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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2 유출 줄리아 커뮤 1 - "줄리아의 위스퍼"

댓글: 2 / 조회: 1105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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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7, 2021 15:09에 작성됨.

아이돌마스터 2 베타 유출판에서 추출된 미사용 커뮤입니다.


커뮤: jul_cnr_a02 (대사 전문 출처: https://pastebin.com/ytAG43cP 음성: https://files.catbox.moe/ufjolw.wav )


P  (지금 대 히트 중인 휴대 음악 플레이어의 이미지 캐릭터로 (유닛명)이 선택되었다)
P 「그렇게 돼서 우선은 오늘 이렇게 TVCM을 촬영하고 있다만……」
「…………」
P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한 프로모션 계획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P 「꽤나 큰 업무야. 제대로 한 번 부탁한다!」
줄리아 「하지만 조금 힘들단 말야」 (※ 원문은 "야바인다요")
P 「…… 힘들다니, 갑자기? 설마 트러블이라도 발생한 건 아니지?」
줄리아 「아니, 이 선전 카피의 대사 말인데……. 지금이라도 바꿀 순 없으…… 려나?」
P 「엑?! 지금이라도라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당연히 그런 건 무리지」
줄리아 「그치만, 뭐랄까, 잘 말할 수가 없어서……」
P 「『느껴 줘. 줄리아의 위스퍼를』라는 대사였지. 쿨하고 좋잖아」
줄리아 「좋지 않아! 이건 뭔가 요염하듯 속삭인다던가, 그런 이미지의 대사잖아?」
P 「뭐어, 그렇겠지」
줄리아 「연습은 했지만, 역시 이런 건……, 좀 부끄럽단 말야」
P 「조, 조금 부끄럽다고 해도 말이지……」

P (어떻게 생각해도 지금부터 대사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
P (여기선 역시 줄리아의 연기를 어떻게 하는 수밖에는 없어……!)

P 「……좋아, 그럼 처음부터 연기한다는 생각으로 해 보면 어때?」
P 「요컨대 이건 줄리아 자신이 하는 대사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가 하는 대사라고 생각해 본다, 라던가 말야」
줄리아 「다른 누군가라니, 누구 말야?」


[선택지]

  • 오토나시 코토리
  • 미나세 이오리
  • 미우라 아즈사


[오토나시 코토리] 선택

P 「오토나시 씨야. 지금부터 너는 자기 자신을 오토나시 코토리라고 생각하는 거야!」
줄리아 「삐, 삐요언니(ピヨ姉)? 어째서 피요언니야?」
P 「오토나시 씨는 저래도 충분히 어른 여성이라고? 뭐어, 평소에는 삐요삐요하고 있지만 말야」
P 「여차하는 상황이 되면, 조금 부끄러운 대사라도 태연하게 말해버릴 것 같잖아」
줄리아 「그, 그런가……. 삐요언니는 은근히 예능꾼(芸達者)인걸……」


[미나세 이오리 선택]
P 「이오리야. 지금부터 너는 자신을 미나세 이오리라고 생각하는 거야!」
줄리아 「이오리인가아……. 연기력은 엄청나니까 말이지」
P 「그렇지? 팬 앞에서는 자연스레 다른 사람이 되니까 말야. 그 맺고 끊는 능력은 보통이 아니라고」
줄리아 「으, 응. 그러니까 별로 그렇게 흉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미우라 아즈사 선택]
P 「아즈사 씨야. 지금부터 너는 자신을 미우라 아즈사라고 생각하는 거야!」
줄리아 「아, 아즈 언니? 무리야! 그게, 나랑은 완전히 정반대인걸!」
줄리아 「나 치유계도 아니고, 색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가, 가슴이라던가 전혀…… 소근소근소근……」


[공통대사]

버전 1:
줄리아 「뭐, 어쨌든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조아, 어떻게든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

버전 2:
줄리아 「뭐, 어쨌든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그것뿐이라면야 어떻게든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





줄리아 「그래도 말이지, 애초에 요염하게라는 건……. 어떤 기분으로 말해야지 좋은 느낌이 되는 거야?」

P 「요염함이 배어나오기 위한 기분이라. 그러게, 굳이 말하자면……」

선택지

  • 버려진 아기고양이의 기분?
  • 먹잇감을 노리는 검은표범의 기분?
  • 산란하는 바다거북의 기분?


[버려진 아기고양이의 기분] 선택
P 「버려진 아기고양이의 기분으로 말하면 되지 않을까?」
줄리아 「엑, 정말로? 그건 뭐랄까, 쓸쓸하지 않아?」
P 「반대로 그 점이 좋은 맛을 내게 할지도 몰라. 테스트삼아 말해 보지 않을래?」
줄리아 「아, 알겠어. 그럼…….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 아기고양이의 기분으로……」

줄리아 「…… 느껴 줘? 줄리아의 위스퍼를……」

P 「…… 오옷? 방금 거 정말 좋지 않았어?」
줄리아 「저, 정말로? 이렇게 하면 되는 거야?」
P 「물론, 연출 예정이랑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매력이 배어나오는 느낌이 들어……」
P 「좋아! 바로 클라이언트랑 감독한테도 들어보라고 해야겠어!」
줄리아 「으, 응. OK……」

P (결국 줄리아의 의외의 위스퍼 보이스는 감독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대호평을 받아 즉시 채용되었다)
P (이 랭크까지 와서도 새로운 매력을 피로해보일 줄은. 역시나로구나, 줄리아)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먹잇감을 노리는 검은표범의 기분] 선택
P 「먹잇감을 노리는 검은표범의 기분으로 말하면 좋지 않을까?」
줄리아 「……아아, 그렇구나. 왠지, 이미지가 잡힐 것 같아」
P 「시험삼아 조금 연습해보면 어때?」
줄리아 「응. 그럼…….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 검은표범의 기분으로……」

줄리아 「…… 느껴 줘, 줄리아의 위스퍼를」

P 「…… 응, 괜찮지 않을까? 분명 클라이언트도 만족할 거야」
줄리아 「그, 그러려나? 그럼 됐지만……」

P (결국 줄리아의 대사는 클라이언트의 주문대로의 분위기였던 듯하여, 한번에 OK사인을 받았다)
P (큰 업무였는데도 어떻게 무사히 넘긴 듯하다……)

[굿 커뮤니케이션]



[산란하는 바다거북의 기분] 선택
P 「산란하는 바다거북의 기분으로 말하면 좋지 않을까?」
줄리아 「아니, 좋을 리가 없잖아! 그런 거 모르고! 애초에 왜 바다거북인 건데?!」
P 「그러니까, 알을 낳는 듯한 기분으로 말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P 「시험삼아 연습해 보지 않을래?」
줄리아 「누가 하겠냐, 바보! 이제 됐어! 혼자 마음대로 알이나 낳으라고, 이 바다거북P!」
P 「딱히 내가 알을 낳고 싶은 건 아닌데 말이지……」

P (결국 줄리아는 실전에서 몇 번이고 NG를 낸 끝에 결국 어떻게든 OK테이크를 받아낼 수 있었다.)
P (좀 더 효과적인 조언을 해 줬더라면 좀 더 스무스하게 할 수 있었을지도 몰라……)

[배드 커뮤니케이션]



[미사용 대사]

줄리아 「아니 나라도 아직 이제부터 성장할지도 모르는거고. 애초에 역시 큰 게 좋은 거냐고...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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