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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퀘스트 EP10-4

댓글: 1 / 조회: 94 / 추천: 1



본문 - 04-03, 2020 23:25에 작성됨.

끝과 시작편 그4




숲으로 들어간다.

지도는 없다. 어쨌든 서둘렀다.

서둘러 합류하지 않아도. 혼자라니 너무 위험하다.


골짜기로 향한다.

아직 숲속은 조용했다. 전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어쩌면 하루카가 설득에 성공하고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헛된 기대도 하면서 나는 숲을 걸었다.

얼마나 걸었을지 모른다.

그래도 분명 통증이 재발하거나 해서 어느정도 걸었다는 것을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그러던 중 다리 통증도 회복약이 겨우 들어왔으니 이제 냉정해질 수 있었을까

아무런 단서 없이 뛰쳐나와 버렸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라는 것을


또 바보같은 실수를 했다고 스스로 한탄하지만 이미 늦었다.

이미 지나간 일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나무를 헤치고 나아간다.

그곳에는 군대가 지나간 발자국이 있었다.


다행이다. 이걸 따라가면 우선은 한쪽 군을 따라잡을 수 있어!

나는 발자국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 깊게, 그러나 가능한 한 빨리 이동했다.


「어디까지 가고 있을까……」


수백의 인간이 걷고 있기 때문에 이동의 속도는 그다지 빠른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나도 열심히 쫓아가면 거기에 따라잡을 수는 있을거야……。


있다……! 저기다!


「저, 저기……!」 


「누구냐 네놈!」 


「에?」 


등골이 언다.

큰일났다. 이럴 수가


틀려. 아까의 사람들과는 틀려.


하루카가 말려야 할 남코의 군대가 아니다

너눈 쿠로이 제국의 군대를 맞닥뜨리고 말았다.

남코의 군대사람이라면 아까난 소동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 있었을 것이니 나 또한 알 수 있을 것이다.


겹겹이 무장한 병사들 초조해서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사람이 있으면 그렇다고 믿었던 나의 생각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해서 그것이 남코의 왕국군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적인가!」 


많은 사람들이 이쪽을 돌아보며 무기를 들이댄다.

위험해……。하지만、흥하든 망하든。 

하루카가 말려주고 있다면 이쪽도 말리러 올거다. 


그렇다면 나도 그 도움이 되어야 한다. 고.

이 사람들을 붙잡아두면 하루카한테도 도움이 될 거야.


「저, 저기! 이 앞은 위험합니다.! 저는 적이 아닙니다! 이 앞에는 남코의 왕국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이번 전쟁을 미루어 주시면 안될까요!」 


나는 외쳤다. 이쪽에 무기를 들이대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저항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하지만 나의 마음이 닿을리가 없다.

어디선가 웃음이 터졌다. 실소. 조소


나를 비웃었다.


「바보같은 녀석이군! 그런 여자 한명을 스파이로 보내。아니면 동요의 의도인가? 그래서 우리가 겁먹을줄 알았겠지……」


「전군, 이대로 침공해라! 그 여자는 죽여라!」 


「네!」 


말을 탄 잘난 사람이 그렇게 외치자 군은 곧 바로 이동을 시작했고 점점 그 모습은 작아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 눈앞에는 소대가 남아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다려주세요、전 적이 아니에요! 정말로 매복을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희생자가 많이 나올겁니다!」


만약 하루카가 왕국군을 말리지 못했다면 분명히 매복은 하고 있다.

하지만 성공한다면 이쪽의 군대도 멈춰야 한다.


내 앞에 남은 군사는 겨우 4명 어쩌지?


나는 이때 조금 전 리츠코에게 막 진 상태여서 자신감을 잃었다. 

검에 손을 대지만 손이 떨리고 있다.


「어이, 뭐야 아가씨? 검을 잡는건 처음이냐?」 


한 남자가 히죽거리며 말을 걸어온다.


「큿、사실대로 말하고 있는거에요!」 


「아~아~、알았어 알았어。아가씨도 운이 없네」 


4명중 한명은 분명 키가 작았다.

소년병? 쿠로이제국은 그런것까지 군대에 넣어서 전쟁을 하고 있는 거야? 


「있잖아. 어이. 이 녀석에게 시킬까?」 


「내, 내가!?」 


「괜찮아, 이 녀석도 실전이 처음인데 이런 전장의 최전선으로 보내버리자고」 


「이 여자와 칼부림해서 익숙해져라, 죽여야 할 녀석을」 


두 남자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소대중 최연소 남자 아이의 등을 툭밀자 비틀비틀 검을 뽑으며 이리로 왔다.


실전경험이 적지만 한 번 경험한 나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이 남자애와는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스스로를 북돋는다.


칼을 겨누다. 호흡을 가다듬다.

집중함으로서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된다. 


「우와아아아아아!!」 


무작정 들이받는 소년을 피한다. 남자들은 그것을 보고 실실 웃고 있었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이건 전쟁. 싸움이구나

목숨을 건 싸움이기 때문에


뒤돌아보고 지체없이 일격을 가한다.

등을 베지만 얕다.


「캬아아악!」 


통증에 나뒹굴고 있는 곳을 안면을 걷어차인다.


「컥!?」 


휘청휘청 일어서려는 곳에 풀스윙으로 검의 복부로 안면을 후려치고 뿌리쳤다.


남자아이는 날아가고 나무에 부딪히고 질질 떨어져서 그대로 다운되었다.

해냈다. 이겼다!

우선 이 정도 강도의 남자아이가 세간 좋았는지도 모른다.


「하하하, 자식。해냈는걸?」 


「어떡할래? 해치울까?」 


실실 웃으면서 세 사람은 검을 뽑는다.

긴장되고 손에서 땀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뭐, 원래 그런 명령이었으니까」 


「그럼 그럴수밖에 아가씨 샥하고 죽여줄테니까 안심해」 


3명이 일제히 다가온다.

과연 이 사람들은 아마추어가 아니다. 

한명씩 어떻게든 상대해 쓰러트리려고한 나의 생각은

순식간에 무너져 버리고 에워싸인다.


「오라아아앗!」 


한 남자가 비스듬히 후방에서 공격해온다.

이것을 일일이 받아 들이면 안된다.

그 틈에 아마 등쪽으로 돌고 있는 다른 두 사람에게 베여버린다.


가벼운 스텝으로 피한다.

들이닥친 남자는 나를 못 베면 포기하고 다시 셋이서 진형을 갖는다. 


차례차례로 똑같이 덤벼들면 내가 피하고 다시 진형을 갖추고. 세 사람이 항상 고르게 에워싸는 바람에 헤어날 수가 없다.


이 검의 길이로는 한 사람이 베어도 다음에 뛰쳐나오는 상대에게 갈 때까지 내가 베여버린다.


어떡하지……。 

어디서부터、3명중 누가 오는지 항상 신경 쓰기 위해 집중력이 많이 필요하다.

필연적으로 체력도 질질 깎여간다.


「아무래도 정말 전투는 아마추어같군. 아가씨」 


「좀 단련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겐 이길 수 없어」


한 남자가 눈앞에 선 순간 그 남자는 땅바닥을 성큼성큼 걷어차고

흙을 덮고 어지럼을 타고 온 것이었다.


「하하하ー!」 


뒤에서 어깨를 베인다.

또 다리는 베인다.


「~~으으!!」 


소리 없는 외침

격통이 일어난다.


팔을 베여 마침내 검도 들지 못하게 된다.

땅바닥에 드러눕다.


입안이 그립다. 진흙 맛이 난다.


쓰러져 있어 알지만 무엇인가 이쪽으로 달려온다.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지면을 뛰어 넘는 소리가 전해져온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보는 순간 나무가 두 동강 났다.

그 안에서는 도깨비 형상의 하루카가 갈라진 나무 사리오 달려오는 기세를 전혀 떨어트리지 않고 뛰어 넘어 나에게 칼을 내려치려는 남자 앞에 섰다.


하지만 하루카는 그 남자 앞에서 검을 거두는 것이었다.

칼을 칼집에 들어가 딱딱 소리가 났을때 뒤늦은 듯 세남자들이 피를 분수처럼 뿜어내며 두동강이 났다.


EP10-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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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는 다른 사람말을 들을리가 없지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마다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짓밟아서라도 올라가려하는 인물이니까...

그리고 치하야는 너무 하루카한테 의지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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