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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데레한 리츠코라니 상상할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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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5, 2013 14:44에 작성됨.
리츠코 「.....하아?」
P 「아니, 리츠코는 성실하고. 꽤나 딱딱하게 교제하지 않을까 해서」
리츠코 「아아, 데레라니 그런..... 갑자기 뭘 말하기 시작할까 생각했더니」
P 「갑자기 생각났으니까 어쩔 수 없어」
리츠코 「있잖아요, 프로듀서? 나라도 일단은, 적령기의 여성입니다만」
P 「그건 확실히, 응」
리츠코 「연애의 가치관도, 보통으로.....하지만, 응.....」
P 「?」
리츠코 「그렇지만, 그렇게 듣고 보니.... 누군가와 교제하고 있는 자신이라니, 상상할 수 없을지도」
P 「그런가」
리츠코 「그렇지만, 그다지 흥미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니까요?」
P 「그거야 그래」
리츠코 「그렇지만 뭐, 적어도」
P 「응?」
리츠코 「세간에서 자주 말하는, 바보커플? 저런 것이 될 리는 없네요.」
P 「아아, 확실히 리츠코는 그런 느낌은 아닐 것 같네」
리츠코 「그래요, 남의 눈도 거리낌 없이 러브러브 러브러브... 좀 더 절도 있는 교제는 할 수 없는 것인지...」
P 「다양하게 맹목적이게 되어 버리는 사람도 있겠지」
리츠코 「뭐, 저는 그런 타입이 아니지만요」
P 「리츠코는 성실하니까」
리츠코 「예예, 수다는 여기까지로 하고 일을 진행해 주세요.」
P 「아-..... 정말로 성실하구나.」
.
.
.
P 「...............」
P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도 반년전인가」
P 「저런 것을 말했었는데, 지금은......」
덜컥.
P 「좋은 아침~」
리츠코 「앗」
P 「오우 리츠코, 빠르구나.」
리츠코 「네! 좋은 아침입니다, 달링♪」
P 「......이런 거야」
리츠코 「왜 그러신가요?」
P 「아니, 아무것도..... 그것보다 리츠코」
리츠코 「네」
P 「사무소에서, 그.....다, 달링은, 없음이라고 말했겠지?」
리츠코 「아니요, 아이돌의 앞에서는 자중하자고 말했을 뿐입니다.」
P 「뭐 확실히, 아직 아이돌들은 아무도 온 게 아니지만」
리츠코 「그렇다면 상관없겠지요? 후훗」 큐웃
P 「오토나시씨가 있지만....」
리츠코 「그렇지만,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고 말해 줬어요?」
P 「거기에 비하면, 눈의 초점이 맞지 않은 것 같이 보이는데...」
코토리 「.......새해가 되자마자.... 새해가 되자마자......」 달그락 달그락
P 「어, 어쨌든, 사무소에서는 좀 더 자중하자, 응?」
리츠코 「뭐,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P 「그러니까...... 오토나시씨, 안녕하세요.」
코토리 「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P 「......저기 오토나시씨? 나는 여기에요?」
코토리 「죄송합니다, 그 쪽에 눈을 돌리면 핑크색 독기에 눈이 멀 것 같아서」
P 「어느 정도로 내성이 없습니까...」
리츠코 「아, 달ㄹ.... 프로듀서, 오늘 점심은 어떻게 합니까?」
P 「응? 음, 오늘은..... 오전부터 레코딩에 동행하니까, 행선지에서 먹게 될까」
리츠코 「그러면, 지금 여기에서 건네 두네요.」
P 「오, 오우.... 언제나 미안하구나」
리츠코 「아니요, 좋아해서 하고 있는 거니까.... 네, 부디♪」
P 「수제 도시락.......!」 움찔움찔
덜컹
하루카 「안녕하세요」
치하야 「안녕하세요」
타카네 「좋은 아침입니다.」
히비키 「하이사-이!」
P 「오우, 안녕..... 히비키, 사무소라고 해도 제대로 말하세요.」
히비키 「농담이야-...... 안녕하세요.」
P 「응, 안녕」
리츠코 「안녕, 모두들」
치하야 「리츠코, 오늘도 빠르네」
리츠코 「있잖아, 나도 프로듀서야? 아이돌보다 늦게 출근하면 어떻게 해」
하루카 「또 또-, 이유는 그것만도 아니면서」
리츠코 「당신들보다 빨리 오지 않으면 프로듀서에 달라붙지 못하니까」
히비키 (그걸 말해버리면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루카 「그렇다고는 해도, 또 이 멤버로 게로게로키친에 불리다니-」
P 「그 프로그램에서 같은 아이돌을 2번 섭외하다니 드문 일이니까」
리츠코 「디렉터가, 당신들을 마음에 들어해 준 것 같구나.」
하루카 「힘내자, 치하야 짱!」
치하야 「에에, 그렇네」
히비키 「좋아, 이번에도지지 않아-!」
타카네 「저기, 오늘도 그 기이한 옷은...」
P 「안심해라, 라고 할까 메인은 그 쪽이 아니니까?」
타카네 「알고 있사옵니다.」
P 「그렇다면 좋지만」
타카네 「게로파」
P 「..............」
P 「그러면, 슬슬 출발할까」
코토리 「방송국으로의 연락은 제가 해 둘 테니까」
P 「감사합니다.....좋아, 그러면」
리츠코 「아, 프로듀서」
P 「응?」
리츠코 「넥타이, 흐트러져 있어요.」 슥
P 「응? 아아, 고마워」
리츠코 「잊어버린 물건은 없습니까? 오늘은 날씨가 변덕스러운 것 같으니, 접는 우산을 가지고 가는 편이 좋아요.」
P 「아-, 만일의 경우에는 택시가 있으니」
리츠코 「영수증, 제대로 받아 와 주세요?」
P 「오, 오우... 리츠코는 재치가 있구나.」
리츠코 「후훗, 그렇지 않아요?」
하루카 「완벽하게 출근 전의 신혼 이야기지요......」
히비키 「자신, 레코딩 전부터 배가 가득해질 것 같아...」
D 「그렇다면 이번에도, @#%@^@#%@#%@! 라는 느낌으로! 잘 부탁해!」
하루카 「ㄴ, 넷!」
치하야 (저번의 경험이 없었으면, 이번에도 뭘 말하는지 몰랐네....)
히비키 「설명,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타카네 「프로듀서, 이 인형은」
P 「이번에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까!」
타카네 「게로파.....」
P 「에? 벌써 레코딩 마지막?」
하루카 「일의 사정이에요, 일의 사정!」
P 「뭐야 그건.... 뭐 원래, 그렇게 긴 프로그램도 아니지만」
치하야 「지금부터 어떻게 합니까? 사무소로 돌아갑니까?」
P 「아니, 로케도 있고. 오늘은 그렇게 스케줄도 빡빡하지 않으니까, 좀 더 쉬고 나서도 좋아」
히비키 「다행이다-, 자신 배고프고 있었어!」
타카네 「진실로, 음식을 앞에 두고 빈속은 괴로운 것입니다.」
P 「뭐, 이 프로그램은, 심사원 밖에 먹을 수 없으니... 그 만큼, 로케에서는 분발해 뒀으니까!」
히비키 「과연 프로듀서, 배짱이 커!」
P 「그러면 나는 저쪽에서...」
하루카 「에? 프로듀서씨, 밥 먹지 않습니까?」
P 「아니, 먹지만」
치하야 「분장실 이외에 먹는 곳이?」
P 「......아니, 없지만」
히비키 「모처럼 리츠코가 만들어 줬는데, 먹지 않을 거야?」
P 「.......아니, 먹어, 그런데 말이야.....」
타카네 「식사는 혀와 마음으로 즐기는 것, 방구석에서 혼자서 먹는 건....」
P 「아-정말! 알았으니까, 먹으니까!」
달그락
P 「............」
하루카 (우와아, 핑크.....)
치하야 (핑크군요.....)
히비키 (정말로 하트가 써 있는 도시락은 처음으로 봤다고....)
타카네 (색감이 다채로워 맛있어 보이는군요)
P 「......자, 잘 먹겠습니다.....」
.
.
.
.
P 「다녀왔습니다.」
코토리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 씨」
리츠코 「아, 어서오세요♪」
P 「.......이, 있잖아, 리츠코」
리츠코 「네?」
P 「그 도시락에 대해선데」
리츠코 「아아......후훗, 오늘은 특별히 의욕에 넘쳐서 만들었습니다.」
P 「아니, 만들어 주고 있는 사람에게, 뻔뻔스럽다고 생각하지만」
리츠코 「......엣」
P 「그, 뭐라고 말할까」
리츠코 「.....마, 맛있지, 않았습니까?」
P 「아, 아니 그! 맛에 불만이 있다든지가 아니고!」
코토리 「.............」 피요오
리츠코 「...........」
P 「아, 맛이 아니고, 그......」
리츠코 「.......ㅁ, 무엇입니까.....?」
P 「이, 이번에는 샌드위치라든지 먹고 싶구나-, 그래! 응!」
리츠코 「! ㄴ, 넷! 노력해서 만드네요!」
P (좋은 미소구나....)
코토리 (완전히 사랑하는 소녀의 얼굴이네요....)
리츠코 「~♪」
P (......아-정말, 귀엽구나)
코토리 (귀여워..... 그렇다고는 해도 프로듀서 씨, 능숙하게 속였군요.)
덜컹
미키 「다녀온거야-....꾸벅-」
마코토 「다녀왔습니다-!」
P 「오우, 두 명 모두 수고했어...... 어이 미키, 걸으면서 반은 자지 마」
미키 「우우-.....마코토군의 페이스에 맞추면, 미키 마른 생선이 돼 버리는 거야」
P 「미키는 평소부터 마이 페이스니까, 조금 정도는 하드하게 하지 않으면 곧 질려버리겠지?」
마코토 「뭐, 약간 하드하게 해도 따라온다는 게 미키의 대단한 점이지만」
미키 「이제 지쳐서 걸을 수 없는 거야-..... 어부바나 안아주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거야」
P 「아아 정말, 어리광을 말하지 않는 거야」
미키 「그럼 이대로 자는 거야.... 아후...」
마코토 「정말로 잘 것 같네, 이건.....」
P 「어쩔 수 없구나-.....어부바로 좋아?」
미키 「우응!」
리츠코 「응, 이 아니야! 그렇게 건강하게 대답할 수 있으면, 소파까지 걸을 수 있겠죠!」
미키 「에에- 리츠코......씨, 무서운 거야」
리츠코 「뭔가 말했어?」
미키 「아,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 거야....」
마코토 「자 미키, 짐 들어줄 테니까」
리츠코 「..........」 휘익
P 「.......뭐, 뭐야?」
리츠코 「별로, 아무것도 아니지만?」
P 「그, 그런가」
리츠코 「오늘 밤, 어울려 주는군요.」
P 「........네」
리츠코 「......정말이지 정말로, 언제나 미키한테 무르니까」
P 「아니, 나 나름대로 그 녀석의 모티베이션 관리를.....」
리츠코 「일에는 한도라는 게 있습니다!」
P 「그, 그것보다 리츠코」
리츠코 「뭡니까?」
P 「20살이 됐던 바로 직후라고 해도, 왜 이렇게 술집만....」
리츠코 「하지만, 달링이 술 마시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하니까」
P 「........그, 그런가」
리츠코 「네네, 이야기를 딴 데로 돌리지 말고」
P 「미안해」
리츠코 「모두들 다양한 적령기입니다, 좀 더 이성과의 거리감을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돼요.」
P 「무슨 이유를 대든 모두 확실히 하고 있고, 괜찮지 않은가?」
리츠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합니까?」
P 「동년대라면 몰라도, 연상의 프로듀서겠지? 그런 연애 소식으로는....」
리츠코 「옛날, 같은 것을 말하고 있었던 동료가 없었습니까?」
P 「......읏」
리츠코 「후훗」
P 「.......정말로,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리츠코 「어머나, 불만입니까?」
P 「설마」
리츠코 「정말로, 그 때는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P 「불만?」
리츠코 「설마. 정말로 행복해요?」
P 「그런가?」
리츠코 「솔직히, 그 무렵의 나는..... 그다지, 당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인지도」
P 「뭐 확실히, 처음에는 어느 정도 부딪쳤었구나」
리츠코 「그래요, 어디까지나 류구의 서포트, 라는 얘기였는데」
P 「깨달으면 리츠코의 프로듀서에 말참견만 하고 있었구나, 나」
리츠코 「그 때는, 류구의 아이들을 제일 이해하고 있는 건 나다, 라고.... 약간, 오만했을지도」
P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도 있었어도, 그건 잘못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리츠코 「그렇지만, 분명 이대로는, 머지 않아 어디선가 실패하고 있었으니까요.」
P 「...........」
리츠코 「그러니까,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P 「그렇지만, 류구가 IU에서 우승할 수 있던 건......」
리츠코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군요?」
P 「오우」
리츠코 「......후훗, 추억 이야기를 하고 있면 저도 마시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여기요~!」
P 「약하니까, 적당히」
리츠코 「후훗, 달링♪」
P 「오, 오우」
리츠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에헤헷」
P 「저, 저기 리츠코, 과음이 아닌가?」
리츠코 「소용 없어요, 리츠코가 아니에요-」
P 「읏.......」
리츠코 「사무소 밖에서,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는?」
P 「......너, 너무 과음하지 마, 릿짱」
리츠코 「알고 있으니까, 달링♪」 싱글벙글
P 「............」
리츠코 「새빨간 달링도 귀엽네요-.....우후훗」
P 「리, 릿짱도 카와이이데스요」
리츠코 「네에, 아-앙♪」
P 「......정말로, 설마 리츠코가 이렇게 응석꾸러기라고는」
리츠코 「괜찮아요, 아무도 보고 있지 않으니까!」
P 「아니, 여기 술집......」
리츠코 「네, 아-앙♪」
P 「아, 아-앙.....」
리츠코 「후훗.....내일의 도시락, 즐겁게 기대하고 있어 주세요?」
P 「리츠코의 요리는 자꾸자꾸 능숙해지니까, 기다려져」
리츠코 「사랑이에요, 사랑」
P 「그런가, 사랑인가」
리츠코 「달링, 이번에는 나에게도-」
P 「......아, 아앙」
리츠코 「응-♪」
.
.
.
리츠코 「우우......」
P 「그래서, 이렇게 되어 버린 건가」
리츠코 「죄, 죄송합니다.....」
P 「괜찮다고. 뭐, 술에 익숙하지 않은 동안에는 자주 있는 일이야.」
리츠코 「.......달링의 등 뒤, 커」
P 「리츠코는 작고 가볍구나」
리츠코 「자, 작다는 건 필요 없어요.」
P 「칭찬하고 있어」
리츠코 「치, 칭찬한다면, 좀 더 다른 칭찬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P 「리츠코는 작고 가볍고 귀엽구나」
리츠코 「또, 또 작다고.... 정말!」
P 「.............」
리츠코 「정말로.......후훗♪」
P 「그런데, 택시가 1대도 다니지 않는구나.」
리츠코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P 「좀 더 넓은 대로에.....라니, 어부바 한 채로는」
리츠코 「그렇네요.......」
P 「전화로 부를 수 밖에 없나? 리츠코.....릿짱, 내 핸드폰」
리츠코 「그렇네요......」
P 「......혹시, 졸려?」
리츠코 「........약간」
P 「......그럼, 좀 더 걸을까」
리츠코 「응-」 큐웃
P 「달이 아름답구나」
리츠코 「프로포즈입니까?」
P 「이제 와서겠지」
리츠코 「후훗, 그렇네요.」
P (......반년 전의 내게 말하고 싶구나)
리츠코 「응, 달링」
P 「응?」
리츠코 「.......후훗, 불러 봤을 뿐이에요.」
P 「.......응, 그런가」
P (사람의 겉모습에 속지 말라는 건)
P (릿짱은 귀여워요, 라는 것을)
P 「정말로, 릿짱은 귀엽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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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제 최애캐 1순위 릿짱을 잡아 봤습니다.
아아 릿짱 귀여워요.
네잎부치가 멘붕을 제공한다면 저는 치유물을 바치겠어요~
다음 번에는 뭘로 할까...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가 무슨 멘붕을 제공한다고! 저도 치유물 쓰기도 하거든요!
항상 주시하고 계시군요!
근데 타카네가 마코토라고 하는 부분은 혹시 잘못된거 아닌가요?
나중에 컴으로 들어가서 수정할게요.
그러니까...... 리츠코, 나랑 결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