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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니노미야 양 #300 / 2019년 9월 16일의 니노미야 양

댓글: 2 / 조회: 58 / 추천: 2



본문 - 10-03, 2019 01:44에 작성됨.

【오늘의 니노미야 양】 #300

2019년 9월 16일의 니노미야 양


꾸벅꾸벅 아스카 귀여워~~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데레마스 #오늘의 니노미야 양 #니노미야 아스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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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과 니노미야 양】


알람시계 소리가 시끄럽게 나의 수면을 방해한다. 전자음이 창처럼 내 귀를 찌르며 일어나라고 소리친다.


「으으……… 시끄러……」


베개에 얼굴을 묻은 채, 팔만 들어서 손을 더듬어 시계를 찾는다. 몇 번이고 머리맡을 팡팡 두드리고서야, 겨우 손에 닿는 것이 있었다.

알람시계가 울음을 멈추자, 다시 고요한 내 방으로 돌아왔다.


「으………음, 으으~ 하암…….」


상반신을 일으키고, 기지개를 쭉 켠다. 등에서 우드득 소리를 내며 뇌를 각성시켜 간다.


오늘은 월요일. 아침 7시.


하지만, 어쩐지 위화감이 느껴진다. 이대로 옷을 갈아입고, 아침 식사를 하고, 학교에 갈 뿐일 터인데……….


「아아…… 쉬는 날이지…」


완전히 각성하지 못한 머릿속에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생각해낸다. 분명 오늘은 경로의 날. 공휴일. 즉, 수업은 없다. 이해 완료.


다시 말해 이 7시 기상은 어디에도 쓸모가 없는, 쓸데없이 이른 기상이 되어버렸다. 레슨도 없고, 사무소에 갈 용건도 없다. 완전히 프리한 날.


이런 날은 카페에라도 가서, 마스터와 잡담을 나누며 웃으면서, 커피의 향기로 피로를 달래고 싶은데……


「아니, 하지만………… 으으…」





졸리다.


어제는 P가 집까지 바래다주었고, 그대로 날짜가 바뀌기 직전까지 잠들었는데…….

밤 11시 반쯤이었던가? 카렌에게서 연락이 왔다. 가로되, 『나오의 생일에 깜짝 방문을 해주자(부모님 허락 받음)』라고.


수면은 이미 충분히 했고, 거기에 편승해서 다시 P의 차로 나오의 집까지 가서, 생일을 맞아 깜짝 놀라게 해줬는데…….


「밤을 너무…… 오래 샜어…」


너무 흥분해버렸다.

나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나오의 부모님이 이런 이벤트를 아주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결국 3시 경까지 왁자지껄 떠들다가, 그대로 집에 와서 침대에 쓰러지듯 잠들어, 지금에 이르는 셈이다.


「카페… 카…… 가고… 싶은데…… 후아…」


일으킨 몸을 다시 침대에 눕혔더니, 단번에 수마가 나의 머릿속을 덮쳐온다. 견딜 수 없는 그 욕망과 쾌락에, 버틸 도리가 없다.


크게 하품을 하고서, 주섬주섬 담요를 뒤집어쓰고 다시 취침 자세가 된다.


「가끔은, 괜찮아…… 응. 가끔은…」


아침 해가 커튼 너머로 내 몸을 비추지만, 그건 내 알 바 아니다. 오늘 니노미야 아스카는 휴업이다.

임시 휴무야, 나는.


「후후…… 이것도, 타천, 일까……」



zz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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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300화. 아무 일도 없는 듯, 잔잔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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