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시부야 린 「상무를 깜짝」혼다 미오 「놀라게 하고싶어?」

댓글: 7 / 조회: 1941 / 추천: 8



본문 - 01-28, 2019 12:27에 작성됨.

시부야 린 「상무를 깜짝」혼다 미오 「놀라게 하고싶어?」


(린미오 시리즈 첫작입니다, 어쨰서 번역이 안되있는거지......)

1: ◆i/Ay6sgovU 2016/01/29(金) 01:25:04.13 ID:n8+ResfZ0


―――――사무소――――― 


철컥 

혼다 미오 「안녕하세요!」 


시부야 린 「미오!!!」 


미오 「왓!? 왜그래 시부린!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린 「왜고 뭐고 간에! 나는 지금 화나있다고!」 


미오 「에에에?? 나, 뭔가 했던가??」 


린 「틀려! 미오가 아니라! 그 상무한테!!」 


미오 「사, 상무한테......?」 


린 「그래! 지금 나는 몹시 헝그리 하다고!!」 


미오 「시부린은 화나면 배가 고파지는거야?」



2: ◆i/Ay6sgovU 2016/01/29(金) 01:26:03.46 ID:n8+ResfZ0


미오 「뭐, 일단 진정해봐, 무슨 일이 있었는데?」 


린 「......어제 일인데, 라이브가 얼마 안남았으니까, 레슨장에서 자주레슨을 하고 있었어, 혼자서」 


미오 「응응」 


린 「의상도 입고서, 마치 실전! 이라는 느낌으로 몇곡인가 끝냈을 때! 그 미운 상무가 온거야. 그리고 뭐라고 했을 거라 생각해?」 


미오 「에, 뭐라고 했는데?」 


린 「『시부야, 무대에서 그런 걸 보여줄 셈인가? 지금의 너에게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거울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제대로 봐라』......라고!」 


미오 「우와아......엄격하네......」 


린 「그치? 나도 칭찬받으려고 한 건 아니었지만, 그건 아니잖아!」 


미오 「자자, 진정해 진정」 


린 「아무리 내가 피냐코라타 인형옷을 입고 있었다고 해도, 말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게......」 


미오 「기다려」



3: ◆i/Ay6sgovU 2016/01/29(金) 01:27:09.24 ID:n8+ResfZ0


미오 「에? 인형옷?」 


린 「그런데? 아, 피냐코라타 몰라? 그 초록색의」 


미오 「알고 있으니까 곤란한 거라고!?」



4: ◆i/Ay6sgovU 2016/01/29(金) 01:27:51.08 ID:n8+ResfZ0


미오 「시부린 라이브에서 인형옷 입는거야!?」 


린 「입을리가 없잖아」 


미오 「그럼 왜 입고 있었던건데!?」 


린 「당연히 입고싶어서 입은거 아니겠어? 바보야?」 


미오 「왜 그렇게 호전적이야!? 그야 상무도 화내겠지!!」



5: ◆i/Ay6sgovU 2016/01/29(金) 01:28:27.77 ID:n8+ResfZ0


미오 「오히려 상무는 춤추는 인형옷을 보고 시부린이란걸 알아차린거야!? 엄청 유능하잖아!!!」 


린 「그래도, 『무대에서 그런 걸(댄스)보여줄 셈인가?』는 심하지 않아?」 


미오 「틀려!『무대에서 그런 걸(피냐코라타)보여줄 셈인가?』라고!!!」 


린 「아, 그래도, 확실히 거울을 제대로 봤더니 먼지가 조금 붙어있는게 보여서, 그건 도움이 됐으려나」 


미오 「그쪽도 전해지지 않았잖아! 좀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말한 거라고!」



6: ◆i/Ay6sgovU 2016/01/29(金) 01:29:20.44 ID:n8+ResfZ0


린 「미오, 좀 전부터, 상무 편을 들고 있지 않아?」 


미오 「오히려 시부린의 편을 들어줄 이유가 없는데」 


린 「좋아, 그럼 다른 이야기도 해줄게. 잘 들어보라고」 


미오 「이미 내 안에서는 반 정도는 걸러듣기로 결정했지만」



7: ◆i/Ay6sgovU 2016/01/29(金) 01:29:56.71 ID:n8+ResfZ0


린 「그건, 오늘처럼 더운 날의 일이었어......」 


미오 「지금 1월인데」 


린 「칫」 


미오 「지금 혀 찬거지!?」



8: ◆i/Ay6sgovU 2016/01/29(金) 01:30:44.71 ID:n8+ResfZ0


린 『격렬히 흘러넘치는 이 마음~♪소중한 것을 전하고싶어~♪』 


철컥

상무 『열심히 하는군. 나쁘지 않은 가창력이다』 


린 『우잇스』 


상무 『그런데 미안하지만 손님이 와 있다. 이 방을 비워줄 수 있겠나』 


린 『웃스』철컥 



미오 「시부린 태도 나쁘지 않아!?」



9: ◆i/Ay6sgovU 2016/01/29(金) 01:31:20.68 ID:n8+ResfZ0


린 「쫓겨난 거라고! 심하지 않아!?」 


미오 「뭐어......레슨 룸에서 일부러 내보내는 건 역시......」 


린 「아니아니, 레슨 룸이 아니라, 상무의 방이었는데」 


미오 「어째서!?」



10: ◆i/Ay6sgovU 2016/01/29(金) 01:31:56.67 ID:n8+ResfZ0


린 「아니, 비어있었으니까」 


미오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사무소 안에서 하필이면 거기!?」 


린 「그러니까 아니라니까, 사무소가 아니라, 상무의 자택의 방」 


미오 「!!!???」



11: ◆i/Ay6sgovU 2016/01/29(金) 01:32:44.70 ID:n8+ResfZ0


미오 「그야 쫓겨나겠지!!!」 


린 「비어 있었는데?」 


미오 「잡혀갈 수도 있었다고!?」 


미오 「근데 용캐도 후렴구까지 기다려줬네!?」 


린 「빠져들었던 걸까나」 


미오 「그 멘탈은 본받고 싶어」



13: ◆i/Ay6sgovU 2016/01/29(金) 01:33:36.06 ID:n8+ResfZ0


린 「화가 나서 상무의 집에 피자를 10판 주문시켰어」 


미오 「내 안의 시부린의 이미지가 이미 엉망진창이야」 


린 「그랬더니 사원들을 집에 초대해서 피자 파티를 한 모양이야......」뚜웅 


미오 「센스있는 상사의 귀감!!!」 


린 「게다가 사비로 지불해 놓고, 다음날 만났을 때 아무말도 없었고......」뚜우웅 


미오 「상무의 평가가 치솟고 있어」



14: ◆i/Ay6sgovU 2016/01/29(金) 01:34:34.08 ID:n8+ResfZ0


린 「자, 그런 이유로, 상무를 깜짝 놀래키고 싶은데」 


미오 「잘도 원래대로 돌아가네!?」 


린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미오 「이런 앙심은 또 없을거야」



16: ◆i/Ay6sgovU 2016/01/29(金) 01:35:19.68 ID:n8+ResfZ0


린 「나오랑 카렌도 비슷한 반응이었는데」 


미오 「다행이다. 그 두명은 정상이구나」 


린 「혹시......내가 잘못한거야!?」 


미오 「현재진행형으로 그러고 있네」 


린 「거짓말 하지마!!!」 


미오 「까놓고 이제 싫어지는 레벨에 발을 깊숙히 들이밀고 있다고!?」



17: ◆i/Ay6sgovU 2016/01/29(金) 01:36:27.88 ID:n8+ResfZ0


린 「미오랑은 이야기가 안되네」 


미오 「그 말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 


철컥 

시마무라 우즈키 「안녕하세요!」 


미오 「아! 시마무!」 


린 「우즈키! 지금 미오랑 둘이서 상무를 너덜너덜하게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우즈키도 뭔가 의견 없어?」 


미오 「나도 시마무도 끌어들이지 말라고!?」 


우즈키 「눈찌르기 같은건 어떨까요!」피스 


미오 「시마무!?」



18: ◆i/Ay6sgovU 2016/01/29(金) 01:37:26.52 ID:n8+ResfZ0


린 「그건 맹점이었네......(눈찌르기로 눈이 안보이게 되는것과 알지 못했다는 맹점의 중의적 사용)」 


미오 「뭔가 굉장히 재미없는 주석이 들어가지 않았어?」 


우즈키 「다음은 정강이네요! 서서히 데미지를 쌓는다면 로우킥으로 결정이에요!」 


미오 「시마무의 그 실용적인 조언은 대체 뭐야!?」 


린 「괜찮네」 


미오 「안괜찮아!!!」



19: ◆i/Ay6sgovU 2016/01/29(金) 01:38:27.29 ID:n8+ResfZ0


린 「그럼, 내가 오른발, 우즈키가 왼발을 공격하고 미오가 틈을 노려서 눈찌르기!」 


우즈키 「결정이네요!」 


미오 「결정되지 않았어!! 그리고 왜 내가 제일 혼날것같은 포지션인데!?」 


린 「리더니까」 

우즈키 「리더니까요!」 


미오 「이자식들......!!!」



20: ◆i/Ay6sgovU 2016/01/29(金) 01:39:11.05 ID:n8+ResfZ0


미오 「애초에 시마무는 상무한테 그런 원한 없잖아!? 넘어가면 안된다니까!」 


우즈키 「아뇨, 요전에, 체중관리에 시달리는 우리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다같이 피자 파티를 한 모양이에요! 용서할 수 없어요!」 


미오 「그 원흉은 눈앞에 있어!!」 


린 「지, 진짜 용서할 수 없네......」덜덜 


미오 「시부린!!」



21: ◆i/Ay6sgovU 2016/01/29(金) 01:40:30.32 ID:n8+ResfZ0


똑똑 철컥 

상무 「실례하지. 뉴 제네레이션즈의 3명 다 있는가」 


미오 「아! 상무님! 아, 안녕하세요!」 


린 「우잇스」 


우즈키 「우잇스」 


미오 「두사람 다!!!」



22: ◆i/Ay6sgovU 2016/01/29(金) 01:41:31.45 ID:n8+ResfZ0


상무 「상관없다. 편하게 해라」 


미오 (착했) 


미오 「에, 무슨 일이신가요?」 


상무 「저번달 CD의 매상, 너희들이 이 사무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잘했다」 


미오 「가, 감사합니다......혹시, 그걸 말해주기 위해서?」 


상무 「부하의 성공을 칭찬하는 것도 상사의 일이다. 다음에도 기대하도록 하지. 그럼 실례하마」 

철컥 


미오 「짜, 짧은 시간에 칭찬과 격려를 능숙하게 섞어서 하고 떠났다......」



24: ◆i/Ay6sgovU 2016/01/29(金) 01:42:04.74 ID:n8+ResfZ0


미오 「그보다 둘 다! 뭔가 말해 보라고!?」 


린 「뭐, 나쁘지 않으려나」히죽히죽 

우즈키 「열심히 할게요!」싱글싱글 


미오 「쉬웠!!!???」 



-----------------------------------------------------------------------------------------

복귀라니, 내가 복귀라니이이이이이
8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