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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미래after~장미의 충의~ (아웃라인 완성?판)※TC02시청 후에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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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3, 2020 13:47에 작성됨.

<주의사항>

이 소설은、「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시어터데이즈」의 작중극 기획「THE@TER CHALLANGE02」의

「근미래아웃사이더」본편의 후일담 및 전일담의 일부를 아웃라인적으로 망상한 것입니다。

TC02의 드라마파트를 시청하신 후에、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웃레이지군 본거지 붕괴로부터 한 달。

벨벳이 눈을 떴을 때、그곳은 침대 위。

아웃레이지군의 전선 기지의 하나로、그녀는 살아남은 부하들의 손에 의해 실려 있었다。

뿌옇던 의식이 돌아오자마자、「파이널데이님은!?아이비는 어디 있어!?」라고 묻는 벨벳。

말끝을 흐리는 부하를 따지자、부하는 별실에 벨벳을 데리고 갔다。

거기에는、바닥에 엎드린 아이비의 모습이 있었다。

아이비는 상처입은 벨벳을 치료한 후 데리고 나와、기지의 붕괴에서 간신히 벗어날 수 있었지만、

그 중에 벨벳을 감싸서 깊은 상처를 입고 만다。

그리고、기지가 붕괴된 후、파이널데이의 행방은 묘연해져 알 수 없었다。

아이비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그리고 경애하는 파이널데이를 더럽힌 원적 버스터 블레이드에 대한

분노로부터 복수귀가 된 벨벳은、아이비의 치료를 부하에게 맡겼고、

버스터블레이드가 이미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모른채、파이널데이를 찾으러、

또 버스터블레이드를 물리치기 위해 혼자 떠난다。


한편、더스크와 아마릴리스는 신천지(新天地)를 찾아 방랑의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연구소를 잃고 아웃레이지군의 붕괴 사실을 알게 된 정부의 잔당은、

연구소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더스크와 아마릴리스를 확보하고、다시 세계를 통합하려 하고、추격자를 보낸다。

정부군의 추격자에게 발각되어 응전하면서도 도망치는 더스크들、

그 정부군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벨벳은、본능적으로 정부군에 대한 적대심에서 공격을 가해、일소한다。

복수의 칼로、다음에는 더스크들에게 그 날을 겨누는 벨벳。

싸우면서「버스터블레이드는 어딨냐!!」라고 묻지만、더스크의「그녀는 죽었다、파이널데이와 같이…」라는 대답에 충격을 받았고、

받아 들여지지 않고、통곡의 소리를 지르다。

이기고 도망가는 건、더 이상 복수를 할 수 없게 된 사실、경애하던 파이널데이가 사라진 것에 망연자실한 벨벳。

「그럴수가……파이널데이님이 없어져 버려서………나 따위가………살아있는 의미가…………」

껍데기처럼 되어버린 벨벳을 그냥 내버려두지 못하고、같이 있기로 한 더스크들。


밤。사막에서 야영하는 세 사람。아마릴리스는、하늘에 떠있는 보름달을 바라보며、부드럽게 노래한다。

그것은、감응력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그저、마음 편하게 있고 싶다、그 생각을 실은 목소리。

예전에는 번거롭다고까지 생각했던 작은 새의 지저귀에、벨벳은 문득 귀를 기울인다。

파이널데이와 만난 날을、떠올렸다。


-정부군 특무부대에 새로 배속되어 온 지휘관 파이널데이。

실은 그녀는、군의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피실험체 1호(76500)였다。

탁월한 통솔력과 초정상적 능력까지 갖춘 그녀는、그 힘과 카리스마로 부대를 단련했다。

그 부대에서No2였던 버스터블레이드는、세계를 통일하고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파이널데이의 생각에 공감하고、

함께 있기로 결의한다。힘들어도 즐거울 거라 생각했던 나날들。

그러던 어느 날、특무부대는 예비부대로 최전선에 투입되어、

정부 및 군 고위층의 배반행위에 의해 버림받는다。

깨져버린 충성심。파이널데이는 적군을 격파한 후 복수의 칼날로 정부군 중추에게도 타격을 입히고、

특무부대의 잔당은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나서、전 정부군의 레지스탕스、아웃레이지군은 생겨난 것이었다。

아웃레이지군에 반란에、당초에는 진압할 수 있으리라고、소규모 소탕부대의 투입을 실시하였으나、

아웃레이지군의 숙련도는 높았고、원수를 갚아야 할 정도였다。화가 치밀어 오르는 정부군。

하지만、그러던 중、아웃레이지군의No.2 버스터블레이드가 배반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전력저하와 혼란한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정부군은 새로 편성된 특무 부대의 투입을 결단한다。

그 부대의 소대장으로서、벨벳이 소속되어 있다。

새 특무부대가 아웃레이지군에 전투를 걸었지만、파이널데이의 전술에 농락당해、괴란 상태에 빠진다。

당황한 새 특무부대 사령부는、후방에 벨벳만을 남겨두고、도주를 시도했다。

포위당한다、홀로 남겨져 있으면서도 아군의 철수를 위해 끝까지 저항하려는 벨벳에게、파이널데이는 최전방에 서서 대치한다。

「너 처럼 강하고、충의 있는 자를 잃기는 아깝다。너는、섬기는 상대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세계를 평화롭게 하기 위해、사람들에게 안녕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네가 필요하다。힘을 빌려주게、벨벳」

그 말에、그리고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전방에 서는 파이널데이의 모습에、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느낀 벨벳은、칼을 내려놓고、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파이널데이에게 맹세를 했다。

「이 벨벳、파이널데이님의 온정에 보답하기 위해、몸과 마음 전부、섬길 것을 맹세합니다……!!」-



문득、자신의 뺨에 타고 흐르는 눈물을 알아채는 벨벳。

아마릴리스의 노랫소리는、어느새 벨벳의 마음에 스며들어、그녀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 눈물에 당황하며、고개를 흔드는 벨벳。

다음 순간、가슴속에서、그립고、따뜻한 무언가를 느낀다。

그것은、파이널데이。

벨벳의 마음속 열쇠 구멍은、파이널데이를 만났을때、이미 얻은 것이다。

파이널데이가 피험체로서 가지고 있던 힘이、자연히 벨벳의 마음에 깃든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파이널데이의 뜻을 실은 아마릴리스의 목소리를 들어도、이미 채워져 있던 벨벳은 반응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의 이상을 위해 목숨을 거는 그 충성、감사하고 있다。하지만、너는 너다。

나의 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너를 믿는 자를 위해서도、무엇보다 나를 위해서、살아라、벨벳」

아마릴리스에 의해 깨워졌다、벨벳 속의 파이널데이의 사유는、그렇게 그녀에게 전했다-。


동트기 전。문득 잠에서 깬 아마릴리스는、벨벳의 모습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스크에게 그 사실을 전하려고 깨웠지만、멀리서 그녀들을 비추는 빛。

서치라이트의 빛으로、추격하는 정부군 잔당을 눈치챈 더스크들。

도망치려 하나 도망치지 못하고 포위당하고、항복할것을 강요당한다。

적어도 아마릴리스만이라도 도망치게 하려고 싸움을 결의하는 더스크、

그 때、

측면에서 총격으로 쓰러진 정부군。

그 화선의 끝에서、

질주해서 더스크와 아마릴리스를 보호하듯이 끼어드는 벨벳。


「어……어떻게……!?」

「착각하지 마。너희들을 돕는게 아니야。나는……파이널데이님이 원하신 이상적인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싸운다!!!

잘 들어 자식들아、파이널데이님의 이상의 세계를 위해서、그걸 막으려는 놈들을、쓸어버려!!!」『오오오오오!!』


한번 아웃레이지군 잔당의 품으로 돌아가 있던 벨벳은、따라주던 사람들과 함께 돌아와、

정부군에 대항했다。더스크도、벨벳을 엄호하면서、싸움에 가담했다。


싸움이 격렬해지는 가운데、아마릴리스는 다시 노래했다。그것은、bless。

감응력을 동반한 노래는、더스크를、벨벳을、그 동료들을 고무시켜、격려했다。

벨벳・더스크들에게 정부군은 압도당하고、대세가 결정하려고 했을 때、싸움의 유탄이、아마릴리스에게 닥쳐온다。

직후、몸을 던져 방패가 된 벨벳을 총탄이 박힌다-


「벨벳 씨!어째서……!」쓰러진 벨벳에게、울면서 달려가는 아마릴리스。

「그러니까…착각하지 말라고、작은새…너의 노래는、파이널데이님이 바란것、

세계를 이끌 수 있는 힘…파이널데이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너를、죽게 할 이유는……그리고………」

「…그리고…??」

「너의 노래는、내 안의 파이널데이님에게、만나게 해줬어………그런 너를…」

피를 토해서、말을 잇지 못하는 벨벳。생명의 등불이、사라지려 하고 있었다。

「벨벳!!」잔적을 소탕한 더스크도 달려간다。

「벨벳、이런곳에서 죽는게 아니야!!너는、파이널데이가 원했던 세상을 만들고 싶겠지!?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겠지!?!무엇보다、파이널데이의 원수를 갚고 싶은거지!?

파이널데이에게、최후의 일격을 가한건 나다……!!

아마릴리스와 함께 한 번쯤은 그녀의 평화에 대한 생각에 흔들리면서、

그 수단이 잘못되었다고 물리친 것은 나다!!원수를 갚기 위해、죽지마라 벨벳!!」

더스크의 외침이、아마릴리스의 눈물이、다시 벨벳 안의 파이널데이를 일깨운다。

-살아라、벨벳。나와 같이-

직후、벨벳의 몸에서 나온 빛이、그녀의 몸을 감쌌다。

파이널데이의 사유가 벨벳의 몸에 받아들여져、몸을 치유함과 동시에、파이널데이의 사유는 사라져갔다-。


싸움이 끝나고、황야를 마주하는 벨벳들과 더스크・아마릴리스。

「너희들이 파이널데이님의 원수라는건 잊지않아。

 -하지만、파이널데이 님의 이상에 흔들렸다는 것도 잊을 수 없어」

그러면서、벨벳은 가슴에 손을 댄다。

「내 안에 있는 파이널데이님의 이상 세계를、평화와 안녕의 세계를 실현하는 그날까지、

너희들은 죽게 하지 않아。파이널데이님의 이상이 옳았음을 확인시키고나서、죽여주마。잊지마라」

「너도、날 죽이러 올 때 까지、죽으면 안 된다、벨벳」

살짝 미소지으며、발길을 돌려、동료들을 향해 소리치는 벨벳。

「알았냐 너희들!!파이널데이님은 나의、우리들 안에 살아계신다!!

 아웃레이지군은、지금부터、파이널데이군이라고 칭한다!!

파이널데이님의 이상이자 「”최후의 싸움의 날을”을 마친 평화로운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아직 그 목숨을 맡길 각오가 있는 자는、나를 따르라!!!」

한 순간의 침묵。

직후에、동요하는 영혼들이 포효한다。

벨벹 밑에서 새로운 맹세를 한「파이널데이군」은、동료들 곁으로 돌아갔다。


「더스크………」

「아마릴리스、우리들도 가자、새로운 싸움으로」

「새로운…………싸움??」

「그래、

 벨벳들이 싸움을 끝내고 돌아왔을때、평화로운 생활을 하기 위한、그리고 우리들의、신천지를 찾아、키우기 위한 싸움이야」

「………응!!」

서로 미소 짓는、더스크와 아마릴리스。

두 사람도 다시、새로운 결의를 가슴에、첫발을 내딛고 있다。



-전 아웃레이지 군・현 파이널데이군 전선기지。

개선한 벨벳은、어떤 방으로 달려간다。

어떻게든 회복하고、의식을 되찾은 아이비가、거기에 있었다。

「아이비ーー!!」

아이비에게 달려가、꽉 껴안는다。

「벨벳…님……!?」

놀라면서、부드럽게 되안아주는 아이비。

「고마워요………그리고 죄송해요…저를 위해……」

파이널데이가 하나가 된 것으로、비어있던 마음의 열쇠 구멍에、아이비가 머무는 것이、벨벳도 알았다。

「네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있다는 것을、나도 그렇다는 것을、새삼 깨닫게 되었더…아이비、

네가 나와、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세계를、지금부터 만들러 가자。

따라와…줄거지?」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아이비에게 묻는다。

「……네……벨벳、님………!!」

울면서、무엇보다 마음에서 웃으면서、끄덕이는 아이비。


두 사람의 생각이 가득찬 방에는、생전의 세계에 존재했다고 한다、장미꽃 그림이、장식되어 있었다。

새로운 장미의 충의를、축복하듯이。


<계속>


……라는 것으로、벨벳 루트로의 후일담이 부족한전개로 인해 죄송합니다만、

드라마파트를 듣고 흥분해하는 기세의 엄마를 망상해보았습니다(자폭)

처음에는 벨벳 사망루트도 있을까 생각했었는데、아이비를 생각하면、죽게 할 수 없어서 벨벳 생존루트가 되었습니다(폭탄)。

영혼의 명연을 펼쳐준TC02멤버에게、멋진 이야기를 만들어주신 밀리시타 스태프여러분께、마음으로부터 감사를 담아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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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더스크 벨벳에게 스스로 파이널데이의 원수라고 함

벨벳 아웃레이지군에서 파이널데이군으로 명칭을 바꿈

더스크와 아마릴리스 새로운 땅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감


그리고 이후 벨벳과 아이비가 결혼하고

더스크와 아마릴리스도 결혼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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