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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타카네와 화해하기 대작전!」토우마「뭐야,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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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4, 2013 23:46에 작성됨.

원본 :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1487.html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08:07.22 ID:jJ9rXQ5m0


호쿠토「그 아이에게 뭘 하신 거죠?」

쿠로이「그렇다, 사과하려면 빨리 하는 편이 좋겠지」

P「이미 제가 뭔가 저질렀다는 걸 전제로 까시는 건가요…… 그건 그렇긴 한데」

쇼타「봐, 역시 저지른 거 맞잖아!」

P「아니 그게 말이지, 얼마 전에 타카네의 생일이 돌아왔었거든」

토우마「아~, 그러고 보니 네 사무소의 아마미 하루카도 일할 때 그런 말을 했었던 것 같네」

P「라디오에서 같이 공연했던 때인가. 맞아맞아, 하루카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지고 왔었지」

호쿠토「그래서 당연히 프로듀서 씨도 뭔가 준비하셨었겠죠?」

P「아니, 그게……」

호쿠토「그게 문제였나요……」

토우마「어쨌든 그게 뭔데? 화해하기 대작전이라는게…… 네가 직접 부탁을 하러 왔다는 건……」

호쿠토「앗……(눈치 챔)」

P「그래! 서프라이즈 스테이지다!」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09:43.29 ID:jJ9rXQ5m0


이 SS는 이전에 투고했던 아래 SS의 내용을 일부 이어받고 있습니다.

P「어~이! 패스, 패스!」 토우마「우홋!」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10:18.19 ID:jJ9rXQ5m0


P「아니 그게, 생일에 니쥬로에 데려가려고 했는데 말이지」

토우마「그러고 보니 얼마 전이 그 녀석의 생일이었다는 건가. 말해 줬으면 생일날에 찾아갔을 텐데」

P「아니, 리츠코가 이번에 올 생각이면 방송국 관계로 아는 사람의
게이 바의 군세로 영격하겠다는 소리를 하면서 말을 듣지를 않았었거든……」

쇼타「호, 혹시…… 그 여장 남자 디렉터 씨려나?」바들바들

호쿠토「아무리 나라도 다크 ♂ 엔젤은 사양하고 싶은데……」부들부들

쿠로이「뭐, 게릴라 라이브는 불가능했었다 치고 그 아이를 라멘 가게로 데려가다니 자살하고 싶은 거냐.
거지 프로듀서로의 수준으로는 지갑이 버티지 못하는 거 아닌가?」

쇼타「이야~, 너무 지나친 거 아냐? 아무리 저 사람이라도 그런 말을 하면 불쌍하다구」

토우마「그게 놀랍게도 지나친 말이 아니란 말이지……」

P「그렇지, 너는 몸으로 직접 체험했었으니까……」

호쿠토「차라리 너도 도너츠 많이 먹기 같은 걸로 경쟁하면 어때?」

쇼타「뭐어! 도너츠 많이 먹기!? 하고 싶어, 하고 싶어!」

토우마「그먄 둬라…… 진짜로」

P「슬슬 괜찮냐?」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11:27.95 ID:jJ9rXQ5m0


토우마「그래, 그래서? 거기까지 듣기로는 안 좋은 일 따위는 전혀 없을 것 같은데」

P「나도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 전, 765 프로.

P「그런 이유로 어때? 타카네. 오늘은 얼마든지 사 줄게!」

타카네「그것이 참이옵니까! 귀하!」

P「그래! 참이다, 참. 그러면 사무소에서 하는 파티가 끝난 뒤에 가도록 하자!」

……

………

하루카「여기요! 이건 직접 만든 케이크예요!」

미키「나도 도왔어! 악센트를 위해 살짝 얹은 매실 장아찌가 잘 어울린다는 느낌!」 (주먹밥 속재료)

타카네「이런 기괴한 일이……」

하루카「하핫…… 아니, 저는 말렸었다구요?」

미키「으~, 하루카도 말린 죽순을 넣거나 고추기름을 넣거나 했잖아!」 (라멘 재료)

하루카「のワの」

P「너희들은 무슨 괴상한 걸 만들 생각이었던 거냐……」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12:49.94 ID:jJ9rXQ5m0


아미「자자~, 마지막은 오빠의 선물이네!」

P「그게~, 타카네라면 라멘이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준비하지 않았어」

타카네「!」글썽

P「어…… 어라? 왜 그래? 타카네, 어째 울상이네? 어째ㅅ」

타카네「길티!!」콰앙, 타다다닥

하루카「우와~……」

마코토「지금 건 아무리 그래도 안 된다구요! 빨리 사과하러 가세요!」

미키「그렇게 안 봤었는데……」

P「어? 뭔데? 나? 내가 나쁜 거야!?」

……

………

토우마「길티!!」

P「푸헉!」

호쿠토「100% 프로듀서 씨의 과실이잖아요!」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13:59.56 ID:jJ9rXQ5m0


쇼타「선물이 없었다고 해도 표현이 너무 심하잖아~!」

쿠로이「이 천박한 놈은 섬세함이 먼지 만큼도 없는 건가」

P「다, 다들 지독한 말만 하는구만……」

P「어쨌든! 그 이후로 전혀 대화를 해 주지 않는다고!」

호쿠토「적절한 대응이네요」

쿠로이「내 말도 그거다」

토우마「것보다 선물 정도는 준비했었으면 되는 거 아냐」

P「최후의 만찬에 대비하고 있었으니까 말이지……」

쿠로이「니쥬로가 최후라니 이 남자도 비참한 놈이군」

P「내버려 두세요……」

호쿠토「하지만 뭐, 화해를 한다고 해도 이미 생일은 지나 버렸는걸요」

쇼타「게다가 꽤나 지났잖아. 어째서 이렇게까지 방치했던 거야!」

P「새해가 시작하자마자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했거든!」

토우마「맨날 그러다가 이제 와서 이러냐」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15:09.52 ID:jJ9rXQ5m0


호쿠토「그래서요? 어제 저녁밥은 어땠죠?」

P「그게 말이지! 히비키가 만들어 준 고야참플이다! 아주 훌륭하다고!」

쇼타「우와~……」

쿠로이「이 남자와의 친분을 진지하게 다시 살펴봐야 할지도 모르겠군」

토우마「애초에 선물 같은 건 식빵이나 구워서 먹이면 되잖아」

P「넌 역시 식빵밖에 머리에 든 게 없는 거냐……」

토우마「무례한 녀석이구만! 그거 말고도 바게트빵 같은 것도 만들 수 있다고!」

쇼타「우선 토우마는 빵에서 멀어지는 것부터 해야겠네!」

쿠로이「논논, 셀레브는 컵케이크를 먹는 거다. 그런고로 내일 만들어서 가져 와라」

토우마「어째서 아저씨에게 컵케이크를 만들어야 하는 건데! 기분 나쁘잖아!」

P「진지하게 생각해 주라고요!」

호쿠토「그렇게 말하셔도 말이죠? 이번에는 아무리 그래도…… 속닥속닥」

토우마「속닥속닥…… 그렇구만」

쇼타「속닥속닥…… 그러네!」

쿠로이「이의 없다!」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16:32.21 ID:jJ9rXQ5m0


P「무슨 일이죠? 네 명이서 갑자기 소곤소곤……」

쿠로이「좋아, 너에 대한 처우가 정해졌다」

토우마「뭐, 결론은 그거지」

호쿠토「뭐, 타당하겠죠」

쿠로이「위, 잘 들어라! 애수가 감도는, 노동기준법에 아슬아슬한 인간이여.
이번에는 P.K 쥬피터로서의 협력하지 않겠다!」

P「네에! 그럴 수가! 그리고 무보수 잔업은 제가 좋아서 하고 있는 겁니다!
블랙 기업의 사원처럼 말하지 마세요!」

쇼타「그렇게 말하라고 시킨 거구나. 불쌍해라……」

토우마「딱하구만……」

P「하지 마! 그런 거 아니니까! 진짜라고!」

호쿠토「곁에서 보면 정말로 블랙 기업 사원이 하는 행동이네요」

토우마「어느 쪽이 검은 건지 모르겠구만, 진짜로」 (검다 = 쿠로이)

쿠로이「뭐, 어찌 됐든 우리들은 이길 수 없는 싸움에는 나가지 않는다」

호쿠토「가령 이길 수 있다고 해도 이번에는 프로듀서 씨 스스로가 해결해야 하는 거잖아요」

쇼타「한 번 좀 반성하는 게 좋기도 하고 말야!」

토우마「그 녀석의 일뿐만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반성하라는 거지만 말이지」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18:26.16 ID:jJ9rXQ5m0


쿠로이「그런고로 빈궁하고 낡은 네놈의 사무소로 냉큼 돌아가는 게 좋을 거다!
택시라면 평소대로 밑에 대기시켜 두었지」

P「으으…… 최후의 희망이…… 아니…… 그거다!!」

토우마「우왁, 엄청나게 악랄한 표정을 짓고 있잖아」

P「……그렇다면 하나만! 하나라도 괜찮으니까 부탁이 있습니다!」

쿠로이「뭐냐. 보기 흉하단 말이다, 가난뱅이」

P「제게…… Alice or Guilty를 부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쥬피터「!?」

쿠로이「네놈, 지금 제 정신이냐! 그건 쥬피터도 맹연습을 거친 끝에 습득한 악곡이다!
프로듀서를 겸업하면서, 게다가 단기간에 제대로 할 수 있는 곡이 아니다!」

토우마「그 말 그대로야. 확실히 지금까지는 765 프로의, 여자가 춤추는 곡이 메인이었으니까
비교적 댄스도 얌전했고 단기간에 습득할 수도 있었지」

쇼타「하지만 아무리 그대로 이번에는 상황도 다르니까 말야~」

호쿠토「아니…… 이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쿠로이「뭐!?」

호쿠토「생각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765 프로의 프로듀서는 프로듀서 업무의 영역을 넘어서 있어요.
프로듀서이면서 매니저의 일에다가 사무원의 일인 잡무도 일부를 겸임하고 있으니까요」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19:19.34 ID:jJ9rXQ5m0


토우마「과연 그러네…… 거기에 플러스로 P.K 쥬피터의 연습…… 확실히 보통 인간이라면 쓰러졌을 거라고」

쿠로이「……흥, 그렇다면 괜찮겠군! 다만 조건이 있다!」

P「가, 감사합니…… 잠깐…… 조, 조건이요?」

쿠로이「그렇다! 네놈이 Alice or Guilty를 부를 수 있게 해 주겠지만
그 대신에 네놈의 Alice or Guilty를 정식으로 아이돌로서 발매해라!
그 기간 동안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은 털끝만큼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건 타카기에게도 전달하겠다!
그리고 4주 이내로 돗톱 TV에서 톱 20 안에 들어라!
해내지 못한다면 961 프로는 두 번 다시 네놈에게 협력하지 않겠다!」

P「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호쿠토「그렇다는 건 프로듀서 씨는 솔로로 제대로 된 아이돌 활동을 해야만 한다는 거네요」

토우마「어쩔 수 없구만…… 우리들도 레슨 정도라면 도와 줄 테니까 이번 정도는 혼자서 열심히 해 보라고」

P「확실히 혼자인 것보다는 마음이 든든하지만…… 정말로 괜찮은 걸까」

호쿠토「나약한 소리 같은 건 프로듀서 씨답지 않잖아요! 자, 열심히 하자구요!」

쿠로이「결정했으면 냉큼 돌아가라, 돌아가!」

P「허으윽……」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20:45.63 ID:jJ9rXQ5m0


765 프로 앞

P「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P「다녀왔습니다~……」찰칵

리츠코「프로듀서! 또 어디를 어슬렁거리신……
잠깐…… 어째 평소보다 기운이 없으시네요…… 무슨 일 있으셨나요?」

P「아~, 그렇게 보이나? 미안하구만, 하하하……」

타카기「자네!! 멋대로 그러면 곤란하지 않은가!」

P「네? 갑자기 왜 그러시나요?」

타카기「쿠로이에게서 들었네! 어째서 자네가 솔로로 아이돌 활동을 하기로 되어 있는 건가!?」

리츠코「!? 무슨 소리죠?」

P「벌써 사장님에게 이야기한 겁니까……」

타카기「리츠코 군…… 이 FAX를 보면 알 걸세」

『이보게, 빈털터리 프로덕션의 타카기여. 잘 지내는가?
이번에 네놈 사무소의 무능한 프로듀서 군은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961 프로에서
내일부터 솔로 아이돌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쪽에는 잠시동안 대리 프로듀서로서 산죠바 군이 가게 되었으니 잘 부탁한다』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21:35.83 ID:jJ9rXQ5m0


리츠코「……」

P「리, 릿쨩? 진정해! 진정해! 싯 다운!」

리츠코「또 그 영문 모를 유닛이라고 생각했더니! 이번에는 솔로 활동!? 아아, 이제 안 되겠어……」

P「리, 리츠코~!!」

타카기「자네가 내일 직접 말하면 대혼란이 벌어질 테니 아이돌들에게는 내가 사정을 말해 두겠네.
단! 아무쪼록 빨리 돌아오길 바라네.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 시점에서 이미 해고를 당했을 테니……
그걸 잘 알고 있게나」

P「죄,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반드시 성공해 보이겠습니다!!」타악

타카기「그는 정말로 반성하고 있는 건지……」

코토리「아마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드디어 다음 날부터 961 프로의 정예 트레이너와 쥬피터가 직접 지도하는
프로듀서의 맹특훈이 시작되었다.




2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29:22.22 ID:jJ9rXQ5m0


트레이너「네에, 원 투~! 원 투~!」

P「하아…… 하아……」

토우마「자! 거기 '시간을 새겨' 하는 부분! 솔로니까 더욱 크게 자신을 가지고 해!」

P「그…… 그래…… 콜록콜록!」

쇼타「거긴 거침없이 움직여야 한다구! 동작이 마구 각져있잖아!」

P「여긴가…… 허억…… 허억……」

호쿠토「잠깐요! 이 시점에서 서 있는 위치가 반 발자국 어긋나 있네요. 뭐, 천천히 고쳐 나가도록 하죠」

P「조…… 조금 지나치게 스파르타식인 거 아니냐……? 난 이미 20대 후반인데……」

토우마「그럼 일단 휴식이다. 우리들은 잠깐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먼저 실례할게」

……

………

토우마「아무리 그래도 좀 지나친 거 아냐?」

호쿠토「뭐, 하지만 사장님도 진심으로 말한 게 아니시겠지.
어디까지나 막장 인간까지 한 발자국 남은 프로듀서 씨를 갱생시키기 위해서니까 말야」

토우마「확실히 다른 사람의, 게다가 자기가 담당하는 아이돌의 집에 거리낌없이 들어가서
밥을 먹으며 식비를 굳히고 있다거나 하는 건 머리가 이상한 거지」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1:23.60 ID:jJ9rXQ5m0


쇼타「터놓고 말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돗톱 TV의 랭킹조차 들지 못할 거 아냐~」

토우마「뭐, 하는 걸 봐서 한계라고 생각될 때에 용서해 주면 되는 거잖아?」

호쿠토「그럼 슬슬 돌아갈까……… 프로듀서 씨~! 연습 다시 시작할게요…… 잠깐」

P「그렇군, 이건 이렇게 하는 게 멋이 더 사는구만」타닷타닷

토우마「……어째 점점 능숙해지고 있지 않냐?」

쇼타「이거 위험한 느낌이라구……」

이후, 쥬피터의 예상과는 반대로 실력을 키우기 시작한 프로듀서는
단기간의 트레이닝 기간에도 부쩍부쩍 실력을 쌓아 갔다.

그리고 발매 4주 전……

961 프로, 레슨 스튜디오.

P「지금~! 너의~! 심판으로!」

토우마「완벽하네!!」

쇼타「우와~! 정말로 끝까지 해냈어!」

호쿠토「더 할 말이 없을 정도라구요! 대단하네요, 정말로 이 짧은 기간에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아뇨, 어쩌면 저희들 이상일지도 몰라요」




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2:21.74 ID:jJ9rXQ5m0


P「후우…… 아니, 내 힘이 아냐. 너희들의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고마워! 이걸로 세상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완성도가 되었어!」

토우마「헤헷, 쑥스러워지잖아!」

쇼타「남은 건 발매에 맞춰서 홍보를 하는 거네!」

P「여기까지 왔는데 어째서지…… 뭔가 중요한 걸 잊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토우마「어짜피 잊고 있을 정도의 일이니까 대단한 것도 아니잖아!
자, 밥 다 먹었으면 같이 오후부터 오디션 치르러 가자고!」

P「그러네! 어짜피 대단한 게 아니겠지! 지금의 이 커다란 목표와 비교하면 전부 사소한 일이다!」

같은 시간, 765 프로.

타카네「제가…… 제가 그때 제멋대로 굴지만 않았다면…… 으으……」

하루카「괘, 괜찮아요! 프로듀서 씨도 끝나면 금방 돌아오신다고 메일로 그러셨으니까요!」

미키「하루카, 그거 모두에게 보냈던 메일이잖아……
게다가 그 메일이 온 뒤로 아무도 허니에게서 메일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고」

유키호「이전까지는 반드시 이틀에 한 번 꼴로 모두에게 메일을 보내셨었는데……」

이오리「무키~잇! 그 녀석은 뭘 하고 있는 거야! 돌아오면 가만두지 않겠어!」

리츠코「빨리 돌아와 주시라구요, 프로듀서…… 이제 사무소 아이들도 한계예요」




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3:23.59 ID:jJ9rXQ5m0


……

………

산죠바「쥬피터의 매니저, 산죠바 시즈카(26) 화려하게 등장! ……일 터인데……」

산죠바「어째서인지 961 프로에서 쫓겨나서 지금, 그 765 프로에서 프로듀서를 하고 있습니다…… 어흐흑」

오토나시「앗, 산죠바 씨~! 서류 대부분이 계약 부분 같은 게 틀려 있어요!
일부는 제가 고쳐 놓겠지만 남은 건 스스로 해 주세요!」

산죠바「죄, 죄송합니다~!! ……하아……」

마미「잠깐잠깐, 삿쨩! 슬슬 마미네의 오디션 시간 아냐?
화이트보드 봤는데 지금부터 가면 엄청 아슬아슬할 거 같아! 위험하다구!」

산죠바「어, 뭐어!? 우왁, 진짜다! 빨리 가자! 여기서 출발해서 빠르게 튀어 가면 늦지 않아!」

타카네「실례인 건 잘 숙지하고 있습니다만……
산죠바 양, 그건 차의 열쇠가 아니라 사무소의 열쇠 아니옵니까?」

산죠바「어? 거짓말!? ……이제 싫어~!」

리츠코「이런 상태로 괜찮으려나……」




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4:34.19 ID:jJ9rXQ5m0


다음 주

P「P.K 쥬피터의 보컬에서 솔로로 데뷔를 했습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높으신 분「헤에! 그 P.K 쥬피터 말인가! 이야~ 우리 딸이 완전 팬이거든~」

P「앗,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모처럼의 기회이니 VIP 회원증을 드릴게요!
이걸 멤버가 직접 인정한 사람에게만 배포하는 겁니다만…… 따님 것도 받으세요!」

높으신 분「오~! 이건 딸도 기뻐하겠구만! 고맙네! 꼭 뒤를 봐 주도록 하겠네」

P「저, 정말입니까!」

높으신 분「그렇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게나!」

P「네!」

……

………

P「후우, 이걸로 오늘의 영업은 전부 끝났네…… 셀프 프로듀스도 편한 게 아니구만」

하루카「앗, 프로듀서 씨!」

P「엇, 하루카잖아! 무슨 일이야, 이 시간에!」




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5:51.99 ID:CJEx3KFW0


이 P는 대체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거냐…




3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5:58.18 ID:jJ9rXQ5m0


하루카「에헤헤…… 오늘은 늦게까지 일이 있었는데 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휴대전화도 배터리가 다 됐고 가까이에 공중전화도 없으니까 부모님도 부를 수가 없어서……」

P「뭐 하고 있어! 어쨌든 일단 히비키의 집으로 와!」

하루카「네에?」

히비키의 집.

P「그런 연유다」

히비키「후아암…… 자고 있다가 초인종 연타랑 이누미가 짖는 소리에 억지로 깼는데 전화만 빌려 주라니
너무나도 엉망진창이잖아, 프로듀서……」

P「아니 그게, 내 휴대전화도 잘 생각해 보니 배터리가 다 됐고
아이돌을 내 집에 들이는 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했거든……」

히비키「맨날 그러다가 이제 와서 이러네?……」

하루카「네, 연락했어요! 지금부터 마중오신다고 하셨어요!」

P「그래, 다행이네! 그런데 부모님께 위치는 알려 드렸어?」

하루카「전에도 놀러 온 적이 있어서 그때 마침 아빠가 데려다 주셨거든요……」

P「그렇구나」

히비키「그래서 이제 된 거지~? ……빨리 자고 싶은데」




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7:56.65 ID:jJ9rXQ5m0


P「그래, 이렇게 끌어들여서 미안하다. 이런 건 히비키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거든!」

히비키「(본인…… 밖에……)에, 에헤헤! 뭐~, 본인은 완벽하니까 말야!
프로듀서, 또 곤란한 일이 생기면 즉시 도와줄게!」

하루카「……프로듀서 씨, 조심하지 않으면 언젠가 찔리실 거라구요. 분별 있게 행동하셔야죠……」

P「!? ……그래, 조심할게」

하루카「정말로 이해하고 계신 걸까…… 앗, 맞다! 프로듀서 씨의 활동명은 이미 정해졌나요?」

P「물론이지!『J.K 프로듀스』로 정했어.
쥬피터와 쿠로이 사장님께는 이러니저러니 엄청나게 도움을 받아서 활동을 해내고 있다는 점도 있으니까!」

하루카「그 약칭은 양심에 찔리는 의미가 없더라도 그만두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JK는 여고생을 의미)




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8:37.18 ID:jJ9rXQ5m0


하루카「……잠깐, J.K 프로듀스!?」

P「응? 무슨 일 있어?」

하루카「프로듀서 씨, 이번에 카미가타 에리어에서 페스에 참가하실 예정 없으신가요?」

P「어디 보자…… 아~, 잡혀 있네. 그런데 어째서 하루카가 알고 있는 거지?」

히르키「그 페스! 마코토가 같이 참가한다구요!」

P「뭐, 뭐어!? 되도록 765 프로와는 겹치지 않게끔 하고 있었는데……」

하루카「어쩌실 거예요! 지금은 같은 사무소가 아니라고 해도 서로 겨루는 건……」

P「아니, 좋은 기회일지도 몰라」

하루카「?」

P「잘 생각하면 꿈 같은 대전 카드야. 내게도, 마코토에게도 이런 페스는 두 번 다시 없겠지」

P「그렇기에 이 페스에서 얻게 되는 건 틀림없이 나중에 무언가 도움이 될 거다!
게다가 평소에는 무대 뒤에서밖에 마코토를 볼 수가 없으니까 말야.
이 대결을 통해 나도 마코토의 장점이나 고쳐야 할 부분을 더욱더 알게 되겠지.
모처럼의 인연이니까 라이벌로서도 프로듀서로서도 열심히 할게」

하루카「거기까지 생각해서…… 알았어요! 프로듀서 씨, 힘내세요!」




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9:20.45 ID:jJ9rXQ5m0


P「그래!」

하루카「하지만 마코토가 지는 것도 바라지 않아요!」

P「뭐, 뭐냐 그건……」

하루카「저는 두 사람 다 힘냈으면 하니까요! ……뭐, 제가 말할 필요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P「그러냐…… 고마워」

하루카「하지만 저, 프로듀서 씨가 방금 하신 말씀을 듣고서 안심했어요.
'아~ 프로듀서 씨는 지금 진지하게 아이돌로서 열심히 하려 하고 계시는구나' 하고요.
'장난이라거나 반쯤 농담으로 하고 계신 게 아니구나' 했어요」

P「……그래」

P「잠깐, 어째서 내가 아이돌을 하고 있는 거지?」

하루카「네에!?」

……

………

P「그러면 조심해서 가라~!」

하루카「네에~! 그것보다 프로듀서 씨는 빨리 타카네 씨에게 사과하세요!」

P「그래…… 이야~, 완전히 잊고 있었네. 이 곡은 타카네에게 주는 선물이었었지」




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39:26.15 ID:PvLbs6Cb0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40:05.50 ID:BdwhiQhL0


P의 속이 보이지가 않는다.




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40:24.99 ID:r8c6M257O


이 얼마나 좋은 카드인가.




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42:07.03 ID:PvLbs6Cb0


남자다움을 서로 겨루는 건가.
뜨거워질 것 같군.




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48:50.50 ID:w3Og8aBF0


마코토가 힘내기를 바라지만… 이 P는 속을 알 수가 없어…




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8:51:47.05 ID:jJ9rXQ5m0


그리고 다가온 페스 당일의 아침.

961 프로 앞.

쿠로이「제군에게 모이도록 한 건 다른 이유가 아니다. 오늘은 드디어 J.K 프로듀스의 싱글 발매 1주 전의 페」

쇼타「딱딱한 말은 됐잖아! 오랜만에 할 수 있는 거지! 라이브!」

호쿠토「그래, 아무리 그래도 이번에는 저쪽도 노 가드겠지. 생일도 아니니까 말야」

토우마「설마 그 프로듀서의 라이브에 게스트로 참가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을 테니까」

쿠로이「그렇지. 하지만 문제가 두 가지 있다」

호쿠토「문제…… 말인가요?」

쿠로이「위, 지금 그 거지 프로듀서가 준비하고 있는 의상은 바이스 쥬피터다」

쇼타「우리들의 의상이네!」

쿠로이「하지만 그걸로는 P.K 쥬피터의 미학을 달성할 수 없단 말이다」

토우마「그래서 다른 의상을 급하게 조달할 필요가 있다는 건가……?」

쿠로이「그렇다는 거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쿠로이「그 프로듀서가 페스에서 이길 수 있을지 어떨지다」




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19:04:00.81 ID:jJ9rXQ5m0


토우마「확실히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앙코르 같은 건 있을 리가 없으니까 말이지」

쿠로이「이번에는 페스에 대한 요령들도 전혀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어디까지나 스테이지에서 춤추기 위한 기술뿐이다」

호쿠토「청중의 분위기 고조가 부족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씀이신가요?」

토우마「그렇게 되면 우리들은 의상을 끌어안은 채 그대로 도쿄로 돌아오는 건가……」

쇼타「그건 너무 허무하잖아……」

호쿠토「최악의 경우에는 마코토의 라이브에 난입하는 건……」

쿠로이「각하다」

호쿠토「oh……」

쿠로이「그러면 슬슬 시간이다. 가자! 961 프로~! 파이팅!」

쇼타「그거 765 프로를 베낀 거잖아……」

호쿠토「이런 때에는 싫어도 오마쥬라고 하는 거야, 쇼타」

토우마「………」

쿠로이「조금은 반응을 해 줘도 괜찮잖아! 네놈들은 악마냐!」




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1:36:04.50 ID:OL4bnlU20


몇 시간 뒤, 페스 회장.

P「후~…… 드디어 페스가 시작되는 건가…… 긴장되네」

『앞으로 얼마나 더 나아가면 되는 거니~』

P「!? 이건…… 미주 Mind! ……그렇다는 건 이런, 벌써 시작된 거야!? 서두르자!」타닥

……

………

하루카「어라? 프로듀서 씨의 라이브는 아직 시작 안 했네?」

미키「이미 시작 시간은 한참 전에 지났어. 마코토도 노래하기 시작했고」

마미「아~! 오빠가 왔어~! 땀범벅으로!」

타카네「땀범벅……?」

P「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회장에 계신 모두들! 늦어서 미안해!」

우오~! 신경 쓰지 마~! 형씨, 엉덩이 까 봐~! (굵은 함성 소리)

스태프「아아, 간신히 와 주었군! 그러면…… J.K 프로듀스의 Alice or Guilty!」




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1:43:17.56 ID:OL4bnlU20


따단 티디잉 딴다단다단다

미키「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루카「프로듀서 씨! 이쪽 봐 주세요~!」

P「거~짓~의~ 말~이~ 넘쳐나!!」

우오오오오오오!!

마코토「(큿…… 프로듀서도 노래를 시작하신 것 같네……)그 방법을 모르겠어~!」

꺄아아아아아!!




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1:45:07.93 ID:OL4bnlU20


무대 뒤.

토우마「양쪽 다 엄청난 기세구만……」

쇼타「그건 그렇고 용케 금방 찾았네~ 이거」

호쿠토「기어이 다크 ♂ 엔젤의 목표가 될 것 같아……」

쿠로이「뭐, 적당히 고생했으니 셀레브한 내게 감사하며 입는 게 좋을 거다.
마이 디어 뱀파이어(소프트 덧니 포함)다!」

……

………

P「거~리~는~ 비~틀~린~……(어라? 음이 나질 않잖아!? 트러블인가! 젠장)」

마코토「볼 수 없는(어라……?)미~로~!」 (Alice or Guilty의 가사는 '거리는 비틀린 미로')

겹쳤어!? 쩐다아! 꺄아아아! 우오오오 찌르게 해 주라아아아!

P「(앗, 음이 돌아왔다! 게다가 생각 탓인지 청중의 열기도…… 할 수 있겠어!)너를 놓치게 돼……」

P「Alice……」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P「후~, 이 승부…… 아무래도 내 승리인 것 같구만」




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1:50:23.20 ID:OL4bnlU20


하루카「대단해요…… 그거 노리고 한 건가요?」

P「응? 뭐가?」

마코토「또 그렇게 시치미를 떼시는 건가요…… 제 노래를 알고서 그러신 거죠? 치사하다구요~!」

P「아니, 정말로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타카네「귀하…… 전번에는 사소한 일로 화를 내어 면목이 없습니다!
귀하의 퍼포먼스를 보니 모든 것이 전해졌습니다……」

P「아니, 이건 내가 잘못했…… 역시 관두자, 이 뒤의 스테이지를 봐 줘.
거기에 내…… 아니, 타카네를 향한 우리들의 마음을 가득 담았으니까!」

타카네「네에!」

……

………

호쿠토「사장님의 소행이죠? 청중의 분위기를 이런 식으로 고조시킬 수 있는 건 저희뿐이라구요」

쇼타「역시나 음향 방해 관련 실적은 장식이 아니네!」

토우마「처음으로 정당하게 사용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쿠로이「쓸데없는 말을 할 틈이 있다면 내 덧니를 붙이는 걸 도와라! 잘 맞지가 않는단 말이다!」




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1:59:17.92 ID:OL4bnlU20


토우마「그럼 나는 프로듀서를 불러 올게」

쇼타「그 모습인 채로는 곤란하다구~!」

호쿠토「맞아. 모처럼의 서프라이즈니까. 스테이지에서 선보여야지」

토우마「그러면 휴대전화로 부르면 되는 거지?」

토우마「어이, 어서 와. 장소는 청소실이다…… 그래, 알았어」

토우마「앞으로 5분 뒤에 온다고 하네」

호쿠토「마지막으로 맞춰 보지 않아도 괜찮아?『즛큥! 뱀파이어 걸』의 안무 말야」

쇼타「20분 정도 남았기도 하고 자주적으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했었으니까 괜찮잖아~?」

토우마「그럼 나도 준비해야겠구만!」

찰칵

P「미, 미안! 스테이지 뒤에서 여기까지 거리가 멀어서……」

쿠로이「위, 수고했군. 의상은 거기 있다. 소프트 덧니는 붙이기가 힘드니까 조심하도록 해라」

P「네!」

토우마「옷 다 갈아입으면 최종 조정이다」

호쿠토「전보다도 월등히 레벨이 올라간 P.K 쥬피터를 보여 주자!」




9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3/01/29(火) 22:00:23.47 ID:0j7xNz1K0


슬슬 릿쨩이 지독한 일을 당할 거라고 생각해.




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01:50.42 ID:4RGJWGMn0


릿쨩과 이오링이 무장하기 시작할 거라고 생각해.




1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02:08.88 ID:cLiSNqhX0


굵은 하~앙을 들을 수 있는 건가.




10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10:28.02 ID:OL4bnlU20


P「그러자!」

관객석

리츠코「프로듀서, 생각했던 것보다도 진지하게 하고 계시구나……
깔보고 있었지만 인사 정도는 하는 게 좋았으려나……」

이오리「응…… 조금 멋있다고 생각했…… 역시 아무 것도 아냐, 아무 것도 아냐!!」

아즈사「어머어머~, 괜찮단다? 이오리, 프로듀서 씨는 멋있었는걸~」

아미「솔직히 말해서 생일 때 이왕 할 거면 저걸 해 줬으면 했다구~……」

앙코르! 앙코르!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오리「나왔어…… 어!?」

토우마「모두들~! 기운은 남았냐~!」

쇼타「얏호~! 타카네 씨, 보고 있어~?」

쿠로이「위. 안녕하십니까, 회장에 계신 신사숙녀 여러분. P.K 쥬피터입니다」

P「오늘은 나를 위해 모두가 와 주었어! 모두들 박수로 환영해 줘~!」

우오오오오오오!!! 떴다아아아아아!!




10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15:28.55 ID:OL4bnlU20


하루카「앗! 프로듀서 씨…… 가…… 흡혈귀 의상을…… 그렇다는 건 설마」덜덜

리츠코「………」털썩

이오리「아아! 리츠코! 정신 차려! 네가 없으면 나도 이제 버틸 수가 없단 말야!」

산죠바「아~! 저 아이들 지금 무슨 꼴을 하고 있는 거야!」

타카네「……」부들부들

타카네「이, 이런 기이한 일이이이!!」눈물 똑똑

타카네「귀하의 마음이라는 건 그런 것이었군요…… 후후후……」중얼중얼

미키「마, 망가졌어……」

아즈사「생일 때의 일에 대한 사죄로 이런 걸 받으면 꽤나 대미지가 크겠지…… 착하지 착하지」

이오리「게다가 저 녀석들, 악의 같은 것도 전혀 없다는 게 더욱 질이 나쁘다구……」

호쿠토「회장에 있는 여러분, 챠오☆ 이쥬인 호쿠토예요!」

호쿠호쿠, 엉덩이 이 쪽으로 돌려 줘~! 찌르게 해 줘~!

호쿠토「(환청이다…… 환청)이번에 부를 곡은 프로듀서 씨에게 소개를 부탁드리도록 하죠!」

P「그래…… 오늘 부를 곡은……『즛큥! 뱀파이어 걸』이다!」

우오오오오!! 아가씨이이이이!!!




10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25:24.51 ID:OL4bnlU20


P「어디로 가시는지요~, 아가씨이이이이!」

유키호 아가씨이이!!! 꺄아아아아!! 우오오!!

쿠로이「목이 바짝바짝 아슬아슬 한계야~ 미치기 직전!」

미키「자, 추임새를 넣는 거야! 하나, 둘, 큐우우우웅!!」

야요이「큐~웅!!」

치하야&이오리「!?」

치하야「큐~웅!! 큐~웅!!」

야요이「저기…… 조금 가까운 것 같아요……」

이오리「(앗, 이제 어찌 되든 좋아)큐~웅!!」

호쿠토「발☆견 맛있어 보이는 남자아이 쥬르릅!」덜덜

우오오오오!! 먹어 줘어어어어!! 나를 먹어 줘어어어어어!!(굵은 함성 소리)

쿠로이「좋은 걸 줄게~ 어두운 곳에서~!」

쇼타「기대하게 만드는 윙크~☆!」깜빡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새된 함성 소리)




1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28:31.56 ID:4RGJWGMn0


야요이는 천사구나~




1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29:12.06 ID:OL4bnlU20


P「휙 날아서!」

쇼타「꽉 붙잡고」

토우마「쪽 빨고」

호쿠토「(이제 싫어……)haaaaaaaaaaan!!!」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P「후~, 최고의 라이브였어!」

호쿠토「뒤가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구요……」

토우마「그 뭐냐…… 표적이 되기 쉬운가 보구만. 신경 쓰지 마」

호쿠토「동정은 그만둬……」

쇼타「이야~, 즐거웠지! 또 하자!」

쿠로이「또 하나, 이곳에 역사를 세우고 만 건가……」

흔들・・・ 흔들・・・

리츠코&산죠바「너어어희이이드으으을………」활활활활활

다섯 명「히익!!」




1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29:43.92 ID:xuQadDzD0


호쿠토는 천사구나~




1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32:00.83 ID:OL4bnlU20


리츠코「저희들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정했습니다……」

산죠바「진정한 적은 765가 아니다…… 하물며 765의 아이들도 아니다……」

리츠코「진정한 적은……」

리츠코&산죠바「너희들이다아아아아아아!!!」

이 뒤에 리츠코와 산죠바 씨는 메일을 교환하고 나서
P.K 쥬피터를 미연에 막는 사무소 합동 대책본부를 건설했지만 그건 또 별개의 이야기……




타카네「귀하는…… 정말로…… 짖궂은 사람입니다……」

P「아니, 그게…… 응, 어째 미안?」


타카네 생일에 스레를 세우지 못한 데다가 이런 것밖에 쓰지 못해서 미안!
언젠가 반드시 이 빚은 갚을 테니까! 그런 이유로 여러분, VIP 판 접속이 안 되거나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해서
꽤나 짧은데도 늦어지고 말았지만 감사합니다!




1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38:36.73 ID:aHvWlu+I0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는 거다. 수고.




1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1/29(火) 22:40:32.75 ID:qc0/mY/D0


수고.
오히메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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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K 쥬피터는 타카네 메인이었습니다.

타카네 생일 때 올라오지 않길래 ?? 했었는데 나중에 올라오더라구요;;;

에에잇, 765의 프로듀서는 괴물인가!!! 그래서 결국 CD의 랭킹은 어떻게 되었을지도 신경이 쓰이는군요.

아마 다음 차례는 치하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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