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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니노미야 양 #164 / 2019년 5월 4일의 니노미야 양

댓글: 1 / 조회: 849 / 추천: 1



본문 - 05-17, 2019 20:28에 작성됨.

【오늘의 니노미야 양】 #164

2019년 5월 4일의 니노미야 양


엄청나게 짧습니다만, 늘 이 정도 분량에서 살을 붙여나가기에, 이것이 원형입니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데레마스 #오늘의 니노미야 양 #니노미야 아스카 #엔터테인먼트 #P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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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을 확인한다. 오늘만 몇 번째일까.


「허무…」


아무 예정도 없이 차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침부터 계속 방에서 하고 싶은 것을 소화했지만… 저녁이 되니 그저 시간만 허비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되었다.

이런 시간이 필요했던 것은 알지만, 동시에 더욱 잘 사용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마음이 공허하다.

우선, 그에게 넌지시 메시지를 보내본다.


『P.』


그러자, 휴식중이었는지 뜻밖에도 바로 답장이 왔다.


『무슨 일?』


『남는 시간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별로 할 것도 없으니, 너에게 말을 걸어봤어.』


『아 그러세요…』


「그래, 그러시다. 너한테 물어볼 게 있었군.」


잊어버릴 뻔했다. 골든위크의 마지막 날, 일을 끝낸 P와 외출할 예정이 있었다. 무엇을 할지 지금 정해둬야 할 텐데…



『그런데, 모레 몇 시쯤 만날 수 있을 것 같지?』


『어떻게든 4시쯤에는 끝날 것 같아.』


『4시인가…… 알았어. 어디 가고 싶은 곳 있어?』


『으음… 저녁이 되면 멀리는 못 나가겠네… 영화 어때?』


『영화… 그래, 알았어.』


『오케이』


이모티콘이 와서, 대화가 종료된 것으로 알고 핸드폰을 놓아둔다.


「영화라…… 오랜만이네.」


무엇을 볼까.


모처럼이니, 그가 보고 싶어 할 만한 것을 찾아볼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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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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