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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옆집의 쿨한 4자매」(1)

댓글: 3 / 조회: 442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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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1, 2013 23:25에 작성됨.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03:49.30 ID:XEmvzJDh0


P「으응…… 좋은 아침인데, 회사 나갈까나」 

「아, 안녕히 주무셨어요!」 

P「안녕, 치에쨩」 

치에「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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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하하, 그럼 중간까지 같이 갈까」 

치에「부탁드려요」 

P「학교는 어때? 힘들지 않아?」 

치에「다들 상냥하고 재밌어요」 

P「치에쨩은 인기 많으니까 말야─」 

치에「그, 그렇지 않아요」 

P「그치만 귀여우니까, 남자애들이 자주 이야기걸거나 하지 않아?」 

치에「ㄱ, 귀여……!?」 

「자, 잠깐 기다려」 

P「드디어 왔냐, 잠꾸러기」 










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09:58.48 ID:XEmvzJDh0


「……두고 가다니 너무하잖아」 

P「뻔하지, 영화 보다 밤 샜지?」 

「정답. 그럼 좀 깨우러 와 주란 말야」 

치에「그치만 자기 혼자 일어나지 않으면 안 돼─」 

P「여동생한테 혼나시고」 

「잠깐 취급이 너무하잖아!」 

P「뭐뭐, 일단은 인사부터 해」 

「그래, 안녕 P씨」 

P「안녕, 카나데」 

카나데「굿모닝 키스라도 할래?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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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합니다」 

카나데「섭섭하게……」







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14:27.04 ID:XEmvzJDh0


P「그렇게 수면부족으로 살다 성적 떨어지진 않았지?」 

카나데「실례잖아. 이래봬도 우수하다구?」 

P「그건 또 희귀한 광경을」 

치에「카나데 언니가 공부 가르쳐줘요!」 

카나데「원랜 성실하다구?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지」 

P「헤에─」 

카나데「안 믿는거지? 좋아, 다음에 답안지 보여줄거야」 

P「네네, 너 저쪽이지?」 

카나데「에에, 그럼 나중에 봐!」 

P「누구랑 만나냐?」 

카나데「P씨인게 당연하잖아, 후후」 

P「네네, 갔다 와」 

카나데「후후! 다녀오겠습니다」




1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16:02.68 ID:K/110OmjO


키스마씨잖아




1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17:32.70 ID:XEmvzJDh0


P「카나데, 집에서도 저렇게 텐션 높아?」 

치에「후에? 저렇게 활발하진 않다구요?」 

P「언제나 하이텐션인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치에「그건, P씨랑 같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P「우웅─, 그건 기뻐해야 하나」 

치에「치에는 잘 모르겠어요……」 

P「아하하, 미안…… 그럼 여기서 이별이다」 

치에「P씨, 다녀오겠습니다!」 

P「그래, 갔다와」 

치에「다녀오겠습니다─!」 

P「자자, 앞에 보고! ……나도 일하러 가자」 

・ 

・ 





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22:27.30 ID:XEmvzJDh0


P「다녀왔습니다─……라고 해도 아무도 없겠지만……그치?」 

「어서오세요」 

P「있잖아……」 

「안에 들이고 싶지 않으면 열쇠 놓는 장소를 바꾸든가」 

P「아니, 안 들어오면 되잖아!?」 

「흠, 아무래도 맛있는 저녁밥을 같이 먹으려 했지만 쓸데없는 배려였던 모양이로군?」 

P「그렇게 되면 이야기는 다르지」 

「먹을지 안 먹을지 고르게 해 주지」 

P「꽤나 윗사람 행세하시는구만…… 마나미 씨」 

마나미「후후후…… 필요없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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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필요하죠먹겠슴다잘먹겠슴다」 

마나미「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라고」







18 : 사실 아직 나머지 한 명 못 정했어:2013/02/03(日) 16:28:28.22 ID:XEmvzJDh0


P「젠장 여전히 맛있잖아 젠장」 

마나미「식탁에서 말버릇 하고는」 

P「네네, 그건 그렇고 맛있어보이네」 

마나미「후후, 기뻐해주니까 다행이네」 

P「먹어도 돼?」 

마나미「다섯명 다 모여서」 

P「에? 같이 먹자고?」 

치에「실례합니다」 

카나데「실례합니다, 언니 행동이 너무 빠르다구?」 

마나미「미안, 아무래도 그쪽으로 신경이 쓰여서」 

P「어라, 걔는?」 

카나데「좀 늦는대」 

P「에─, 기다리는거야─?」




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31:17.77 ID:/tBhN/vY0


키바 씨가 둘째라면 첫째는……




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31:42.03 ID:OjPNwoGi0


>>20 
와카루와




2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34:13.92 ID:XEmvzJDh0


마나미「기다리지」 

P「아─직─이─야─?」 

치에「P씨, 밥상 앞에서 그러면 안 돼요」 

P「치에쨩한테 혼났어……」 

카나데「어쩔 수가 없네……」 

마나미「카나데, 그 녀석 그렇게 늦는다고 했나?」 

카나데「어떠려나, 그렇게까지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 

철컥 탕

치에「왔어요! 정마알─, 늦잖아!」 

「늦었지」 

P「드디어 왔구만, 뭐하다 왔냐」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P「그거 참 틱틱대내, 치나미」 

치나미「미안하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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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37:50.27 ID:XEmvzJDh0


카나데「또 완벽하게 화장했네……」 

치에「치나미 언니, 왜 그렇게 화장하는거야?」 

치나미「알 바 없잖아」 

마나미「뭐 괜찮나…… 그럼 먹을까」 

P「읏샤, 자알머억게엤스읍니이다아」 

치나미「바보 아냐?」 

P「엣, 너무한 거 아냐?」 

마나미「……」 

카나데「힉, 언니가 화났어……」 

치에「자, 잘 먹겠습니다!」 

치나미「……잘 먹겠습니다」 

P「잘 먹겠습니다」




3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42:40.68 ID:XEmvzJDh0


치에「와아, 맛있어!」 

마나미「그건 다행이네, 신메뉴에 도전해봤거든」 

카나데「그러니까 P씨 집인거구나」 

마나미「아아, 철의 위장을 지녔으니까」 

P「난 모르모트인 겁니까!?」 

치나미「큰 소리 내지 말아줄래?」 

P「그거 참 어렵구만─」 

카나데「후후, 그건 그렇다 치고……」 

치에「또 뭔가 꾸미고 있어……」 

카나데「P씨, 아─앙」 

P「패스 1」




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48:09.43 ID:XEmvzJDh0


카나데「아─아, 차갑네……」 

마나미「흐음, P, 아─앙이다」 

P「패스 2」 

마나미「이걸로 다음에 패스하면 P는 아웃이다」 

P「아웃은 뭐냐 아웃은……」 

마나미「모두에게 저녁을 사 내야겠지」 

P「페널티 너무하지 않아?」 

마나미「뭐얼, 거절하지 않으면 될 이야기다. 그렇지 치에?」 

치에「아, 응! P씨, 아─앙……이에요」 

P「아, 아─앙……」 

치에「에헤헤…… 맛있으세요?」 

P「아아, 맛있어」 

카나데「언니…… 꽤 하는데……」




3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6:54:10.03 ID:XEmvzJDh0


치나미「언니, 이제 P 패스카드 없었지」 

마나미「그래, 안 남았지」 

치나미「P, 아─앙」 

P「너 그런 캐릭터였냐……?」 

치나미「됐으니까, 자」 

P「아─……」 

치나미「맛있어?」 

P「응」 

치나미「언니가 만든 거지만」 

P「…………」 

치에「…………」 

마나미「…………」 

카나데「……우와」




3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00:18.36 ID:XEmvzJDh0


P「너 뭐가 하고 싶은 거야」 

치나미「딱히, 다음 요리당번은 나니까 맛을 기억해두라고」 

P「……하?」 

마나미「크크큭…… 서투르군」 

카나데「보고 있을 수가 없어, 부끄러운걸」 

치에「……?」 

치나미「자, 먹자」 

마나미「그래…… 정리해줘」 

P「근데, 우리 집에 이렇게 그릇이 많았나?」 

마나미「걱정할 것 없다, 가지고 왔지」 

P「그럼 날 집에 부르면 되잖아?」




3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07:20.48 ID:XEmvzJDh0


마나미「너는 사춘기 여자아이가 있는 집을 흙발로 디딜 생각인 건가?」 

P「취급이 대단하시구만요」 

카나데「P씨 혼자서 밥 먹기 불쌍해보이니까 이렇게 온 건데」 

치에「P씨, 쓸쓸하지…… 않아?」 

치나미「괜찮겠지, 우리들 있고」 

P「뭔가 그 감상에 빠진다든가 상냥함에 감동한다든가 그딴거 전부 부서졌슴다」 

치나미「그런 쓸데없는 게 싫을 뿐이야」 

마나미「치나미, 그릇을 집에 가져다 둬 줘」 

치나미「……왜 내가?」 

마나미「흐음…… 거역하겠다고?」 

치나미「……해 둘게」




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12:59.93 ID:XEmvzJDh0


카나데「그 사이에 홍차라도 탈까나」 

치에「도와줄게」 

카나데「고마워, 후후」 

치나미「어째서 내가…… 언니, 문 열어주지 않을래?」 

마나미「미리 열어두면 되잖나」 

와글와글

P「북적거리네」 

카나데「……가끔 이런 것도, 나쁘지 않지 않아?」 

P「뭐 그렇지」 

카나데「……후후, 역시 좀 쓸쓸했던 거지」 

P「그렇지도 않다고? 아침이고 밤이고 너희들 중 누구는 꼭 만나고」




4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20:46.48 ID:XEmvzJDh0


마나미「치에는 열심히 노력해서 만나려고 하니까 말이지」 

치에「와왓! 그런 거 말하면 안 돼 마나미 언니!」 

P「아하하, 언제나 아침에 치에쨩하고 같이 가면 오늘도 하루 힘내자는 기분이 되거든. 고마워」 

쓰다듬쓰다듬

치에「에헤헤」 

카나데「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편애하는 걸까나」 

P「언제나 늦잠자서 나중에 오는 건 누굽니까」 

카나데「답례는 키스면 되는데?」 

P「안 한다니까」 

마나미「그럼…… 운동을 하러 난 돌아가지」 

치나미「그릇 씻으러 갈게」 

치에「공부가……」 

카나데「나도 공부할까나…… 그럼 또 봐, P씨」 

P「오늘은 잘 먹었어, 잘 자」




4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28:04.28 ID:XEmvzJDh0


P「라곤 해도 내일 쉬는 날이고 말야 난. 적당히 술이라도 마실까」 

딩동─ 

P「……네」 

철컥 

마나미「여어, 한 잔 어때?」 

P「나이스 타이밍, 마침 마시려고 생각했거든」 

마나미「안주는…… 적당히 아무거나 먹으면 되나」 

P「트레이닝하고 온 거 아냐? 커피땅콩같은 거면 되지 않겠어?」 

마나미「……칼로리가 높은 걸 추천하는 건 일부러인가?」 

P「응」 

마나미「가끔은 괜찮겠지, 건배」 

P「읏샤」 

마나미「……후우」 

P「아─, 정말 이 맛에 산다─」




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33:15.40 ID:XEmvzJDh0


마나미「언제나 미안하군, 몇 명이서 갑자기 몰려들어서」 

P「괜찮지 않아? 난 재밌어」 

마나미「넌 상냥하군」 

P「상냥한 걸까……?」 

딩동─ 

P「네─」 

치나미「P, 다트같은 거라도 하러 가지 않을래? 심심해서」 

P「미안, 술 마시고 있었어」 

치나미「그래? 어쩔 수 없네」 

P「미안」 

치나미「혼자서 마셨어? 그럼 내가 상대라도……」 

마나미「이런, 방문객은 치나미였나」 

치나미「……」




4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38:25.26 ID:XEmvzJDh0


마나미「왜 그러나, 같이 마실 건가?」 

치나미「아직 미성년이라구……」 

마나미「그럼 주스로 어울릴 건가? 차분히 그냥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라는 것도 좋은 거야」 

치나미「P는, 내가 있으면 방해되지 않을까」 

P「에, 나? 방해 아냐」 

치나미「그럼 같이 있을게」 

P「그래, 술냄새 나긴 하지만 좀 참아줘」 

치나미「딱히 신경 안써」 

마나미「다시 한번, 건배」 

치나미「건배」 

P「건배─」 

딩동─ 

P「……너희들 사이 좋구만」 

마나미「그 정도는 되지」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43:28.97 ID:XEmvzJDh0


카나데「P씨, 치에도 잠들었고 같이 어른의 시간이라도…… 어때?」 

P「어떠냐고 물어도 말이지」 

카나데「후후, 영화라도 보지 않을래? 빌려왔어」 

마나미「음, 어떤 거지?」 

치나미「재밌는 거면 좋을텐데」 

카나데「어…… 언니들……」 

P「너희들 생각하는 게 똑같네」 

카나데「큭…… 나도 실례할게」 

P「우리들 술 마시니까 냄새날지도 모르겠지만 좀 참아」 

카나데「신경쓰지 않긴 한데…… 치나미 언니도 마시는 거야?」 

치나미「난 그런 건 제대로 한다구, 안 마셔」 

카나데「흐응─……」




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48:13.14 ID:XEmvzJDh0


P「저기, 하나 신경쓰이는 게 있는데」 

치나미「뭔데」 

P「치에는?」 

마나미「걱정할 필요 없어, 벌써 잘 시간이다」 

카나데「그렇지, 살짝 봤는데 자고 있었어」 

P「그럼 됐네」 

마나미「슬슬 날짜가 바뀔 시간이네……」 

P「꽤 마셨으려나」 

치나미「술은 그렇게 좋은 걸까나」 

카나데「글쎄……?」 

P「한 모금 마셔볼래?」 

마나미「안 돼」 

P「엄격한데」




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52:13.14 ID:XEmvzJDh0


딩동─ 

P「……치에가 잔다고 한 건 누구냐」 

카나데「봤을 땐 잤는데」 

치나미「치에가 아닐 가능성도 있는데」 

마나미「이런 시간에…… 내일은 쉬는 날…… P?」 

P「……왜 그러십니까 마나미 씨」 

마나미「상대는, 누구지?」 

P「짐작가는 사람이 없는데」 

치나미「일단 나가보는 쪽이 낫지 않으려나」 

P「그것도 그렇지, 네─」 

철컥 

치에「저, 저기……」




5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7:58:23.55 ID:XEmvzJDh0


P「무슨 일이야? 이런 시간에」 

치에「깨버려서…… 그랬는데 아무도 집에 없으니까 무서워서……」 

P「그래그래, 잠깐 기다려」 

치에「네……?」 

P「치에쨩의 글러먹은 언니를 좀 혼내주고 올게」 

치에「에, 언니들 다 여기 있어요?」 

P「있어」 

치에「부우─……」 

P「어, 어이」 

치에「언니!!」 

마나미「치, 치에」 

치나미「어머, 자고 있지 않았어?」 

카나데「자고 있었잖아?」




5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8:05:43.29 ID:XEmvzJDh0


치에「정말! 아무도 없어서 치에 정말 무서웠다구!」 

카나데「그야 치에는 자고 있었잖아」 

치에「깨버렸단 말야!」 

마나미「미안, 치에」 

치에「치에가 화가 난 이유는 그것뿐이 아냐!」 

치나미「어머, 뭘까」 

치에「언니들 너무해! 치에도 P씨 집에서 자고 싶었는데!」 

P「하아!? 자고 갈 생각이었냐!?」 

마나미「그럴 생각은 없는데」 

치나미「초등학생이라면 밤에 어디 나간다는 습관이 없는 게 당연하지」 

카나데「난 밤새 P씨랑 영화 볼 생각이었는데」 

치나미「바보, 어째서 거기서 정직하게 이야기하는거야」 

치에「너무해! 치에도 같이 잘 거야!」




6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04:54.79 ID:XEmvzJDh0


P「그래서 베개 가지고 왔어?」 

치에「응, P씨 혼자 사니까 베개 없을까나 해서…… 에헤헤……」 

P「그런 걸 신경써주는구나……」 

마나미「정말, 누구를 닮은 건지」 

치나미「십중팔구 언니라고 생각하는데」 

카나데「용의주도한 건 언니를 똑 닮았잖아」 

P「뭐 됐어, 적당한 DVD라도 틀어줘, 난 마실게」 

마나미「나도 마시지」 

치에「좋겠다…… 어른같아……」 

P「마실래?」 

치에「괜찮아요?」 

마나미「안 된다고 했는데…… 한모금만이다」 

카나데「언니 치에한테 너무 약한 거 아냐?」 

치나미「난 마실 생각 없으니까 괜찮긴 한데」




7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11:13.11 ID:XEmvzJDh0


P「자, 조금만 마셔볼래?」 

치에「술냄새나~……」 

마나미「후후후, 냄새로 가버렸나」 

P「이럴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치나미「역시 치에도 아직 어린애네」 

치에「화장 안 하면 P씨랑 만날 수 없다면 치에 어린애라도 좋은걸!」 

치나미「……누구 이야기를 하는 걸까……?」 

치에「흥! 오늘도 밥먹는 거 늦은 건 화장때문이었으면서!」 

치나미「치─에─」 

치에「아, 안 질거다 뭐!」 

P「시끄러!」 

팍 팍 

치에「때렸어…… P씨가 때렸어……」 

치나미「읏……」




7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16:45.15 ID:XEmvzJDh0


P「한밤중에 큰 소리로 자매가 싸우는 쪽이 나빠」 

치에「미안해요……」 

P「치에는 솔직히 사과하는 착한 아이구나」 

치나미「……얼굴 씻고 올게」 

P「하아……」 

마나미「……」 

카나데「하아…… 어쩌지」 

마나미「이건 치나미의 문제다, 우리들이 쓸데없이 참견할 게 아냐」 

카나데「그렇……지」 

치에「미안해요, P씨, 언니」 

P「아아, 이젠 화 다 풀렸으니까 괜찮아」




7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22:01.08 ID:XEmvzJDh0


마나미「……P」 

P「알았어, 치나미 다독여주고 올게」 

마나미「부탁해, 내 앞에선 저 녀석 솔직해지질 않으니까 말이지」 

카나데「여동생으로서도 부탁해, 그리고 미안」 

치에「치나미 언니……」 

P「걱정 마, 괜찮으니까」 

치에「ㄴ, 넷」 

P「남의 침실에 틀어박혀서는……」 

똑똑

P「들어간다」 

치나미「……」 

P「아직 삐쳐있어?」 

치나미「내버려 둬」




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28:54.15 ID:XEmvzJDh0


P「정말이지, 그 나이 먹고 초등학생하고 진짜 싸우냐」 

치나미「흥, 상관없잖아 딱히」 

P「넌 솔직한 건 좋은데 너무 직선적이어서 적을 만든단 말야─」 

치나미「언제나 그렇잖아, 신경 안 써」 

P「그래서 다트 바 그만둔 거잖아? 뭐 선배들한테 이래저래 뭐라고 해서겠지만」 

치나미「손놀림이 나쁜 쪽이 잘못이지, 왜 내가 그 소리를 들어야 하는건데」 

P「일단 한 마디 하고 싶은데 말야」 

치나미「……뭐야」 

P「이사했을 때부터 그랬는데, 왜 일일이 우리 집까지 와서 삐쳐있어?」 

치나미「……왜 그럴까」 

P「어이」




7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34:27.56 ID:XEmvzJDh0


치나미「뭐, 됐어」 

P「난 별로 되지 않았는데」 

치나미「작은 거 하나에 일일이 신경쓰지 마, 남자잖아?」 

P「알았어…… 참 나…… 빨리 화장 고치고 와」

치나미「알았어」 

P「제대로 치에한테 사과하고」 

치나미「알고 있어」 


치나미「……상냥하다니까, 정말」




8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40:17.87 ID:XEmvzJDh0


마나미「……괜찮아 보이는 군」 

P「뭐 그렇지」 

카나데「역시 고수 P씨네, 후후」 

치에「치나미 언니 와요?」 

P「응, 아무 걱정할 거 없어」 

치에「그렇구나…… 다행이다아」 

마나미「정말, 두 사람을 혼내는 건 내 일인데 말이지」 

P「여긴 내 집이니까, 혼내는 것도 집 주인이 해야지」 

마나미「널널해보이면서도 제대로 중심이 잡혀있단 말이지, 넌」 

P「멋으로 혼자 사는 게 아니지 (팟」 

치나미「그런 거 치고는 우리들한테 밥 얻어먹잖아」 

카나데「아, 치나미 언니」




8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46:14.08 ID:XEmvzJDh0


마나미「부활이 빠른 것도 변함없지만, 자 마무리를 지어야지」 

치나미「알고 있어…… 치에, 화내서 미안」 

치에「우웅, 치에도 화내서 미안해요」 

P「아름다운 자매애로구만」 

카나데「그렇네…… 후후」 

P「뭐야」 

카나데「그럼 P씨는 나랑 사랑을 싹틔워……?」 

P「머리에 손 두르는 거 그만두지 그래」 

카나데「후훗! 안 놓칠 거야」 

P「너 술 마셨지!」 

마나미「미안하다, 방심한 듯하군」 

P「완전 일부러잖아 너! 입 웃고 있어!」 

카나데「저기…… 괜찮지?」 

P「안 괜찮아─」




8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51:18.34 ID:XEmvzJDh0


치나미「어쩔 수 없네…… 치에, 도와줘」 

치에「부우……」 

치나미「……언니」 

마나미「치에는 안 마셨다고? 혼냈었으니……」 

치나미「……언니 ……저거, 뭘까」 

마나미「……P, 미안하다」 

P「하? 일단 카나데 좀 떼어내줄래?」 

치나미「언니 부탁해, 난 치에 토하게 하고 올 테니까」 

마나미「그럴까」 

치나미「치에, 여기야」 

치에「카나데 언니 너무해!」 

마나미「……튀김덮밥? 데자뷰라고 해야 하나」




9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19:58:38.44 ID:XEmvzJDh0


카나데「너무한 거 아냐, 난 이러고 싶었는걸……」 

치에「너무한 거야─! 치에도 져련 거 하고 시프어─」 

P「치에 혀가 잘 안 돌아가는 거 같은데 말이죠, 마나미 씨─?」 

마나미「미안하다, 내 잘못이야」 

P「농담으로라도 저건 너무한데」 

치나미「치에, 알았으니까 화장실 가자」 

쳬「시─러─, 치나미 언니 시─러─」 

마나미「어쩔 수 없지, 내가……」 

쳬「P씨가 아니며 실타머」 

P「일단 카나데 떨어져」 

카나데「싫어, 이러고 싶으니까 이러고 있는걸」




9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20:04:26.79 ID:XEmvzJDh0


쳬「카나데 언니 안댄다고─」 

툭 

P「으극!?」 

카나데「우음─」 

마나미「……음?」 

치나미「……하아」 

P「읍─ 우으음─?」 

카나데「우, 우음…… 쪽……」 

쳬「조케따─ 카나데 언니이…… 치헤도─」 

마나미「아차, 순식간에 빼앗길 뻔했다」 

치나미「이 바보여동생, 빨리 나와」 

카나데「……잘먹었습니다……후후후♪」




9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20:11:49.77 ID:XEmvzJDh0


P「잘 먹었다니 너 말야……」 

카낟에「후후후…… 후후후후훗」 

쳬「다음은 치헤에여─」 

마나미「난 카나데를 데리고 가지, 치나미는 치에를」 

치나미「한밤중에 이게 무슨 짓이야 대체……」 

쳬「싫어혀─, 치에는 아직 츄─ 안 했는걸」 

치나미「그런 말을 할 떄가 아니잖아……」 

카낟에「후후후후후후…… P씨, 또…… 키스해줄테니까…… 알았지이……」 

마나미「이거 참…… 오늘은 미안하다」 

P「아, 아아……」 

치나미「자, 업어줄테니까 업혀」 

쳬「와─아♪」




9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20:16:36.06 ID:XEmvzJDh0


치나미「그럼 또 봐, 치에랑 카나데 싫어하지 말아줬음 좋겠어」 

P「그 정도로 싫어하겠냐」 

치나미「그래? 그럼 다행이야」 

쳬「치나미 언─냐 렛츠 고오♪」 

치나미「끌지 말아줄래?」 

쳬「P씨 바이바─이♪」 

P「잘 자라고─, 치나미 넌 화장 잘 지우고─」 

치나미「한 마디 쓸데없게 많아, 잘 자」 

P「아아」 

탁 

P「……하아아아아아아아아……」




9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20:22:54.52 ID:XEmvzJDh0


철컥

P「뭐 잊어버린 거 있어?」 

치나미「에에」 

P「뭐 갖고 왔었어?」 

치나미「아니, 깜빡 말을 못한 게 있어서」 

P「나한테? 뭔데」 

치나미「나도, 싫어하지 말아줬음 해, 잘 자」 

탕 

P「뭐야 대체, 뭐야 대체……」 

철컥 

P「카나데는 잤어?」 

마나미「……사과라고 하긴 뭐하지만, 다시 마시지 않겠나?」 

P「잠이 오도록 마시자구」




9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3(日) 20:28:42.68 ID:XEmvzJDh0


마나미「다시 한번, 건배」 

P「오우」 

쨍 

P「후우, 태풍이 쓸고 갔다고 정말」 

마나미「너무 소란스럽게 해버렸군」 

P「카나데는 그렇다 치고 치에쨩은 괜찮아?」 

마나미「치에는 토했으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설마 캔 하나를 비울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 

P「손 닿는 데에 놓길 잘못한 거야」 

마나미「조금 더 신중해지지 않으면 안 되겠군, 미안하다」 

P「잘 수습됐다고 생각해」 

마나미「그렇게 이야기해주면 좋지」 

P「하하하」




98 : あれ、終わらせ方わからないんだけど:2013/02/03(日) 20:34:19.83 ID:XEmvzJDh0


――――― 

――― 

― 

P「그럼, 다음 주에라도 또 먹자고」 

마나미「아아, 기분 좋게 마셨다, 실례했습니다」 

P「잘 자」 

마나미「잘 자라」 

탁 

P「자, 하늘이 좀 밝아진 거 같긴 한데 기분 탓이겠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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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 후기.

계속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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