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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퀘스트 EP 13-1

댓글: 2 / 조회: 969 / 추천: 0



본문 - 05-21, 2020 21:16에 작성됨.

섬의 노래편 그1



~~가나하 히비키Side~~







「하아……하아! 타카네、이쪽이야!」


「네。그건그렇고、괜찮으신가요?」


「하아、에? 뭐가?」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데요.」


「다、당연하지! 계속 달리고 있었으니까」


「저도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우갸ー! 타카네는 현자의 돌이니까 체력의 바닥이 없는 거잖아!?」


「네、그 말대롭니다.」


「정말! 어서、이쪽으로!」



안녕、자신、가나하 히비키。

지금은 까닭이 있어서 쫓기고 있는 몸이야。


에? 왜냐고?

그런건 뻔하다고。

왜냐면 모처럼 제국이 남코 왕국의 중요한 인질로서 빼앗아 온 공주님인 시죠 타카네를 자신은 놓아주고 있으니까.


하지만, 자신은 이 것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잘못된 것은 제국쪽이야。


저른 끔찍한 실험을 하다니 틀렸다고。

하면 안 돼. 안 돼, 그러면。



「하아……、하아……、갔지?」


「아니, 모르겠어요。제가 가서 확인해보고 올게요.」


그렇게 말하며 타카네는 씩씩하게 일어서지만, 곧 만류한다.



「아, 안된다니까! 들키면 어떡하려고!」


「후훗、제가 그런 실수할리가」




「찾았다ーーー아!」




「세상에!?」


「이봐, 그러니까 말했잖아!」



타카네의 손을 잡고 다시 뛰기 시작한다.

이런 놈 때문에 왜 이렇게 자신, 안간힘을 쓰는 걸까

하지만 어쩔 수 없어。

꺼림칙한 마음은 많이 있지만。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어쨌든 이 아이를 도망치는 것만을 우선시하자。


해안가의 숲 속을 달려 빠져나간다.

곧 섬으로 가는 왕복선이 출항하는 항구에 도착한다.

거기까지 가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면 고향의 지인들이 분명 도와줄거야。


나무 그늘에 숨으면서 배를 찾을 수 있을거야. 잘 됐어

이렇게 여러가지 소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서도 배편은 뜨고 있어。


「타카네, 저 배에 올라탈거야」


「네、알겠습니다.」


타카네의 손을 잡고 배에 올라탄다.

다행히 온 나라에 자신이 지명수배가 되지 않아서인지 아무도 찾지 못해 소란을 피우지 않고 올라탈 수 있었다.

그럼 이번에는 배 안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지

배의 바닥 쪽에 짐받이 같은 방이 있을거야

분명 거기라면 섬에 닿을때까지 아무도 망을 보러 오지 않을거야。


자신과 타카네는 슬금슬금 승객을 틈타 배 밑바닥에 있는 화물칸으로 향한다。


배의 갑판에 올라탄 자신과 타카네는 우선 배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를 찾는다.

이미 배는 출발하고 있고 꽤 먼바다까지 나와 있다.

어서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데서 길을 잃다니……!

얽혀 있어서 영문을 모르겠다。


「손님?」


「힉!?」


「죄, 죄송합니다。무슨 일이시죠? 찾으시는게 있으신가요?」


뭐, 뭐야……。배의 종업원인가。

깜짝 놀랐잖아。정말、놀라게 하지 말라고。


「그게、배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그렇습니까。그럼 이쪽으로 오시죠.」


네、하고 안심한 승무원덕분에 도착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승무원은 자신의 어깨에 손을 대자 단숨에 배 밖으로 내던졌다.

「우갸ー! 뭐、뭔 짓거리야!!」


풍덩、하는 큰소리를 내면서 바다에 빠뜨렸다。

황급히 수면 위로 얼굴을 올려다보니 아까 그 승무원이 웃고 있었다。


「아핫、역~시 여기온거야。과연 미키다운 감이랄까」


「히비키!」


타카네가 배에서 몸을 내밀며 외찬다

승무원은 조용히 얼굴을 벗기자 안에서 미키가 나타났다

그 얼굴에는 싸움도중 유키호가 낸 화상자국이 뼈아프게 남아있다.


「타카네는 받아가겠다는거야 포기해、히비키」


「미키……!」


그럴수가 이렇게 빨리 쫓기다니!

섬은 거의 다 왔는데!


위험해. 내가 소환수를 낼 땅이 필요해

두 손바닥을 땅에 찰싹 붙임으로서 자신의 손바닥에 새겨진 마법진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래서 소환마법을 발동하는데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서 둥둥 떠있으면 손바닥을 댈 곳이 없어……。


「이건 반란이라고 받아두겠는데, 뭐 미키적으로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느낌? 그러니까 히비키는 그대로 바다에 둥둥 뜬 채로 물고기들의 먹잇감이라도 되면 되는거야」


미키가 손을 흔들어댄다.


「뭐, 조~금 반응이 없었지만, 지금까지 즐거웠어. 마지막으로 미키가 튜브 대신 조그만 나무토막이라도 줄거야. 아핫, 미키라고 하면 상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게다가 잡혀있으면 물에 빠지지 않으니까 도와주러 올때까지 해수욕이나 즐기라고」


미키가 혼자서 줄줄이 지껄이며 자신을 위에서 내려다보더니 하나의 조금 큰 나무조각을 던져왔다.

잘은 모르지만 잘 뜨는 소재여서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히비키 지금 구하어」


「이런, 그냥 두지 않는거야!」


바다에 뛰어들려는 타카네를 억누르는 미키。


「진짜, 미키는 상냥한거야」


「와라、우미……!」


미키가 던져 온 나무토막에 양손바닥을 붙인다.

어떻게든 이걸로……나와줄거야。


부탁이야。도와줘。


나무토막을 중심으로 거대한 마법진이 전개된다.。

해냈다! 성공!


「이、이건……!?」


「주인의 조바심은 잘 전해지고 있어, 저녀석을 때려잡자고!」


바다 위라면 이 우미를 이길 수 있는 놈은 없어!

자신만만한 우미의 등이 매우 믿음직스럽다。


「후후후、미키。각오해라」


「어~째서 초조할거라 생각했어? 히비키는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미키가 여유있게 웃는다。


「거기서 왜 다른 애들도 다 내지 않았을까?」


「에?」


「나와라、베히모스、바하무트、샐러맨더、하피、뇌룡。아~、이건 쓸 수 있을지도 몰라」


미키가 양손바닥을 바닥에 붙이자 미키와 타카네 양옆으로 모두 나온다.

이누미와 햄조의 두 마리의 그 크기에 배가 조금 기울어진다。


나온 소환수들의 모습은 이미 쇠사슬로 휘감겨져 꼼짝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가뜩이나 치하야와의 싸움의 상처가 전혀 아물지도 않았는데!


서、설마……。


「자아, 어떡할래? 공격해도 좋다고?」


「치, 치사해! 자신의 가족을 인질로 삼다니!」


「그래? 미키가 보면 보통인데。에잇」


그러면서 미키는 칼로 가까이서 사로잡혀있는 레이카를 찔렀다


「으으゛…!!」


「그만둬어ー!!」


그렇게 외치지만 미키가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용서못해……。하지만、공격할 수 없어。

더 이상 가족을 잃을 이유는……。

다들 그렇지만、이누미랑 햄조의 저 두마리는 오빠가 아끼던 두마리


하지만 타카네는 주면 안돼! 

이누미들에게는 공격할 수 없어。


어떻게 해야……!


「뭐야? 공격안하는거야? 아후、심심해서 미키부터 갈거야! 자、뇌룡、저 둘에게 번개공격을 해!」


미키는 사요코의 엉덩이를 걷어찬다


「윽……」


「어서!」


쿵하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미키는 사요코의 복부를 후려갈겼다.

사요코는 천천히 손을 뻗어 우미쪽으로 손끝을 향한다

저것은 전격을 쏠 때의 자세!


「어떡해 주인……모두가!」


우미가 초조해지다。하지만、어떻게하면。뭔가 지시를 내려야하는데……。

치하야와 싸웠을때의 전철을 밟게 된다!

미키는 히죽웃는다。


「뇌룡、쏴라!」


사요코는 괴로운 얼굴로 양손을 내밀어 전격을 쏠 태세를 취한다。

미키는 손도 대지 않는 자신을 보고 웃는다。



「그, 그만둬……미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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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저녀석 오버마스터로 히비키의 소환수를 전부다 뺏어갔네...

게다가 뿌뿌카씨한테 칼질하고 사요코를 구타할줄은...

미키 저놈이 암을 유발하네...

무엇보다 저 오버마스터 한 번 본 것만으로도 남의 스킬을

자기걸로 만들어서 카피하는 점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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