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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아리스「뉴스 캐스터 프레데리카?」

댓글: 3 / 조회: 1004 / 추천: 4



본문 - 01-04, 2019 16:39에 작성됨.

↑전작을 참고


2: ◆i/Ay6sgovU:2016/06/18(土) 12:28:47.05 :gYqYwYH/0

―――――사무소―――――

철컥


타치바나 아리스「안녕하세요」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안녕하십니까。오늘의 뉴스를、저、미야모토 프레데리카로부터 전해드립니다」단정


아리스「누구」


3: ◆i/Ay6sgovU:2016/06/18(土) 12:29:20.10 :gYqYwYH/0


프레데리카「정말ー! “누구”라니 너무해 아리스짱ー!」


아리스「아、말투는 평소와 똑같아졌네요」


프레데리카「오늘은 프레짱이、뉴스를 전해줄거야!」


아리스「뉴스인가요……、괜찮은건가요?」


프레데리카「속보! 『우사밍、탈구!』」


아리스「헤드라인이 그거!?」


4: ◆i/Ay6sgovU:2016/06/18(土) 12:30:53.92 :gYqYwYH/0


아리스「어、어째서 그렇게 된건가요!?」


프레데리카「조사한 결과、우사밍 성인(17±n세)는、『어째서 나나한테 볼더링 같은 일을 가져온건가요!』라고 진술한것으로 밝혀져」


아리스「어째서 그런 용의자 같은 취급!?」


프레데리카「※단, n은 임의의 정수」


아리스「그런 주석 필요없지 않나요!?」


프레데리카「n을18이상으로 설정하고 마이너스 부호를 계산하면、오버플로우가 발생해서 치바현의 경제가 두둑해져!」


아리스「무슨 얘기를 하는 건가요!?」


5: ◆i/Ay6sgovU:2016/06/18(土) 12:31:38.54 :gYqYwYH/0


프레데리카「하루라도 빨리 낫으면 좋겠네!」


아리스「하루라도 더 많이 쉬게 해주세요……」


프레데리카「어라? 하지만 모레에는 번지 점프 일이라는 거 같은데?」


아리스「나나 씨한테 원한이라도 있는건가요!?」


프레데리카「무리인거 같다면 대역을 세우지 않을 수 없네ー? 무슨미즈 무슨코짱이 좋으려나?」


아리스「캐스팅의 폭이 좁아」


6: ◆i/Ay6sgovU:2016/06/18(土) 12:32:25.76 :gYqYwYH/0


프레데리카「이어서 뉴스입니다! 『토메이 고속도로、일시적 통행금지』」


아리스「헤에、사고라도 있었던건가요?」


프레데리카「관계자의 말에 따르면、『수수께끼의 여성이 “봄바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 라고 외치면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어서』라고!」


아리스「아카네 씨!!!!!」


프레데리카「경찰은 위험운전치사상죄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져!」


아리스「치사!? 피해자 있는건가요!?」


7: ◆i/Ay6sgovU:2016/06/18(土) 12:33:14.94 :gYqYwYH/0


프레데리카「다음 뉴스입니다!」


아리스「마지막까지 전해주세요!!」


프레데리카「『곰 출몰 주의! 시가지에서도 목격 보도가!』라고! 무섭네ー……」


아리스「아아、최근、자주 들리는 화제네요……」


프레데리카「이 건에 대해서、『지방에 10번 일하러 가면 20번 곰과 만난다』라는 화제의 시라기쿠 호타루짱에게 대처법을 취재한 결과」


아리스「당연하다는듯이 두배인 것의 의미를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프레데리카「『미간』이라고 합니다」


아리스「미간」


8: ◆i/Ay6sgovU:2016/06/18(土) 12:34:10.61 :gYqYwYH/0


프레데리카「조심해야겠네!」


아리스「곰? 아니면 호타루 씨를?」


프레데리카「사무소는、『만약 곰을 만났다면、당황하지 말고 나카노 유카를 부릅시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어!」


아리스「이 사무소는 아이돌을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9: ◆i/Ay6sgovU:2016/06/18(土) 12:35:01.97 :gYqYwYH/0


프레데리카「여기서 일기 예보!」


아리스「뜬금없네요……」


프레데리카「안녕ー! 기상 캐스터 프레데리카야♪」


아리스「아、전부 혼자서」


프레데리카「우선은 두바이의 날씨부터!」


아리스「그런걸 누가 궁금해하는 건가요!?」


라이라「라이라 씨입니다ー」


아리스「우와아!?!?!?」


10: ◆i/Ay6sgovU:2016/06/18(土) 12:35:52.96 :gYqYwYH/0


아리스「노、놀래키지 말아주세요!」


라이라「이거이거 실례를 저질러버린 것이네요ー」


프레데리카「아、라이라짱! 오늘의 날씨、뭐가 좋아?」


아리스「정하는 방법」


라이라「역시 좋은 날씨가 되면좋겠습니다인 것이네요ー」


프레데리카「비입니다(무자비)」


아리스「악마냐!!!」


※두바이의 6월 강수량은0mm입니다


11: ◆i/Ay6sgovU:2016/06/18(土) 12:36:39.92 :gYqYwYH/0


라이라「비가 온 뒤에는、꼭 예쁜 무지개가 보입니다예요ー」


아리스「정말 뭐랄까 근본적으로 좋은 사람이네요」


프레데리카「이번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라이라「오ー、근사한 제안입니다ー」


프레데리카「물론 아리스짱도 같이!」


아리스「으에!? 뭐、뭐어 상관없지만……。라이라 씨하고는 별로 접점이 없었으니、이걸 계기로 삼도록 할까요?」


프레데리카「라이라짱은 돌아갔어!」


아리스「이 타이밍에!?」 


12: ◆i/Ay6sgovU:2016/06/18(土) 12:37:16.56 :gYqYwYH/0


프레데리카「계속해서 전국의 날씨!」


아리스(그러고보니 일기 예보중이였죠)


프레데리카(모나카 먹고싶다!)


아리스「그런건 됐으니까!」


시오미 슈코(화과자라고 하면 야츠하시라구ー?)


아리스「우와아!!!」


13: ◆i/Ay6sgovU:2016/06/18(土) 12:38:02.17 :gYqYwYH/0


프레데리카「와오! 슈코짱!」


슈코「실ー례ー」


아리스「어째서 여러분 소리도 없이 등장하는건가요!?」


슈코「재밌어 보이는 거 하고 있네ー」


프레데리카「정말이지! 포복절도라고!」


아리스「뉴스 캐스터는 그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슈코「프레짱이 재밌는게 무엇보다 중요한거지」응응


아리스「보호자인가요?」


프레데리카「슈코짱! 기념품은?」


슈코「없는데?」


프레데리카「돌아가!!!」


아리스「과격」


14: ◆i/Ay6sgovU:2016/06/18(土) 12:38:36.95 :gYqYwYH/0


슈코「아니、사실은 오늘、도쿄에 돌아가서 일할 예정이였는데 말이야?」


아리스「음? 그럼 어째서 여기에?」


슈코「왠지 모르게 말이야? 신칸센이、『수수께끼의 여성이 “봄바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ー !!!!!!!!!!!!!!!!!!!!!!” 라고 외치면서 선로 위에서 달리고 있어서 운행 중단』이라고」


아리스「아카네 씨!!!!!!」


프레데리카「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상죄도 검토중인것으로 밝혀져!」


아리스「아까랑 죄목이 달라졌습니다만!?」


15: ◆i/Ay6sgovU:2016/06/18(土) 12:39:15.78 :gYqYwYH/0


프레데리카「교토! 여행하고싶네ー!」


아리스「뭐어、그렇네요、옛도시에는 매력을 느껴요」


프레데리카「그런 연유로、이번에 아리스짱이랑 교토로 여행갈테니 안내해주세요!」


아리스「마음대로 사람의 예정을 결정하는거네요」


슈코「오케이ー。어디 가보고 싶은 장소라던가?」


아리스「아、저는、최근 화제의 라이트 업이라던가에 흥미가 있습니다만、어디 좋은 장소 있나요?」


프레데리카「슈코짱이라면 돌아갔어?」


아리스「대체 뭔가요!!! 정말!!!」


17: ◆i/Ay6sgovU:2016/06/18(土) 12:40:01.06 :gYqYwYH/0


프레데리카「일기 예보로 돌아가서!」


아리스(또 잊고있었다……)


프레데리카「전부 맑음ー!!! 끝!!!」


아리스「이만큼 기다리게 해놓고 그게 전부인건가요!?」


18: ◆i/Ay6sgovU:2016/06/18(土) 12:40:44.63 :gYqYwYH/0


프레데리카「다시 뉴스의 시간입니다」단정


아리스「따라갈 수가 없네요……」


프레데리카「『아이바 유미、쓰러지다! 원인은 과로인가』」


아리스「에에!? 괘、괜찮은건가요!?」


프레데리카「최근、“솔로CD데뷔ー→생존본능 발큐리아→츠보미(썩을 채보)→jewelries발매(단체곡、커버곡、드라마 수록)→jewelries이벤트(예정)”으로 엄청 바빴던거네ー」


아리스「츠보미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은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만」


프레데리카「유미짱은『그 상냥했던 장소는 지금도 변함없이 저를 기다려주고있나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어!」


아리스「하나도 안 괜찮잖아요!!! 무섭다구요!」


19: ◆i/Ay6sgovU:2016/06/18(土) 12:41:33.69 :gYqYwYH/0


프레데리카「계속해서、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아리스「?」


프레데리카「프레짱이랑 카나데짱이 지난번에 출현한 버라이어티 방송이、다음회를 마지막으로 최종회가 결정되었습니다」


아리스「에! 끝나는건가요? 개인적인 감정은 어쨌든、시청률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프레데리카「확실히 그렇긴한데ー?」


아리스「뭐가 있었던건가요?」


프레데리카「어째서 일까나? 최종회는 다음주 방영 예정! 게스트는 우즈키짱、치에리짱、호타루짱 3인이야!」


아리스「아……」


20: ◆i/Ay6sgovU:2016/06/18(土) 12:42:53.61 :gYqYwYH/0


프레데리카「계속해서 다음 뉴스ー!」


아리스「그게 좋겠네요」


프레데리카「속보! 『나카노 유카、곰 잡다!』」


아리스「잡아버렸다!」


프레데리카「유카짱은 방금 전、곰에게 습격당하고 있던 호타루짱을 발견!」


아리스「호타루 씨!!!」


프레데리카「미간에 정권 지르기를 먹여서、훌륭하게 승리를 거머쥔거야!」


아리스「무리하게 복선을 살리는건 포기하는게 어떤가요?」


프레데리카「취재진에게『훌륭한 공적이네요!』라고 들은 유카는『오쓰!』라고 코멘트。그 뒤『앞으로도 노력해주세요』라고 들어『오쓰!』라고 코멘트 했다고 전해져!」


아리스「어휘력 심각하네요」


21: ◆i/Ay6sgovU:2016/06/18(土) 12:43:27.93 :gYqYwYH/0


프레데리카「계속해서、모두 기다렸지! KIBA’s키친!」


아리스「금시초문 중의 금시초문입니다만」


프레데리카「스튜디오의 키바 씨!」


―――――스튜디오―――――


키바 마나미『여어、모두、안녕』


마나미『내일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코너다。부디 참고해줬으면 해』


마나미『그럼 오늘의 편지를 읽어보도록 할까


『키바 씨、안녕하세요。
저는 요리를 좋아해서、자주 만들고는 하는데、항상 먹어주는 친구가 생선을 싫어해서、고기 요리의 레시피를 늘릴까 생각합니다。
로꾸한 고기 요리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리스「적은 사람 누군지 다 들켰는데요」


22: ◆i/Ay6sgovU:2016/06/18(土) 12:44:14.76 :gYqYwYH/0


마나미『그렇군、친구를 위하는 행동……、훌륭한 마음가짐이네』


마나미『이건 최고의 요리로 대접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마나미『그런 이유로 오늘의 요리는 이거다』


『사냥한 그리즐리 레드 와인 조림』두둥


아리스「그、그리즐리ー!?!?!?」


23: ◆i/Ay6sgovU:2016/06/18(土) 12:44:49.13 :gYqYwYH/0


아리스「그리즐리의 요리 따위 본 적 없습니다만!?」


마나미『그럼、우선 재료 조달을 하도록하지』


마나미『처음으로 캐나다 항공편을 준비한다。사냥의 준비다』


아리스「거기부터!?!?!?」


마나미『“사냥한”이니까』후훗


마나미『그럼、장비가 갖춰졌으니 캐나다로……』


마나미『뭐? 시간이 없어?』


마나미『안타깝군。그럼 다음 주에!』


아리스「엣!? 끝인가요!?」


프레데리카「오늘도 멋졌네!」


아리스「어딜 봐서 멋지다는 건가요?」


24: ◆i/Ay6sgovU:2016/06/18(土) 12:45:19.73 :gYqYwYH/0


프레데리카「그럼! 안타깝지만、슬슬 작별의 시간이야ー……!」


아리스「드디어인가요……」


프레데리카「어땠어?」


아리스「힘들었어요」


프레데리카「고마워!」


아리스「우와 포지티브」


25: ◆i/Ay6sgovU:2016/06/18(土) 12:45:48.71 :gYqYwYH/0


프레데리카「아! 하나 까먹었다!」


아리스「네?」


프레데리카「근처의 맛있는 요리를 소개하는 코너! 음식 리포트야! 식리포!」


아리스「아니、방송하고 있는게 아니니까、까먹어도 별 상관없잖아요」


프레데리카「안된다구! 이미 가게의 리스트는 뽑아뒀으니까、나머지는 같이 가주는 사람이 있으면 말이지ー!」초롱초롱


아리스「……」


프레데리카「있으면ー말ー이ー지ー!!!」


아리스「정말! 알았어요! 갈테니까!」


26: ◆i/Ay6sgovU:2016/06/18(土) 12:46:16.78 :gYqYwYH/0


프레데리카「속보! 아리스짱 귀여운 것으로 밝혀져!!!」


아리스「시끄러워요!!!」







27: ◆i/Ay6sgovU:2016/06/18(土) 12:46:42.47 :gYqYwYH/0


오마케


―――――회의실―――――


미시로 상무「……그럼、3명 다、잘 와주었군」


시마무라 우즈키「네」


오가타 치에리「네」


시라기쿠 호타루「네……」


상무「자네들이 출현해주었으면 하는 방송이 있다」


상무「지난번 미야모토의 이야기는 들었을테지」


우즈키「그래도、우리 사무소에서는 더 나갈 수 없게 된것 아닌가요?」


상무「한번정도라면 내가 머리를 숙이면 될일이다。너희들이라면 시청률도 기대할 수 있겠지」


호타루「상무……」


상무「긴말은 않겠다―――“마음껏 즐기고 오도록”―――」씨익


3명「넵!」


치에리「다음 주 부터는 어떤 시시한 방송이 새롭게 시작할지 기대되네에」


전원「HAHAHAHAHA!!!」


―――――후지이 토모・자기 방―――――


후지이 토모「오가타아!!!!!」


토모「……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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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지난 에피소드를 뒤로하고 한편만에 방송을 박살내버리는 상무님의 위엄. 아마 이 내용으로 토모쪽에 에피소드가 있을 거같은데 누군가 번역할지도?

그런데 이 상무, 나오가 고통 받는 상무~미워할 수 없다 랑 같은 시리즈인데...어째서 여기만 유능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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