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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니노미야 양 #312 / 2019년 9월 28일의 니노미야 양

댓글: 2 / 조회: 61 / 추천: 2



본문 - 11-02, 2019 01:56에 작성됨.

【오늘의 니노미야 양】 #312

2019년 9월 28일의 니노미야 양


란코의 뺨은 쫀득쫀득.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데레마스 #오늘의 니노미야 양 #니노미야 아스카 #칸자키 란코 #아스란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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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니노미야 양】


「어둠에 삼켜져라!!」


「오, 수고했어.」


「P, 우리의 토크는 어땠지?」


「으음--- 뭐…… 글쎄……


최고였어.」


「후후, 기쁘군.」


「음음!」


라디오 방송 녹음이 끝난 후, P가 차로 스튜디오에 데리러 와 주었다.

두 사람 모두 토크는 오랜만이라서, 그만 열이 오르고 말았다. 메인 MC인 두 탤런트는 조금 당황해했지만, 과연 프로였다. 금세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해서 토크에 어울려주었다.


───────


「나오는 길에 저쪽 스태프가 칭찬하더라. 개성적이지만 토크는 나이답고 귀엽다고.」


「귀엽다라…… 그렇군. 우리 다크 일루미네이트에게 있어서, 그건 드문 평가네. 물론, 기쁘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음……… 후아암」


곁에 앉아있던 란코가 작게 하품을 하다가 황급히 입을 막는다. 약간 얼굴이 발개진 모습이 사랑스럽다.


「아으… 미안해……」


「졸린 거야? 무리도 아니지. 그렇게나 신나있었으니, 피곤한 것도 이해해.」


「자도 돼- 기숙사에 도착하면 깨워줄 테니까.」


「우으… 그, 그러면…… 잠시만…」


‘잘게요…’하고 말이 마쳐진 순간, 입가에 대고 있던 손이 툭 떨어지더니 천천히 숨소리가 들려왔다.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과는 대화를 잘하지 못하는 편인데도, 그만큼의 시간에 그만큼의 대화를 하면서 란코는 열심히 이야기했지.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했음이 틀림없다.


「수고 많았어, 란코.」


「후아으…… 어둠에… 삼켜져라아…」


흐늘흐늘 잠꼬대 같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고서, 란코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


「그래서? 치히로 씨한테 뭐라고 대답했는데?」


「그야 뭐…… 머리 박고 빌었지.」


「정말이지… 너는 총명한 건지 우둔한 건지 알 수가 없어.」


「후우… 쿠울……」


「이런.」


란코가 깨지 않을 정도의 볼륨으로 P와 잡담을 하고 있었는데, 툭하고 란코가 내 어깨에 기대기 시작했다.


「새근… ( ˘ω˘ )」


「후후… 참, 어쩔 수가 없네, 너도.」


「응? 아아… 하하, 아주 푹 잠들었네.」


「란코는 적당히 조절한다거나 하지를 않으니까. 한번 시작하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지. 그러니, 이렇게 연료가 떨어지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야.」


「일을 너무 무리하게 넣은 감도 있으니까… 조금 조절해볼까.」


「잘 부탁해, P.」


P에게 답하고서, 란코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깨우지 않도록 쓰다듬는다. 조금 간지러운지, 몸을 뒤척인다.


「으음~~」


이러니 마치, 여동생 같다.

예상외로 나쁘지 않아…… 내가 무슨 말을.


──────


「으음…… 나의 벗…」


「네, 네. 기숙사까지 모셔다드리는 중이에요.」


「새근………… 편익…」


「그래. 나는 네 곁에 있어.」


「후으…… 새근…」


잠꼬대일 터인데, 란코의 부름에 나도 P도 무심코 반응하고 만다.

공명자로서의 성질…일까?


그건 그렇고…… 란코의 뺨…


쿡.


쿡쿡.


「으음…」


「변함없이 말랑말랑하군…… 뭘까, 이 감촉은…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서… 몇 번이고 자꾸 찌르고 싶어져…」


쿡쿡.


만지작. 쿡쿡.


「으음~~ 새근…………」


만지면 만질수록, 란코의 뺨에 관한 내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이 행복한 촉감. 어째서 이렇게나 마음이 끌리는 거지……?


쿡쿡쿡쿡쿡.


만지작만지작만지작만지작만지작.


「으응… 얼허 아 왔어혀…」


「저기, 아스카…… 란코 깼는데?」


「응? 앗……」


「왜 아후 깨우호 그해…… 피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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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스카라도 란코의 뺨에는 버틸 재간이 없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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