩

쇼타「리츠코 씨에게 붙잡혔다고 해도, 그거 그냥 961 프로에 출입 금지를 당한 거일 뿐인게……」

쿠로이「그런 건 어찌 되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그 남자가 없으면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토우마「어째서 이런 시기에 감금 따위를 하는 거냐고!」

호쿠토「이런 시기니까 그런 거 아닌가?」

쇼타「무슨 소리야?」

호쿠토「자, 이제 곧 히비키의 생일이잖아」

쿠로이「생일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었으니까……」

토우마「그런가……! 우리들의 재능을 질투해서 방해공작을 편 건가!」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11:10.98 ID:374liS1d0


철컥

하루카「영차. 자, 수갑 채우기 완료예요, 프로듀서 씨!」

유키호「프로듀서……」

P「저기, 리츠코……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 거야?」

리츠코「있어요! 당신은 틈만 있으면 슬쩍 도망쳐서는 이상한 춤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보여주니까요!」

마미「이제 같은 비극이 반복되게 할 수는 없다구, 오빠」

아미「복수에서는 아무 것도 태어나지 않아!」

P「자기만족 정도는 태어나잖아……」

리츠코「어쨌든! 프로듀서는 히비키의 생일이 지날 때까지는 사무소에서 생활하도록 하세요!」

P「횡포다! 사람도 아냐! 파인애플!」

리츠코「누가 파인애플입니까!」

아즈사「엄청난 일이 되었네~」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11:36.75 ID:eYZrpM/W0


아~, 이건 감금되어도 어쩔 수가 없지.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17:22.46 ID:374liS1d0



히비키「프로듀서의 식사 같은 건 어떻게 할 거야?」

코토리「아, 그건 괜찮아. 내가 돌봐 드릴 테니까」

타카네「그렇다면 안심, 인 것일까요……」

히비키「본인이 돌봐 줘도 괜찮았는데 말야~」

이오리「이런 변태와 함께 생활하면 스트레스로 뇌가 매끈매끈해질 거라구」

미키「매끈매끈한 건 마빡이의 이마라고 생각해」

이오리「뭐야!」

P「그러고 보니 화장실이라든가 목욕은 어떻게 할 건데」

리츠코「수갑의 체인은 길게 해두었으니까 화장실 정도라면 괜찮아요」

리츠코「목욕은 이오리가 가설 샤워 장치를 설치해 주었으니까 그걸 사용해 주세요」

P「참고로 수갑의 열쇠는?」

리츠코「알려 드릴 리가 없잖아요」

P「으으윽」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23:01.19 ID:374liS1d0


타카기「사정은 들었네…… 자네도 큰일이구먼」

P「그렇게 생각하시면 좀 도와 주세요」

타카기「자, 그러면 마음을 새로이 하고, 랭킹 돗톱 TV가 시작된다네!」

아미「어짜피 또 아미네가 1위잖아~」

마코토「우리들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말야」

히비키「프로듀서…… 본인의 생일 때문에 폐를 끼쳐서 미안해」

P「아니, 히비키 때문이 아냐. 신경 쓰지 마」

P「그리고 괜찮아」

히비키「괜찮아?」

P「반드시 최고의 생일 선물을 준비해 보일 테니까!」

히비키「으, 응」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30:12.29 ID:374liS1d0


리츠코「뭐, 여기에서 나갈 수 없으니 준비할 수도 없지만 말이죠」

P「큿……」

코토리「아, 맞다. 프로듀서 씨의 집 열쇠를 좀 빌려도 괜찮은가요?」

P「혼잡한 틈을 타서 무슨 무서운 소리를 하는 겁니까」

치하야「잠옷이라든지 갈아 입을 옷 같은 게 필요하시잖아요?」

P「아, 그런가. 지금은 슈트 차림이었지」

코토리「그래요! 꺼림칙한 일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테니까요. 으흐흐」

P「정말인 거죠……」

마미「어디 보자~」부스럭부스럭

P「음? 뭐 하는 거야?」

마미「자, 피요쨩」

코토리「이게 뭐야?」

마미「오빠 집의 열쇠야!」

P「!?」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35:14.27 ID:374liS1d0


P「어, 어째서 마미가 내 방 열쇠를…… 앗!」

아미「아미네의 생일에 오빠가 줬잖아~」

마미「지금까지는 신중을 기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오늘부터 유효하게 활용할게!」

P「완전히 잊고 있었다……」

코토리「저, 저기, 마미…… 그거 나한테도 복사해 줄 수 있니」

마미「싫다구~」

아미「이건 아미네만의 특권이니까 말야!」

코토리「유감이네……」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36:25.42 ID:8Z0vAylf0


변태 행위에 대한 사죄였던가.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36:58.61 ID:tVvkiabSO


데뷔 라이브 때에 건네줬었지.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40:51.53 ID:374liS1d0


리츠코「아무튼 오늘은 돌아가자. 그러면 프로듀서 씨, 안녕히 주무세요」

P「기억해 두라고!」

유키호「그, 그러면 수고하세요」

치하야「이부자리는 매일 스스로 개어 주세요」

미키「모두들 잘 자~」

하루카「미키도 돌아가야지! 자, 어서! 어서!」

미키「으으윽……」질질

마코토「자, 야요이도 뭔가 말을 해야지」

야요이「아, 프로듀서! 안녕히 주무세요!」

P「잘 자……」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45:40.87 ID:374liS1d0


코토리「필요한 물건은 내일 출근하기 전에 들고 올게요」

P「보석금 제도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코토리「이 서류에 이름을 적고 날인을 해 주시면 사무원 권한으로 가석방을……」

P「안녕히 주무세요」

코토리「아앙」

이오리「코토리~ 빨리 오란 말야~」

코토리「아, 그러면 오늘의 식사는 우선 도시락을 사 왔으니까 드시도록 하세요」

P「매일 편의점 도시락을 먹으니까 그건 상관없는데요……」

코토리「그러면 프로듀서 씨, 좋은 꿈 꾸세요~」

P「하아……」

타악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50:28.46 ID:374liS1d0


P「침울해 하고 있어도 달리 방법이 없지. 뭔가 계책을 생각해야 겠네」

P「책상도 로커도 전부 자물쇠가 채워져 있고, 휴대전화는 리츠코가 관리하고 있어」

P「출입이 가능한 다른 장소는 화장실과 부엌뿐인가」

P「창문에도 주의 깊게 추가로 자물쇠가 채워져 있네」

P「완전히 궁지에 몰렸잖아……」

P「어쩔 수 없네…… 포기하고 당일의 퍼포먼스라도 생각할까」

P「히비키라고 하면 오키나와고, 오키나와라고 하면 혼혈과 몽구스니까……」

P「인형옷 라이브 같은 것도 기뻐할 것 같네…… 그리고……」

P「……쿨~……」




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4:57:57.86 ID:374liS1d0


다음 날

타카기「좋은 아침이구먼! 잘 잤는가?」

P「덕분에 몸이 아프다구요……」

타카기「뭐, 조금만 더 참게나. 가나하 군의 생일이 무사히 지나면 자네는 자유의 몸이니까 말이네」

찰칵

리츠코「안녕하세요」

타카기「오오 좋은 아침이네, 리츠코 군. 오늘도 빠르구먼」

P「안녕」

리츠코「아, 프로듀서 씨. 당신 꽤나 인기가 있네요?」

P「무슨 이야기야?」

리츠코「전화요. 961 프로에서 쉴새없이 왔었다구요」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03:26.37 ID:374liS1d0


P「레슨 이야기를 하던 도중이었으니까 말이지……」

타카기「업무에 레슨이라니 리츠코 군 수준의 하드한 생활을 보내고 있구먼, 자네도」

리츠코「뭐, 착신 거부로 해두었으니까 이제 걸려오지 않지만요」

P「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잖아」

리츠코「그런 무서운 퍼포먼스를 보게 되면 그렇게까지 안 하는 게 이상하다구요」

타카기「확실히 그렇지……」

P「……그럴 지도」

P(안 되겠어…… 완전히 세뇌되어 있잖아…… 말로 설득하는 건 무리인가)




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04:25.73 ID:tVvkiabSO



세뇌되어 있는 건 너잖아ㅋ




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06:21.64 ID:X3PAB5Sq0


P가 아직도 글러 먹은 채였당께.




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09:20.77 ID:374liS1d0


쿠로이「어떠냐?」

토우마「틀렸어. 공중전화에서도 시도해 봤는데, 경계하고 있는 건지 받지 않았다고」

호쿠토「휴대전화도 리츠코에게 몰수되었을 가능성이 높네」

쇼타「코토리 씨에게서 뭔가 캐낼 수 없어? 정보상인이잖아?」

토우마「감금되어 있다는 정보밖에 주지 않았다고…… 그 누나도 765 측이니까 말이지」

쇼타「그것보다 어째서 우리들이 그렇게까지 경계를 받고 있는 거야?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토우마「하, 그만큼 우리들의 재능이 두려운 거겠지」

쿠로이「자신들과 비교하게 되니까 그러는 거겠지. 힘이 없는 자들이 할 만한 짓이다」

호쿠토「뭐, 이번 차례로 모두가 깨우치도록 만들어 주면 되는 거지」

쿠로이「그러기 위해서는 프로듀서를 탈환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토우마「최악의 경우에는 765 프로를 강습하는 거지?」

쿠로이「위. 자칫 잘못하면 범죄가 되니까 정말로 최악의 경우에만 말이지. 그리고 셀레브하지 않다」

호쿠토「우선 프로듀서 씨의 현재 상황만이라도 확인해볼까」




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15:10.91 ID:374liS1d0


토우마「확인이라니, 전화도 연결되지 않는데 말야? 편지라도 보내게?」

쇼타「그런 걸 했다간 생일이 지나버린다구」

호쿠토「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두 번째 휴대전화의 번호를 알려 주었어. 물론 가명으로 말이지」

쇼타「엣, 두 번째라니 나는 그런 거 모르는데……」

토우마「나도……」

쿠로이「나도 그렇다……」

호쿠토「이건 여자 아이 전용이라…… 공사는 확실히 구분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

쿠로이「뭐, 뭐어 그렇게 되는 건가」

토우마「어디 사는 호스트냐고……」

호쿠토「어쨌든 전화 할게요. 첫 번째 비장의 수단이라 일찌감치 쓰고 싶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포파피푸페 (Do-Dai)




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20:42.19 ID:374liS1d0


따르르르릉

리츠코「……」

P「내 휴대전화가 울리고 있는 것 같은데」

리츠코「칸바라 다이치. 친구인가요?」 (호쿠토의 성우)

P「칸바라? 그런 녀석을 등록했었던가」

리츠코「……뭐, 그런 기색이라면 거짓말은 아닌 것 같으니 괜찮겠죠. 받으세요」

리츠코「하지만 저도 통화 내용은 들을 테니까요」

P「내 휴대전화인데 말이지…… 여보세요?」

호쿠토《안녕~! 오랜만~! 칸바라인데 기억하고 있어?》

P「!! ……그래, 너였냐~ 오랜만이다! 갑자기 무슨 일이야?」

호쿠토《가끔씩은 혼자서 말고 다른 사람이랑 노래방에 가고 싶어졌거든》

호쿠토《너, 지금 괜찮아?》

P「……」

P「아니, 잠시 며칠 동안은 일이 쌓여서 사무소에 통조림 당할 거다」




3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22:22.90 ID:tVvkiabSO


가명 정도가 아니라 본명이라 뿜었다.




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26:00.97 ID:374liS1d0


토우마「나 이거 만화에서 읽었다고. 이 뒤에 프로듀서를 죽이는 거지?」

쿠로이「너는 입 다물고 있어라」

호쿠토「그런가~ 그럼 오늘도 혼자서 가야 하려나……」

P《미안. 이미 책상에 동여매여져 있는 것 같은 상황이라 말이지》

P《아, 알았다니까…… 미안, 일 좀 하라고 재촉하니까 그만 끊을게》

호쿠토「괜찮아! 다믕에 또 말할 테니까 그때까지 일을 끝내 두라고」



호쿠토「후~…… 곤란하네」

쇼타「역시 잡혀 있나 보네」

토우마「어쩔 거야」

호쿠토「아마도 항상 감시를 받고 있거나 프로듀서 씨 자신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인 거겠지」

쿠로이「전자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후자라면 탈취는 힘들겠지」

쿠로이「역시 강경 수단을 쓸 수밖에 없다…… 계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겠군」




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31:23.63 ID:374liS1d0


P(젠장, 뭔가 더 말해야 할 게 있었을 텐데……)

리츠코「평일 낮부터 놀러 가자고 하다니, 꽤나 자유로운 사람이네요」

P「아, 그렇지. 요새 만난 적이 없는데, 지금은 뭐 하고 있으려나」

P(불안하지만 내 상황은 전해졌을 터. 그리고 일을 끝내 두라는 호쿠토의 발언)

P(765에 직접 오려는 걸지도 모르겠네……)

P(우선 내가 할 수 있는 건 일을 처리해서 언제든지 노래할 수 있도록 해 두는 거로구만)

P(나머지는……)

코토리「……씨…… 프로듀서 씨!」

P「우왁!? 오, 오토나시 씨!?」

코토리「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되잖아요…… 갈아입을 옷, 가져 왔어요」

P「아, 감사합니다」

코토리「이야~ 프로듀서 씨도 참 의외로 화려한 속옷이 많네요!」

P「고소할 겁니다」




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39:09.02 ID:374liS1d0


하루카「어, 어떤 무늬가 있었나요!?」

P「하루카도 있었던 거냐. 그것보다 남자 속옷 같은 건 어찌 되든 상관없잖아…… 변태도 아니고」

하루카「에? 아, 아, 그러네요!? 무심코 지나친 질문을 했네요~ 아하하!」

치하야「일단 빨리 갈아입어 주세요. 이미 업무 시간이니까요」

P「이런, 벌써 이런 시간인가. 그러면 잠시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올게」

치하야「그렇게 하세요」

P「하아…… 안에 누구 있어~?」똑똑

유키호「이, 있어요…… 죄송해요」

P「유키호인가…… 저기, 산다는 건 힘든 거구나」

유키호「가, 갑자기 왜 그러세요?」

P「아니, 날개가 있는 데도 자유롭게 날지 못하는 새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유키호「하, 하아……」

P「우선은 옷을 갈아입을 테니까 들어갈게」

이오리「괜찮을 리가 없잖아, 이 왕변태야!」퍼억

P「아야!」




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45:10.76 ID:374liS1d0


이오리「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당신은!」

P「죄송했습니다……」

이오리「내가 지나가지 않았다면 765 프로에서 범죄자가 나오려던 참이었잖아!」

P「반성하고 있습니다…… 익숙지 않은 환경이라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유키호「이, 이오리…… 나는 신경 쓰지 않으니까 괜찮아」

이오리「정말. 빨리 갈아입고 일이나 하란 말야」

P「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P「……갔나」

유키호「저, 저기, 프로듀서?」

P「미안해. 정말로 혼란스러웠나 봐. 우선 갈아입고 올게」

유키호「네…… 아! 자,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는 걸 기다리 주실 수 있나요?」

P「어째서? 시간이 아까운데」

유키호「어쨌든요!」

P「아, 알았어……」




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51:01.15 ID:374liS1d0


……

P「자 그러면, 오늘의 스케줄은 어떠려나」

리츠코「프로듀서는 오늘부터 외출 없이 사무처리에 힘써 주세요」

P「뭐? 하지만 오늘은 레슨이라고 적혀 있잖아. 아이돌들에게 맡기는 거야?」

리츠코「당신도 동행하게 했다가 슬쩍 도망이라도 치면 감당할 수가 없으니까요」

P「……그렇구만」

히비키「어라? 오늘은 리츠코만인 거야?」

아미「오빠를 밖에 내보낼 수는 없으니까 말야~」

유키호「일할 때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이오리「그렇게 했다가 도망가면 장난이 아니잖아」

타카네「이게 정말로 히비키를 위한 일이 되는 걸까요……」

미키「허니가 없으면 재미 없어. 치하야 씨, 같이 노래방이라도 가자」

치하야「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레슨 하러 가자」

미키「으으」




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5:56:21.98 ID:374liS1d0


히비키「그렇지. 자, 프로듀서」

P「응? 뭐야 이건」

히비키「아침밥을 아직 안 먹었을 것 같아서 주먹밥 만들어 왔어!」

미키「」벌떡

마코토「자자, 미키는 우리들과 함께 가자~」

미키「주먹밥~! 먹고 싶단 말야~!」질질…

P「오~ 그러고 보니 먹지 않았었네. 평소에 먹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말이지」

히비키「아침밥은 에너지의 근원이니까 먹지 않으면 안 된다구!」

P「확실히 그렇지…… 감사히 먹을게. 고마워, 히비키」

히비키「응응!」




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01:37.08 ID:374liS1d0


리츠코「그럼 코토리 씨, 뒷일을 부탁할게요」

코토리「네네~. 모두들 열심히 하고 오세요~」

P「뭐, 나로서는 좋은 상황인가」

코토리「뭐라고 하셨나요?」

P「일을 가능한 한 다 끝내 두는 게 좋으려나 했죠」

타카기「자네도 열심이구먼~」

P「이것도 히비키를 위한 거니까요」

코토리「방송을 강탈한다거나 하지만 않았으면 리츠코 씨도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P「으음~…… 아, 거기 있는 파일 좀 집어 주세요」

코토리「네에~」

P「쿠로이 사장님네는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으려나……」




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06:39.84 ID:374liS1d0


토우마「전격(電撃) 작전이라고?」

쿠로이「위」

쇼타「어떤 작전이야?」

호쿠토「간단하게 말하자면 765 프로에 기습을 가해서 단시간에 끝대는 걸 노리는 거야」

쿠로이「여러 가지 계책을 생각했지만, 사무소를 파괴하는 게 곤란한 이상 남은 건 정면돌파밖에 없지」

토우마「방법은?」

호쿠토「신호와 함께 나와 쇼타가 돌입해서 프로듀서 씨를 탈취할 거야」

호쿠토「토우마에게는 퇴로의 확보를 부탁할게」

쿠로이「나는 지휘를 위해 961 프로에 있게 되겠군」

토우마「알았다고. 키쿠치와 시죠가 성가시겠지만 나머지는 어떻게든 될 것 같기도 하네」

파앙!

산죠바「어떻게든 안 된다구요!」

토우마「윽! 매니저!」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08:21.60 ID:tVvkiabSO


하나유메 떴다~~~~~~ (D@YS OF Jupiter가 연재되는 잡지)


인용
D@YS OF Jupiter




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11:26.83 ID:374liS1d0


쇼타「아, 죠바쨩이다」

산죠바「산죠바 시즈카 (26)! 쥬피터의 매니저로서 이 이상 눈감아줄 수는 없어!」

호쿠토「곤란하네…… 일단 흩어지도록 하죠」

쿠로이「위. 산죠바 군이여, 미안하지만 이 이상의 타임 로스는 중요한 일에 지장이 오니까 말이지」

산죠바「사장님이 그러니까 요새 쥬피터의 일이 줄고 있는 거라구요!!」

산죠바「언~제나 돌아다니며 먹거나 마시거나 하면서 제 존재 따위는 없다는 것처럼……」

산죠바「애초에 어째서 765 프로의 프로듀서와 사이 좋게 놀거나 하는 거죠?」

산죠바「잠깐! 모두들 듣고 있는 거야!?」

휘~잉……

산죠바「어, 없어……」

산죠바「닌자냐, 너희들은!!!」




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17:35.55 ID:374liS1d0


토우마「위험했네~ 설마 매니저가 튀어나올 줄은 생각도 못 맸다고」

쇼타「왜인지 화를 내고 있었지~」

호쿠토「술자리에 초대해 주지 않은 게 마음에 들지 않는 거겠지」

쿠로이「하지만 곤란하군…… 작전 내용이 새었을 지도 모른다」

호쿠토「죠바쨩이 765 측에 누설하게 되면 이번 작전은 너무 위험하겠네요」

쿠로이「그녀가 그렇게까지 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없지만, 플랜을 변경해야 겠군」

토우마「하지만 프로듀서에겐 그쪽으로 간다고 말해 버렸잖아?」

호쿠토「넌지시 말한 거지만 말이지」

쇼타「저기, 조금 지치기도 했으니까 한숨 돌릴 겸 트럼프라도 하지 않을래?」

토우마「그러자!」

호쿠토「오랜만에 대부호라도 할까」

쿠로이「대부호라면 질 수 없지」




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22:40.62 ID:374liS1d0


타카기「그런데 가나하 군의 생일에는 뭔가 이벤트라도 있는 건가?」

코토리「어딘가에서 생일 라이브라도 하고 싶었는데, 좋은 장소를 빌릴 수가 없어서요」

P「요새는 별의별 아이돌이 늘었으니까요…… 음?」

P「……그런가. 탈출이 무리라면 여기에서부터 유도를 하면 되는 건가」

코토리「왜 그러시나요?」

P「히비키의 생일 이벤트, 어떻게는 안 되는 걸까 하고 생각해서요」

타카기「지금부터라면 어렵다고 생각하네만」

코토리「스케줄적으로는…… 장소의 확보만 가능하다면 소규모 이벤트 정도는 가능할 것 같네요」

P「오늘 장소를 확보하면 남은 일자는 5일인가. 두세 곡 부르는 정도의 내용이라면 어떻게든……」

P「우선 닥치는 대로 찾아 볼까. 전화기 좀 쓸게요」

P「아, 요시나가 씨인가요? 오랜만입니다! 저는 765 프로의 프로듀서입니다만…… 네, 네……」

코토리「요시나가 씨라니 그리운 기자 분이네요」 (게임 및 만화에 나오는 기자)

타카기「최근에는 요시자와 군만 계속 왔으니까 말일세」




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29:10.07 ID:374liS1d0


쿠로이「그렇군…… 알았다. 빚은 언젠가 갚지」삑

호쿠토「무슨 일이죠? 11 트리플」

호쿠토「새로운 정보가 들어왔다. 가나하 히비키의 생일 기념 라이브를 개최한다는군」

토우마「오, 진짜냐…… 패스다」

쿠로이「신뢰할 수 있는 자에게서 얻은 정보다. 틀림없지. 1 트리플」

쇼타「우왓, 이건 패스밖에 없네……」

호쿠토「기자 분들을 장악하고 있던 건가요? 나도 패스」

크로이「나 정도의 셀레브가 되면 이 정도는 손쉬운 일이지. 이걸로 끝이다」

토우마「아 젠장, 또 아저씨가 1위냐…… 뭐, 라이브를 해 준다면 이야기는 빠르지」

쇼타「우리들의 특기인 강탈이겠네!」

쿠로이「개최지 말이지만, 여기서 그닥 멀지 않은 백화점의 옥상이라는 듯 하다」

토우마「옥상? 그녀석들 특촬물 쇼라도 하는 거냐고」

호쿠토「뭐, 시기를 고려해 보면 빌릴 수 있는 장소가 거기밖에 없었다는 거겠지」




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35:00.28 ID:374liS1d0


호쿠토「당일에 발표하는 돌발 라이브가 되는 걸까요」

쿠로이「그럴 가능성이 높군」

토우마「아무리 그래도 라이브 중에는 프로듀서도 자유롭게 되겠지」

쇼타「그럴까~」

쿠로이「분장실 혹으 스테이지 뒤에 있을 그 남자를 데리고 나와서 이벤트 종료 직후에 개시한다」

토우마「데리고 나온다니, 어떻게 할 건데?」

쿠로이「그걸 지금부터 생각하는 거다, 토우마여. 조금은 머리를 써라」

토우마「칫, 머리 쓰는 건 잘 못한다고……」

호쿠토「프로듀서 씨를 데리고 나오는 건 제게 맡겨 주세요」

쿠로이「뭔가 계책이 있는 건가?」




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41:50.48 ID:374liS1d0



호쿠토「반드시 성공한다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요. 리츠코가 제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 주기만 한다면」

토우마「뭐, 괜찮지 않아? 나는 딱히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기도 하고」

토우마「그것보다 그 뒤에 도망칠 방법은 생각하고 있어?」

쿠로이「그건 내게 맡겨 둬라」

쇼타「이걸로 결정된 거네!」

쿠로이「위. 그러면 기운도 낼 겸 피자라도 주문할까」

토우마「그럼 내가 콜라 사 올게」

호쿠토「맥주도 부탁해」

쇼타「미츠야 사이다도 부탁할게!」

토우마「돈은 각자 부담이다……」




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47:35.56 ID:374liS1d0


리츠코「히비키의 생일 이벤트, 말인가요?」

P「그래. 마침 적당한 장소를 찾았어」

치하야「이 시기에 용케 확보할 수 있었네요」

P「여러 기자에게 전화해서 찾아 봤지. 어떻게든 되는 거네」

히비키「본인의 이벤트라~. 어, 어쩐지 긴장되기 시작하네……」

타카네「악곡 등은 정해져 있는 건가요?」

P「자주 부르는 두 곡과 히비키 솔로 한 곡에 앙코르를 넣어서 대충 30분 정도가 될 예정이야」

하루카「라이브는 오래간만이네!」

야요이「히비키 씨를 위해서도 열심히 해야 겠어요!」

P「류구코마치도 스케줄 괜찮은 거지?」

리츠코「뭐, 갈 수 없지는 않네요」

아즈사「히비키의 생일인 걸요. 꼭 저희들도 참가하게 해 주세요~」

P「좋아, 그러면 본방까지 모두들 기합을 넣자고!」




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52:55.57 ID:374liS1d0


타카기「이야기는 끝났는가」

P「아, 네」

타카기「그러면 이번 주도 돗토」

코토리「돗톱 TV는 어제 하셨잖아요. 그건 한 주에 한 번씩이라구요, 사장님」

타카기「아, 그, 그랬는가. 내가 등장하는 유일한 차례라서 무심코, 말이지……」

리츠코「그러면 모두들 조심해서 돌아가렴」

P「수고했어. 돌아가는 길에 서점이라도 들를까…… 음?」끼릭

P「아~, 수갑이 채워져 있었지……」

리츠코「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제대로 벌충할 테니까 미안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참아 주세요」

코토리「오늘은 오코노미야키를 구워 왔으니까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드세요」

P「저녁밥의 수준이 올라간 것만이 위로가 되네……」

P(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 뒷일을 부탁한다고, 961 프로……!)




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6:58:33.86 ID:X3PAB5Sq0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춤추는 게 전제가 되어 있는 P.K 쥬피터는 이미 여러 가지로 손쓰기에 늦었네.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00:15.28 ID:374liS1d0


라이브 당일

찰칵

타카기「좋은 아침이네. 자네가 여기에 있는 것도 이제 익숙해졌구먼」

P「안녕하세요. 저도 꽤나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히비키「으으~ 안녕하세요……」

P「오, 빨리 왔네 히비키. 역시 오늘의 주역이구만」

히비키「기, 긴장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

P「그래가지고 괜찮은 거냐…… 이미 인터넷으로 고지했으니까 되돌리는 건 불가능하니까 말이지」

타카기「아직 나갈 때까지 시간이 있으니 여기서 휴식을 취하는 게 어떤가」

히비키「그렇게 할까…… 하암」털썩




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05:59.13 ID:374liS1d0


……

하루카「히비키, 히비키!」

히비키「음~……」

하루카「흐으으읍…… 히 비 키!!!」

타 앙 !

히비키「우갸아아아!? 뭐, 뭐야!? 무슨 일이야!?」

이오리「너무 많이 자잖아……」

하루카「자, 이미 출발할 시간이라구? 빨리 준비해야 해」

히비키「엣, 벌써 그런 시간이야? 아직 마음의 준비가……」

P「푹 자고 있었구나. 하핫, 침이 묻어 있네」

히비키「우와~앙! 섬세함이 너무 없다구~!」타닥

마코토「지금 건 아웃이라구요, 프로듀서」

P「엣, 그런 건가」

마미「아웃 정도가 아니라 퇴장이라GU, 오빠」

P「그런 건가……」




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15:14.48 ID:374liS1d0


P「좋아, 모두들 출발이다. 나도 드디어 수갑이 벗겨져서 개방감이 충만하네」

야요이「다행이네요! 프로듀서!」

P「그래, 고마워」

코토리「역시 밖에서도 수갑이 채워진 채라면 해서는 안 될 망상을 해 버릴 것 같잖아」

리츠코「961 측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었던 게 어쩐지 불안한데요……」

P「뭐, 그들도 한가하지는 않다는 거겠지」

타카기「모두들 열심히 하게나!」

하루카「네엣!」

아미「손바닥에 나하(那覇)라고 써서 삼키면 긴장이 풀린다구!」 (오키나와의 도시 이름)

히비키「저, 정말이야!? 그러니까~, 나…… 하…… 꿀꺽…… 이걸로 정말 괜찮은 거야?」

마미「아, 미안, 츄라우미(美ら海)였을 지도 몰라」 (오키나와의 수족관 이름)

이오리「바보 같은 소리 하고 있을 때가 아니란 말야! 간다구!」

아미「눼~에」




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21:10.50 ID:374liS1d0


토우마「죠베, 여기는 유피테르. 타겟을 확인. 구속구는 확인 불가능. 오바」
(죠베 = 유피테르 = 제우스 = jupiter)

호쿠토「알겠다. 유피테르, 여기는 죠베. 귀환하라. 오바」

토우마「알겠다. 유피테르, 통신 종료」

쇼타「이거 무전기라는 거야!? 나도 하게 해 줘!」

호쿠토「다음번에. 그것보다 프로듀서 씨는 라이브에 동행하는 것 같네요」

쿠로이「위. 이걸로 카드는 모였군. 의상, 음원 양쪽 다 마련해 뒀겠지?」

호쿠토「전부 준비가 되어 있어요」

찰칵

토우마「유피테르 귀환 완료! 프로듀서는 겉보기엔 오체만족인 것 같았다고!」

호쿠토「수고했어. 전원 자동차로 이동이야?」

토우마「그래, 차 한 대로 이동하는 것 같아! 빨리 쫓자고!」

쿠로이「그러면 출발한다. 안전벨트를 잊지 마라」

부릉~




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27:53.57 ID:374liS1d0


백화점 ・ 대기실

히비키「나하…… 나하…… 으으~ 긴장이 전혀 풀리지 않는다구……」

마코토「히비키…… 그거 거짓말이야」

히비키「에에!? 아미! 속였구나!」

아미「용서해 줘, 쏘리!」타닥

히비키「우갸~! 너무하잖아!」

P「좋아, 모두들, 곧 시작한다!」

치하야「곡수가 작은 만큼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서 가자」

유키호「히비키는 한 곡 많지만 힘내!」

히비키「으, 응……!」

타카네「괜찮습니까? 히비키」

히비키「어떻게든…… 아미네의 장난 덕분에 조금 나아졌을지도」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33:17.45 ID:374liS1d0


P「나와 리츠코는 스테이지 뒤에서 대기할 테니까 도중까지는 모두 함께 가자」

리츠코「네? 저희들은 여기서 모니터로 관전할 건데요?」

P「모니터? 어째서? 평소처럼 리츠코 서기를 하면서 보는 게 아니었어?」 (죠죠 서기 패러디)

리츠코「리츠코 서기는 또 뭔가요, 리츠코 서기는……」

이오리「뭐, 만일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는 거지」

P「……그렇구만. 머리 좀 썼네」

리츠코「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미키「에에~ 오늘은 허니네의 댄스를 볼 수 없는 거야?」

이오리「그런 건 안 봐도 돼. 임신한다구?」

리츠코「그런 이유로 우리들과는 여기서 작별이야. 모두들, 힘내!」

아즈사「열심히 할게요~」

치하야「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노래를 화면 저편까지 닿게 하는 것뿐이야」




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39:16.38 ID:dcquGm4K0


>이오리「그런 건 안 뵈도 돼. 임신한다구?」

너무하네ㅋ




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39:20.21 ID:374liS1d0


히비키~! 히비키~! 가나하 군~! 히비키~!

히비키「히이이! 어, 엄청난 본인 콜이다!」

히비키(하, 하지만 모처럼 프로듀서가 기획해 준 이벤트야……!)

히비키「으으~! 어떻게든 될 거야~!!」

야요이「하왓!?」

히비키「좋아. 가자, 모두들!」

하루카「벌써 모두들 저기 가 있다구」

히비키「에~!? 모처럼 멋지게 말해 봤는데!」

야요이「가자구요, 히비키 씨!」

히비키「아, 네」




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46:08.85 ID:374liS1d0


……

타카네「하면 가능해!」

미키「분명히!」

히비키「절대~로!!」

하루카「내가 넘버 원~!」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굵은 함성 소리)

P「시작되었나……」

리츠코「그러네요. 시작은 순조로운가 봐요」

P「뭐, 히비키도 본방에 강한 타입이니까 말이지. 그 정도의 긴장이라면 금방 괜찮아지겠지」

리츠코「오늘 아침에는 어떻게 될지 고민했는데 안심했어요」

멍멍! 멍!

P「뭐지? 밖이 소란스럽네」

리츠코「개 짖는 소리……?」

멍멍!!

P「이, 이 소리는 멍순이잖아!?」




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52:20.78 ID:374liS1d0


박박박……

리츠코「멍순이라면 히비키의 애완동물 말인가요? 그 아이를 이런 장소에 데려온 건가요!?」

P「모, 모르겠지만 이 소리는……」

멍멍!멍!

리츠코「머, 멍순이네요…… 틀림없이」

P「그런 곰 같은 개가 백화점을 서성거리고 있다면 대사건이잖아!」벌떡

리츠코「아, 프로듀서는 움직이지 마세요! 제가 보고 올게요!」

찰칵

리츠코「멍순아~!?」

타악 철컥

리츠코「에?」

리츠코「……」차카차카

리츠코「……」퉁퉁퉁

리츠코「서, 설마!」차카퉁퉁차카




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7:57:51.70 ID:374liS1d0


퉁투둥퉁퉁퉁투투퉁쾅!

개 남자「……」

P「우, 우와아아아아!? 뭐, 뭐야 넌!」

P「나는 맛있지 않다고! 이왕이면 오토나시 씨가 분명히 더……!」

개 남자「프로듀서 씨, 저예요」

P「분명히 오토나시 씨가 더 맛있…… 뭐?」

뽀옥

호쿠토「후~…… 인형옷은 덥네요」

P「호, 호쿠토!」

호쿠토「챠오☆ 구해 주러 왔어요」

P「와 준 건가! 아까 난 멍순이 소리는 대체……」

호쿠토「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죠. 거기 있는 창문을 통해 도망갈게요」쑤욱

개 남자「자, 가죠」

P「아, 그래!」




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10(水) 17:59:33.35 ID:62q0aaPc0


안의 사람 네타인가ㅋ (멍순이 = 칸바라 다이치 = 호쿠토)




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02:59.43 ID:374liS1d0


하루카「모두 온리 원~!」

빰 빠밤 빰~ 빠밤 빰~ 빰~ 빠~바밤 빰 빰~ 빠~암

하루카「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굵은 함성 소리)

하루카「오늘은 저, 리더 아마미 하루카가 MC를 맡을 게요!」

치하야(리더……?)

에에~! (굵은 함성 소리)

하루카「그런데~! 여러분, 오늘은 며칠이었죠~?」

10월 10일~! 10일~! (굵은 함성 소리)

하루카「십~일~?」

마미「10일에 뭐가 있었던가~?」

아미「뭔가 특별한 날이었던 것 같은데~?」

히비키~! 히비키~! (굵은 함성 소리)

타카네「그렇습니다, 오늘은 저희들의 동료인 가나하 히비키의 생일입니다!」

히비키이이이이이이!! (굵은 함성 소리)




8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04:28.89 ID:5ivhhYqGO


언제부터 리더가 되었던 걸까요~……




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08:57.60 ID:374liS1d0


히비키「안녕~! 모두들 기운은 가득해~!?」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굵은 함성 소리)

어린 여자아이「엄마 봐봐~! 엄~청 귀여워~!」

돼지 남자「……」스윽

어린 여자아이「에?…… 와~ 풍선 주는 거야?」

돼지 남자「……」

어린 여자아이「고마워~!」

아이 A「이야압! 야키니쿠 킥!」

아이 B「야키니쿠 태클!」

뱀 남자「……!……!」

아저씨「쩐다…… 저 다람쥐, 백 텀블링 하면서 풍선을 나눠 주고 있잖아……」

다람쥐 남자「……」빙글빙글




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11:01.93 ID:T9DLZtUd0



쥬피터는 댄스를 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14:13.60 ID:374liS1d0


P「그러면 모두들 인형옷을 입은 채 잠입하고 있는 건가」

호쿠토「백화점 옥상이라는 게 다행이었네요」

P「이 뒤의 예정은?」

호쿠토「어느 정도 예습한 후에 집합 포인트에서 합류할 예정이예요」

P「그렇군. 그런데 악곡 같은 건 어떻게 되었어?」

호쿠토「결국 그 한 곡뿐이죠. 과거의 노래는 부르기 싫다고 사장님이 억지를 쓰셔서요」

P「그런가…… 아, 그렇지. 그러면 이렇게 하는 건 어때?」

호쿠토「흠…… 저희들이 뒤에 서서, 말인가요…… 괜찮지 않나요?」

P「이거라면 한 곡 더 할 수 있겠지」

호쿠토「잘 된다면 말이지만요」

P「괜찮아. 나는 믿고 있어」





9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20:16.54 ID:374liS1d0


히비키「뛰어들면, 아마 All Right!!」

우오오오오오오오오!! (굵은 함성 소리)

히비키「모두들~! 오늘은 본인의 생일을 축하해 줘서! 정말로 고마워~!」

히비키「1년이 지나 강해진 본인을 앞으로도 응원해 줘~!」

히비키「그럼 안녕~!」

히비키이이이이이이!! (굵은 함성 소리)

히비키「……후~, 지 지쳤다~」

미키「수고했어~! 멋있었어, 히비키!」

치하야「다음은 앙코르야. 조금 더 분발하자」

아즈사「힘내렴~ 히비키~」

히비키「괘, 괜찮아! 본인은 완벽하니까 말야!」




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25:49.66 ID:374liS1d0


토우마「좋아, 전원이 다 모였어」

쇼타「이거 꽤나 무겁네」

호쿠토「이것도 라이브를 성공시키기 위한 거야」

쿠로이「큿…… 이러니까 꼬맹이가 싫은 거다…… 멍이 들었잖냐」

P「모두들 저를 위해, 그리고 히비키를 위해 여기까지 와 줘서 고마워」

쇼타「서먹한 소리는 말하기 없기라구, 프로듀서 씨!」

호쿠토「저희들은 계속…… 그렇죠?」

P「그래!」

쿠로이「그런데 세트리스트에 한 곡이 추가되어 있는데, 우리들은 부를 수 없다고」

P「성공하면 우리들은 백 댄서가 되는 걸로도 괜찮으니 애드립으로 하면 돼요」

토우마「뭐, 괜찮겠지. …… 그럼, 가자고!」

P「P.K 쥬피터!」

전원「파이팅~!」




9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27:42.83 ID:dcquGm4K0



우오오오오오오오오!!(굵은 함성 소리)




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27:56.97 ID:mJ1UzIB20



뭐야, 이 고양감.




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18:30:02.14 ID:YWiE8s7O0


드디어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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