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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사치코, 괴롭히기 놀이하자」

댓글: 16 / 조회: 3476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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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9, 2014 02:44에 작성됨.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074403.html






1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뭔가요 그거」


P「괴롭히기 놀이야」


사치코「.......」


사치코「의미를 모르겠는데다가 안 좋은 예감밖에 들지 않으니까 안 해요」


P「자아자아 그런 말 하지 말고 말이지」


P「세계에서 제일 귀여운 사치코라면, 괴롭히기 놀이 정도는 간단히 할 수 있잖아?」


사치코「ㅁ, 뭐어. 조금 정도라면 어울려줘도 괜찮지만요」흐흥


P「아싸」





3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그래서, 어쩌면 되나요?」


P「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해 보자」





P「나를 때려 줘」





사치코「.......」


사치코「하아?」





5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그러니까, 날 때려 줘」


사치코「.......」


P「...뭐야 그 눈은」


사치코「분명히 평소처럼 저한테 뭔가 심한 짓을 하는 걸까 싶었는데요」


P「내가 사치코한테 언제 심한 짓을 했다는 거야」


사치코「어느 입이 그런 소리를 하나요」


사치코「스카이 다이빙을 시키거나, 매단 채로 라이브를 시키거나, 뚜껑을 덮으려고 한다거나.......」


사치코「저 잔뜩 기억하고 있어요!」


P「아니아니, 그건 내 사치코를 향한 사랑이 넘친 것 뿐이야」


사치코「사사사사사랑인가욧?!」


P「그래」





P「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사치코에 대한 사랑이 조금 볼케이노 했을 뿐이야」





6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우, 우주에서 제일...귀여워......!」





사치코「ㅈ, 제 귀여움을 이제서야 제대로 인식한 것 같네요!」부끄부끄


사치코「지금까지의 일은 특별히 용서해 드릴게요!」흐흥





P「훗.......」





7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좋아. 그러면 괴롭히기 놀이 하자고」


사치코「...프로듀서 씨를 때리면 되나요?」





P「그럼! 그렇고말고!」


사치코「......히익」움찔





사치코「뭐, 뭔가요 그 높은 텐션은.......」


P「미안 미안. 조금 흥분해 버렸어」





8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


사치코「...혹시 프로듀서 씨는」





사치코「변태인가요?」





P「응? 뭐라고?」





11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그러니까...변태인가요?」


P「.......」





P「미안. 안 들렸어. 다시 한 번 말해 줘」





사치코「그러니까, 변태인가요?!」


P「......!」움찔


P「목소리가 작아서 안 들리는걸~ 뭐시기?」





12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그러니까!」





사치코「변태!」





P「........!!!!」


P「좀 더 큰 소리로!!」





14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변태!!!」


P「좀 더!!」


사치코「변태!!!!」


P「아직 안 들려!!!!!」


사치코「벼!언!태!애!」


P「한층 더 크게!!!!!!」


사치코「변태!!!!!!!」


P「조금 더어!!!!!!!!」


사치코「변태!!!!!!!!!!!!」


P「읏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16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대...대체 뭔...가요.......」쌔액쌔액





P「아아아.......」


사치코「자, 잠깐! 프로듀서 씨 괜찮나요?!」


P「.......」





P「......핫!」





17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아니, 미안 미안」


P「잠깐 신들과 교신하고 왔어」





사치코「......네?」


P「뭐, 신경쓰지 마」





20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그런 것보다도」





P「변태라고 부르다니 실례잖아」


사치코「엣.......」


사치코「......아닌가요?」





P「당연하지」


P「내가 변태일 리가 없잖아」





21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그래도...맞고 싶다고 말하는 건 변태라고밖에는.......」





P「그건 아냐!! 사치코!!!!」


사치코「...히익」움찔





22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성경에도 써져 있잖아!」


P「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내밀라고!!」





사치코「화, 확실히 써져 있는데요.......」


P「즉 나는 변태가 아냐!!!!」





23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말해 봐! 사치코!!!」


사치코「...히익」움찔





P「나는 변태가 아냣!!!!!!」


사치코「프, 프로듀서 씨는 변태가 아니에요」





P「아, 미안. 안 들렸어. 뭐시기?」





25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그, 그러니까, 변태.......」





P「응? 뭐시기?」


사치코「그러니깐, 변탯」


P「......우힛!」


P「목소리가 작아. 좀 더 크게」


사치코「그러니까!! 변태!!」


P「좀 더 크게!!」


사치코「변태!!!!」


P「좀 더!!!」


사치코「변태!!!!!!」


P「아직 멀었어!!!!」


사치코「변태!!!!!!!!!!」


P「좀 더 할 수 있어!!!!!!!」


사치코「변태!!!!!!!!!!!!!!」


P「앞으로 조금!!!!!!!!」


사치코「변태!!!!!!!!!!!!!!!!!!!!!」


P「진심을 보여줘 봐!!!!!!!!!!」


사치코「변태!!!!!!!!!!!!!!!!!!!!!!!!!!!!!」


P「읏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26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조금...전부터...대체...뭔가요...정말이지.......」쌔액쌔액





P「」


사치코「엣! 괘, 괜찮으신가요?!」안절부절


P「」





P「......핫!」





27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미안. 한순간 세계와 융합했던 것 같아」


사치코「...뭔가요 그거」


P「뭐 아무튼」





28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자아! 그런 것보다도 괴롭히기 놀이야!!」


사치코「.......」





사치코「...왠지 엄청나게 기쁜 것 같네요」


P「그거야, 귀여운 사치코에게 맞는 거니까 당연히 기쁘지」


사치코「......!」





사치코「그, 그렇네요! 뭐라해도 귀여운 저한테 맞는거니까요!!」흐흥


P「좋아, 사치코! 온 힘을 다해서 와라!!」





29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오, 온 힘을 다해서 인가요?」


P「그래!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


사치코「그, 그래도, 혹시, 다치면.......」





P「그거라면 괜찮아!」


P「뭐라해도 사치코는 귀여우니까 말이지!」


사치코「......!」


사치코「귀여운 제 펀치라면 괜찮네요!」흐흥





30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사치코「그러면......할게요?」


P「와랏!」두근두근





사치코「에잇!」톡


P「.......」


P「에......?」





31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P「........」





사치코「흐흥~. 어떤가요 프로듀서 씨!」


사치코「귀여운 저의 완벽한 펀치는!」





P「...부족해」중얼


사치코「엣......?」





32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끝입니다.


감사합니다.


HTML의뢰를 내 두겠습니다.


덧붙여서 작가는 변태가 아닙니다.





33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에? 뭐가 아니라고? 잘 안 들렸어.





34 : 이하, 2013년 대신 2014년이 보내드립니다.


응? 뭐시기?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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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코는 오늘도 귀여워요~

덧붙이자면 역자도 변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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