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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감자를 캐려고 했더니 뭔가 딸려왔다」푸치카레「포테에에」

댓글: 5 / 조회: 1220 / 추천: 3



본문 - 02-18, 2019 17:10에 작성됨.

2: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4:14 :0GE


P「푸치카레가 다섯 마리 모여서 감자 쟁탈전 하고 있던거야、스몰 사이즈로」


카렌「에、어라、오늘 사무소에 다섯 마리나 있었어? 더 사는게 좋았으려나…」


P「하나 밖에 없어서 쟁탈전도 치열해져서、마치막에는」


카렌「어、어떻게 됐는데…?」


P「사이좋게 남겨서 나한테 줬어」


카레「포텝푸…」꺼억


카렌「엄청 조금 먹네」


3: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4:30 :0GE


카렌(사건의 발단은 P씨의 당돌한 발언이었다)


P『좋아、감자를 기르도록할까!!!』


카렌『!?』


카렌(뭔가 잘 모르는 사이에、「카렌P니까 감자 키우기 정도는 하지 않으면」이라고 말하면서、렌탈 가정 텃밭에서 감자를 키우기 시작했어)


카렌(뭔가、다른 카렌P씨들도 감자를 재배하고 있으니까、라나 뭐라나…나의 P씨는 P씨 뿐인데말이야、이상하네)


카렌(그래서、그건 글쎄、P씨가 이상한 얘기를 하기 시작한 건 처음 있는 일도 아니니까 그건 그렇다고 치고)


카렌(키우던 감자의 수확시기 쯤의、장마 직전。사건은 일어났어)


4: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4:46 :0GE


〜감자 밭〜


P『자 보라구、훌륭하게 자랐잖아、감자』


카렌『굉장하네 P씨 정말로 만들다니…』


카렌『이걸로 나도 감자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는걸까나』


P『뭐 확실히 감자 튀김만 먹일 수는 없지만 말이야、치우친다고』


카렌『에〜、괜찮잖아、맛있고、영양도 있다고、포테이토는』


5: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5:05 :0GE


P『너 말이야、감자 튀김의 칼로리랑 염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거야』


카렌『그래도、감자라고?』


카렌『감자는 야채라고?』


카렌『케첩、이건 토마토지』


카렌『기름도 식물성을 쓰면、완전 전부 식물이잖아』


카렌『칼로리 없어』


P『진심으로 말하는거냐…?』


6: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5:36 :0GE


카렌『아무튼 말이야、이 감자들 전부 수확하는 거지?』


P『그렇지、장마 때문에 썩기 전에、되는대로 뽑아둘까』


카렌『좋아、그럼 이 덩쿨을……히얏!』철푸덕


P『무、무슨 일이야 카렌、엉덩방아를 찧고』


카렌『가、감자가……』


P『응……?』


P『아아、이건 구멍투성이네…두더지라도 나온건가…?』


카렌『그보다 이것도 저것도 전부 완전히 구멍이 나있는데…에에…』


7: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5:54 :0GE


P『감자가 너무 맛있었던건가、두더지가 식탐을 부린건가 어느쪽이려나』


꿈틀꿈틀


카렌『지금!그쪽 두둑 근처에서 움직였어!』


P『뭐?』


카렌『저쪽의 덩쿨…또 먹을 생각이야 분명!』


P『아、어이 카렌』


카렌『이 자식、감자 도둑、튀어나와、에잇!』꾸욱


쑥 쑤욱


P『뭣……』


카렌『감자에 뭔가 딸려나왔다…』


두더지(?)×5「버둥버둥」


8: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6:19 :0GE


그래서。


P『그래도 쪼끄만 카렌이 다섯 마리나 나올줄은…』


푸치카레『포테테테』『포테』『포오…』『포테에에』『폿폿』


카렌『포테포테 말하고 있어……나 이렇게까지 포토테포테토 얘기하지 않는다고』


P『그렇지、1시간에 두번정도려나』


카렌『아무튼 이 애들、이 상태로 내버려두면 다른 야채들도 먹어버릴 것 같고、데리고 돌아가는 편이 좋을 것 같네』


P『아니、아마 감자만 먹을거라고 생각하는데…뭐、그렇게 할까』


카렌『돌아가면 프라이드 포테토 먹게 해줄게』


푸치카레『『『『『후라이도 포테테』』』』』


P,카렌(귀엽다…)


9: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6:39 :0GE


〜그리하여、현재。〜


카레「포토테」「포테에」꾸욱꾸욱


카렌「어라、벌써 배고파진거야?」


P「소식하는 대신 금방 회복하는거네、덕분에 감자가 계속 줄어들어」


카렌「감자가 줄어들어……맞아 내 포테토는!?」


P「아니、그건 이 애들이 먹으면 그만큼 줄어들지、어쩔 수 없잖아」


10: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6:59 :0GE


「포테포?」「후라포?」「토포테토?」


카렌「크……읏……지고만 있을 수는 없지…모처럼 그렇게 포테토를 먹을 수 있는 찬스였는데…읏」


카렌「P씨、프라이드 포테토!바로 준비해!」


P「어、으응…푸치들도 먹을래?」


「포테エエ工エエェェェェエエ工」


P「활기차네…알았어、그럼 적당히 감자 두개정도로…」


11: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7:12 :0GE


카렌「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P씨、부족하다고!」「포테포테?」


P「아니 그치만 너……남길거잖아」


카렌「이게 감자를 남길 사람의 얼굴로 보여!?」「포포테?」


P(보이네…)


12: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7:36 :0GE


몇 초 후。


카렌「P씨……더이상 무리……감자……강해……」「포테엔…」「꺼흑」「충부운포테」


P「거 봐…」


13: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8:03 :0GE


ー오마케ー


P「최근은 비도 많이오고、드디어 장마라는 느낌이네……」


P「감자는 무리여도 꽃이라면 잘 자라겠지、라는 느낌으로 몰래 옥상에 화분을 놔뒀는데」철컥


화분「………」


P「오、피어있어 피어있어…근데 이거 무슨 꽃이지…」


화분「아이바 유미다요」


P「What?」


화분「아메아가리노 마도오ー♪」룬룬


P「우오오、꽃이、저절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14:名無しさん@おーぷん:2018/06/01(金)04:08:26 :0GE


유미라우네「물이랑 빛을 주면 잔뜩 노래할게~」


P「호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한송이의 꽃、유미라우네。


P「아이돌로 스카웃 해봤다」


유미라우네「리코타 치즈 팬케이크♪」흔들흔들


리이나「……뭔가 이거、엄청 로꾸하지않나요…?키우고 싶다……」반짝반짝…


P「부르고 있는건 록이아니라 아이돌 노래지만」


유미라우네「플라워 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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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카 시리즈를 번역하러 가는 ss모음 사이트에서 우연히 본 푸치카레 시리즈, 반응이 좋다면 계속 번역해 볼 생각입니다.


일본어는 포테토, 이모(감자) 를 병행해서 사용해서 처음에는 둘 다 감자로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분류를 해야되더군요. 초반에 몇몇 감자는 포테토입니다


푸치들의 대사는 전부 반각으로 써있어서 사실 ぷちかれ『ポテテテ』라던가 ユミラウネ「リコッタチーズパンケーキ♪」이런 느낌으로 글에서부터 귀여움이 느껴지는게 한글로는 그걸 살리기 힘들다고 푸념하려고 ss사이트에서 퍼오니까 글씨가 작아보이네요. 킹능성을 느껴서 본문에 적용해보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네요.



중간에 「포테エエ工エエェェェェエエ工」는 한글로는 살릴 방법이 없습니다. 귀여우니까 손댈 수 없었음그치만 아이커뮤는 글씨 크기 조절도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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