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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무라 우즈키(27세)의 후지타 코토네 톱 아이돌화 계획 - 45. 온 세상에 소원아 닿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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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0, 2024 23:59에 작성됨.


월간 아이그라 Web 출장판・2024년 7월호 본지 기사

하츠보시 학원의 새로운 우상・후지타 코토네의 진면목에 다가가다 (후편)


인터뷰 / 미츠미네 유이카 
촬영 / 하야사카 소라




   후지타: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믿는 사람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라이브에서…… 시마무라 씨가 팬서비스를 엄청 해 주셨잖아요.

- 그렇죠. 이전의 라이브보다도 팬서비스가 많이 늘었다고 저도 느꼈습니다.

  후지타: 그 때 시마무라 씨는 관객 전원에게 팬서비스를 해 줄 기세였죠. 그래서…… 정말, 망상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Great Journey의 후반부에 저랑 시마무라 씨의 눈이 딱 맞았어요. 게다가 그 직후에 완벽한 미소를 지어주셨고요.

- 참고로 여쭙고 싶은데, 당시 후지타 씨는 회장의 어느 쪽에 계셨나요?

  후지타: 발코니석의 정중앙에 있었어요. 그러니까 시마무라 씨가 당연히 그냥 앞쪽을 향해 미소를 지은 것뿐이라고 하면 반박하기 어렵죠. 하지만 그때의 저는 분명 저를 향해 시마무라 씨가 웃어주셨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정말 이상한 감정이 됐었죠.

- 빠져버렸다는 느낌인가요?

  후지타: 빠졌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걸. 그보다는 빛에 타버렸다는 느낌이죠.

- 그 감정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결국, 후지타 씨에게는 그 경험이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거군요.

  후지타: 그렇죠. 그 전까지는 아이돌로서 어떤 퍼포먼스를 목표로 해야 할 지, 아이돌로서의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할 지가 명확하지 않았는데, 그 라이브를 보고 각오를 다졌어요. 지금의 제 목표는 그 날의 시마무라 씨를 넘어서기 위해 전력을 다해 움직이고, 회장에 와 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팬서비스를 해주고, 끝까지 귀엽게 무대에 서는 거예요!

- 오가타 씨와 시마무라 씨의 라이브가, 후지타 씨가 앞으로 지향하는 아이돌의 모습을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씀이시군요.


꿈은 '돈을 많이 버는 아이돌'?



- 후지타 씨가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해 들었으니, 이어서 후지타 씨의 꿈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이돌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후지타: 있어요. 있긴 한데요…… 이거 정말 말해도 되는 거죠? 말해버릴게요?…… 왠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도 오케이가 나왔으니 그냥 말할게요. 제 꿈은 부자가 되는 거예요! 이걸 위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호오. 흥미롭네요.

  후지타: 질문받기 전에 미리 말할게요. 어떤 사정이 있어서 돈이 필요하다거나, 돈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꿈이 있다거나 하는 고상한 건 전혀 없어요. 저는 부자가 되기 위해 일획천금을 노리고 아이돌을 하고 있어요.

-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아이돌이나 연예계에 대한 동경 때문이 아닐까 싶었으니까요.

  후지타: 저는 제 귀여움에 자신이 있어요.…… 당연히, 아이돌 세계가 귀엽기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귀여움 외에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제는 알죠. 그래도, 제 '귀여움'은 세상에 울려 퍼질 거예요. 울려 퍼지게 할 거예요, 분명히! 그리고 목표는 수입이 쏟아지는 톱 아이돌이에요!

- 그렇군요.…… 연예계가 아이돌 전국시대라 불리게 되고, SNS의 대두로 연예인이 더 친근해진 현대에는 아이돌이라는 존재의 불가침성과 비일상성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시대에, 후지타 씨처럼…… 실례지만, 세속적인 욕망을 숨기지 않는 사람도 드물지 않다고 기자로서 느끼고 있습니다.

  후지타: 그야 아이돌 전국시대가 시작된 10년 전 시점에 이미 후타바 안즈 씨 같은 분들이 계셨으니까요.

-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후지타 씨는 후타바 씨와는 다른 타입같아 보입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아이돌은 팬들에게 꿈과 희망, 활력을 전하는 직업입니다. 또한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팬들이 티켓이나 굿즈, CD 등을 사주지 않으면 활동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후지타 씨는, 이런 이상과 현실…… 또는 꿈과 금전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후지타: 그렇군요. 요즘 시대에 돈 이야기가 더럽다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곤 해도 꿈을 전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돈이나 수입 얘기만 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저처럼 귀여움을 무기로 아이돌을 해내겠다는 애가 돈 얘기를 대놓고 하는 게 맞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 부정할 수는...... 없군요.

  후지타: 저 자신도 반신반의해요. 이걸 말해도 정말 괜찮은가 하고. 그냥 말 안 하고, 순수하게 귀여운 아이돌 노선으로 나가도 좋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공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후지타: 제 귀여움은 돈 이야기 조금 한다고 흔들리지 않아요! 돈 이야기를 하는 저도 엄청 귀여워~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앞으로 제가 무대에 서게 되는 날이 온다면 저는 다른 어떤 아이돌보다도 팬 한 명 한 명에게 감사해하며 진심을 담은 팬서비스를 보여줄 자신이 있어요!

- 기합이 들어간 선언이군요. 그 속마음은?

  후지타: 저보다 돈을 버는 것에 진지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노력하는 아이돌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더더욱, 저를 위해 티켓이나 굿즈를 사 주시거나 저를 위해 시간을 내 주시는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요. 그 기대를 저버리는 건 저를 위해 팬 분들이 써 주신 돈이나 시간의 가치를 제가 직접 부정하는 꼴인걸요. 그건 절대 싫어요!…… 그, 어떨까요 이런 느낌으로……

- 아뇨, 실례가 많았습니다. 그렇군요…… 후지타 씨는 대단히 성실하고, 그렇지만 목표도 꿈도 야망도 품고 있으며, 자신이 믿는 것을 배신할 수 없는 그런 아이돌이군요.

  후지타: 에, 아니, 갑자기 너무 칭찬하시잖아요?!

- 이 정도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면의 사정도 있으니 오늘의 인터뷰는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지타 씨가 팬 여러분께…… 앞으로 팬이 될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후지타: 음~ 그러네요. 맞아, 저 트위스타 계정을 본격적으로 운영 시작했어요! 그리고 공지 전용 계정도 여러 SNS에서 준비되어 있어서 곧 이것저것 발표가 진행될 거라고 생각해요. 데뷔 직후인 지금부터 제 팬이 되시면 몇 년 후에는 고참 팬이 될 수 있어요! 이 인터뷰가 첫 번째 일이라서요!

- 지금부터 후지타 코토네를 응원해라, 라는 말이군요.

  후지타: 그렇죠! 모두가 응원할 만한 저의 매력을, 앞으로 더 보여드릴게요. 저를 칭찬해주고 응원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 저는 정말 좋아해요! 그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을 거예요!

-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후지타 씨.

  후지타: 저야말로 오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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