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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퀘스트 EP 12-5

댓글: 4 / 조회: 947 / 추천: 2



본문 - 05-08, 2020 17:26에 작성됨.

쌍둥이 상인편 그5




~~키사라기 치하야Side~~


하아……。

언제까지 이 차가운 감옥 안에 있어야 할까?


마코토들은 뭘 하고 있을까?

한가한 나는 뭐할 기운도 없어 노래라도 부를까 했지만 잡혀있는 이상 그렇게 한가롭게 지낼 수도 없다.


무엇보다 맞은편의 감옥에서 체포된 아마가세 토우마에게 나의 노래를 전투 이외로 듣게 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 아마가세 토우마에게는……。


「챠오☆ 많이 늦었지、토우마」


「정말이지、늦었다고……」


갑자기 나타난 이쥬인 호쿠토에게 욕설을 하면서도 안심한 것을 숨기듯 나른하게 일어선다.


「뭐 오인체포라는걸로 용서해줘」


「흥, 뭐 됐어」


「하지만 이쪽 아가씨들은 둘 다 사형이라던데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는 자일 수도 있다는거지」


「흥, 당연하지」


사형……!? 내가!?

설마!? 싸움을 걸어온 건 그쪽인데!


「싸움을 걸어온건 그쪽이잖아?」


「핫, 뭐라도말해. 원하는 만큼 저주해봐」


「어차피 아가씨들은 제국령내에서는 지명수배범이잖아.」


「큿」


감옥안에 있는 나에게 닿지 않는다고 해서 아마가세 토우마는 내가 들어가 있는 감옥의 쇠창살을 힘껏 걷어차고 큰 소리를 낸다.

두 사람은 그대로 내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가버렸다.


「어, 어떻해 치하야언니。마미、살해당하는거야……?」


「큿, 모르겠어。하지만, 분명 도와주러 올거야」


나도 마코토와 하기와라씨를 믿고 있지만, 그래도 절대로 여기까지 도우러 올 수 있다고 말할 자신은 없었다.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약간 초조해져 가고 있었다.

알카디아의 힘으로 노래하면서라면 이 철창은 파괴……할 수 없을 것 같다。


내 전투 스타일이 검술인 만큼 발차기만 해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하야……」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은 관공서에 아마가세 토우마들과 함께 있던 여자였다.

이미 그 정체는 벌써 예상이 간다.


천천히 가면을 벗는다.


「가나하씨……대체 무슨 일이야……」


「히비킹!? 도와주러 온거야!?」


「마미, 틀려。가나하씨는 우리의 적이야……」


「에에!? 그、그런거야……」


옆의 감옥에서 보이지 않지만 분명 마미는 슬퍼하고 있다.


「저기 치하야. 자신 지금 제국의 성안에서 말이야. 이렇게 감옥에 갇힌 여자애와 얘기했어」


「……?」


무슨 말이야?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아주 좋은 녀석이야. 좀 특이한 점도 있는데 자신은 그 녀석의 비밀을 알아버린 거야. 알아버리면 안 될 것 같은 비밀을.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필사적으로 생각했지만 말야! 치하야도 지금이라도 쿠로이제국으로 와줘! 제국은 좋닥고!? 자유롭고, 무엇보다 최고의 계획이 있다고!」


「……계획?」


「뭐, 그내용은...... 자신도 잘 모르는 곳이 많지만。에헤헤」


가나하씨는 즐거운 듯이 나에게 말한다.

예전에 우리랑 여행할때와 변함없는거 같지만

하지만 무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보다도, 계획……。쿠로이 제국이 이야기하고 있는 계획이라면, 확실히 반남의 성에서 미키가 말했던 요정계획을 말하는거야?


「하지만, 자신, 깨달은게 있어……점점 자신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다고. 계획샅은 것도 전혀 알려주지 않아.

최고의 계획이라는 것도, 자신이 상상하고 있던 것과는 계속 다른것 같은 기분이 들어. ......자신,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진짜로...... 어떻게 하면 좋아?」


가나하씨는 마치 혼잣말을 하듯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었다.

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녀의 상황울


분명 그녀는 정말 뭔가 고민거리가 있어서 진심으로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있을거야.

그래서 줄거리도 엉망이 되었고, 나는 그 말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니까, 오늘의 자신은 이상한거지. 제국의 방식이 그래서 옳은건지 모르겠어. 오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따로 없었던걸로 해도 상관없어.

2년전에...... 치하야가 이런 나에게 자리를 마련해준거, 자신은 정말 정말로 기뻤어.」


휙 하고 내앞에 뭔가를 던진다.

찰랑 소리가 난 그것은 열쇠였다.


「이, 이건……무슨 생각이야?」


「……혈안이 된 것 뿐이야ー」


가나하씨는 걷기 시작한다.


「치하야가 여기서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어. 치하야는 자신이 죽여야 하니까」


그렇게 말을 마치자, 가나하씨는 내 감옥 앞에서 사라져 버렸다.

나는 곧바로 감옥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지만 거기에는 이미 가나하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당신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무슨 생각이야……」


「치하야 언니 빨리 꺼내줘!」


「네 놈!! 어떻게 나온거냐!!」


뒤돌아보니 우리를 사형에 끌어내려고 나타난 유치장 무리들이었다. 


「위, 위험해、그러니까、이걸……」


나는 서둘러 마미의 감옥을 비우고, 손을 잡아당겨 도망친다.

내 검은 어디있지……!?


감옥이 즐비한 옆을 달려서 빠져나간다.

내 검이 있는 곳도, 출구도 어딘지 모르게 우선 눈앞의 문을 연다. 그러더니 밖으로 나갔다.

밖이라고 해도 운동장처럼 되어 있었다.

아마도 죄수들의 운동장이었을 것이다. 이래서는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다……!

높은 담장 위에는 철책이 쳐져 있어 쉽게 밖으로 탈출할 수 없다.


「어, 어떻해 치하야언니! 이대로면 마미들!」


요란한 경보음이 유치장 전체에 울려퍼진다。


『탈주자 발견! 그리고 침입자 발견! 즉시 처치하라!』


차례차례로 경비원이나, 보안관이 건물에서 운동장으로 뛰쳐나온다.

서서히 나와 마미를 둘러싼다.


「크, 큰일이야……치하야 언니!」


마미는 내 소매를 움켜잡는다.

그 손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나 역시 떨리고 두려워하는 것만으로 살아난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내가 이 아이를 지키지 않으면 안돼.


「잡아라! 저항하면 죽여라!!」


수십명이 일제히 두 사람에게 덤벼든다.

마미를 등에 업고 나는 칼없이 한명 한명 두들겨 패거나 발로 차면서 써운다.

하지만 그 저항은 이 인원차이 앞에서는 무의미했다.

나는 금세 억눌리고 마미 역시 잡힌다.


「크윽……!! 마미!」


「아, 아파! 치하야 언니……살려줘!」


「ーーー으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 안에서 뭔가 전격적인 것 같은 것이 달린다.

그 때의 플래시백. 두번 다시, 그때와 같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냐!

나에게 도움을 청한다면......나는 그 몸이 어떻게 되든 도와주고 말거야.

 

나는 미친 듯이 날뛰지만 수십명의 사람이 위에 올라와서 꼼짝도 할 수 없다. 마미와의 거리는 점점 멀어진다.


빨리 구하지 않으면! 마미가!

큿! 어떻게 해야……!


「뭐, 뭐냐 네 놈、우와아아아아아ーーー악!」


「괴, 괴물이다아아아아아!」


비명이 들리나 싶더니 마미를 둘러싼 경비원들은 갑자기 날아갔다.

수십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허공을 날고 있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서 마미를 구해낸 것은 마코토와 한 마리의 골렘이었다.


「가라, 아빠아아아아아!」


마코토와 골렘은 눈을 마주치고 아이컨택을 하면서 날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코토 등에 짊어지고 있는 것은......내 검이었다.


골렘이 차례차례로 마미를 둘러싼 경비병들을 쓰러트리는 가운데 마코토가 쏜살같이 이리로 향한다.

나를 붙잡고 있던 사람들은 차례차례로 마코토를 향해 가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 버린다.


「치하야, 기다렸지!」


「……고마워 마코토。기다렸어」


마코토로부터 검을 받아, 천천히 뽑느다.

그 살기에 조금 전까지 닥쳐온 패거리들은 기가 죽는다.


「나에게 그런 생각을 하게 한걸 후회하게 해줄게……」


숨을 크게 들이쉰다.

힘이 솟는다.

싸운다.

나는 마미를 아미를、그 아이들의 가족을 지켜 보이겠어……!


차례차례로 다가오는 적을 쓰러뜨려간다.

옆에서는 마코토도 날뛰고 있었다.

2년전보다……정말로 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옆에서 실감한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마미를 목마태우는 골렘(아빠)이 포효하면서 힘껏 날뛰고 있었다.

마미를 다치게 한것은 정말 용서할 수 없는 것이겠지.


나도 같은 기분이다.

한 경비병을 마코토가 힘차게 차올린다.

그곳을 내가 점프해서 벤다.

마코토는 착지한 나에게 바짝 엄지손가락을 내밀어 보인다.



하아……이걸로 전원인가……。

마미쪽의 마지막 한 사람을 골렘이 아이언 클로를 한 채 높이 쳐들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을 혼자 장난감처럼 다루는 모습에 골렘의 압도적 파워에 한 아버지의 사랑의 힘에 절구했다.


「가라아아아ーーー!」


마미의 구호와 함께 골렘은 담장 밖까지 들고 있던 인간을 내던졌다.


그 후, 굿하고 둘이서 힘찬 포즈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역시 진짜 친자로서 조금 부럽기도 했다.。


「치하야, 녀석들 벌써 없어졌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 뒤쫓을까?」


「그래, 몰론이지」


「이대로라면 마미와 아미네 가족은 평생 이대로인걸」


「쫓을 필요 없어」


건물쪽에서 소리가 난다

안에서 이쥬인 호쿠토, 그리고 가나하씨가 있었다.

안쪽에는 아마가세 토우마가 있는 것 같았는데


「토우마、넌 먼저 돌아가. 여기는 나한테 맡겨」


이쥬인 호쿠토는 손가락 관절을 딱딱치고 있었다.

안쪽의 아마가세 토우마는 그 말을 듣자 없어져 버렸다.


「치하야……드디어 죽일 수 있구나」


아까 감옥 앞에서 봤던 가나하씨와는 얼굴이 달랐다.

제국의 인간으로서 간부로서 각오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마미, 피해있어」


「으, 응。……치하야 언니는 괜찮은거야?」


「이 정도는 걱정없어. 저런 풋내기 공룡을 부리는것은 잡병이나 마찬가지야.」


검을 다시 겨눈다


「흐응……자신이라고 2년동안 멍 때린건 아니야. 새 친구도 늘었고 말야! 와라, 레이카, 타마키, 사요코, 우미!!」


가나하씨는 지면에 양손을 찰싹 붙인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베히모스의 이누미와 바하무트의 햄조도 나왔다.

더 나아가 안쪽에서는 함께 여행할 때 잡은 하피의 레이카. 거기에 본 적 없는 3체……!?


동시소환!? 그것도、이 숫자는……!?

彼女も2年の間ただ過ごしていた訳じゃないようね。


「크~으! 겨우 나갈 차례!? 히비킹! 사요칭、첫 출진이야!」


「응, 그래. 하지만 방심은 못해. 꽤 강한 기세야!」


「두목! 타마키 빨리 싸우고 싶어!」


새로운 세마리는 사람말을 하고 있다. 이걸로 알 수 있는건 저 새로운 세마리는 꽤 머리가 좋을거야.

가나하씨 자신도 대거를 꺼낸다. 그녀는 나를 상대로 방심하지 않는다



「새로운 가족들을 소개해줄게. 작은 불을 조종하는 것이 샐러맨더 타마키, 그리고 물의 힘을 조종하는 것이 해룡 우미,

그리고 마지막에는 번개를 조종하는 뇌룡, 사요코, 한마리의 조작이 한계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이것이 가나하씨의 진심이라는것이네.

지금까지처럼은 되지 않는다. 방심하고 있으면 살해당하고 만다.




「치하야, 진검승부다……。간다!!」








EP12-5 끝





──다음 화、치하야 VS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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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가 6.5화에서 잡은 새 소환수들이

샐러맨더 타마키에 뇌룡 사요코에 해룡 우미라니!!!

잠깐만, 그럼 히비키의 소환수인 이누미, 햄조, 레이카, 타마키, 사요코, 우미미에 

소환자인 히비키까지 포함해서

1 vs 7이잖여!!!!


그리고 여기서 타마키는 프로듀서한테 부르던 두목이라는 호칭을 히비키한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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