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밀리마스】 시라이시 츠무기 「몰카weak」

댓글: 2 / 조회: 147 / 추천: 3



본문 - 07-17, 2021 22:36에 작성됨.

【키우고 있는 금붕어가 갑자기 사람 말을 한다면】


~츠무기 집~


시라이시 츠무기 「다녀왔습니다. 지금 밥 준비 할게요」


금붕어 「…………」


츠무기 「당신은 정말 차분하네요. 프로듀서도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정말이지, 오늘 그 사람은──」


금붕어 「그렇게 비난하지 말아 주세요~. 프로듀서님도 힘내고 있으세요~」


츠무기 「어……? 무, 무슨 소리가 들린 듯한……」


금붕어 「저예요 츠무기~. 츠무기가 키우고 있는 금붕어에요~」


츠무기 「!?」



츠무기 「어, 어째서 사람 말을……」


금붕어 「츠무기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더니 어느샌가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기적이네요~」


츠무기 「그, 그런가요……」


금붕어 「므~음, 그다지 기뻐 보이지 않으시네요~. 츠무기는 저와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신 건가요~?」


츠무기 「아,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그저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나 혼란스러워서……」



금붕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저희 사이이니까 좀 더 편하게 하죠~. 저에게 뭔가 듣고 싶은 건 없나요~?」


츠무기 「그렇네요……. 카나자와에 있을 때는 가족이 집에 있었습니다만, 자취를 하면 아무도 없죠. 제가 학교나 일을 하러 갔을 때 외롭지 않으셨나요?」


금붕어 「괜찮아요~. 츠무기는 지금쯤 뭘 하고 있을지 생각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니까요~」


츠무기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다른 건……밥은 입에 맞으신가요?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만 몸 상태는 괜찮나요?」


금붕어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츠무기 「걱정하는 게 당연합니다. 지금 저에게 있어 제일 가까운 가족은 당신이니까요」



츠무기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알려주세요. 모처럼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금붕어 「므므, 그렇네요~. 그럼 츠무기, 탁자 밑을 봐 주실래요~?」


츠무기 「탁자 밑인가요? 알겠습니다」



미야오 미야 「짜잔~. 몰카 대성공이네요~」


츠무기 「꺄ーーーーー!!!」



【사생활이 퀴즈로 된다면】


시마바라 엘레나 「765프로 채널에 어서와! 오늘 동영상은 퀴즈YA! 도전자는~???」


츠무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라이시 츠무기입니다」


엘레나 「사회는 NA, 시마바라 엘레나YA! TSUMUGI, 오늘은 다 맞추는 걸 목표로 힘NAE!」


츠무기 「네. 어떤 문제가 나와도 맞춰보겠습니다」



엘레나 「그럼 첫 번째 문제! TSUMUGI는 자취하고 있는데, 더위와 바쁨으로 엄청 지친데. 그런 TSUMUGI가 요 일주일 매일 먹은 것은 뭘GGA~?」


츠무기 「시, 시마바라 씨, 분명 오늘은 카나자와에 관한 퀴즈가 나올 예정이지 않았나요……?」


엘레나 「아ー! 응답 시간이 끝나버RYEO! 앞으로 3초YA!」


츠무기 「네!? ……소, 소멘입니다. 면목 없습니다만 요리할 힘도 나지 않아 소멘만 먹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엘레나 「TSUMUGI는 말이지, 요전 도시락도 소멘이었EO. 물통에 맛간장을 넣어서──」


츠무기 「다, 다음 문제 부탁드립니다!」



엘레나 「두 번째 문제! 화과자를 좋아하는 TSUMUGI가 한 번에 먹은 만주 수의 최고기록은 언제일까YO?」


츠무기 「네……?」


엘레나 「덧붙여 이건 TSUMUGI네 마망이 제공해 주신 문제YA」


츠무기 「어머니 뭐하시는 건가요!?」


엘레나 「자자~ 시간없다GU~?」


츠무기 「큭…….……개입니다」


엘레나 「응?」



츠무기 「12개입니다! 한 박스 전부 먹었습니다! 어렸을 때 이야기로 먹어도 된다고 들어서 먹었어요. 안되나요?」


엘레나 「EUNGEUNG,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JI」


츠무기 「정말, 뭔가요 이거!」


엘레나 「자자 TSUMUGI, 진정해! 다음이 마지막 문제YA!」


츠무기 「하아……알겠습니다」


오늘은 퀴즈 동영상을 찍는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몰카였다. O? 아니면 X?


츠무기 「……O입니다」


엘레나 「딩도~옹! 정답이YA~!」



【타이야키라고 말하고 건넨 게 타이야키 모양 타코야키였다면】


츠무기 (요 며칠 이상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야오 씨도 시마바라 씨도 저를 놀라게 하거나 속이거나……도대체 뭘까요)


타카야마 사요코 「안녕, 츠무기!」


츠무기 「네, 안녕하세요」


사요코 「어쩐지 기운 없어 보이는 데, 무슨 일 있어?」


츠무기 「아뇨, 최근 여러 일이 있어서……」


사요코 「지쳤을 땐 단 걸 먹는 게 제일이야. 타이야키 있는데 괜찮다면 먹을래?」


츠무기 「타카야마 씨……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요코야마 나오 「달달한 냄새가 나는 곳이 여기냐ー!」


츠무기 「꺅」


사요코 「아, 안녕 나오」


나오 「아ー! 몰래 타이야키 먹으려고 했잖아! 치사해 치사해! 코토하한테 다 말할 거야!」


사요코 「코토하 언니는 타이야키 정도로 화 안내……자, 나오 거도 있어」


나오 「고마워! 이야~ 역시 친구가 최고야」



세 명 「잘 먹겠습니다」


츠무기 「……!?!?!?」


나오 「오~, 맛있네」


사요코 「최근에 생긴 가게인데 반죽이 안정되어서 식후 포만감도 좋네. 츠무기는 어때?」


츠무기 「네, 네. 맛있습니다……」


츠무기 (……뭔가 착각한 걸까요. 아니요, 그럴 리 없습니다. 제 타이야키에 들어가 있는 이 내용물, 이 식감, 문어……)


츠무기 「저, 타카야마 씨네의 내용물은……」


사요코 「오늘 사온 건 전부 팥이야. ……아, 혹시 카스타드가 좋았어?」


츠무기 「아뇨, 그런 게 아니라……」



나오 「이야 맛있네 맛있어. 이걸로 오후 레슨도 힘낼 수 있어. 사요코, 한 개 더 먹어도 돼?」


사요코 「정말, 과식이라고. 이건 다른 애들 거야」


츠무기 (두 분에게서 이상한 점은 없습니다. 즉, 타이야키 모양 타코야키인 것은 제 것만……? 이것도 몰카……? 허나 요코야마 씨라면 몰라도 타카야마 씨가 그런 일을 하실까요……)



사요코 「어라? 츠무기, 별로 안 먹었네……. 역시 맛없었어?」


츠무기 「그, 그렇진 않습니다만……」


나오 「아, 그렇지 츠무기. 타이야키에는 이거 뿌리면 맛있어. 한 번 써봐」


츠무기 「감사합니다……이건, 소스와 마요네즈와 아오노리……」


사요코 「미안해 츠무기!」


나오 「몰카야」


츠무기 「」



【극장이 폭발한다고 들으면】


츠무기 (이젠 안 속습니다 이젠 안 속습니다 이젠 안 속습니다 이젠 몰카에 안 걸립니다!)


츠무기 (오늘 아침에도 마카베 씨에게서 『절대로 극장에 오지 말아 주세요』라는 메일이 왔습니다만 이것도 저를 놀리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게 틀림없습니다. 몇 번이나 속을 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드리죠)


츠무기 「……안녕하세요!」


마카베 미즈키 「시라이시 씨. 어째서 오신 건가요……」


츠무기 「어……. 마카베 씨, 울고 계시는 건가요……?」



미즈키 「저는 괜찮습니다. 빨리 여기서 도망쳐 주세요」


츠무기 「그, 그렇게 말하셔도…….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건가요?」


미즈키 「……마술을 실패했습니다. 곧 있으면 극장은 폭발합니다」


츠무기 「폭발!?」


미즈키 「앞으로 5분 남았습니다」


츠무기 「앞으로 5분!?」



미즈키 「어째서 그렇게 위험한 마술을 해버린 걸까요……일생의 불찰이라구」


츠무기 「그, 그렇다면 마카베 씨도 도망쳐야……」


미즈키 「아니요. 저는 여기에 남습니다. 죄를 씻기 위해, 이 극장과 최후를 함께하게 해주세요」


츠무기 「마카베 씨……」


미즈키 「시라이시 씨,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그렇게 전해주세요」


츠무기 「……무슨 말 하시는 건가요! 분명히 여긴 소중한 추억이 깃든 장소입니다만, 부서져도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카베 씨의 목숨을 대신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미즈키 「그러나 그래서는 다른 분들을 볼 면목이……」


츠무기 「죄송하다고 생각하면 사과하면 됩니다. 어쨌든 마카베 씨도 여기서 떨어지죠. 남겠다고 말하신다면 힘써서라도 데리고 나가겠습니다」



미즈키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되었나 봅니다. 덕분에 정신 차렸습니다」


츠무기 「정신 차리셨으면 다행입니다, 자, 빨리 도망치죠.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미즈키 「기다려주세요 시라이시 씨. 또 한 가지 말해야 할 게 있습니다」



미즈키 「이거, 몰카입니다」


츠무기 「뭐꼬!!!!」



나오 「그런고로 TV에 나왔을 때를 위해 서로에게 몰카를 거는 『몰카 week』도 끝났는데」


엘레나 「TSUMUGI, 같이 BAB 먹JA!」


츠무기 「그렇게 해서 또 저를 속일 셈이신가요. 그 수법에는 안 속습니다」


사요코 「모두가 츠무기한테만 집중포화 한 것 같네……」


미즈키 「완전히 마음의 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 39프로젝트 출발 당시가 생각납니다」


미야 「막 키우기 시작한 길고양이같네요~」


(끝)

3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