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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린 「미오의 신데렐라 걸을」 시마무라 우즈키 「축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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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9, 2020 02:47에 작성됨.

시부야 린 「미오의 신데렐라 걸을」 시마무라 우즈키 「축하하고 싶어요?」



~사무소~



『제 8회 총선거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시부야 린 「……」두근두근


『ーー그리고, 영광스로운 1위는!』


린 「……」꽈악


『혼다 미오씨 입니다!』


린 「!!!!!」팟!!!!!


린 「좋아……좋아……!」꽈악


린 「잘됐다……」


린 「……후우」


찰칵


시마무라 우즈키 「수고하셨습니다!」


린 「아! 미……어라? 우즈키?」


우즈키 「네! 린쨩, 수고했어요!」


린 「어, 어라……? 원래라면 미오가……아니, 사무소니까 딱히 우즈키가 왔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지만……지금까지의 패턴은……패턴? 패턴이란게 뭐였더라」빙글빙글빙글빙글




린 「뭐 상관없나. 우즈키, 결과……봤어?」


우즈키 「당연하죠! 미오쨩, 잘됐다~」


린 「그렇네. 우리들도 머리가 높아졌어」


우즈키 「콧대겠죠?」


린 「그렇게 말하는 지방도 있네」


우즈키 「전국 어디든 그렇게 말한다고 생각해요!」




린 「역시 말이지, 뭔가 축하해주고 싶네」


우즈키 「네! 좋은 생각이에요!」


린 「일단, 미오가 사무소에 온 뒤의 행동을 시뮬레이션 해보고 싶은데……괜찮을까?」


우즈키 「네!」


린 「고마워. 우선, 분명 미오는 만면의 미소로, 신나서 출근할 거라고 생각해」


우즈키 「음 음!」


린 「거기서, 허그!」


우즈키 「허그!」꺄아ー


린 「우리들도 미오만큼이나 기쁘다는 것을 전해야 하니까」


우즈키 「과연!」


린 「허그할 때의 구호는 『축하해!』로, 미오의 목소리에 지지 않을 정도로!」


우즈키 「열심히 할게요!」




린 「그대로 쉴틈없이……」


우즈키 「없이……?」


린 「히어로 인터뷰ー!」


우즈키 「히어로 인터뷰ー!」


린 「텐션이 마구 올라간 미오라면 분명, 살짝 이상한 흐름도 타 줄거라고 생각해」


우즈키 「굉장해요!」


린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즈키 「마지막으로……?」


린 「헹가래!」


우즈키 「둘이서!?」


린 「괜찮아. 나는 우즈키를 믿고 있으니까」


우즈키 「여, 열심히 할게요!」




린 「여기까지 왔으면 당연히 파티도 열어야지」


우즈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린 「미오는 소파에 앉히고, 우리들은 마실 거나, 먹을 걸 가져다 주던가, 마사지를 해주던가」


우즈키 「어깨 안마, 열심히 할게요!」


린 「후훗, 우즈키의 특기분야네」


우즈키 「지압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어요!」우훗ー




린 「뭐 아마도 미오는 지금부터 여러모로 바빠질 테니까, 그렇게 오래 붙잡아 둘 수는 없겠지만……」


우즈키 「그렇네요……그래도, 그게 미오쨩이 손에 넣은 것이니까……」


린 「응. 우리들도 전력으로 서포트 해줘야지」


우즈키 「네!」


린 「아, 축하연 장소 정도는 미오가 있을 때 정하기로 할까」


우즈키 「그렇네요. 미오쨩이 먹고싶은 걸 먹죠!」




린 「좋아, 일단은 완벽하네」


우즈키 「네!」


찰칵


린 「아!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우즈키 「미오쨩!」


혼다 미오 「……」


린 「……あれ?」


우즈키 「미오쨩?」


미오 「……」


린 「……저기」


우즈키 「이, 일단……허그를」


미오 「시゛부゛리゛이゛이゛이゛이゛인゛!!!!! 시゛마゛무゛우゛우゛우゛우゛우゛!!!!!」꼬오오오오오옥!!!!!


린 「우왓!?」


우즈키 「미, 미오쨩!?」


미오 「해゛냈゛다゛구゛우゛우゛우゛우゛우゛우゛우゛」꼬오오오오오옥!!!!!


린 「잠깐, 아, 아파……!」


미오 「으゛아゛아゛아゛아゛아゛아゛아゛앙゛」꼬오오오오오옥!!!!!


우즈키 「미오쨩……」


린 「보자……히어로 인터뷰로 진행하도록 할까」


우즈키 「이 상황에서!?」




린 「이, 일단은 헹가래를 할 테니까, 그동안 좀 진정해줘?」


우즈키 「헹가래를 하면 진정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미오 「알゛겠゛어゛어゛……」


우즈키 (납득했다!)




우즈키 「그럼, 안전을 위해서, 매트 위에서 하도록 하죠!」


린 「이 매트, 어디서 나온거야?」


우즈키 「비밀이에요!」


린 「알겠어」


우즈키 「그럼, 제가 불가사의한 힘(?)으로 미오쨩을 띄울(?)테니까, 린쨩은 그쯤에서 만세를 하고 있어주세요!(?)」


린 「알겠어(?)」


미오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




린 「하나ー둘……!」


우즈린 「만세ー!」


미오 「아゛아゛아゛아゛아゛아゛아゛아゛」슝


우즈린 「만세ー!!」


미오 「아゛아゛아゛아゛아゛아゛아゛아゛」슝


우즈린 「만세ー!!!」


미오 「아゛아゛아゛아゛아゛아゛아゛아゛」슝


린 「후우……」


우즈키 「그럼, 미오쨩이 진정할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죠!」


린 「매트, 어디로 사라진거야?」


우즈키 「비밀이에요!」


린 「알겠어」




~~~~~~~~~~~~~~~



린 「진정했어?」


미오 「응……고마워……」훌쩍


우즈키 「따뜻한 차에요♪」


미오 「시마무도 고마워……」


린 「그럼 미오. 1위를 차지한, 지금의 솔직한 심정을 팬분들에게 들려주세요!」


우즈키 (히어로 인터뷰, 계속 하는구나!)




미오 「……」


미오 「……」


미오 「……우으으으으」왈칵


우즈키 「으아ー!!!」


린 「으아ー!!!」




린 「미, 미오! 앞으로 이런 질문이 잔뜩 올거니까, 그럴 때마다 울어버리면……」


미오 「틀려……」


우즈키 「?」


미오 「틀려……」


린 「틀리다니……」


미오 「드디어……드디어 나란히 설 수 있어! 시마무랑……시부린을 보면……그런 생각이 들어서……!」훌쩍


미오 「……지금까지……나는 왜 여기 있는 걸까……굉장한 시마무랑, 굉장한 시부린 사이에, 전혀 굉장하지 않은 내가」


미오 「즐겁지만, 가끔씩 꿈에서 누군가가……너는 거기에 있을 사람이 맞냐고……읏!!!」


미오 「그래서……그래서어!!!」


린 「에잇」꼬집


우즈키 「에잇!」꼬집


미오 「후엣!?」




미오 「햠한! 허하흔허햐!」


린 「우즈키, 뭐라고 하는 거야?」


우즈키 「”혹시 다시 태어나더라도 다시 나로 태어나고 싶어”래요!」


미오 「글자수부터 완전히 다르잖아!!!」




린 「하나만 말하게 해줘. 미오가 없었으면 나는 진작에 회사에서 짤렸어」


미오 「……」


우즈키 「저도, 미오쨩이 없었으면 아이돌을 그만둬 버렸을 지도 몰라요!」


미오 「……」


린 「굉장한 사람을 지탱해주는 사람도, 굉장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봐봐, 개그 콘서트에서도 이태선밴드는 중요하니까……」


우즈키 「뒷부분의 예시는 없는 게 좋았어요 린쨩!」




미오 「……고마워」


린 「감사해야 할 건 이쪽이라고, 미오」


우즈키 「빨리 평소의 미오쨩으로 돌아와 주세요! 저,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라서 슬슬 한계에요!」


미오 「한계같은건 없어보이는데……」


린 「우즈키는 재능이 많네」


우즈키 「웃는 데에 자격은 필요 없으니까요!」


미오 「평범하게 좋은 말 하고 있어……」




린 「기운 내라고? 이제부터 바빠질 테니까. 전 타카노하나 감독의 문제의 행동이 있었을 때의 전 세키와케인 타카토리키씨처럼」


미오 「그 예시는 대체 뭐야?」


우즈키 「맞아요! 한반도에서 움직임이 있었을 때의 코리아 레포트 편집장인 변진일씨처럼 바빠질 거에요!」


미오 「둘 다 무슨 말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는데!?」




린 「그럼, 축하연의 장소라도 정해둘까?」


우즈키 「그렇네요!」


미오 「오오ー, 뭔가 미안하네」


린 「뭔가 먹고 싶은 거라던가, 있어?」


미오 「그야, 물론!」


우즈키 「물론?」


미오 「둘의 수제 요리!!!」


린 「바베큐 말이지?」


미오 「선택지가 하나뿐이야!?」




미오 「이제 그리울 정도라고 바베큐 검정 이야기!」


린 「그럼, 괜찮은 장소를 찾아둘게. 하는 김에 캠프라던가, 어때?」


우즈키 「알겠어요!」


미오 「빠르지 않아!?」


린 「괜찮아. 분명 너무 맛있어서 미오의 머리카락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갈 테니까」


미오 「그 상황은 괜찮지 않지 않아!?」


우즈키 「꼭 만족시켜 보일게요!」


미오 「제대로 해줘!?」


린 「전력을 낼거야……!」히죽


미오 「역시 불안한데!!!!」



~캠프장~



미오 「……젠장!!!!! 엄청 맛있어!!!!!!!!!」우물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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