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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소중한」 히비키 「휴일」

댓글: 1 / 조회: 1407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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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2, 2018 00:30에 작성됨.

원문:  春香「大事な」響「休日」 | 2차 출처

들어가기 전에
이 SS는 《가나하루 토크!》 시리즈의 후속작이지만, 전편을 보지 않아도 내용 이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전편 일람

 




캐릭터 붕괴, 어투 붕괴

 ・ 하루카와 히비키가 유닛을 짜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 「가나하루 토크」 의 번외편같은 겁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짹짹 짹짹

히비키 「으읏……! 아침인가……」 하암

하루카 「좋은 아침, 히비키 짱! 아침밥 다 됐어」

히비키 「음ー, 고마ㅇ―― 엑? 하루카, 왜 여깄어?

하루카 「키 복사했는데?」

히비키 「아니, 그게 아니라」


하루카 「오늘은 오랫만에 일 쉬는 날이니까 말야. 같이 어디라도 가 볼까 해서」

히비키 「…… 그거 때문에 이렇게 아침 일찍 자신네 집에 온 거야?」

하루카 「그런데?」

히비키 「……하아, 세수하고 올게」


하루카 「좋아, 그럼 아침밥을 먹어볼까! 어때? 내가 했지만 잘 됐다고 생각해!」

히비키 「잘 먹겠슴다ー.…… 음, 그냥 그렇네」

하루카 「뭐~?! 거기선 거짓말로라도 맛있다고 해 줘야지~」

히비키 「하루카의 얼굴이 눈 앞에 없었으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졌겠지만 말야」

하루카 「그렇구나, 긴장해서 맛이 안 느껴졌던 거네!」

히비키 「그게 아니라……」


하루카 「자아 자아, 모처럼 히비키 짱을 위해 분발했으니까!」

히비키 「그런데, 이거 우리 집 냉장고에 들어 있던 재료지?」

하루카 「아닌데?」

히비키 「엑」

하루카 「엑」


히비키 「―― 진짜야……. 냉장고에 들어 있는 게 변한 게 없어」

하루카 「그치? 다 사 온 거니까!」

히비키 「그럼 우연히 만들려고 했던 게 똑같았다는 건가……」

하루카 「그런 것 같네」

히비키 「고마워, 하루카. 얼마나 했어?」

하루카 「괜찮아, 괜찮아 돈은 괜찮아! 아침부터 히비키 짱의 얼굴을 본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하니까?」

히비키 「그럼 아침부터 하루카 얼굴을 봤으니까 천 엔 내지 마」

하루카 「내 얼굴은 프라이스리스하니까? 벌금 대상이 아니라고?」


히비키 「우물우물」

하루카 「~♪」

히비키 「무슨 일이야 하루카? 어디 아파?」

하루카 「아냐! 아까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말야~♪」

히비키 「아까 있었던 일?」

하루카 「응, 내가 히비키 짱이랑 먹을 걸 완전 똑같은 걸 사왔던 거 말야」

히비키 「그게 어때서?」


하루카 「아니~, 우리들 완전 닮은꼴이구나아~ 해서! 알고 있어? 부부는 점점 감성이 비슷해진다고 하니까」

히비키 「…… 기분 탓이라구」

하루카 「기분 탓이 아냐! 정말, 부끄러워하긴! 히비키 짱은 귀엽구나아~」

히비키 「……그렇구나. ――도플갱어를 보면 죽을 때가 가깝다고들 하지…… 없애버릴 수밖에 없나」

하루카 「히비키 짱, 그렇게까지 닮았다는 게 아냐? 자아, 식칼에서 눈 떼자?」


띵동

하루카 「누가 온 것 같은데?」

히비키 「…… 앗, 깜빡했다구!」

이오리 「실례합니다ー.…… 잠깐 하루카, 너 왜 여기 있는 거야?!」

하루카 「어제는 즐거웠어」

히비키 「그러게. 하루카랑 와니코의 데스매치는 볼 만 했다구. 와니코의 데스 롤이야 완벽 그 자체였지!」

하루카 「그거, 나 죽는 거지?」


이오리 「…… 잠깐 히비키. 여기로 와」

히비키 「응, 알겠어……」

하루카 「음? 나는?」

이오리 「잠깐 기다려(맛테나사이)」

하루카 「응」 빙글빙글

이오리 「……뭐 하는 거야?」

하루카 「방금 『춤 춰(맛테나사이)』라고 했잖아」

이오리 「쓰잘데없는 보케는 하지 마!」


이오리 「……」 속닥속닥

히비키 「……」 속닥속닥

이오리 「……!」 속닥속닥

히비키 「……」 속닥속닥



이오리 「후우, 기다리게 했네」

하루카 「아니, 상관 없어. ――근데 히비키 짱은 왜 얼굴이 새빨개졌어?」

히비키 「으읏……」

이오리 「뭐, 히비키한테도 이것저것 이――」

하루카 「혹시 귀에 대고 이오리가 계속 이상한 말 했어?」

이오리 「뭘 하면 그런 발상이 나오는 거야! 멍청이냐고!」


하루카 「그럼 뭐 하고 놀까」

이오리 「너 정말 마이페이스네……. 일단 밖으로 나가자고」

하루카 「알겠어!」

이오리 「야! 적당히 하고 히비키도 정신 차려!」

히비키 「알겠다구……」


…………

하루카 「뭐 할까?」

이오리 「그러게…… 일단 근처 백화점에 가자」

하루카 「이오리, 저 백화점 말야, 옥상에 놀이공원은 없다고?」

이오리 「알아!」

히비키 「그 백화점 옥상에 난간이 있었던가?」

하루카 「히비키 짱은 날 밀어떨어뜨릴 계획 짜지 말고?」


이오리 「일단 백화점엔 왔는데……하루카, 너 뭐 보고싶은 거 있어?」

하루카 「없는데…… 굳이 말하라면 히비키 짱이려나?」

히비키 「하루카는 대화의 흐름을 읽어?」

하루카 「이번엔 이오리가 질문을 잘못했다」

이오리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마!」


하루카 「뭐, 애초에 둘이서 놀기로 약속했었지? 나는 이오리랑 히비키 짱 따라갈게」

이오리 「어라? 의외로 착하네? 다시 봤어」

하루카 「후흥!」

히비키 「이 착함……! 너, 틀림없이 하루카가 아니군!」

하루카 「칫, 들켰나……. 그래, 나는 괴도 20면――」

이오리 「이런 곳에서 부끄러운 콩트 하지 말라고! 다들 여기 보고 있잖아!」


…………

히비키 「일단 잡화 코너에 왔다구」

하루카 「와~, 이것저것 있구나」

이오리 「그러게, 별로 재미있어 보이는 곳은 아닌걸」


하루카 「앗, 이거 이오리한테 어울리지 않아」

이오리 「어디어디―― 이건 코주부 안경이잖아!」

하루카 「이오리 얼굴이라면 뭐든 어울려!」

이오리 「ㅁ, 뭐 그렇지. ―― 하지만 이걸 쓰면 그 가장 중요한 얼굴이 가려지잖아!」

하루카 「의외로 이오리는 머리 좋구나!」

이오리 「바보취급하지 마!」


하루카 「후훗…… 그런데 히비키 짱은?」

이오리 「글쎄? 화장실이라도 간 거 아냐?」

하루카 「이오리는 섬세함이 부족하지 않아? 그래선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이오리 「왜 그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냐고!」

히비키 「침착해 이오리. 하루카는 자신보다 아래인 존재를 찾으려고 필사적이라고」

이오리 「그렇구나, 그렇다면 납득이야」

하루카 「히비키 짱, 돌아오자마자 내 멘탈을 깎아내는 건 그만두자?」


이오리 「너, 뭐 하고 온 거야?」 속닥속닥

히비키 「음, 조금 괜찮아보이는 게 있어서」 속닥속닥

이오리 「그래. 예상보다 꽤 빨리 왔네」 속닥속닥

하루카 「뭐야뭐야? 무슨 얘기 해?」

히비키 「이 백화점 옥상엔 난간이 있는 건가? 말야」

하루카 「아직 그 얘기 이어지는 거야?!」


이오리 「좋아! 그럼 시간도 딱 괜찮은 느낌이고, 어디 가서 점심 먹자!」

히비키 「그러게」

하루카 「앗, 나 잠깐 꽃 따러 갈 테니까 출구에서 기다려 줘!」

히비키 「천국에는 좋은 꽃이 피어 있는 모양이라구」

하루카 「그런 뜻이 아니고, 혹시 그런 뜻이었다고 해도 굳이 천국까지 안 가니까?」

이오리 「츳코미가 장황해. 2점!」

하루카 「이오리는 뭐야? 평론가야?」


히비키 「그럼, 출구에서 기다릴게」

하루카 「뭐어?! 같이 안 가 주는 거야?」

이오리 「너가 먼저 가라고 말했잖아!」

히비키 「이 백화점 화장실은 위쪽이 열려 있었지?」

하루카 「물 부어지는 미래가 보이니까 혼자서 갈게?」

히비키 「자신도 따라간다구?」

하루카 「No thank you!!」

이오리 「발음 엄청 좋네……」


…………

하루카 「기다렸지ー, 많이 기다렸어?」

히비키 「괜찮다구」

이오리 「배고프니까 빨리 이동하자고」


…………

하루카 「그리고 패스트푸드점에 도착이네!」

이오리 「나는 이탈리아 요리가 먹고 싶었는데 말이지」

히비키 「돈 없으니까. 이 정도면 충분해」


하루카 「그런데 말야, 너희 둘은 학교에선 어떤 느낌이야?」

이오리 「어떤 느낌이냐니……」

히비키 「평범하다구」

하루카 「네! 다우트! 하루카 씨 인형은 몰수에요!」

히비키 「오늘의 하루카는 텐션이 날아갔네」

이오리 「머리에 나사가 빠진 거―― 어라? 평소대로잖아」

히비키 「그렇게 말하자면 그렇지」


하루카 「불초하게나마 소인이 두 분의 학교에서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히비키 「이 이상 불가능할 정도로 귀찮다구……」

이오리 「정말로……」


하루카 「먼저 히비키 짱! 『당번이 된 건 괜찮은데 칠판 위에 있는 글씨를 지울 수가 없어!』」

히비키 「그런 일은 없다고!」

이오리 「아~ 알 것 같아」

히비키 「이오리까지!」


이오리 「침착해, 사실이잖아?」

히비키 「사실이 아니라구!」

하루카 「엑? 그게 닿아?!」

히비키 「닿는다구!―― 받침대가 있으면 말이지만……」

하루카 「뭐야ー」

히비키 「큭!」


하루카 「그래도 다행이야. 위쪽까지 손이 안 닿아서 부들부들대는 히비키 짱은 실존했어!」

히비키 「그러니까 받침대가 있으면 괜찮다고 그랬잖아!」

이오리 「정말 괜찮아?」

히비키 「윽…… 뭐어, 열심히 손을 뻗으면 말이지……」

이오리 「부들부들대는 거 맞잖아!」

히비키 「부들부들 아니라구!」


이오리 「그럼 위쪽은 어떻게 지우는데?」

히비키 「이렇게 깡총 뛰어서」

하루카 「그게 더 귀엽잖아! 깡총깡총 히비키 짱이야!」

히비키 「우갸ー! 깡총깡총 히비키 짱은 또 뭐야ー?!」


하루카 「정말ー,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만족했어요」 무흐흐ー

이오리 「정말이야. 귀여운 구석도 있잖아」 니히힛

히비키 「으으…… 정말」

하루카 「부끄러워지면 어휘력이 떨어지는 히비키 짱, 귀여워」


하루카 「네, 그럼 다음은 이오리! 『수업을 열심히 들으려고 했는데 일하고 난 뒤의 피로로 졸음에 빠진다』!」

이오리 「실례되는 소리야! 깨어서 듣는다고!」

하루카 「네! 다우트! 하루카 씨 인형은 몰수에요!」

이오리 「뭐든 그 말을 하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지 마라고!」


히비키 「으ー음, 확실히 조는 이오리는 상상이 안 가는걸……」

이오리 「그치! 당연하지! 이 이오리 짱인걸!」

하루카 「그런데 짜잔! 그렇게는 안 되는것이야요!」

이오리 「너는 우선 말투부터 통일하라고!」


하루카 「이오리가 아무리 열심이라고 해도 인간의 3대욕구에는 이길 수 없다고」

히비키 「3대욕구란 건 『식욕・성욕・수면욕』이었나?」

하루카 「그래! 우리네에선 식욕이 타카네 씨, 성욕이랑 수면욕은 미키겠네」

이오리 「너는 미키한테 원한이라도 있어?」

하루카 「하지만 성욕이라던가 제대로 생각해 보면 코토리 ㅆ――」

히비키 「네이네이, 그만그만!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


하루카 「어제는 계속 일하느라 피곤했는데, 오늘은 수영 수업에다 급식도 배부르게 먹어버렸어」

이오리 「……」

하루카 「다음은 매뉴얼대로 수업밖에 안 하는 선생님. 그리고 이오리에게 가차없이 덤벼드는 수마(睡魔)! 그리고 이오리는――」

이오리 「미안하게 됐네! 졸 때도 있다고!」

하루카 「후흥!」 도야

이오리 「왜 의기양양해하는데! 짜증나게!」

히비키 「이오리, 직원분들께 철판 빌릴 수 없냐고 물어보고 올까?」

하루카 「그냥 못 넘어가게 되니까 그만두자?」


하루카 「그래서, 이오리의 잠버릇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하루카 「――」 꺼떡꺼떡

이오리 「잠깐만! 왜 눈 뒤집어깐 채로 머리만 꺼떡이는 거야!」

히비키 「……」 부들부들

이오리 「너도 웃지 말라고!」

히비키 「하, 하루카. 하, 한 번만……!」 부들부들

이오리 「리퀘스트하지 말라고!」

하루카 「OK!」

이오리 「하지마아아아!!」


하루카 「그리고 미키도 상상해 보았습니다」

히비키 「100%로 제대로 된 게 안 나올 거라구」

하루카 「아니야!」

이오리 「흐ー음, 그럼 해 보도록 해」

하루카 「봐봐, 누가 봐도 납득한다니까.『후훗, 둘만 남았네……. 수업 끝난 뒤의 학교란 건 왠지 두근두근거려……. 자아……와 줘――』」

이오리 「불결해!!」


히비키 「거 봐, 볼만한 게 아니었다구……」

하루카 「왜 그렇게 미키를 싫어하는 거야?」

이오리 「그게 아니잖아! 너 머리 이상한 거 아냐?!」


하루카 「아, 그렇구나! 착각하고 있는 거야!」

히비키 「착각할 여지같은 건 없었다구……」

하루카 「아니아니. 그거야, 상대는 학생이 아니라 선생님이라고?」

이오리 「뭐든 상관 없어!」


하루카 「상관 없지 않다고! 내신이 떨어져서 선생님을 유혹하고 있는 미키가 그려지잖아!」

히비키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구」

하루카 「알아! 하지만 미키는 내신이 떨어졌다고!」

이오리 「뭐라는 거야!」


히비키 「하루카는 미키 이야기만 나오면 입이 험해지네……」

하루카 「미키를 좋아하니까 말야」

이오리 「그럼 거기에 어울리는 태도를 취하라고!」

하루카 「좋아하니까 입이 험해지는 거야!」

이오리 「그냥 소학생 수준이잖아!」

히비키 「몸은 어른, 머리는 아이라는 거네」

하루카 「뭐어, 다음은 아미야. 아미는――」


…………

하루카 「후우, 완전 몰입해버렸네!」

히비키 「그러게 말야. 마지막쯤엔 직원분이 엄청 쏘아보시던데 말이야」

이오리 「뭐, 가끔씩은 이런 휴일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어」

하루카 「아, 맞다. 자, 히비키 짱」 스윽

히비키 「음? 뭐야 이건? 유서야?」

하루카 「우선 그거 종이가 아닌걸?」


하루카 「자, 열어 보라고」

히비키 「그럼―― 응? 리본」

하루카 「맞아! 히비키 짱한테 선물! 히비키 짱, 기억하고 있었어? 오늘은 유닛 결성한 지 정확히 1년 되는 날이야! 그러니까, 화장실 가는 척 하고 사 왔어~♪」

히비키 「아, 그 때 화장실에 갔던 건 그런――」

이오리 「뭐 하는 거야! 선수를 채였잖아!」 찰싹

히비키 「아파! 아프다구 이오리!」

이오리 「너가 우물쭈물하니까 그렇ㅈ!」

하루카 「응? 선수라니?」


이오리 「자, 너도 각오를 다지도록 해!」

히비키 「후우, 알겠다구……. 하루카, 항상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스윽

하루카 「뭐?! 히비키 짱, 이건……」

이오리 「혼자서 선물 사러 가기 부끄럽다고 일부러 이 이오리 짱을 불러내서ー」

히비키 「윽, 별로……. 절대로라고는 말 안 했고……」

이오리 「그래그래.―― 그나저나, 하루카가 있어서 놀랐어……」


하루카 「저기, 열어 봐도 될까?」

히비키 「…… 응, 그러려고 산 건데」

하루카 「그러니까ー― 아, 귀여운 초커……」

히비키 「하, 하루카는 자신이 없으면 안 되니까! 도망가지 말라고 목줄을 해 놔야 한다구!」

이오리 「후, 솔직하지를 못하네」 능글능글


하루카 「히비키 짱!」

히비키 「ㅇ, 왜?」

하루카 「후후, 소중하게 간직할 테니까!」

히비키 「으, 응……. 자신도, 자신도 이 리본 소중히…… 할께」

하루카 「후후, 고마워♪」

이오리 「아~, 달달하네. 공기에서 단 맛이 나」

하루카 「이오리, 무슨 일이야? 혀가 망가졌어?」

이오리 「너 정말 흔들림이 없구나……!」


하루카 「후후, 히비키 짱. 앞으로도 잘 부탁해!」

히비키 「응, 물론이라구!」

이오리 「자, 그럼 돌아가자. 이제 슬슬 어두워질 시간이고」

하루카 「그러자. 후후♪」


히비키 「하루카……」

하루카 「응? 왜?」 싱글벙글

히비키 「능글거리는 거 기분 나쁘다구……」

하루카 「마지막까지 그거?!」

히비키 「후후, 농담이라구―― 앞으로도 잘 부탁……해?」 싱긋

하루카 「응」 싱긋

이오리 「잠깐만! 놓고 가지 마!」

하루카 「지금 가ー!―― 저기, 히비키 짱」

히비키 「응? 왜?」

하루카 「꼭 톱 아이돌이 되자!」

히비키 「―― 응!」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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