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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니노미야 양 #199 / 2019년 6월 8일의 니노미야 양

댓글: 2 / 조회: 67 / 추천: 3



본문 - 06-10, 2019 18:01에 작성됨.

【오늘의 니노미야 양】 #199

2019년 6월 8일의 니노미야 양


라멘 너무 좋아 니노미야 씨, 제5회입니다. 이번에 모델이 된 라멘은 「마루겐 라멘」의 고기소바입니다. 츄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라멘인가봐요.

* 역주 : 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링크)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데레마스 #오늘의 니노미야 양 #니노미야 아스카 #엔터테인먼트 #카미야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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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너무 좋아 니노미야 씨 #5】


「후아~~ ……그러고보니 말인데, P씨.」


나오가 어깨에 짊어지고 있던 배낭을 내려놓으면서 P에게 말한다.


「응-? 왜?」


「우리는 왜 아이치나 기후 쪽 지방 업무가 많은 거야?」


「듣고 보니 그렇네… 나도 궁금하군. 어째서지?」


P는, 그러고보니 말 안했던가 하고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단순한 우연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아이치 출신인 건 알지? 그래서, 이 근처 지역 이벤트 업계에는 아는 사람이 꽤 많아. 그 인연으로 일을 소개받고 있거든.」


「아~~ 맞다. P씨 아이치현 출신이었지, 참.」


「어쩐지 이벤트 같은 원정 영업은 이 지역이 많다 싶었어.」


「이렇게 멀리 일 나갈 사람은 찾기가 힘들어서, 아스카랑 나오한테는 미안하지만, 힘내자.」


「뭐어—래는 거야, P씨! 나는 괜찮다구! 이렇게 신나게 일할 수 있으니까! 그치, 아스카?」


「나오와 동감이야. 그걸 네가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 오히려 우리를 위해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거니까, 감사하고 있어.」


「에, 나 울 거 같아.」


「어어…… 그러지는 말았으면 하는데.」


「흑흑… 나, P가 돼서 다행이야…」


「정말, 울지 마~ 자! 밥 먹으러 가자!」


나오가 목소리를 키우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P를 데리고 간다. 두 여자가 흐느끼는 성인 남성을 데리고 다닌다는, 참으로 기묘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주위의 시선이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P는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보여줄까…


「그럼 오늘은 기념으로 라멘이다.」


「무슨 기념인데…」


「아스카와 나오가 격려해준 기념.」


「의미불명이잖아…」


기가 막혀 하는 나오를 두고서, P가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검색한다. 그러더니 아무래도 눈에 들어오는 가게가 있는지, 기뻐하며 우리보다 앞서서 걷기 시작했다.


「그래서? 여기서 가까운 곳인가?」


「그래. 대충 걸어서 5~10분 정도?」


「헤에~~ 어떤 가게인데?」


「고기소바라는 라멘이야. 양도 많고 맛있거든, 이게.」


「고기…인가. 그러네. 네가 말하는 『축하』로서는 최적이로군.」


「그래, 그래. 역시 고기라고, 고기!」


P가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가고, 나오와 나는 천천히 걸으라고 불평하며 P를 따라갔다.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주문하신 고기소바 둘, 고기소바 곱빼기 하나 나왔습니다-」


「오오- 이게 고기소바구나… 진짜 고기가 엄청 많네~」


「그치-? 또 그 위에 얹은 유즈코쇼*가 맛있거든.」

* 역주 : 柚子胡椒. 유자껍질과 고추를 이용해 만드는 일본 조미료로, 큐슈 지방 특산품입니다. 한자로 읽으면 유자후추이기 때문에 후추를 사용하는 것으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후추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헤에, 여기 유즈코쇼가 들어갔단 말이지… 맛의 변화가 기대되네.」


나와 나오는 처음 보는 고기소바를 응시한다. 나오는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아마도 SNS에 올리려는 것 같다. 아니, 카렌에게 자랑하려는 걸까?


「그럼, 먹자.」


「응」 「그래.」


「「「잘 먹겠습니다」」」


한목소리로 식사 인사를 하고서, 각자 식사를 시작했다. 나는 먼저 눈앞에 펼쳐진 고기를 스푼으로 밀어내고, 국물을 떠서 입에 옮겼다.


「음…… 맛있군.」


고기가 이렇게 많이 들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국물 맛은 깔끔했다. 느끼함보다 깊게 우러난 고깃굿물의 감칠맛이 입안에 감돈다.

그리고 국물에 살짝 들어간 유즈코쇼의 향이 얄미울 정도로 기름기를 잡아 줘서 느끼함을 느낄 새가 없다.


「음---, 이 집 고기 맛있네!」


나오도 내 옆에서 라멘을 음미하고 있다.

요전에는 막 먹기 직전에 P가 불러내 버렸으니… 오늘은 그만큼 마음껏 즐겨야지.


「오오~~ 차슈 쩐다아앗! 역시 이 맛이지~!」


──────


「맛있었어~ 돈도 내주고 고마워, P씨!」


「우리 몫은 낼 생각이었는데… 괜찮아?」


「당연하잖아! 니들한테 밥값 내게 하는 남자가 세상에 어딨겠냐?」


「휘익-! P씨 멋있다-!」


「뭐, 가끔은 멋진 소리를 하는군.」


「하하하, 더 칭찬하라고.」


「그럼 있지, 그런 멋~진 P씨에게~ 우리가 부탁할 게 하나 있는데~」


「너한테만 하는 부탁이야.」


「뭔데, 뭔데? 이 멋진 P가 전부 해결해줄게!」




「그럼……」




「저쪽에서 파는 고가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우리에게 사주겠어? 개당 1,000엔이야.」



「Oh……」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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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멘을 마음껏 음미한 아스카와 나오입니다. 지난 번 원한은 잊지 않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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