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히비키「본인, 오늘부터 흡혈귀라고!」

댓글: 15 / 조회: 3817 / 추천: 0



본문 - 03-06, 2013 06:32에 작성됨.


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2013/03/02(土) 00:41:46.36 ID:a70TspMV0

P「허?」

히비키「그ー러ー니ー까ー! 본인, 오늘부터 흡혈귀인 거라고!」

P「아니, 도저히 의미를 모르겠다고 히비키…」

타카네「한데, 히비키가 흡혈귀라니 대체…」

 

 

2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0:43:12.94 ID:eY1LgRh3o

귀엽다

 

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0:43:17.81 ID:a70TspMV0

야요이「엣!? 히비키씨 흡혈귀인가요?」

미키「야요이, 흡혈귀같은 게 있을 리 없어. 히비키가 농담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히비키「우갸ー! 아냐! 본인은 오늘부터 흡혈귀라고ー…」

P「'오늘부터'라는 게 무슨 뜻이야?, 히비키」

 

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0:44:37.42 ID:a70TspMV0

히비키「그건 그런 설정으로 나가자고 오늘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P「설정, 이라니…」

히비키「그래서 본인은 오늘부터 흡혈귀야ー!」

타카네「히비키, 흡혈귀란 것은 되고싶다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히비키「그런 거 본인이라도 알고있어」

P「그럼 어째서야?」

 

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0:51:06.32 ID:BSJzNdAP0


히비키「그, 그게 본인, 개성이 너무 없잖아?」

P「그, 그런가?」

미키「오키나와 출신에 자주 사타안다기 만들어주고, 댄스 잘해서 미키도 자주 배우고, 동물도 많이 기르고있고, 오히려 개성 밖에 없어」

야요이「맞아요! 히비키씨는 어ー엄청 멋진 부분이 있어요!」

 

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0:55:54.12 ID:BSJzNdAP0


P「두사람 말대로야.히비키는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해」

히비키「엣? 그, 그렇게 말해주면 기쁘다고…」

타카네「그래요, 히비키.」

 

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0:58:44.36 ID:W0UmByTv0

야요이「웃우ー! 히비키씨는 정말 멋져요ー!」

히비키「고, 고마워…그, 그래도」

미키「왜그래? 히비키」

 

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00:31.25 ID:W0UmByTv0

히비키「본인, 세간에서는 말야. 별로 그런 부분, 봐주지 않는다는 기분이 들어서」

P「확실히, 전혀 관계없는 분야에서 인기가 나오고 있지」

P(히비키는 냄새도 안나고 친구도 많고 말이지)

히비키「그래서 새로운 매력을 내보고 싶은데ー라고나 할까」

타카네「과연, 그래서 흡혈귀로군요」

 

1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07:36.78 ID:W0UmByTv0

미키「근데 어째서 흡혈귀인거야?」

히비키「그건 예전에, 미키랑 타카네랑 같이 「큥! 뱀파이어걸」을 불렀을 때 흡혈귀는 정말로 있는 걸까ー하고 생각했던 게 계기라고!」

타카네「확실히 그 노래는 흡혈귀 소녀가 테마였지요」

야요이「확 해서 츗 하고 빨아 하ー앙이네요!」

P(야요이는 귀엽구나아)

 

1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14:11.33 ID:5hP70UOv0

미키「그래서? 히비키는 어떤 흡혈귀란 설정인거야?」

P「미키.아무리 히비키 본인이 설정이라 한다해도 당당히 설정이라고 말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히비키「흡혈귀는 태양에라도 닿지 않는 한 불사신이니까! 수백년이나 살아있는 것이 당연한 거야」

야요이「수백년이나 살아있으면 할머니가 되버릴꺼예요ー?」

 

12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15:20.08 ID:5hP70UOv0

히비키「괜찮아! 흡혈귀는 영원한 미모를 갖고있으니까」

히비키「본인한테 미모가 있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할머니가 되버릴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미키(히비키는 충분히 미인인거야)

 

1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16:55.94 ID:5hP70UOv0

히비키「그리고 유서깊은 혈통에, 밤에 갑자기 나타나…」

히비키「태양 아래로 나갈 때는 양산을 잊지않고 맛있는 피를 찾아 헤매는…」

야요이「무, 무서워요ー…」

 

1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33:24.99 ID:xLl1T/c+0

히비키「흡혈귀한테 피를 빨리면 빨린 사람도 흡혈귀가 되버릴 거라고」

야요이「에에에!? 흡혈귀가 되버리는 건가요ー?」

타카네「호오…」

히비키「흡혈귀는 고독하고 멋있으니까. 본인의 이미지에도 맞고」

 

1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34:52.50 ID:xLl1T/c+0

P「확실히 옛날에는 그렇게 밀고있었지」

히비키「지, 지금도 밀고있잖아!」

히비키「단 본인, 실제로 피를 빨 수 있냐고 물으면 못 빠니까 비교적 소프트한 흡혈귀로 갈 생각이야 」

 

16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38:18.38 ID:xLl1T/c+0

P「소프트한 흡혈귀라니…」

히비키「예를들면 타고난 흡혈귀가 아니라 흡혈귀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처럼 말야」

히비키「피를 빨 수 있는 척할 뿐이고 피를 빨 수 있을 정도로 흡혈귀로서의 능력은 없다, 같이 말야」

 

1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44:15.47 ID:aK2g27Yk0

미키「확실히 그 편이 듣는 쪽으로서는 알기 쉽고 재밌어」

히비키「흡혈귀랑 인간의 하프니까 나이도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서, 」

히비키「600살 정도가 좋을까나」

미키「좋은 느낌이 된거야!」

히비키「지금까지의 의견을 정리해서 캐치프레이즈를 생각해보면…」

 

1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52:39.89 ID:5qA4Jayk0

히비키「추정 600살 정도에 흡혈귀와 인간의 하프, 혼자 고독한 영원의 시간을 같이 여행해줄 하인을 찾아 여행을 계속하고있다… 」

히비키「이런 느낌일까나!」

P(이, 이건…)

 

1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53:49.18 ID:5qA4Jayk0

P(쓰라려! 엄청나게 쓰라리다고 히비키!)

P(이건 그건가…최근 업무 이동중에 읽고있던 라노벨들 때문인가…)

P(이런 것을 멋있다고 생각하는 건 천사와 중2○ 정도다…)

P(순수하게 멋있다고 생각해버릴 야요이 말고는 반응하지 말아야…)

미키「와ー! 히비키 멋있어!」

P(뭐…라…고…?)

 

2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55:06.95 ID:5qA4Jayk0

P(그러고보니 성숙함을 뛰어넘어 너무 성장해서 잊고있었지만 미키도 아직 중학생이니까 조금 중2○ 걸려도 이상하진 않겠지…)

미키「그래서 그래서!? 마무리 대사같은 건 없어?」

히비키「오오ー! 좋겠네ー 마무리 대사!」

히비키「미키, 나이스 아이디어라고!」

 


2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56:28.38 ID:5qA4Jayk0

P(쓸데없는 말을 하고말았다…)

히비키「그렇겠네ー.어떤 게 좋을까」

미키「미키적으론 흡혈귀랑 연관된 대사가 좋겠다고 생각해」

히비키「그런가…그럼 이런 건 어때?」

P(싫은 예감이 든다…)

P(아냐, 그래도 아직 돌아갈 수 있을거야 히비키…너의 본심을 보여줘!)

 

22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01:58:08.80 ID:5qA4Jayk0

히비키「당신…그렇게나 HIBIKI 님에게 피를 빨리고 싶은거야…?」

P(아, 이제 틀렸어)

미키「꺄ー! HIBIKI 님! 멋있는거야!」

히비키「정말?」

미키「응응! '마코토군한테 지지않게 멋있어' 라는 느낌인거야!」

타카네「미키가 마코토를 언급하다니…상당히 감동하고있는 것 같군요」

야요이「우와ー 히비키씨 왠지 다른 사람같아요!」

 

2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11:15.68 ID:9s7hdKmp0

히비키「그, 그런가? 야요이…에헤헤…쑥쓰럽다고…」

야요이「네! 히비키씨는 언제나 우아하고 댄스를 할 때는 멋있는데요, 지금 히비키씨는 미스테리하다는 느낌이예요!」

히비키「저, 정말이야?」

야요이「네!」

미키「멋지고 감격인거야!」

 

2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14:15.48 ID:O80gdNtB0

미키「히비키가 앞으로 그 캐릭터로 나간다면 오늘은 새로운 히비키의 생일인거야! '처음뵙겠습니다'의 악수인거야!」꼬옥

히비키「윽…!」

미키「에?」

P(악수한 미키의 손을 뿌리치다니…?)

P(무슨 생각이야 히비키…그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해준 미키를 함부로 다루는 행동을 하다니…)

 

2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16:30.49 ID:O80gdNtB0

P(도대체 어떤 이유가…)

히비키「멋대로 만지지 마」

P(아, 글렀어)

히비키「나는 드라큘라 백작의 피를 잇는 흡혈귀의 후예…」

히비키「옛날이었다면 그대같이 무례한 자는 참수야?」

히비키「아니면…」

P(앗 온다)

히비키「그렇게나 HIBIKI 님에게 피를 빨리고 싶은거야…?」

미키「…」

 

3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17:44.53 ID:O80gdNtB0

P(자아…어떻게 나올래 미키…!)

미키「머…」

미키「멋있어!」

P( 로군요ー)

야요이「웃우ー! 히비키씨 진짜 흡혈귀같아요!」

야요이「러브 유ー! 라는 느낌이예요!」

P(야요이마저 물들고 있구나…)

 

3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22:20.62 ID:xLl1T/c+0

P(다른 영역이라지만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만들고있는 이오리가 보면 화내도 어쩔 수 없을 정도다…)

P(그러나 이대로는 위험하다고…)

P(이대로면 기세등등해진 히비키가 정말로 본인을 흡혈귀라고 생각하기 시작해버려…)

P(평온하진않겠지…)

타카네(말씀대로입니다.귀하)

P(이녀석…직접 뇌에…!)

P(도대체 어떻게…)

타카네(후후…그건 탑 시크릿입니다…)

타카네(그런데 귀하, 어떻게하여 히비키를 멈추실 생각이십니까?)

P(그렇지…예를들면 이렇게)

 

32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24:50.07 ID:xLl1T/c+0

P「그런데 있잖아, 히비키」

히비키「HIBIKI 님, 매우 무례한 자로구나…」

P「히, HIBIKI 님…」

P「흡혈귀는 고독하고 멋있다고 했었잖아」

히비키「맞아.」

P(완전히 몰입하고 있구나…)

P(이럴 때는 추켜올렸다가 떨어뜨리는 것이 기본이지)

 

3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25:56.03 ID:xLl1T/c+0

P「확실히 HIBIKI 님께서는 미스테리하시고 아름다우시고, 흡혈귀라 자칭하시기에 합당합니다…」

히비키「후훗…」

P「하지만, 」

P「흡혈귀가 고독하고 멋있다면 HIBIKI 님은 765프로의 모두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겠지」

히비키「엣」

 

3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39:48.39 ID:9s7hdKmp0

P「HIBIKI 님은 고상한 드라큘라 백작의 후예인 흡혈귀…」

P「방금 전 HIBIKI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옛날이었다면 저희들따위가 눈에 담는 것조차 허락될 수 없는 신분의 차이…」

히비키「아, 아니 그게」

P「미키! 야요이! 멋대로 HIBIKI 님께 다가가면 안돼! 참수되버린다고!」

히비키「자, 잠깐만 기다…」

 

3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40:37.17 ID:9s7hdKmp0

미키「허니, HIBIKI 님이 뭔가 말하고 싶은 것 같아」

타카네「미키, HIBIKI 님께서는 천애고아로 저희가 말을 거는 일…아니, 눈에 담는 일조차 허락될 수 없는 것입니다…」

미키「확실히 그런거야…」

야요이「우우…」

히비키「자, 잠깐만…」

P(나이스 어시스트다 타카네!)

 

36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43:08.17 ID:9s7hdKmp0

P(좋아…이대로 가면)

히비키「그런 거…」

히비키「그런 거 싫다고ー!」

히비키「으와와아ー앙」펑펑

P(아, 울려버렸다)

 

3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44:14.55 ID:9s7hdKmp0

히비키「보, 본인 딱히 무슨 말을 들어도 괜찮으니까, 모두와 친구가 아니게 된다니 절대로 싫다고…」

히비키「그렇게 될 정도면 캐릭터 만드는 건 그만둘거라고…」

타카네「예에, 그것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미키「미키는 흡혈귀 히비키도 멋있네ー라고 생각하지만, 평소의 히비키가 제일인거야!」

야요이「웃우ー! 히비키씨 정말 좋아해요ー!」

히비키「모두…」

 

3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45:29.75 ID:9s7hdKmp0

P「모두의 말대로야 히비키.억지로 가장하기 보단 본래의 히비키가 제일이지」

히비키「그런가…?」

히비키「에, 에헤헷…」

P「암!」

P「그럼, 이제 레슨 시간이지? 준비해야지」

야요이「그랬어요ー」

미키「그럼 허니, 타카네, 다녀오겠습니다 인거야!」

히비키「 라고!」

P「오오! 잘 다녀와!」

 

3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47:21.00 ID:9s7hdKmp0

P「이야아ー 히비키가 원래대로 돌아와줘서 다행이네」

타카네「예에, 말씀대로입니다」

P「하지만 흡혈귀 히비키도 귀여웠지」

타카네「그렇군요」

P「이야ー 그런데 정말로 흡혈귀가 있는 걸까하고 생각해버렸어ー」

타카네「귀하…」

P「만약 정말로 흡혈귀가 있다면 한번 피를 빨려보고 싶네ー」

타카네「…」

 

4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48:17.30 ID:9s7hdKmp0

P「뭐 흡혈귀가 되는 건 사양이지만」

타카네「귀하…」

P「응? 왜그래 타카네」

P(아니 왜 그렇게 가까이 오는거야…)

P(타카네의 입이 내 목덜미 근처까지 와서, 마치 피를 빨려는듯한…)

P(어? 서, 설마…)

타카네「귀하께선…」

타카네「그토록 저에게 피를 빨리고 싶으신 겁니까?」

 

4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2:50:56.59 ID:9s7hdKmp0

이상입니다
첫ss이므로 읽기 힘든 곳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도중에 나왔듯이 원 네타는 아이카츠(アイカツ)입니다
재미있으니 모두들 보시면 좋지않을까나ー하고

 

4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3/03/02(土) 17:41:26.08 ID:aGwbxuW9o

히비키가 귀여웠다 최고


출처
響「自分, 今日から吸血鬼だぞ!」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362152506/
--------------------------------------------------------------------------------------------------------------------------
히비키 귀여워요 히비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