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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퀘스트 EP 12-4

댓글: 2 / 조회: 876 / 추천: 2



본문 - 05-07, 2020 21:40에 작성됨.

쌍둥이 상인편 그4








~~키쿠치 마코토Side~~



「아무래도 늦네」


「응」


나와 유키호는 종잡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적당히 하면서 유키호가 타준 차를 마시고 아미의 집에서 한가로이 앉아 있었다.

그러나 늦게 돌아오는 두 사람 모두 점점 침착함을 잃어가고 있었다.


「잠깐 상황좀 보고 올까?」


「하지만, 엇갈리면 안 되잖아……」


「……하지만, 찾으러 가자, 유키호. 역시 뭔가 이상해.」


내 말에 뒷바라지하듯 유키호도 일어선다.

이렇게 늦어질 일이면 좋을텐데.

그렇다면 우리도 관공서에 가면 그걸로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나와 유키호는 가면을 쓰고 아미의 집을 떠났다.

집을 나와 마을 중심가 쪽으로 가서 가면을 쓴 사람에게 관공서는 어디냐고 물었다.


친절하게 알려주자 우리들은 그대로 관공서로 향했다.

마을은 축제 분위기에서 어딘가 들떠 있는 듯 했지만 나는 궁금한 말을 듣고 있었따.


「아까 그 폭력 사태. 저건 괜찮은 범죄자 인것 같더라」


「들었어. 곧 사형당한다고 하더라」


「에ー、싫다 무서워~」


폭력 사태의 사건?

어디서 일어난 걸까……。치하야들이 말려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으~음。하지만 치하야는 대체로 이럴때 이 근처에 있는거지。

나중에 알아볼까?


아니면 축제 안에서 만취해 날뛰던 놈이라도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관공서를 향하고 있는데 관공서 앞에서 한층 더 사람이 보였다.

뭐지, 무슨 이벤트가 시작된걸까?


「마코토짱、저거……뭐라고 생각해?」


「모르겠어。누가 퍼포먼스라도 하는게 아닐까?」


「……음. 근데 이상해 저 중심에 엄청난 살기가 느껴져.」


「……」


나와 유키호는 눈을 마주치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빠르게 중심 쪽으로 사람을 헤치고 들어간다.


「이 녀석……! 또 도망치려고 했다면서!?」


「아, 아니야! 도망치려고 한게 아니야!」


「해치워버려! 그런 역병신!」


「더 혼내주지 않으면 또 무슨 수작을 부릴거야!!」


「이게! 이녀석!」


많은 어른들이 모여서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상대는 아미였다.。


「아미!?」


「아미짱!!」


나는 순간적으로 뛰어나와 어른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간다.


「잠깐! 그런 인원수로 무슨 수작이야!」


「……누구냐 넌!」


「쓰레기에게 이름을 댈 필요 없다……!」


격앙된 듯 목소리를 높이며 한 남자는 말했다.


「그 녀석도 분명 동료다! 놓치지 않게 붙잡아!」


「하아아아아앗!」


나는 망설이지 않고 아미들을 에워싸고 있던 어른들을 한명도 남김없이 날려버린다.

군중들은 나의 등장도 행사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는 듯 환성이 터져 안온다.


「어디든지 와라……!」


「마코토짱 힘내!」



아미는 그래도 나를 말렸다.




「그, 그만둬……마코칭……」


「왜 그래 아미!」


「나쁘지 않아. 다들 나쁘지 않다고……」


「그렇다고 이런 걸 용서할 수 없잖아!!」


만신창이가 된 아미는 그래도 어른들을 감싸고 있었다.

어째서야! 그렇게 되면서까지……。


나는 참지 못하고 아미에게 달려가려고 했지만 군중들이 방해가 되어 여기를 벗어날 수 없다……!

일단 여기를 벗어나야 해

소동이 너무 커지기 전에 물러서자


「마코토짱……! ”JUMP”!」


유키호의 마법과 의도하는 행동을 손바닥 보듯 알 수 있다.

내 발밑에 걸린 유키호의 마법


나는 관공서의 지붕위로 휙 날아갔다.

굉장해……! 이렇게 높이 날 수 있는 마법이 있다니!

그 높이는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정도의 높이였다.

「괴、굉장하다……」


아미는 상처의 아픔도 잊을 정도로 놀라 말을 흘리고 있었다.

나는 순간 유키호와는 아이컨택트로 만나는 장소를 아미네 집으로 정했다.

아마 올거야……。

그리고나서 나는 지붕을 타고 뛰어다니며 추격자를 뿌리치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반 바퀴 이상 돌고 그러고 나서 아미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것이 원수가 되었는지 집에 도착했을때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들어 아미들의 집에 화염병을 던지고 있었다.


「아차……。위험한데……」


「아미의 집……」


집을 멀리서 보고 있지만 집에서는 필사적으로 아미의 귀가를 기다리는 골렘 한 마리가 있었다.

골렘은 필사적으로 집을 향해 던질 수 있는 화염병을 맨손으로 털어내거나 스스로 방패가 되어 막고 있었다.


「큭……。아미、일단 여길 벗어나자」


「유키호라면 색적마법인가 뭔가를 꺼내 놓고 어떻게든 할거니까……」


「기, 기다려! 엄마가……」


엄마? 엄마가 어디에있는데!?

설마, 저 화염병을 던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 있나?


나는 아미 말을 듣지 않고 일단 여기를 벗어나기로 했다.

그리고 마을에서 꽤 멀어져 변두리까지 왔다.


여기라면 이제 아무도 쫓아오지 않을거야……。


유키호는 금방 헐떡이며 달려와 쫓아왔다.

아무래도 색적마법을 거리에 펼쳤나 보다


「하아……미、미안해 마코토짱」


「아냐、이쪽이야 말로 살았어」


그리고 나와 유키호는 아미에게 모두 들었다.


「그럼……그 골렘은……。위험해……즈금쯤 싸우고 있구나」


「그럼、또 하나는!?」


「……모르겠어. 아까 집 지켰던게 엄마지만 아빠쪽은 마미가 돌봐서 아미는 모르겠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아미에 대해 조금도 신뢰하지 않았던, 그 일에 대해 아미는 매우 강한 충격을 먹고 있었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간단한 소문에 놀아날 정도로 아미들을 믿지 않았다고

하지만 아미는 그 일로 비난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한번 도망가려던 전과가 있는 이상 마을 사람이 의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일을 떠올렸다

……치하야는!?


「아미! 치하야는 어떻게 됐어!」


「치하야 언니는 아미를 감싸다가 마을 보안관에게 잡혀버렸어……。관공서에 있던 제국 사람과 싸움이 나서……」


「잡혔다고……!?」


큰일났다……。아까 마을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폭력사건으로 붙잡힌 놈들은 사형당한다!


「위험해……! 당장 치하야를 구해야해!」


「엣!? 어, 어떻게 마코토짱」


「아까 얼핏 들었는데, 잡힌 치하야들은 사형당할지도 몰라」


「그, 그거 어디서 들었어……?」


「마을을 돌아다닐때 그 마을 사람들이 이야기하더라」


「알았어……。확신은 없지만 구하러 가지않으면……」


유키호도 동조한다。


「난 치하야를 구하러 갈게! 유키호는 아미를 도와줘!」


「알았어. 가자 아미짱」


유키호가 아미의 손을 잡는다.

아미는 아직 당황하고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투였다


「어, 어디 가는거야……유키뿅」


「아미짱의 집이야! 엄마가 집 지키고 있지? 내가 가서 저 불타는 집은 어떻게든 할게」


「그, 그럴 수 있어……?」


반쯤 우는 아미에게 필사적으로 타이르는 유키호


「맡겨줘. 그러니까 집 쪽으로 안내해줘!」


「응, 따라와!」


아미는 울 것 같은 눈을 닦고 나서 유키호와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그럼, 나도 서두르지 않으면……!」


나는 아직 남아있는 유키호의 "JUMP"의 마법의 효력을 살려 온 동네를 날아다닌다.

아까까지 왔던관공서에 겨우 도착한 나는 관공서에 있는 사람에게 유치소가 어디있는지 물었다.


「어, 어째서 그런 걸 묻는거야?」


「아무리 그래도. 내 친구과 무고하게 체포되었어」


「그렇다 해도……소용없어。지금은 11시 50분、12시 정각에 사형이 집행될거야」


「뭣……! 여기서 어디로 가면 있어요!」


「지금부터 가도 10분 이상은 걸려서……」


괜찮아……아직 마법의 효력이 남아있어。


「빨리 가르쳐 주세요!!」


나는 그만 화가나서 접수대 테이블을 세게 내리쳤다.


「히익、여, 여기서부터 마을 반대방향이야!」


제길! 멀리 돌아가야하다니。



「거기에 큰 철책이 붙은 큰 담이 쭉 이어져 있는 곳이야. 거기가 그래」


그것만 듣고 나는 관공서를 뛰쳐나와 크게 뛰었다.

……하지만 두번째 도약을 하려는 순간 마법의 효력이 끊기고 말았다.


반동과 갑자기 제자리로 돌아온 충격으로 나는 5미터 정도 날아가다가 급격하게 낙하해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아파……」


큰일났다. 이래서는 시간에 맞추지 못해……!

고통에 몸부림칠 틈이 없다. 서두르지 않으면!

나는 바로 일어나 달리기 시작했다.

분명 저쪽으로 되어 있을 거야

기다려, 치하야……! 지금 구해줄테니까……!




EP12-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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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의 이야기를 유키호와 마코토도 들었으니

유키호와 아미는 서둘러 집으로 가서 골렘 엄마를 구하러 가고

마코토는 서둘러 치하야를 구하러 가야하지만 엄청난 문제가 발생했으니...


게다가 시모네타운 사람들... 조조가 서주대학살을 한 것처럼 해야

정신차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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