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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아리스「빨간 클립 프레데리카?」

댓글: 4 / 조회: 1033 / 추천: 3



본문 - 01-19, 2019 21:03에 작성됨.

전작을 참고 ↑


2: ◆i/Ay6sgovU:2016/11/11(金) 01:17:23.43 :V1H50Icx0


~사무소~


철컥
타치바나 아리스「수고하셨습니다」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아! 아리스짱!」다다다다


아리스「아아、프레데리카 씨、안녕하세요」


프레데리카「……」빠안히


아리스「무、뭔가요……?」


프레데리카「어라어라? 아리스짱 주머니、뭔가 들어있네?」


아리스「에? 아、이거 말인가요、사탕이에요。아까 유이 씨한테 받은거에요」슥


프레데리카「와오! 우메보시 0.0016개분의 나트륨을 함유한 츄파춥스 푸딩맛이다!!!」


아리스「그런 각도에서 츄파춥스를 소개하는 사람 처음봤어요」


3: ◆i/Ay6sgovU:2016/11/11(金) 01:17:57.26 :V1H50Icx0


프레데리카「아리스짱! 그 사탕……」


아리스「먹고싶으신건가요? 별로 상관 없지만……」


프레데리카「이 50엔 동전이랑 교환해줘!」


아리스「……네?」


프레데리카「그 부분을 어떻게 좀!!!」


아리스「아직 아무말도 안했어요!」


4: ◆i/Ay6sgovU:2016/11/11(金) 01:18:41.40 :V1H50Icx0


프레데리카「제발 부탁이야~」


아리스「그、그러니까、딱히 파는게 아니니까! 이정도는 공짜로 줘도 괜찮다구요!」


프레데리카「틀려~! 파는게 아니라、50엔 동전하고 교환!」


아리스「그런걸 판다고 하는거라구요!」


프레데리카「교환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거야!」


아리스「얘、얘기가 안통하네요……、그 50엔은 뭔가요?」


프레데리카「이거 말이야! 치에짱한테 받은거야!」


아리스「하아!?」


5: ◆i/Ay6sgovU:2016/11/11(金) 01:19:36.03 :V1H50Icx0


프레데리카「무、무서워 아리스짱!」


아리스「초등학생한테 빼았은건가요!? 돈을!? 그런 사람인줄은 몰랐는데!!!」


프레데리카「틀려ー! ……그것은、이전 라이브가 끝났을 때의 일이었다」


아리스「에? 회상 시작하는건가요?」


-----회상-----


프레데리카「에!? SSA라는거”사이판・서비스・에리어”가 아니야!?」충격


-----회상 종료-----


프레데리카「아、회상할 곳이 틀렸다!」


아리스「아무래도 상관없어요」


6: ◆i/Ay6sgovU:2016/11/11(金) 01:20:37.19 :V1H50Icx0


-----회상-----

자동판매기 앞


프레데리카『흥흥흐흥♪녹차데리카~♪』


프레데리카『흥흐、어、어라? 지갑에 100엔 밖에 없어~……』


프레데리카『아까、아리스짱의 사진집을 충동구매해서 그런건가~?』


프레데리카『으음、곤란하네! 그래도 저 150엔짜리 녹차가 마시고 싶은데~』


프레데리카『……뭐、상관없나!』


사사키 치에『저、저기……』


프레데리카『와! 치에짱! 미안해~、방해였을까나?』


치에『그、그렇게까지 방해는 아니였어요』


아리스(조금은 방해였다는거네요)


8: ◆i/Ay6sgovU:2016/11/11(金) 01:21:35.15 :V1H50Icx0


치에『프레데리카 씨、사지않는건가요?』


프레데리카『그게、이번에는 "엔이 없었다"려나! 라거나!』


치에『앗……』


프레데리카『그런 불쌍한 사람을 보는 눈은 그만뒀으면 하는데?』


치에『그런 거라면 빌려드릴까요?』


프레데리카『에! 그、그래도 괜찮아!?』


-----회상 종료-----


9: ◆i/Ay6sgovU:2016/11/11(金) 01:22:33.83 :V1H50Icx0


프레데리카「그런 느낌으로 빌린거야ー!」


아리스「과、과연……」


프레데리카「알아주는거야?」


아리스「그래서 오늘 돌려주려고……라니、그럼 어째서 사탕이랑 교환하려고 한건가요?」


프레데리카「무르네ー! 아리스짱은!」


아리스「네?」


프레데리카「이 세상、당하면 배로 값아준다!」


아리스「그건 복수할때의 대사잖아요!」


프레데리카「50엔을 빌려줬는데、50엔이 돌아온다……? 그런건 재미없어!」


아리스「어째서 대금에 웃음을 요구하는건가요!? 별로 상관없잖아요!」


10: ◆i/Ay6sgovU:2016/11/11(金) 01:23:44.24 :V1H50Icx0


프레데리카「그렇지만、갑자기 답례로 엄청난걸 줘도 깜짝놀라겠지? 그러니까、50엔에서 부터 교환을 잔뜩하고、뭔가 좋은 느낌의 물건이 되면 치에짱에게 선물해 줄까 하고!」


아리스「그래서"교환"을 고집한거군요……」


프레데리카「자아 다시!」크흠


프레데리카「아리스짱、그 사탕이랑、이 50엔과 교환해주세요!」


아리스「그런거라면、좋아요。여기、자」


프레데리카「고마워! 잘먹겠습니다!」


아리스「바보인가요!?」


11: ◆i/Ay6sgovU:2016/11/11(金) 01:24:18.34 :V1H50Icx0


프레데리카「농담이야! 자、이 사탕과 뭔가를 교환하러 출바알!」뚜벅뚜벅


아리스「결국、어울려줘야되는거네요……」뚜벅뚜벅


~다른 방~


프레데리카「이리 오너라ー!」철컥


아리스「그렇게 힘차게 열지 않아도……」


미요시 사나「어라? 후레짱이랑 아리스짱、무슨일이야?」피코피코


프레데리카「사나짱、안녕ー!」


아리스「실례합……어라、또 게임하고 있는건가요? 너무 많이 하면 혼난다구요?」


사나「에ー? 괜찮아괜찮아!」


프레데리카「게임은 하루 8시간!」


아리스「중독이잖아요!」


사나(그 이상으로 하는 날도 있다고는 말못해……)


12: ◆i/Ay6sgovU:2016/11/11(金) 01:24:56.59 :V1H50Icx0


프레데리카「어라라? 그 컨트롤러、특이한 모양이네?」


아리스「아아、확실히。게임 센터의 격투 게임기 같이 생겼네요、레버라던가」


사나「그렇지! 이쪽이 내가 쓰기에는 더 편하지ー」


프레데리카「그런거야? 프레짱도 하고싶어! 아리스짱! 대전하자!」


사나「얼마든지ー……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리스「?」


사나「2번째 컨트롤러가 망가져서……」슥


아리스「아……정말이네요……」


프레데리카「아ー、레버가 없어져버렸네ー?」


사나「응、어딘가 사라져버려서……」


아리스「뭐어、어쩔 수 없네요。새로운 걸 살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사나「역시 그렇지……。아아、어딘가에、끝에 구체가 붙은、좋은 느낌의 레버가 될 것 같은 막대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는걸까?」


아리스「그런 사정 좋은 일이……」


프레데리카「……♪」


아리스「……아」


사나「?」


프레데리카「츄파춥스~」(탁한 소리)


아리스「아니 형태는 비슷하지만!!!」


13: ◆i/Ay6sgovU:2016/11/11(金) 01:25:32.38 :V1H50Icx0


사나「오오ー! 나이스 타이밍!」


아리스「괜찮은건가요!? 사탕이라구요!?」


프레데리카「가랏ー!」


쏘옥


아리스「딱 맞는다!?!?」


사나「고마워! 이걸로 대전할 수 있어!」


프레데리카「와이!」


아리스「아니아니아니!」


프레데리카「자、대전하자?」


아리스「아、알겠어요……」


프레데리카「지금 들어가 있는 게임은 무슨 게임?」


사나「대난투!스매쉬346ー즈!」


아리스「고소당하면 필패라구요!?」


14: ◆i/Ay6sgovU:2016/11/11(金) 01:26:04.13 :V1H50Icx0


사나「우선、사용할 캐릭터를 골라봐!」


프레데리카「프레짱은 물론 프레짱으로!」꾹


시루부푸레~


아리스「와앗! 말했다!」


사나「물론! 이거、전무가 346의 기술의 정수를 모아 음성을 만들었다는거같아!」


아리스「정말로 의미를 알 수 없는 곳에서만 유능하네요 그 사람은!」


프레데리카「아리스짱은、아리스짱으로?」


아리스「그럼、그렇게할까요……」꾹


따찌바나데스!


아리스「시끄러워!」


15: ◆i/Ay6sgovU:2016/11/11(金) 01:26:35.56 :V1H50Icx0


사나「자、적당히 움직이면서、버튼을 눌러봐?」


프레데리카「네에!」꾹꾹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커멘드


B버튼=가전 아이돌 프레데리카

보고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가전 제품을 던진다


프레데리카「와! 전자레인지밥솥드라이기리모컨스피커주전자랩주걱찻잔포장테이프까지!」휙휙휙


아리스「점점 가전에서 멀어지고 있는데요!?」


B+→=택시 프레데리카
랜덤한 캐릭터를 태우고 달린다


프레데리카「굉장해! 유키미짱이다!」다다다다


아리스「맞은 적이 얼어버렸네요……、유키(雪)여서 그런건가요」


프레데리카「와! 다음은 전무다!!!」다다다다


아리스「어째서!?」


사나「굉장해! 시크릿이다!」


프레데리카「이걸로 적에게 맞추면 어떻게 돼?」


사나「이겨」


아리스「이겨」


16: ◆i/Ay6sgovU:2016/11/11(金) 01:27:13.52 :V1H50Icx0


B+↑=용사 프레데리카
용사의 검으로 회전 배기。체공 시간이 늘어난다


프레데리카「빙글빙글~」


아리스「링〇잖아요」
※젤다의 전설의 젤다 아닌 애, 〇크


사나「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B+↓=명탐정 프레데리카
돋보기로 땅을 조사한다。아이템 획득 가능성 있음


프레데리카「뭐가 나오려나~」부스럭부스럭


아리스「아、뭔가 나왔네요」


프레데리카「버섯이다!」


아리스「뭐、뭔가 독이 있을 것같은 색입니다만……」


프레데리카「프레짱 알고있어! 이런 버섯은、먹으면 파워 업 하는게 상식이야!」꿀꺽


~GAME OVER~


프레데리카・아리스「「죽었다!!!!!」」


17: ◆i/Ay6sgovU:2016/11/11(金) 01:27:43.02 :V1H50Icx0


사나「자、다음은 아리스짱의 커멘드를 보도록 할까」


아리스「알겠어요……」꾹꾹


프레데리카「힘내~」


아리스「어라、어째서 하리센이 기본 장비인건가요!?」


사나「일부 캐릭터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거라구?」


아리스「저、일부 캐릭터인건가요!?」


타치바나 아리스:커멘드

B=하리센
상대의 드립 수치가 높을 수록 파워 업


아리스「드립 수치……?」


사나「응、모든 캐릭터가、합계 10점을 드립과 태클에 할당하고 있어! 아리스짱이라면、1:9겠네」


아리스「또 쓸모없는 수치를……」


사나「프레짱은 7:3이였을거야」


아리스(……3이나 있는건가요?)


프레데리카(실례가아니려나ー?)


18: ◆i/Ay6sgovU:2016/11/11(金) 01:28:16.58 :V1H50Icx0


참고 자료

카미야 나오→0:10
죠가사키 미카→0:10
타치바나 아리스→1:9
후지이 토모→2:8
이케부쿠로 아키하→2:8
혼다 미오→3:7


시라기쿠 호타루→5:5


미야모토 프레데리카→7:3
사죠 유키미→9:1
시부야 린→9:1
오가타 치에리→10:0


시마무라 우즈키→65535:65535


19: ◆i/Ay6sgovU:2016/11/11(金) 01:29:10.20 :V1H50Icx0


B+→=츳코미
글자가 형상화되어 적을 공격


사나「다양한 패턴이 있어!」


아리스「……시도해보겠습니다」꾹꾹


『타치바나입니다!!!』
『뭔가요!!!』
『잠깐!!!』
『이상하다니까요!!!』
『여기서!?』
『어째서!!!!!』
『오가타!!!!!』
『어째서 그렇게 되는건가요!!!』
『그걸로 괜찮은건가요!?』


아리스「관계없는 대사가 섞여있습니다만!?」


20: ◆i/Ay6sgovU:2016/11/11(金) 01:29:44.34 :V1H50Icx0


B+↑=마도사 아리스
마법의 힘을 감싸 뛰어오른다。맞은 적에게 대미지


아리스「……멋져」소근


프레데리카「와! 멋있네!」


아리스「! 그、그렇죠! 그렇죠!」


사나(미소구나아)


B+↓=쿨 타치바나・블랙
큰 깃발을 땅에 꽂고、충격파로 데미지


아리스「~♪」꾹꾹꾹


프레데리카「완전히 마음에 들었네!」


사나「그렇네」


아리스「……핫! ㅁ、뭐어、재밌는 게임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프레데리카「……」지이


아리스「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21: ◆i/Ay6sgovU:2016/11/11(金) 01:30:11.94 :V1H50Icx0


프레데리카「다른 게임은 없어?」


사나「아、그럼 이건 어때? "전무의 에어라이드"라는 게임인데」


아리스「얼마나 싸움을 걸어야 속이 시원한건가요!?」


사나「굉장하다고! 4색의 전무가、4화면에서、외발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산책해!」


아리스「아아아!!! 거꾸로 신경쓰여서 하고 싶어지긴 하지만!!!」


22: ◆i/Ay6sgovU:2016/11/11(金) 01:30:47.05 :V1H50Icx0


사나「다른건 말이지……」


아리스「이제 됐어요……」


철컥


시오미 슈코「실례、사나짱은……、아、있다있다」


프레데리카「아! 슈코짱!」


사나「슈코、나한테 볼일이 있는거야?」


슈코「맞아맞아、이거、옆방에 떨어져있었는데、본 기억 없으려나?」


사나「아! 내 컨트롤러 레버!」


아리스「아、찾았네요」


슈코「정답이였네ー」


사나「다행이다~、자、이 사탕은 돌려줄게!」


프레데리카「어라、돌아와버렸다!」


사나「자、그럼 나는 슬슬 레슨 가야겠네! 고마워 슈코!」철컥


슈코「♬」


프레데리카「잘다녀와~」


아리스「조심히 다녀오세요」


프레데리카「밤길을?」


아리스「그런 말 안했는데요!?」


23: ◆i/Ay6sgovU:2016/11/11(金) 01:31:22.60 :V1H50Icx0


슈코「그래서、두사람은 또 뭔가 재밌는 걸 하고 있는걸까?」


아리스「휘둘리고 있을뿐이에요……」


프레데리카「그렇네! 정말 즐겁지!」


아리스「들은거 맞나요!?」


슈코「변함없이 사이가 좋네」


아리스「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슈코「그런데、나 말이야、사실 지금 존 곤란해서 말이야?」


프레데리카「무슨 일이야?」


슈코「아니 그게、오늘、오랜만에 다트나 하러갈까? 라고 생각했는데、내 다트 세트를 잃어버려서 말이야」


아리스「그건 유감이네요」


슈코「뭔가、다트 과녁에 박힐것같은 물건 가지고있지 않으려나ー? 하고」


아리스「그런 사정 좋은 일이……」


프레데리카「……♪」


아리스「……에」


슈코「?」


프레데리카「츄파춥스~」(탁한 소리)


아리스「이 간격으로 두번째!?」


24: ◆i/Ay6sgovU:2016/11/11(金) 01:31:49.90 :V1H50Icx0


슈코「오오! 딱맞네!」


아리스「어디가!?」


슈코「모르는거야? 츄파춥스는 라틴어로"과녁에 박히는 것"이라는 의미라구?」


아리스「누가 믿는다는건가요 그런거!」


프레데리카「프레짱은 프랑스어로"초미인!"이라는 의미야!」


슈코「그리고 푸딩맛이잖아? 푸딩맛은 점수가 2배가 된다던가안된다던가」


아리스「득점이 맛에 의존하는건가요!?」


프레데리카「프레짱은 아리스짱에게 의존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의외로 부정할 수 없어!」


슈코「어쨌든 일단 던져볼까。구호는"아아아이이이잇!!!"이야!」


아리스「그거 야구 중계에서 들은 적 있는거같은데요!?」

※시라이 카즈유키라는 일본 야구 감독의 유명한 콜(?)


프레데리카「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리스「아까부터 시끄러워!!!!!」


25: ◆i/Ay6sgovU:2016/11/11(金) 01:32:17.78 :V1H50Icx0


슈코「그럼、어쩔 수 없으니 나나미짱한테 뭔가 길쭉한 물고기라도 받아서 집어던지는걸로」


아리스「지금 깔끔하게 말도안되는 소리를 들은거같은데요!?」


슈코「그럼 방해꾼은 이만~」철컥


프레데리카「프레짱하고 아리스짱의 사이를 방해한거야!?」


아리스「그런 말 안했으니까!」


26: ◆i/Ay6sgovU:2016/11/11(金) 01:33:13.80 :V1H50Icx0


~복도~


아리스「그보다、아직 사탕 그대로잖아요……」


프레데리카「어렵네ー?」


아리스「게임이나 하고 있으니까 그런거에요」


프레데리카「누군가 지나가지 않으려나~?」


니노미야 아스카「이런」뚜벅뚜벅


프레데리카「아스카짱! 곤니치시루부푸레~」


아리스「지금 인사는 무시해도 괜찮아요。안녕하세요」


아스카「아아、기이한 우연이네。뭘 하고 있는건가?」


프레데리카「듣고싶어??? 듣고싶어???」


아스카「아니、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까지는……」


프레데리카「어쩔 수 없네ー! 대답해드리도록하지루부푸레~」


아스카「그건 입버릇인건가?」


아리스「하나하나 반응해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스카「그건 그거대로 차가운 말이군」


아리스「익숙해진거에요」


프레데리카「그래、이 프랑스의 분위기에 말이지……!」


아스카「돌아가도 괜찮나?」


아리스「제가 아스카 씨의 입장이라면 돌아갈거에요」


27: ◆i/Ay6sgovU:2016/11/11(金) 01:33:58.76 :V1H50Icx0


프레데리카「아스카짱、사탕줄게!」휙


아스카「어? 아、아아、고마워」탁


프레데리카「그런고로、자!」


아스카「……? 그 손은 뭔가?」


프레데리카「뭔가 주세요!」


아리스「그 방법은 인간으로써 좀 그렇지 않나요!?」


28: ◆i/Ay6sgovU:2016/11/11(金) 01:34:24.30 :V1H50Icx0


아스카「잠시……」살짝


아리스「아ー、뭔가、필요 없는 것도 괜찮으니、받을 수 없을까요……? 지금、물물교환 중이에요……」


아스카「흠……、아리스가 말하는 거라면 그렇겠군」


프레데리카「어째서 프레짱은 믿어주지않는걸까!」


아리스「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는게 어떤가요」


프레데리카「……」톡


아리스「어째서 제 가슴에 손을 얹는건가요!!!!!!!!」퍼억!!!!!!


프레데리카「아파!!!!」


아스카(사이좋네)


29: ◆i/Ay6sgovU:2016/11/11(金) 01:34:54.86 :V1H50Icx0


아스카(뭔가 쓸모 없는 것……)뒤적뒤적


아리스「끌어들여버려서 죄송합니다……」


프레데리카「아리스짱이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ー!」


아리스「어느 입이 말하는건가요!!!」


아스카「……아」


프레데리카「뭐야뭐야? 금일봉?」


아스카「사탕하고 교환으로?」


아리스「뻔뻔하다의 수준을 가볍게 뛰어넘었네요」


30: ◆i/Ay6sgovU:2016/11/11(金) 01:35:20.76 :V1H50Icx0


아스카「아니、이거지만」


아리스「어라、에쿠스테인가요」


프레데리카「그래도、지금도 달고있네? 다른 색이지만」


아스카「아아、이건 한쪽이 망가져서 말이지、한쪽은 남았지만、어떻게 할까 생각하던 참이였지」


아리스「헤에、예쁜 색이네요」


아스카「이런 거라도 좋다면 가져가도 상관없어」


프레데리카「오ー! 고마워ー!」


아리스「감사합니다」


아스카「아니、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새로운 주인의 아래에서 어떻게 빛나게 될지、나에게도 흥미가 생기는군」


프레데리카「그럼、두사람도 같이! 하나 둘!」


아리스「에?」


아스카「?」


프레데리카「교환☆성공~♪」멋진포즈


아리스「……」


아스카「……」


프레데리카「어째서 안해주는거야!?」


아리스「모르니까 그런겁니다만!?」


31: ◆i/Ay6sgovU:2016/11/11(金) 01:36:10.84 :V1H50Icx0


~~~~~


아리스「드디어、사탕이 아니게 되었네요」


프레데리카「그렇네ー!」붕붕


아리스「에쿠스테 휘두르지마세요!」


프레데리카「어떤 사람이 가지고 싶어할까?」


아리스「어렵네요……」


프레데리카「일단、일단 대머리인 사람을 찾아서 라면맨 놀이에라도 사용해볼까!」


아리스「제가 아스카 씨라면 근육버스터를 써버릴거에요」


32: ◆i/Ay6sgovU:2016/11/11(金) 01:36:38.87 :V1H50Icx0


프레데리카「채찍처럼 생겼으니까 토키코님이라던가 어떨까?」


아리스「그 사람한테 대가를 치르는 거、무섭지않은건가요……」


프레데리카「아、무츠미짱도 채찍좋아할것같아!」


아리스「애당초 채찍으로 취급하는게 이상하다구요!」


프레데리카「에!에쿠스테는 채찍으로 쓰면 안되는거야!? 이거야 원 후레짱、이렇게 무식하면 이제는 눈감은 채 찍는 수밖에 없네!」도야


아리스「프레데리카 씨는 눈감은 체, 찍는 척하는 타입 아닌가요」


프레데리카「어째서 프레짱보다 능숙하게 말할 수 있는거야!」


아리스「모릅니다만!?」


33: ◆i/Ay6sgovU:2016/11/11(金) 01:37:08.48 :V1H50Icx0


프레데리카「누구한테 떠넘길까나~」


아리스「취급이」


코시미즈 사치코「어라」


프레데리카「아! 사치코짱!」


사치코「흐흥! 귀여운 저와 만난 두사람은 행운이네요!」


프레데리카「흥흥흥! 귀여운 프레짱을 만나서、사치코짱도 럭키네!」


사치코「어라、이 저랑 귀여움으로 승부인가요? 흐흥!!!」


프레데리카「지지않아ー! 흥흥흐흥!!!!」


사치코「흐흥!!!!!」


프레데리카「흥흥흥!!!!!」


사치코「흐흥!!!!!!」


프레데리카「시끄러워?」


사치코「갑자기 배신하네요」


34: ◆i/Ay6sgovU:2016/11/11(金) 01:37:35.95 :V1H50Icx0


아리스「죄송합니다、저희 쪽이 귀찮게 해서……」


사치코「보호자인가요?」


프레데리카「"저희 쪽"!? 지、지금 그건 우회적인 프로포즈일질도!?」두근


사치코「괜찮은건가요? 뭔가 머뭇머뭇하고 있는데요」


아리스「어차피 5초 지나면 잊을거에요。마음대로 하게 내두세요」


프레데리카「여기는 어디……?」


아리스「거기까지 잊어버릴거라고는 확실히 생각안했지만은!?」


35: ◆i/Ay6sgovU:2016/11/11(金) 01:38:10.46 :V1H50Icx0


아리스「어라、사치코 씨、손에 들고있는 그거……피규어인가요?」


사치코「잘 알아차리셨네요! 맞아요! 귀여운 저의 피규어랍니다!」


프레데리카「오오ー! 표정까지 섬세하고 귀엽네ー!」


사치코「그렇죠그렇죠! 뭐어、아직 샘플 단계지만 말이에요!」


아리스「이건、팬 분들은 확실히 원할것같네요」


사치코「게다가 이거、단순한 피규어가 아니라구요!」


아리스「?」


사치코「무려、이렇게 받침대에서 빼면……요잇쇼」


프레데리카「어라? 뭔가 다리쪽에 막대가……아!」


아리스「이거、끝이 표족한데……펜인가요?」


사치코「맞아요! 이름하여 "코시미즈 사치코 피규어 펜"!」


아리스「네이밍 센스」


36: ◆i/Ay6sgovU:2016/11/11(金) 01:39:00.25 :V1H50Icx0


사치코「어떤가요? 귀여움과 편리함! 두가지 방면에서 놀랍지않나요!」


아리스「아、아니、딱히 피규어에 편리함을 요구하지는 않는……」


사치코「그리고、머리 부분을 노크해보세요」


프레데리카「네에!」톡톡톡


흐흥!
흐흥!
흐흥!


프레데리카「와! 목소리가! 재밌어!」톡톡톡톡톡톡


사치코「그렇죠그렇……그、그렇게 누르지 않아도!」


흐흥!
흐흥!
흐흥!
흐흥!
후갸악ー!
흐흥!


아리스「뭔가요 지금」


사치코「뭔가요 지금!?」


아리스「보、본인조차!?」


37: ◆i/Ay6sgovU:2016/11/11(金) 01:39:42.31 :V1H50Icx0


사치코「뭐、뭐어 그런느낌으로、받아온거에요」


프레데리카「귀여운 사치코짱의 피규어 펜……갖고싶어ー!」


아리스「!?」


사치코「에?」


아리스「자、잠깐」


프레데리카「그치만、이렇게나 귀엽고 편리하다구!? 게다가 귀엽고、초 귀여워!」


아리스(아、아첨하려고 해도 어휘력이 부족해……!!!)흘긋


사치코「흐흥!」히죽히죽


아리스(그걸로 괜찮은 건가요!?)


프레데리카「부탁해! 귀엽고 귀여운 사치코짱! 그 귀여운 피규어 펜을、귀여운 프레짱한테 시루부푸레♪」


아리스「마지막、단순한 자화자찬인데요!?」


사치코「어쩔 수 없네요!!!」빠밤


아리스「상냥해!!!」


38: ◆i/Ay6sgovU:2016/11/11(金) 01:40:15.58 :V1H50Icx0


프레데리카「고마워ー! 대신、이거 줄게!」


사치코「뭐、뭔가요……、에쿠스테?」


프레데리카「그치그치! 뭔가 도움이 될거야!」


아리스「죄송합니다……강요하는 듯이 되버려서」


사치코「뭐、뭐어、귀여운 저라면 뭘 써도 어울리니……아」


아리스「?」


프레데리카「왜 그래?」


아리스「뭔가 용도가 떠오른 건가요?」


프레데리카「누군가한테 휘두르는?」


아리스「채찍에서는 이제 좀 벗어나자구요!」


39: ◆i/Ay6sgovU:2016/11/11(金) 01:40:56.54 :V1H50Icx0


사치코「그렇네요……、받은거니까 알려드리는 편이……」


아리스「네」


사치코「쇼코 씨는、항상 한쪽 머리를 땋고 다니잖아요?」


프레데리카「그렇네、대부분의 카드가 그렇게 되어있네!」


아리스(카드?)


사치코「그거、가끔은 저도 땋아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저는 머리가 짧아서、하는 방법을 몰라서……」


사치코「그래서、이걸로 연습하자、라고。……귀、귀여운 제가 땋아주면 분명 평소보다 몇배는 더 귀여운 머리가 될테니까요! 결코 힘들것같다거나、그런건 아닌니까!」


아리스「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아니、말하는 것도 그렇네요」


프레데리카「응응!」히죽히죽


사치코「뭐、뭔가요 그 얼굴은ー!!!」


40: ◆i/Ay6sgovU:2016/11/11(金) 01:41:34.89 :V1H50Icx0


프레데리카「이제、50엔이 사치코짱이 됐어!」


아리스「오해만 생기기 딱좋은 말투네요」


프레데리카「새로운 무역상대를 찾으러、밖으러 나가자!」뚜벅뚜벅


아리스「잘도 그런 기운이 있네요……」


프레데리카「어라? 지쳤어? 어부바 해줄까?」


아리스「괘、괜찮아요!!!」


41: ◆i/Ay6sgovU:2016/11/11(金) 01:42:00.95 :V1H50Icx0


~미시로 카페~


프레데리카「누군가 없으려나~? 오!」


아리스「그런 사정 좋은 일이……아」


프레데리카「모모카짜앙!」붕붕


아리스「잠깐、목소리가 너무 크다구요」


사쿠라이 모모카「어머、프레데리카 씨와 아리스 씨、평안하신가요」


프레데리카「평안하신가요ー!」


아리스「말투가 아가씨와는 거리가 머네요」


42: ◆i/Ay6sgovU:2016/11/11(金) 01:42:32.60 :V1H50Icx0


프레데리카「뭔가 하고있어?」


아리스「티타임인가요?」


모모카「에에、홍차라도 마시면서、학교 숙제를 하려고 생각했습니다만……」


프레데리카「니다만?」


모모카「사실은 필기구를 잊어버려서……。부끄러운 일이네요……」


아리스「엣」


프레데리카「~♪」


아리스「운이 좋다고 할까 나쁘다고 할까……」


모모카「?」


43: ◆i/Ay6sgovU:2016/11/11(金) 01:43:11.42 :V1H50Icx0


프레데리카「그런데 모모카짱、이 피규어、어떻게 생각해?」


모모카「사치코 씨의 피규어네요。마치 본인 같은 분위기가 훌륭하네요。……그래도、이게 지금 무언가?」


프레데리카「흐흥!」


아리스(감염된건가)


프레데리카「잠시、사치코짱을 받침대에서 끌어내려봐!」


아리스「표현 방법」


모모카「으으음……? 위로 들면 되는건가요? 에잇」뽁


프레데리카「굉장하지ー!」


모모카「이、이건……펜!?」


아리스「맞아요、그 피규어、펜으로 쓸 수 있어요。……라고는 해도、별로 그렇게 놀라운 일은」


모모카「와아……!」반짝반짝


아리스「그、그렇게까지 마음에 드는건가요!?」


프레데리카「아리스짱의 마음이 피폐해지고 있어?」


아리스「아니거든요!!!」


44: ◆i/Ay6sgovU:2016/11/11(金) 01:43:52.78 :V1H50Icx0


모모카「이、이거、얼마인가요!? 부르는 금액에 사겠어요!」


아리스「지、진심인가요!?」


모모카「필기구를 잊어버린 이 순간에 만난것도 무언가의 운명……」


아리스「지、진심이네요……」


프레데리카「돈은 필요 없어ー!」


모모카「그、그렇지만……」


프레데리카「그 대신、뭔가 돈 이외에、교환가능한거、가지고 있으려나?」


모모카「돈 이외……아아、그렇다면」뒤적뒤적


아리스「?」


모모카「이 초콜릿이라면、어떤가요?」


프레데리카「오오ー! 뭔가 비싸보여!」


아리스「비、비싸보인다고할까、이거、고〇바잖아요! 그 고급의!」


프레데리카「츄파춥스는 그대로 말하면서 어째서 〇디바는 가리는거야!?」


아리스「아무래도 좋은 곳에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45: ◆i/Ay6sgovU:2016/11/11(金) 01:44:24.20 :V1H50Icx0


모모카「원래부터 나눠먹으려고 가져온거랍니다。부디 받아주세요」


아리스「이건、확실히 부담스럽네요……」


프레데리카「뭐어뭐어、모처럼이니까 받는걸로ー!」


모모카「사양하지 마시고♪」


아리스「그、그럼 받도록할게요……、감사합니다」


모모카「저도 마찬가지 랍니다」


프레데리카「참고로 그 펜、머리 부분을 노크하면 말해!」


모모카「뭐、뭐라구요!」톡톡톡톡톡톡톡톡톡


아리스「너무 누르는거 아닌가요!?」


카와이!
카와이!
카와이!


아리스「아까랑 달라졌는데요!?」


카와이!
카와이!
카와이!
카바디!
카바디!
카바디!


아리스「버그났다!?!?!?」


46: ◆i/Ay6sgovU:2016/11/11(金) 01:45:43.38 :V1H50Icx0


~다시 사무소 안、복도~


프레데리카「기적이네!」


아리스「그거 말해버리는 건가요?」


프레데리카「초코라면、치에짱도 기뻐하겠지?」


아리스「50엔을 빌려줘서 이게 돌아온다면、놀라겠지만……」


프레데리카「자、슬슬 끝날 시간이니、레슨 룸 앞에서 기다릴까?」


아리스「그게 좋겠네요」


이치하라 니나「아! 프레데리카 언니하고 아리스 언니! 안녕하시냐는겁니다!」


아리스「니나 씨、안녕하세요」


프레데리카「안녕ー! 뭐하고 있어?」


니나「니나는 레슨이 끝난 참이에요! 지금부터 일이 처 남은거에요!」


프레데리카「오오~、바쁘네~!」


니나「겁나 즐거워서 상관없는거에요……」꼬르륵~


아리스「……」


프레데리카「……」


니나「……」


프레데리카「저、정말~아리스짱도 참……」

아리스「프、프레데리카 씨도 정말……」


두사람((실수했다……))


48: ◆i/Ay6sgovU:2016/11/11(金) 01:46:12.57 :V1H50Icx0


니나「저、전혀 문제 없는겁니다! 이 따위는」꼬르륵~


프레데리카「……」


아리스「……프레데리카 씨」


프레데리카「물론! ……프레짱、초콜릿 가지고 있는데、니나짱은 초코、좋아해?」


니나「초코인가요!? 겁나 좋아하는……아、아니、그건 프레데리카 언니 초콜릿이니까、니나가 처 먹을 수는 없는겁니다!」붕붕


아리스「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먹고 싶은 사람이 먹는게 제일이에요」


프레데리카「……아、그치만、니나짱、뭔가 교환할 수 있는거、가지고 있으려나?」


니나「에……、니、니나、가방 방에 있어서 지금은 아무것도……」뒤적뒤적


아리스「프레데리카 씨」


프레데리카「뭐어뭐어♪」


니나「아! 아까 주운 50엔 동전이 주머니에 있는겁니다……!」


프레데리카「50엔인가ー! 미안해ー? 이 초코、1만엔이야!」


니나「이、일만엔……、여、역시 니나는 괜찮은겁니다……」


아리스「……화낼거에요」빠직


프레데리카「그래도 말이야!」


니나「?」


프레데리카「이 세상에는、말하는 것 만으로도 뭐든지 싸지는、마법의 단어가 있어!」


니나「마법의……단어……?」


아리스「또 이상한 말을……! 적당히 해주세요!」


프레데리카「아리스짱! 니나짱에게 알려줘!」


아리스「제、제가!? 몰라요! 뭐든지 싸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 단어 …… 따 …… 위 ……」핫


프레데리카「……히죽히죽」


아리스(저도 꽤나……、중독된거같네요……)하아……


니나「???」


49: ◆i/Ay6sgovU:2016/11/11(金) 01:47:01.20 :V1H50Icx0


아리스「니나 씨、귀를 빌려주세요」


니나「네、네!」


아리스(프레데리카 씨한테……라고 말하면・・・・・)소근소근


니나(그、그렇게 씨부리면 되는겁니까……?)소근소근


아리스(네、힘내주세요)소근소근


니나(처、처알아들은 겁니다!)소근소근


니나「프레데리카 언니!」


프레데리카「무슨일이야~?」


니나「니나는……」


프레데리카「응응」




니나「광고보고왔습니다! 인겁니다!」


아리스「……」


프레데리카「……」


니나「……」두근두근


프레데리카「어쩔 수 없네~! 50엔에 줄게!」


니나「거、겁나 감사한겁니다!」꾸벅


프레데리카「으응! 이쪽이야 말로! 고마워!」


아리스(정말이지……)


50: ◆i/Ay6sgovU:2016/11/11(金) 01:47:30.23 :V1H50Icx0


아리스「그래서、결국 50엔 동전으로 돌아온건가요」


프레데리카「이건、모두의 마음이 담기 50엔이야~」


아리스「뭐가 다른건가요……。뭐어、빌려준 50엔을 50엔으로 받는다면 아무런 손해도 없겠네요」


프레데리카「분명、초코가 아니라、이 50엔이라 다행이야~! 같은 반전이 프레짱과 아리스짱을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네~」


아리스「욕망이네요……」


51: ◆i/Ay6sgovU:2016/11/11(金) 01:48:00.24 :V1H50Icx0


~레슨 룸 앞~


프레데리카「그럼、이제 끝났으려나~?」뚜벅뚜벅


아리스「어떨까요……아」뚜벅뚜벅


프레데리카「저 자판기 앞에 있는 사람、치에짱이네?」


아리스「그렇네요、나이스 타이밍입니다만……、뭔가 곤란해하는것같네요?」


프레데리카「치에짱!」


치에「아、프레데리카 씨、아리스짱、안녕하세요」


아리스「레슨 수고하셨습니다」


프레데리카「무슨 일이야?」


치에「실은、레슨 끝나고 상무가 초콜릿을 주셨어요。그래서、목이 텁텁해져서 차를 사려고 생각했는데、잔돈이 100엔 밖에 없어서、50엔이 부족해서……」


프레데리카「거봐! 대역전!!!」


아리스「기、기회주의……!!!!!」


52: ◆i/Ay6sgovU:2016/11/11(金) 01:48:40.36 :V1H50Icx0


프레데리카「그런 이유로、네! 전에 빌려준 50엔! 돌려줄게!」


치에「에? 아、괜찮나요?」


프레데리카「물론! 빌린 돈을 값지 않으면 시베리아 행이니까 말이야ー?」


아리스「이 무슨 가치관」


치에「감사합니다! 치에、이럴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알고있어요!」


프레데리카「뭐야뭐야ー?」


치에「『좀 더 갖고있잖아。점프해봐 임마』에요!」


아리스「치에 씨!?」


53: ◆i/Ay6sgovU:2016/11/11(金) 01:49:08.70 :V1H50Icx0


~돌아가는 길~


프레데리카「이야ー、즐거웠네! 이런저런 사람과 만나서 대화하고!」


아리스「지쳐버렸지만요……」


프레데리카「아」


아리스「무슨 일인가요?」


프레데리카「아까、가슴 만져버려서 미안해……?」


아리스「에? 아、아아、뭐、갑자기 만져서 놀란것 뿐이라 딱히……아니、만져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지만! 반성해주세요!」


프레데리카「프레짱의 가슴은 만져도 괜찮은데~」


아리스「에에!? 그、그런 거 아직 이른……아니、그런게 아니라!만지지 않을거니까!」


프레데리카「에에~? 뭐어때~! 자、이런 식으로ー?」


아리스「어째서 멋대로 제 손을 가슴에 얹는건가요!!!!!」퍼억!!!!!


프레데리카「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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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도...!


이번편의 원제는 짚푸라기 장자입니다만, 이미지가 바로 안떠오를거라고 생각해서 제일 익숙할 빨간 클립으로 바꿨습니다.

이 뒤로도 지금까지 번역한 것 만큼 남았지만 당분간은 쉽니다. 너무 달려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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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테로 하는 라면맨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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