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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린 「아르바이트를 한번」 혼다 미오 「해보고싶어?」

댓글: 8 / 조회: 1903 / 추천: 6



본문 - 07-04, 2019 08:54에 작성됨.

시부야 린 「아르바이트를 한번」 혼다 미오 「해보고싶어?」

1: ◆5AkoLefT7E 2019/03/24 (日 ) 23:22:26.63 ID:J8g51H/Xo





만담입니다. 





2: ◆5AkoLefT7E 2019/03/24 (日 ) 23:22:56.00 ID:J8g51H/X0




~사무소~ 




철컥 


혼다 미오 「수고하셨습니다-! ......아」 


시부야 린 「흐응......」팔랑... 


미오 (어라, 시부린, 독서중......? 잡지 같기는 한데...... ) 


린 「역시 어렵네......몸을 쓰는 편이......」중얼중얼 


미오 (으응......? 어려워......몸......? 뭘 읽고 있는...... )흘깃 


린 「으음......」팔랑...... 


미오 (앗!!! 저, 저거......구인 정보지!? ) 


린 「그래도 경험이 없으니까......」팔랑 


미오 (구직......돈이 필요......어려서 할 수 있는......몸......경험......핫!!!!! ) 


린 「으으음......」 


미오 (...... ) 


미오 (...... ) 


미오 「......시부린」 


린 「아, 미오, 수고했어. 왔으면 말이라도 걸어줬으면 좋」 


미오 「도, 돈이라면......돈이라면 빌려줄테니까......!!! 끄러케 가벼께 파라버리면 안대......훌쩍......」울먹 


린 「왜 울고있는거야!?」 




―――――――――――――――――――― 


전작 

시부야 린 「미연시로 모두를」 혼다 미오 「함락시키고 싶어?」





3: ◆5AkoLefT7E 2019/03/24 (日 ) 23:23:44.08 ID:J8g51H/X0




미오 「왜 상담해주지 않은거야!? 동료잖아!?」 


린 (미, 미오, 뭔가 착각하고 있는 듯한...... ) 


린 (아, 혹시, 내가 돈이 필요해서 구인 잡지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 


린 (이거, 다음에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는 일이 있어서,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볼지 생각해 봤던 것 뿐인데......포장이사라던가, 티슈 나눠주기라던가 ) 


미오 「아, 아무리 돈이 필요해도! 그, 그런 (성적인) 방법은 좋지 않아!!!」 


린 「미오, 진정해. 돈 같은건 상관 없어, 한번 이런 걸 (사회 경험을 위해서) 해보고 싶었던 것 뿐이야」 


미오 「돈 같은 건 상관없이 해보고 싶었다고!?」 





4: ◆5AkoLefT7E 2019/03/24 (日 ) 23:24:17.19 ID:J8g51H/X0




린 「응. 이런 것도 경험이잖아? 재학 중에 아이돌이 되어벼렸으니까, (아르바이트는) 경험해 보지 못할 것 같고」 


미오 「긋, 그그그그그건, 뭐어, 그렇......지마는......」 


린 「반 친구들도 꽤나 하고 있는 것 같고......」 


미오 「시부린의 반 너무 불순한 거 아니야!? 고1이지!?」 


린 「그러려나? 교칙으로 금지되어 있지는 않은데」 


미오 「ㅁ, 뭐어, 그, 그건, 그걸로 돈을 받거나 하지 않는다면, 개인의 자유라고 할까......」 


린 (돈을 받지 않는다고? ......아, 봉사활동 같은 건가?) 


린 「대부분은 돈을 벌려고 하고 있는데」 


미오 「돈을 벌려고 한다고!? 역시 불순하잖아!!!」 





5: ◆5AkoLefT7E 2019/03/24 (日 ) 23:24:47.09 ID:J8g51H/X0




린 「참고로, 미오는 (아르바이트) 해본 적 있어?」 


미오 「어, 어어어없어! 없다고! 아이돌인걸!!!」 


린 「뭐, 그렇겠지......」 


미오 「저기......」 


린 「?」 


미오 「그, 그게......차, 참고! 그냥 참고삼아 물어보는 건데, 시부린, 반 친구들이랑 그런 얘기, 정보라던가......」 


린 「얘기? 응, 가끔씩 하는데」 


미오 「그, 어떤......」 


린 「미오, 혹시 (아르바이트에) 흥미 있어?」 


미오 「아, 아아아니아니!!! 그, 그런 건 없는데! 그런 (생생한) 이야기, 별로 안하니까......가, 가끔씩은......시부린이라면 얘기하기 쉽고......」 


린 (미오네 학교, 아르바이트 금지인 걸까나......? ) 


린 「뭐, 대체로 고등학생때부터 그런 걸 할 수 있게 되니까. 앞으로 미오도, 반 애들이랑 그런 (아르바이트의) 이야기, 할 기회가 늘지 않을까?」 


미오 「으......역시 그런 거려나......」화아아악 


린 (어라......미오, 얼굴이 빨개졌는데......? ) 


린 (......앗!) 


린 (그렇구나. 반에서 아르바이트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이미 아이돌로서 돈을 벌고 있는 미오는 이야기하기가 껄끄럽겠네....... 「얼마 벌고 있습니다!」같은 거 말하기 힘들겠고. 이해해......! ) 





6: ◆5AkoLefT7E 2019/03/24 (日 ) 23:25:13.37 ID:J8g51H/X0




미오 「그......시부린네 반 애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린 「응, 뭐 별로 숨길 것도 아니고......」 


미오 「아니, 숨길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린 「?」 


미오 「아, 아무튼!」 


린 「그럼, 내 옆자리에 앉는 애 이야기인데」 


미오 「응......」 


린 「처음 (해본 아르바이트)는 편의점이었데」 


미오 「편의점!? 변태잖아!!!」 





7: ◆5AkoLefT7E 2019/03/24 (日 ) 23:25:44.39 ID:J8g51H/X0




린 「벼, 변태......?」 


미오 「처, 처음을 편의점에서!? 초 변태잖아! 시부린 걔랑 친구 그만두는게 좋아!!!」 


린 「그렇게 이상한가......?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하는 장소로는 비교적 흔하다고 생각하는데」 


미오 「변태 투성이잖아!?」 


린 「그래도, 역시 편의점은 힘들다고 하네」 


미오 「그야 힘들겠지......변태인데다가 힘들다고......」 


린 「가끔씩 직원분이 보러 오니까 방심할 수가 없다고」 


미오 「가끔씩 보러 온다고!?」 


린 「그래서, 그럴 때만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고 어필한데. 재밌지」 


미오 「제대로 하고 있다는 어필!?!?」 





8: ◆5AkoLefT7E 2019/03/24 (日 ) 23:26:14.06 ID:J8g51H/X0




린 「그래도 걔는 주 4일 정도니까 아직 괜찮은데」 


미오 「아니 절반 이상이잖아......전혀 괜찮지 않다고......」 


린 「걔 선배는, 한때, 주 7일이나 했었데!」 


미오 「위에는 위가 있는 거구나(흰눈)」 


린 「그쯤되니 아무래도 본사에서 주의가 들어왔다고 하더라고」 


미오 「아니 들켰잖아! 오히려 영업 방해 같은걸로 신고하지 않는거야!?」 


린 「”많아도 주 5회정도로 해주세요”라던데」 


미오 「인정하는거냐!!!!!」 





9: ◆5AkoLefT7E 2019/03/24 (日 ) 23:26:50.27 ID:J8g51H/X0




미오 「큿......」쿨럭 


린 「미, 미오, 괜찮아?」 


미오 「미안, 조금 컬쳐 쇼크라고 해야 하나......계속해줘......?」 


린 「으, 응......그럼, 다른 애 얘긴데」 


미오 (여, 역시 편의점 이상의 임팩트는...... ) 


린 「(일했던 곳은)공사현장이었데」 


미오 「초 변태잖아!!!!!」 





10: ◆5AkoLefT7E 2019/03/24 (日 ) 23:27:20.04 ID:J8g51H/X0




미오 「결국 야외냐!!! 부끄럽지도 않은 건가!!!」 


린 「아니, 야외인지는 별로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데......」 


미오 「엄청 있다고!!!」 


린 「미오는 실내(에서 하는 아르바이트)가 좋은거야?」 


미오 「당연하잖아!? 가, 갑자기 야외라니......시부린은 변태!!!」 


린 「오늘 미오, 반응이 격하지 않아!?」 





11: ◆5AkoLefT7E 2019/03/24 (日 ) 23:27:48.77 ID:J8g51H/X0




미오 「다, 다음!!!」 


린 「엣? 으음......미오는 어떤 이야기가 듣고싶은거야?」 


미오 「후엣!?」 


린 「그치만, 편의점도 공사현장도 그렇게 거부하니까......」 


미오 「엣, 어어어......그게......!」 


린 「?」 


미오 「그, 그게......」 


린 「그게?」 


미오 「여, 역시......호, 호텔......이라던가......」화아아아악 


린 「아아, 그러고 보니 친구의 언니가 (비즈니스)호텔에서 (청소 같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적이 있다고 말했던 것 같은데......」 


미오 「호, 호텔에서 벌었다는 건 너무 직설적인거 아니야!?」 





12: ◆5AkoLefT7E 2019/03/24 (日 ) 23:28:23.09 ID:J8g51H/X0




미오 「도, 돈을 받고 (그런 걸) 하는 거지......?」 


린 「그야 뭐...... (아르바이트니까) 그렇긴 한데......?」 


미오 「그, 그런 건......보통 얼마 정도......? 아, 아니! 미오쨩은 절대 그런 건 안 할 거지만!!! 사, 사회 경험이랄까!!!」 


린 「아-, (시급) 얼마라고 했더라......? 물론, 도(都)에서 정한 최저한도보다는 높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미오 「도가 최저한도를 정해뒀다고!?!?!?」 





13: ◆5AkoLefT7E 2019/03/24 (日 ) 23:28:58.33 ID:J8g51H/X0




미오 「엣 지자체 수준에서 정비되어 있는거야!?」 


린 「무슨 말을 하는거야 미오......그렇게 하지 않으면, 부당하게 돈을 적게 받게 된다고?」 


미오 「애초에 그런 행동이 부당한 거라고! 그보다는 부정하달까 아무튼!!!」 


린 「?」 


미오 「나, 나는 이 나라에 내해서 모르는 게 이렇게 많았던 건가......」 


린 「아, 생각났다. (시급) 1200엔이래」 


미오 「싸!!!!!!」 





14: ◆5AkoLefT7E 2019/03/24 (日 ) 23:29:40.94 ID:J8g51H/X0




미오 「잠깐! 그런 건 전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아무래도1200엔은 너무 싼 거 아니야!?」 


린 「그래도, 도에서 정한 최저한도가 980엔 조금 넘지 않았던가?」 


미오 「도!!! 최저구만!!! 어이 수도!!!」 


린 「도쿄도에 이렇게 싸움 거는 사람 처음 봤어」 





15: ◆5AkoLefT7E 2019/03/24 (日 ) 23:30:09.65 ID:J8g51H/X0




미오 「다, 다음! 다음 이야기를.....!」 


린 「으음......다음은......아!」 


미오 「?」 


린 「역시, 집 안에서 (부업같은걸)하는 사람도 제법 있는 것 같아」 


미오 「드, 드디어 제대로 된 이야기네......좀 부끄럽긴 하지만......」 


린 「응. 뭣하면 가족들에게 도와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미오 「변태잖아!!!!!」 





16: ◆5AkoLefT7E 2019/03/24 (日 ) 23:30:48.77 ID:J8g51H/X0




린 「아빠가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엄마가 집에서 그런 걸 (부업) 한다는 친구도 몇 명 있었지」 


미오 「그건 완전히 글러먹었잖아! 그런 걸 친구랑 얘기하지 말라고!!!」 


린 「학교가 일찍 끝난 날은 같이 했다는 것 같아」 


미오 「하, 하드코어한 변태잖아!!! 그건 사건 수준이라고!?」 


린 「역시 두 명인 쪽이 (작업 효율 면에서)더 잘 번다고, 웃으면서 말했었지」후훗 


미오 「뭘 웃고 있는겨!!!!!」 


린 「갑자기 칸사이벤......!?」 





17: ◆5AkoLefT7E 2019/03/24 (日 ) 23:31:25.32 ID:J8g51H/X0




미오 「시, 시시시시부린은!!! 뭐가 좋다던가......그......장소라던가......」 


린 「응, 그런 걸 정하고 있는거지......」 


미오 「꼬, 꼭 장소만 정해지면 금방이라도 할 것처럼......」 


린 「응? (아르바이트니까) 그야 그렇지?」 


미오 「조, 좀 더 중요한......그......상대......같은......앗, 말하기 싫으면 상관없는데......!」 


린 「상대?」 


린 (아, 같이 일하는 상대를 말하는건가......? ) 


린 「아직 그건 정해지지 않았는데, 누가 (업무) 상대라도, 대충 할 생각은 없어」 


미오 「왜애 이럴 때에 머시는 마를 하는거야아-!?」훌쩍 


린 「대체 왜 우는거냐고!?」 





18: ◆5AkoLefT7E 2019/03/24 (日 ) 23:32:00.21 ID:J8g51H/X0




린 「오늘의 미오, 뭔가 이상하지 않아......?」 


미오 「그, 그대로 돌려줄게! 이 색녀 린!!!」 


린 「엣!? 뭐, 뭐라고!?」 


미오 「시부린 계속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던거지!! 실망이야!!!」 


린 「......!!!」 


미오 「우우......」 


린 「미오......」 


미오 「왜」 


린 「......미안」 


미오 「......」 


린 「그렇네. 나는 아이돌이니까, 그런 걸 생각하는 건 좋지 않겠지」 


미오 「시부린......」 


린 「다른 일이라던가, 아르바이트라던가, 확실히 사회 경험은 되겠지만, 아이돌로서 살아가는 데에는 필요 없겠지......」 


미오 「응......응?」 


린 「이 기획서, 처음에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라고 생각했지만......미오 말을 듣고 눈이 뜨였어」 


미오 「기획......엣, 엣」 


린 「일을 받아들여 놓고는 미안하지만, “나는 아이돌 이외에는, 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할 생각이야. 응, 그럴 시간이 있으면 노래와 댄스를 연습해야겠지」 


미오 「......앗」 


린 「그래도 미오. 편의점에서 일하는 애도,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친구도, 물론 공부에 소홀해질 수도 있겠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고 있는거고, 나는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생각해. 미오 마음에는 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미오 「......」 


린 「그리고 최근에, 미오가 방송 같은데서 『시부린, 학교에 친구가 없어서 외롭데~』 라고 말해줘서, 조금씩, 말을 걸어오는 애들도 늘어났어. 전에는 자제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미오 「......」화아아아악 


린 「그렇달까, 이제와서 말하는 건 좀 부끄럽네......」 


미오 「시부린......」 


린 「왜그래?」 


미오 「......」 


린 「?」 


미오 「아직 나한테 자아가 남아있는 동안......죽여줘......」화아아아아아아악 


린 「미오!?!?!?」 





19: ◆5AkoLefT7E 2019/03/24 (日 ) 23:32:31.00 ID:J8g51H/X0




미오 「빨리!!! 내 머리가 폭발해버리기 전에!!!」 


린 「미오, 얼굴 엄청 빨간데!? 괜찮아!? 오늘 뭔가 상태가 이상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으면 돌아가는 편이......」 


미오 「시부린 어째서 오늘은 정상적인 거야!!! 좀 더 평소처럼 지리멸렬한 짓을 하라고!!!」 


린 「지리멸렬!?」 


철컥 


시마무라 우즈키 「괜찮아요! 저는 미오쨩이 야한 사람이라도 아군이에요!!!」 


미오 「오늘은 오지 말아줬으면 했어 시마무우우우우우우!!!」 





20: ◆5AkoLefT7E 2019/03/24 (日 ) 23:32:59.46 ID:J8g51H/X0




린 「아, 우즈키! 미오가 컨디션이 안좋은 것 같은데......」 


미오 「미안해, 괜찮으니까......」 


우즈키 「후훗」 


린 「?」 


미오 「지, 진짜로 괜찮으니까!」 


린 「그럼 됐지만.......아, 우즈키는 아르바이트 해본 적 있어?」 


우즈키 「(야한 일은)해본 적 없어요!」 


미오 「괄호가 있잖아 시마무우우우우우......」 





21: ◆5AkoLefT7E 2019/03/24 (日 ) 23:33:40.67 ID:J8g51H/X0




우즈키 「죄송해요, 오늘의 미오쨩, 괴롭히고 싶어졌어요......!」싱글싱글


미오 「구멍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어......」 


린 「잠깐, 나만 따돌리는거야?」 


우즈키 「오히려 린쨩은 공로자라고 할까......」 


미오 「시마무-......!!!」째릿 


우즈키 「햣! 에헤헤......농담이에요♪」 





22: ◆5AkoLefT7E 2019/03/24 (日 ) 23:34:15.59 ID:J8g51H/X0




린 「좀 전까지 미오랑, 아르바이트 얘기를 했거든. 그렇지? 미오?」 


미오 「......응그렇네」 


린 「우즈키라면 뭔가, 재밌는 아르바이트라던가 해본 적 있을까 싶어서. 우즈키는 연상이기도 하고」 


우즈키 「그렇네요......카메라 인형탈을 쓰고 영화관에서 주의를 준다던가......」 ※1 


미오 「그거 시마무였어!?」 


우즈키 「예쁜 팔찌를 차고 지폐로 가득찬 욕조에 들어간다던가......」  ※2


미오 「그거 시마무였어!?!?」 


우즈키 「녹색의 이상한 인형옷을 입고 유원지를 돌아다니거나......」 


미오 「그거 시마무였어!?!?!?」 





23: ◆5AkoLefT7E 2019/03/24 (日 ) 23:34:42.69 ID:J8g51H/X0




미오 「......아니 확실히 목소리가 시마무였다!!!」 


린 「오늘의 미오, 기운이 넘치네」 


미오 「완전히 없어져 버린거니까 냅둬!!!」 


우즈키 「그래도, 지금의 저희들은 아이돌이니까요!」 


린 「......응, 그렇네. 나도 그걸 방금 깨달았어. 미오가 알려줘서 말이야」 


미오 「거짓말이네」 


우즈키 「네! 부업은, 주에 수 억 벌 수 있는 정도로만 해 둬요!」 


미오 「응! ......응?」 


우즈키 「땅을 굴리는 것도 재밌지만요! 시마무라 우즈키, 아이돌 말고도 열심히 할게요!」 


미오 「아까랑 정반대의 말을 하고 있는데!?」 


린 「......」 


미오 「자! 시부린도 뭔가 말해주라고!」 


린 「나도 돈 벌고 싶어!!!」 


미오 「글러먹었다 이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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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번역이네요, 자주 올리고 싶은데 여건이...

※1) 일본 영화관에서 영화 시작 전 불법 녹화 금지를 경고해주는 '영화 도둑'이라는 캐릭터

※2) '이 팔찌를 사면...', '이 항아리를 사면...' 등의 사기 수법에서 사용되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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