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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퀘스트 EP 14-10 (시리즈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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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8, 2020 17:38에 작성됨.


Last Episode

알카디아편 그10





「빨리빨리! 이쪽이라니까!」


「하아、기、기다려……」


「느려! 정말!」


「하아、하아。어、어디가는거야?」


「데헤헤、”용자-아이돌-”의 집」


「에에!? 거기 사는 여자는 이상하니까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엄마가 말했는데……」


「정말, 그런 거니까 언제까지고 마을사람한테 바보취급 당하잖아?」


「으으……」


「게다가, 그 사람은 전혀 이상한 사람이 아니야?」


「그치만」


「숲에 들어가 늑대에게 습격당한 걸 도와준 건 그 사람이 잖아」


「그, 그건 그렇지만」


「기절해서 못들었던 노래를 그렇게 대단한 노래라면 들어보고 싶어! 해서 데려온건데……」


「확실히 말했지만, 변두리의 집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굉장했어? 노래를 부르면서 멋있게 노려보는거야! 그랬더니 늑대들이 잽싸게 도망건가야!?」


「확실히 대단하지만……하지만 역시……」


「봐, 보이기 시작했어」


「안녕하세요ーー!! 치하야 언니ー!」






「네, 누구세요? 어라, 또 온거야? ……그리고、그쪽은?」


「에헤헤、친구들!」


「……후후、안녕。어서와」


「저기, 안녕하세요.」


「지금 차를 내줄게. 안으로 들어와」


「네~」


「……네」


「봐, 좋은 사람이잖아」


「으、응」








――――。


「에? 뭐야。정말、또 화난거야?」


――。 ――――、―――――――?


「아니야. 그게 아니야. 별로 상관없잖아 그 정도」






「호, 혼자서 누군가랑 말하고 있어……」


「치하야 언니는 가끔 그래. 뭐랄까,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어? 라고 물었더니 매우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하더라」


「소중한 사람?」


「응、분명……하루카라는 사람」






――。―――――。――――?


「뭐? 설마 질투?」


――!? ―――、―――――。


「거짓말이야。농담。후후、알고 있어」








……

…………

………………

……………………





「자, 빨리! 그 집이지!? 두 사람 모두 서둘러!」


「하아, 하아, 무, 무리라고, 나 몸져 누운 지 얼마 안됐다고!」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


「곧 만나고 싶다고 해서 왔잖아!?」


「우갸ー! 그치만 조금은 자신의 생각도 해보라고!」


「아, 하하、그렇구나! 미안미안」


「괜찮아? 잠깐 신체강화 마법 쓰면 편해질 것 같은데……」


「안된다고, 자신의 발로 만나러 가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

………………

…………

……









「아, 미안해。두 사람。자 여기。뜨거우니까 조심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오늘은 왜 두사람?」


「그게」


「자, 부탁할게. 스스로」


「그, 그치만」


「저기, 치하야언니。이 애、치하야 언니의 노래가 듣고 싶어서 온거야」


「뭐, 기쁘네」


「자, 확실하게 치하야 언니 부탁할게요!」


「노、노래해줘! 치하야 누나의 노래를 듣고싶어요!」






「응. 물론이지」







언젠가 있었던 일면의 꽃이 생각난다.

엄마에게 가져가기 위해 둘이서 달려간 그 꽃밭


하늘은 푸르고 봄은 찾아와 꽃이 핀다.

시든 꽃은 머지않아 다시 빛깔로 봄을 그린다.


두 손은 노래에 맞춰 춤을추고

쇠덩어리도 쥐지않는다.


찾아온 작은 두 관객을 앞에두고

나와 내 안에 있는 한 사람만 사는

이상향-알카디아-라는 스테이지에서


나는 단지, 나이기 때문에

노래를 부른다.




키사라기퀘스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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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 키사라기 퀘스트 끝!!!
그리고 마지막에 히비키가 다시 살아나서 다행이야.
아직은 환자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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