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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SS]밀리P"아내 모드 안나?"

댓글: 4 / 조회: 1765 / 추천: 2



본문 - 05-12, 2019 15:35에 작성됨.

※본 번역글은 번역기와 약간의 일본어 지식을 이용한 글입니다...


"1)※つ?ん인데 뭐라 해야할지....


"2)*생략부분은 "내가 내 뺨을 때려서" 라고 하는데 뭔뜻인지 ...


[P집]



밀리 P (이하 P) "다녀 왔습니다" 


안나 "아 ... 어서 오세요 ......"


P"다녀왔어 안나"


안나"일 수고했어....밥,조금 있으면 되니까....기다려줘?"


안나"그리고,정장 빌려줘?당신은...언제나,벗어버려서.....주름이 생겨버리니까..."


 P"오, 오우....미안하게 됐어...


안나"참...그리고,세탁한 셔츠라든지.....다림질하고....잘 두었어...."


P"아,고마워.일부러 미안."


안나"아니.....음,밥먹기 전에...목욕할래?"


P"아..아니,먼저 밥부터 먹자."


안나"응...알겠어.....그럼,손씻고 기다리고 있어...?"


P"네-에"


안나"후후....정말,아이같아..."키득키득



P".....우핫."


안나"응...무슨일이야?"


P"아..아냐,아무것도 아니야.손 씻고 올게."


P(큿,설마 안나가 어른스러운 표정을 짓다니.......나도 모르게 큥하고 왔어 큥하고!)



어제 있었던 일



[병원]



P"아, 오토나시 씨"


코토리"프로듀서씨,와 주셨군요"


P"네! 음...그런데 안나의 상태는요!?뭔가 위에서 내려와서 그것이 머리에 직격했다고 하던데요."


코토리"네, 평소보다 무거운 골렘 아카네 인형이, 걷고있던 안나 머리 위에 직격해서 기절. 그대로 이곳 병원으로 옮겨진 거에요."


코토리"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고, 의식도 아까 회복되었지만...…"


P"지만?"


코토리"뭐어,이것은 실제로 보는편이 빠르겠네요."


P"아,알겠습니다.병실은 여기군요?"



똑똑



P"안나?나야,들어갈게?"



철컥



안나"......"보-


P"오오,안나.일어나 있었구나.기분은 어때?아픈데는 없니?"


안나"응...당신...와준거야?"방긋


P"...다,당신?"


안나"뭔가...이상했어...?"


P"엣,아니,항상 프로듀서씨라고 부르잖아?그런데...당신이라니...."


안나"후,후훗..…이상한당신, 프로듀서라니...…안나가 아이돌일때 


부르던 방법 아냐?"키득키득


P"아니,안나는 지금 현재도 활동적인 아이돌이겠지?"


안나"이제...정신차려?안나는 아이돌을 이제....은퇴 했잖아요..?


P"에?"


안나"은퇴하고...지금은...당신의 아내...."


안나"저기..남편님.....?"


P"후앗!?


안나"왜그래....?매우 무서운 얼굴 하고 있었는데.."


P"아,아니!그야 그런소리를 하면"


P(뭐,뭐야!?이 안나의 여느 때와 다른 분위기는,어른의 여유라고 할까...


저,정말 안나인가?)


P"(라고 할까 아내!?그리고 나를 남편님이라니,도대체 전부 뭐가 어떻게 된거지!?"


안나"그것보다..…일하느라 바쁜데...…일부러 와 주지 않아도...…


P"아..…아니, 무슨 말을 하는거야? 안나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하는데, 일은 하고 있을리가 없잖아?


안나"당신...이,이제...언제까지라도...걱정하니까..."


안나"저기...잠깐...이쪽으로 와줘...?"


P"어?오,오우"


안나"응..…당신..…와줘서 고마워♪"꼬옥


P"앗,잠!?안나!?갑작스러운데,껴안는다든지."


안나"후훗..좋지?그리고,이렇게 당신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약이니..까"방긋


P"(귀,귀여워)쿠랏


코토리"프로듀서씨,잠시"쵸이쵸이


P"앗!?엣,저기,뭔가 마실 것 좀 사올게.안나는 느긋이 있어?"


안나"응...알겠어...고마워....



철컼



P"오,오토,오토토,오토토토,오토나시씨"허둥지둥


코토리"하아,진정하세요 프로듀서."


P"하아,하아....저건 무슨 일이에요?나 안나에게 놀림을 당했을까요?


코토리"아뇨.안나 자체는 정말이에요.정말로 프로듀서 며느리인줄 알아요.


P"엣?도대체 무슨일이에요?"


코토리"의사 선생님이 그러셨는데 지금 안나가 기억이 너무 카오스한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P"기,기억이 카오스?"


코토리"아까 안나에게 자신의 나이를 물었더니 23세라고 대답했어요.


P"23살!?아니,안나는 14살일텐데요"


코토리"그것이 기억이 카오스 되었다는 소리에요...앗!마침 의사가 오셨네요!"


훌륭한 의사"음,제가 훌륭한 의사에요.제가 설명해 드리죠."


P"스스로 잘난체 하는건가...."(당황)



설명중



P"즈,즉,안나는 자신을 23살이라고 생각하고 있고,거기다 나와 결혼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군요?"


훌륭한 의사"네.겉보기에는 어려보입니다만,속은 23살의 여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덧붙여서 지금까지 있었던 기억을 찾아보니 그다지 확실하지는 않은듯 합니다만"


P"기억이 없어졌다는 겁니까?"


훌륭한 의사"네. 안나 씨 가운데 분명한 것은, 지금의 자신은 23세에 아이돌을 은퇴하고, 그대로 프로듀서와 결혼. 지금은 뜨거운 신혼생활이 한창이라는것으로."


P"이런식으론,학교나 일에 지장이.....역시 있잖아요"


훌륭한 의사"예, 지금의 상태로 일이나 학교에 보내도, 기억이 혼란스러워져 더욱 안나씨를 몰아붙이는 것 뿐이겠죠."


P"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선생님!"


훌륭한 의사"그건………아, 잠시만요.밀리시타의 스태미너가 넘쳐날 것 같으니 조금만 소비하고 얘기하겠습니다."


P"이봐"


훌륭한 의사"뭐, 간단한 이야기예요.안나 씨가 혼란스럽지 않게, 안나씨가 생각하는 생활을 시켜 주면 좋겠습니다."


P"그렇다면?"


훌륭한 의사"당신과 결혼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실제로 결혼생활을 


보내는 것 밖에 없겠죠?"


P"하,하아!?"



그리고 현재



[P자택]



P(그래서,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안나와 함께 살게 되었다.저 이상한 의사의 이야기로는, 1주일정도 지나면 회복될 전망이라던가...…)


P(하아,그렇다고 해도 속이 아프다.빨리 원래 안나로 돌아가 주지 않을까나~)


안나"요리....다 됐어...?


P"아,고마워 안나.오오!?.이,이건......."


P(뭐,뭐야.이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은!?왠지 어느 것이든 정성스럽다고 해야할까)


안나"왜 그래?...혹시 싫어하는 것이 들어가 있었어?


P"아니,엄청 맛있을것 같다고 생각해서,이거 안나가 전부 만들었잖아?


안나"그렇지만..…하지만…….별로, 항상 이런 느낌이야...…?왜 그렇게 놀라...…?


P"아-,아니,분명히 안나에 대한거니까,렌지에서 부터 흔치않은 간단한 요리가 


나올까 하고"


안나"정,정말....언제적 얘기야?...그거 사귀기 전의 이야기....인데"


P"그랬었나?아,앗하....


안나"무우...그런 심술맞은 사람에게는....음식 먹게 해주지 않아....."뿌잇


P"앗,싫어,미안 안나!무심코,까불어 버렸을 뿐이야"


안나"뚜-웅"※1)


P"안나 요리가 너무나도 맛있어 보여서 텐션이 오르게 된 결과라고 할까"


안나"뚜-웅 뚜-웅"


P"안나님!부디,부디 기분을 고쳐주세요! 이대로는!


안나"..........후훗,이제.....안나님이라니.....또 이상한 말 하고..."키득키득


안나"이거 봐....빨리 먹자?....당신이 이상한 말 하는동안 차가워져"


P"아,아아...그렇구나"


P(으으음,이상하네.외형은 지금까지의 안나인데.)


P"그럼,잘 먹겠습니다."


안나"부디.....♪"


P"그래도 정말 맛있을것 같아...우물,우물우물...음읏!?"


P(뭐,뭐야 이건!?겁나게 맛있잖아아!!?)


P"냠,음,하,핫"우걱우걱


안나"그,그렇게...서둘러 먹지 않아도....좋은데"


P(응, 난 마치 인간화력발전소야)


P"미안,안나.한그릇 더 괜찮을까?"


안나"응....많이 있으니까....잔뜩 먹어....?


P"잘먹겠습니다!"


P(설마, 안나에게...…그 안나에게 이런 맛있는 요리를 대접받을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뭔가 감동했어..)


P"설마,안나가..안나가 이런 맛있는 요리를..훌쩍...성장했구나"


안나"저,정말....왜 울고 있어.....?부끄러워.."



그후



P"잘먹었습니다,후우...."


안나"많이 먹었네....그렇게 배...고팠었어?


P"뭐,뭐어 그렇지!"


P(왠지 감동해서 그만 과식하고 말았어.게다가 양념도 내 취향에 적중했어)


P(하지만, 이전까지의 안나는 여기까지 요리는 못했을 텐데...…정신이 바뀌면 음식 실력도 달라지나?)


안나"안나.....접시 닦을 테니까,당신은 목욕하러가.....?"


P"아니, 도와줄게.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았고 아무것도 안하는 건 


좋지 않으니까."


안나"별, 별로..…언제나 처럼 만들었을 뿐인데...…과장해서는...…정말..///"


안나"그럼....응...모처럼이니.....도움 받아볼.....까나?


P"아,맡겨줘"



몇분후



안나"둘이서 씻으면......금방이네.....고마워


P"아니,이 정도는 도와줄게.뭣하면 내일도 도와줄까?"


안나"기쁘지만....그건 안돼..."


P"엣, 왜?둘이서 하는 편이 안나도 지치지 않고 끝나겠지?


안나"그렇게 할 시간이 없고....게다가....뭐랄까...."


안나"두 사람 몫의 접시 닦는 거.....기뻐....."방긋


P"그,그그,그래,안나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그만둘게."


P"(안,안돼....겉보기는 지금까지의 안나인데,중간중간에서 어른스러운 표정이 되니까


그걸 보면 두근두근 거려.)


P"후,목욕하고 올게."


안나"아...응......목욕수건하고 갈아입을 옷...놓여져 있으니까......"


P"오,오,고마워"


P(이 무슨 완성된 아내야,이젠 이대로 있으면 좋겠어....아니 뭘 생각하는거야 나는!)



그 후



P"하, 좋은 물이었어...…응?"


안나"영차..."주섬주섬


P"안나,내 정장에 문제있어?"


안나"슈트...빠져버릴것 같았으니까....꿰멘 것 뿐이야"주섬주섬


P"뭐!?"


P(아,안나가!그 안나가 바느질을!?)


P"그,그런..바느질을 해도 괜찮을까?찔려 다치지 않을까?"


안나"괜찮아....너무 걱정해..."주섬주섬


안나"응....됐어♪"


P"어디어디?"


P(대,대단해.완벽하잖아....)


안나"목욕....안나도 들어갈게....


P"아,아아...다녀와"


P(차라리 안나와 이대로 있는 편이.....아니아니!난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빨리 원래


안나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고 정해져있잖아!)


P(원래의 안나...…아! 게임같은거 하면 옛 자신이 생각나지 않을까?좋아, 목욕하고 올라가면 한번 물어보자!)



그 후



안나"후우..."


P"오,올라왔어 안나?"


안나"응....기분 좋았어....♪"방긋


P"그,그렇구나.역시 목욕은 기분 좋아!응응"두근두근


P(큿,목욕 후에 색기가....정,정신차려라 나!)


안나"아...게임...하고있었어?"


P"아,아!갑자기 하고 싶어지네!어때?안나도 같이할래?"


안나"하지만......자지않아도 괜찮아?.....내일 하는일에....울리기라도 하지 않을까?"


P"하하하 괜찮아,가볍게 놀기만 하는거니까"


안나"그렇다면..…응…….…안나도 할래...…♪"


P"관대하게해줘?"


안나"후훗....어쩔까나...?"


P"어이어이,한번 정도는 봐주는 플레이 해줘?"


안나"오랜만이야...뭘쓸까....♪"뾱뾱


P(오오, 이 눈의 빛은 바로 14살의 안나! 어쩌면, 게임을 하다가 기억할지도 모르겠네!)



게임 플레이 중



게임"음,무아지경!"


P"훗,어때?가나자와의 바이블시라이시의 이키리테니스는"뾱뾱


안나"아직...인거네...."뾱뾱


게임"와-이"즈도-


P"앗,가나자와의 바이블 시라이시가 장외로 날아가 버렸어!?


안나"시합 속행 불능....또,안나의 승리.....네♪"


P"그누누,역시 안나는 강하구나.난 손도 못썼어."


안나"후훗, 안나를 이기려면...…좀 더 연습...…필요한거네?


P"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분수를 알게되었습니다.토호호...."


P(음~ 게임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지만 안나 모습은 변함이없는건가...…)


안나"그럼...슬슬..자자?


P"그렇구나"


P(어라, 좀 기다려?아, 안나는 어디서 자?우리집에는 당연히 침대가 하나밖에 없는데)


안나"왜그래....빨리 자자....?"


P"오,오오....."



그 후



P(역시 이렇게 되는건가...)


P"안나,좁지는 않니


안나"괜찮....아...?"꼬옥


P"그,그렇구나.그렇다면 좋지만..."


P(가, 가깝다,너무 가깝다.설마 담당 아이돌하고 한 침대에서 자게 될줄이야...…)


안나"당신,당신...."콕콕


P"오,옷,왜 그래?"


안나"저기....말야?"꾸물꾸물


P"응"


안나"응..읏"츄


P"  "


안나"응....내일도 열심히 일할수 있게 해주는 주문...에헤헤..///"


P"  "


안나"안나도...잘게....잘자....."


P"뺨...뺨에...."부들부들


P(아,안나....얼른 원래대로 돌아와줘 나의 이성이 더는.."푹



다음날



P"우,우-응....후와아.."


안나"아,안녕...."


P"응....앗,아,안녕 안나"


P(깜짝이야..맞아, 어제부터 나 안나랑 살고 있었어."


P(하아….…꿈이라면 좋았을텐데, 그런 형편 좋은 이야기는 없을까?)


안나"아침.....조금만 더 하면 되니까....."


P"그,그렇구나.뭔가 미안하구나~!.뭐부터 뭐까지"


안나"후훗..…결혼했으니까..…이정도는 보통이야...…?"


P"아-그,그렇구나!결혼했었구나,응응"


안나"그것보다....세수하고와...?"


P"그,그래!"


P(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변화가 없구만)


P"그럼,다녀올게


안나"당신.....네,이거....."


P"이,이건 설마,전설의 애처의 도시락!?"


안나"으... 보통 도시락이야...…애처라든지, 붙이지마...…부끄러워...…///"


P"그,그래.미안미안.고마워 안나"


안나"오늘은...늦게 갈것 같아....?


P"음..어제처럼 돌아갈 수 있겠지만 늦을 것 같으면 연락할께."


안나"응....알겠어...잘 다녀와....당신"후리후리


P"아아,다녀올게."


P(이제 차라리 이대로 안나에게 시집 와달라고....어이!침착해라 나!)


P(후...좋아,바꾸자.안나가 언제 돌아와도 좋도록 나도 일 열심히 하지 않으면)



그로부터 5일후



P"우웅...."


안나"흥...흐흐흥...."요리중


P(그로부터 5일이 흘렀지만,특별한 변화없이...…정말 그 의사 말마따나 일주일이면 나을까?)


P"안나, 뭔가 도와줄까?"


안나"아니....당신은 앉아 있어요?"


P"안나가 그렇게 말한다면,그렇다고 해도 오늘은 굉장히 기분 좋겠지?"


안나'우,우응....그,그런일 ....없어....?땀 줄줄


P"그래?게다가 콧노래던가 노래를 부르고 있고 이상하지 않아?~"


안나"음.....그런 곳만....날카로워....치사해"


P"하하하,겉 모습만으로 프로듀서를 해온게 아니니까,자,자백해줄까?"


안나"에..그게.....내일....쉬는 날이지?"


P"아아..그렇네..내일은 일 쉬어"


안나"그,그러니....까?...저기....평소에는 할 수 없는 만큼"


안나"오늘은....잔뜩,당신에게 어리광 부리고 싶을지도,랄까...에헤헤..."머뭇머뭇


P"에,에~그렇구나"큥


P(뭐야 이 귀여운 생물은)


P(이제 신부로 삼아도....아니,잠깐,서두르지마라,나!)


안나"왜 그래.....?"-(생략)


P"잠,잠깐,늘어지는거 같아서 기합 좀 넣으려고!하,하하하!"


안나"이상한 거야...?,후훗,밥 좀 있으면 다 되니까...기다려줘?"


P"오,오..기다릴게"


P(왜 그럴까,싫은 예감이 든다...)


그 후


P"하아,딱히 재미있는 방송도 안하네"삑삑


안나"목욕,갔다왔어...후우.."


P"어,어,그래"두근


P(목욕 후의 모습은 ,아직 익숙해지지 않네)


안나"무슨 프로...봤어..?"큣


P"에,아,아니,음...특별히 아무것도"


안나"재미 있는 거...없어..?"큣


P"그,그러네.랄까,안나 조금 가깝지 않을 까나?거,거리가"


안나"별로....보통...?"큣


P"그,그래..."두근두근


안나"응..."큣


P"음..아무래도 재미있는 프로가 없네! 음..이 채널도 아닌 것 같고"두근두근


P(지,지지,진정,진정해..)


안나'그럼...tv...끄는 편이 좋을지도"


P"오,오옷,그렇구나!.전기료도 절약되고 말야...좋아"삑-


스윽


P"....저기.."두근두근


안나"......"꼬옥


P(어레?,이상하다?더 어색한 분위기인데?)


안나"저,저기...?"


P"엣.."


안나"아,아까부터,심장 소리...대단...해?두근거려서...안나에게도 전해져..."


P"그,그럴까나?"


안나"응...혹시...."


안나"흥,흥분...하고 있어?


P"틀,틀려,난 그럴 생각은..."당황


안나"그렇구나...."두웅-


P(왜 그런 유감스러워 하는 얼굴을 하는거야!?)


P"후,후아암.....이,이제,나 잘까나?"


P(일,일단 침대로 피신하자,자면 괜찮아)


안나"이제...잘꺼야?"


P"응,응!왠지 졸려버려져서 말이야"


안나"그렇구나.....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P"안나는?"


안나"안나...조금 준비 할게...그러니까,먼저 자고 있어?"


P(준비란건 무슨 준비?)


P"어,어?그럼 먼저 자고있을게"



P"............"


P(뭐,당연히 금방 잠은 못 자지만)


안나"당신,당신...읏"흔들흔들


P"으,응?뭐야 안....낫!?"


P(눈을 뜨자,거기에는 탑클로버 의상을 입은 안나가)


안나"어,어떨까나...?"머뭇머뭇


P"어,어떻냐니,안나 너 그 모습은...."허둥지둥


안나"오늘,집에 있으니까.....코토리 씨가 와서....그 때에 이 의상,받았어..."


P(그 사람 정말로 뭐하는 거야!?)


안나"사이즈 맞을까 걱정했는데...문제 없어..♪"


P(사이즈 맞는게 당연해!왜냐면,지금 스테이지 등으로 입고있는 의상이니까!)


안나"어,어울....려"


P"아니,뭐 그거야...어,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어째서 그 의상을"


P(이,이 의상,눈 둘 곳이 없어서 곤란해.....)


안나"기쁘....지,당신...?"


P"어,어떨까나?"두근두근


안나"우리들,결혼 한지....조금 지났고....슬슬...응?"


P"아,아니....응?이라고 말해도"


안나"우우....왜,이런 때에만 둔감한거야...?"


P"미,미안..."


안나"안나....원하는데..."머뭇머뭇


P"원한다고?"


P(새로운 게임기인가?소프트?)


안나"아,아기..."


P" "


안나"안나,당신과의......아이를 원해...."머뭇머뭇


P"아,아기,아기라고!?"바들바들


안나"안돼....?"


P"안,안되는게 당연하잖아!?안나는 아직 14살...."


P(마,맞다,이 안나는 자신이 23살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안나"안되...는 거야?어째서...?"


P"아,아니!,그,그건..."


안나"호,혹시....안나와.....하고 싶지 않아?"


P"아,아니아니,잠깐 기다려!"당황


안나"여...역시.....그렇구나....훌쩍"


P"아,아니야 안나,별로 안나가 이러니 저러니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안나"열심히 ....하기위해,의상 입어 봤는데...."


안나"긋..최근 뭔가,서먹서먹하고...이상하다고 생각했어"뚝뚝


안나"이제....안나에 관해서.....관심없어"뚝뚝


P(뭐, 뭐야 이 상황은 도대체 사랑의 레슨 몇급으로 나오는 문제야)


P(이럴 때,뭐라고 하면 납득해주지?음....에,이젠,모르겠다.)


P"안나...미안했다"꼬옥


안나"앗.."


P"내가 모르는 사이에, 외롭다고 생각을 하게 만들었구나...정말 미안. 하지만, 안나를 싫어한건 아니야."


안나"웅.."


P"단지......다만, 깜짝 놀랐을 뿐, 나는 안나에 대해 언제라도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어.


안나"에헤헤..."


P"단지,그...아,아ㄱ,아기?라든지는 아직 이를 것 같아서"


안나"어째서...?"


P"그건,그....좀,좀더 안나와 둘이서 보내고 싶다고 할까,둘이서 천천히 있고 싶다고 할까"


안나"후후....정말,당신도 참...///"


P"제멋대로라는 것은 알고있어. 하지만 안나와 단 둘이 있는 시간도 소중히 하고 싶어...이해해 줄까?


안나"응....알겠어..."꼬옥


P(다,다다....다행이다~!이걸로 아직 나는 경찰에게 신세를 지지 않아도 돼)


P"자,그럼 잘까"


안나"앗...기다려줘...?"


P"응?"


안나"자기 전에....응..."


P"헷?아,아니,안나?"


안나"잘자요키스....해줘?"


P"(재난이 끝났더니 또 재난!?)



다음날



P"차,참았다....나는 참았다고.절대 손도 건들지 않았다고..."


안나"후와아.....응응...."스멀스멀


P"오,안나,안녕"


안나"응...안녕,하세요....후엣!?"깜짝


P"안나?"


안나"어...어째서....?어째서,안나의 방에 프로듀서 씨가.....있는거야?"


P"엣,어,어이!안나,지금 몇살이야?"


안나"에,에에.....?응14살 이에요"


P(제대로 자신의 나이를!?그,그렇다는 것은 원래의 바보같은 안나로....)


P"아,안나....다행,다행이다아아아아...."훌쩍


안나"프,프로듀서씨....왜 울고 있어....?"허둥지둥



-765프로덕션-



P(아무래도 원래의 안나는 나와 보낸 일주일간의 기억이 없는 것 같다.다행이다... 저런걸 기억하고 있으면 어색한 것도 정도가 있지)


안나"저기....지금까지,폐를 끼쳤습니다....."


사장"아니아니, 모치즈키군이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야.응응."


코토리"정말이네요.프로듀서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사장"오 그렇구나! 자네도 용케 아이돌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몸을 움직이다니, 대단하지 않은가!"


P"아,아하하,아니,그렇게 큰일도 아니에요"


안나"프로듀서씨....."


P"응,무슨 일이야,안나?"


안나"저기...일주일간......감사했습니다..."방긋


P"읏.....아아,신경쓰지 마"


P(위, 위험해 ....왜, 아직 이렇게 안나에게 두근두근 하는거야 난)



그 후



-P의 집-



찰칵


P"다녀왔어-"



 조용



P"아,안돼. 저번 부터 원래대로 돌아왔지,일주일만의 생활이라고는 하지만 익숙해져서 고쳐지지 않네."


P"아~ 지금 생각하면 매일 현관에서 여자애가 마중나와준다니...굉장히 좋은 체험을 했구나~ 난"


P"좀 더 잘해 주었으면 좋았을까나?하핫,랄까나"


P"참, 밥먹을까.자취 같은 건 안되고 당연히 편의점 도시락 이지만"


P"감사히 먹겠습니다....냠..응?"


P"뭔가...맛이,맛이 없어"


P(어쩌면 혀가 너무 비싸진 거일지도 몰라,그렇게 맛있는 음식만 먹었으니까)


P"하아,밥은 이제 됐어....목욕하자"



띵동



P"응,손님인가?네-에,네네"



찰칵



안나"응....다녀왔어...당신...♪"꼬옥


P"엣!?아,안나...?"


P(어,어째서 안나가!?그것보다,지금 당신이라고....)


안나'돌아....와버렸어...♪"


P"아, 안나, 이제 원래대로 돌아간 거 아냐....?"


안나"에헤헤...그러니까, 말했잖아? 돌아와 버렸어 라고"방긋


P"에,에엣!그,그렇다는 건 즉!?"덜덜


P(에에에,원래 안나의 인격은 내가 돌려 놨어!! 실패한 건가...?)


안나"또....이상한거....생각하고 있어"물끄러미


P"엣?"


안나"걱정하지 않아도....괜찮아....아침이 되면...제대로 돌아가니까......"


P"원래 돌아간다니, 평소의 바보 귀여운 안나로 돌아간다는 거야?"


안나"그래... 그래도...바보는 불필요...."물끄러미


P"미,미안,무심코..."


안나"음......우우, 설명하는 거......어려운데..."


안나"음......요컨대, 여러가지 있어서? 가끔 이렇게 나올수 있게 됬어......"


P"엣!그,그런경우가!?라고 할까,너무 생략돼서 의미를 모르겠다고!"


안나"생생하게....니까"탓 꼬옥


P(큿,귀여워어...)


P"그럼...즉 앞으로도 때때로 집에 온다는 말이야?"


안나"응....그도 그럴게,아내인걸...♪"


P(뭐 정말인가...솔직히 또 어제같은 유혹을 받으면 견딜 자신이 없어...아니 괜찮아! 자신을 가져!


아이돌따위에게 지지마!)


안나"앞으로도 잘부탁해...당신.."방긋


P(앗,안될 지도 몰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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