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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이제 바캉스에 질렸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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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0, 2013 00:06에 작성됨.

- 사무소 -

이오리 「모처럼 이번 여름에 1주일 휴가를 받았지만......」
하루카 「와- 이것 보세요! 발리섬이에요, 발리섬!」
아즈사 「어머~ 멋진 곳이구나. 이런 곳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미키 「그렇지, 이곳은 전용 해수욕장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야! 낮잠자면 기분 좋을 것 같아~」
마코토 「하지만 괌이나 하와이도 기본이지! 와~, 한 번 가 보고 싶다!」
야요이 「아름다워요~! 이 곳이라면 물고기를 가득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오리 「......휴, 그런 곳은 전부 가 봤어」
아즈사 「이오리는, 역시 이런 곳에 가 본적이 있는거야?」
이오리 「그렇다기 보다는, 바캉스할 때 마다 온 세상의 관광지로 날아다니고 있는 거야.
         더 이상 갈 곳이 없을 정도로」
마코토 「좋겠다 이오리는. 나도 하와이에 가서 훌라춤 의상 입어 보고 싶어」
이오리 「하와이는 서민이 가는 장소니까. 나 정도가 되면 관광용으로 개조된 장소가 아니면 만족할 수 없어」
하루카 「아- 그거 어쩐지 알 것 같기도! 너무 관광객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꾸며놓으면 조금 싫증이 나 버리지」
미키 「미키도 조용한 장소에서 낮잠 자고 싶은데. 너무 사람이 많으면 헌팅이 많고 초조한거야」
이오리 「어딘가 좋은 장소 없을까~. 모처럼 휴가를 받았는데 갈 만한 장소가 없어서 시시하네」
야요이 「......우리는, 여행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오리가 부러울까나- 하고」
이오리 「아, 그러니까......」
이오리 「여, 여행이라고 해도 혼자라면 재미없는거야? 역시 가족과 함께 가지 않으면, 할 것이 없다고 할까......」
야요이 「그랬구나-. 이오리의 가족은 모두 바쁜걸」
마코토 「확실히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여행하고 있으면 집이 그리워지거나 하지」
하루카 「나도, 이틀째 정도가 되면 문득 엄마의 요리를 먹고 싶어지거나 한 적도 있을까나-」
아즈사 「우후후. 휴가의 날은 어디에 있어도, 가족과 느긋하게 보내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네」
야요이 「에헤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이오리 「뭐, 가족이 거기에 있으면이지만......」
미키 「마빡이 외로워?」
이오리 「별, 별로 외롭거나 하지는 않아! 그리고 마빡이라고 말하지 마」
야요이 「이오리, 휴일에도 계속 혼자인거야?」
이오리 「뭐...... 오빠들도 모두 해외에서 일하니까」
야요이 「그렇구나...... 외롭겠구나」
이오리 「그, 그러니까 외롭지는 않...... 너희들 그 불쌍한 눈은 그만둬!」

--- 그날 밤, 미나세집

이오리 (휴, 저런 말 들으면 쓸데없이 외로워지잖아...... 내일부터 휴가인데도......)
따르르르릉
신도 「네, 미나세입니다. 네, 이것은...... 네, 바꿔드리겠습니다」
신도 「이오리님, 타카츠키가의 야요이님으로부터 전화입니다」
이오리 「야요이가? ---여보세요」
야요이 『아, 이오리? 밤 늦게 전화해서 미안』
이오리 「괜찮아. 무슨 일이야?」
야요이 『응. 저기, 내일부터 이오리는 휴가잖아?』
이오리 「응」
야요이 『그래서 그...... 만약 괜찮다면--』

--- 다음날, 타카츠키 집 앞

띵동
야요이 「예-! --아, 이오리구나 어서와!」
이오리 「안녕...... 저기, 정말로 1주일씩이나 있어도 좋아?」
야요이 「우리는 모-두 대환영이야! 들어와 들어와-!」
카스미 「아, 이오리 언니다」
코타로 「안녕하세요-」
코우지 「세요-」
코우조 「다-」
이오리 「응, 안녕. 어머, 쵸스케는?」
야요이 「이오리가 온다고 하니까 수줍어하고 있어」
쵸스케 「바, 수줍어 하지 않았어!」
이오리 「안녕 쵸스케. 오랜만이야」
쵸스케 「......오, 오랜만」
야요이 「자 모두 현관에서 비키지 않으면 이오리가 못 들어오지요-!」

야요이 「아빠와 엄마는 밤 늦게 들어오니까, 인사드릴 수 없어서 미안해」
이오리 「괜찮아. 실례인 것은 이쪽이니까. 실례하겠습니다」
야요이 「쵸스케, 이오리의 차 준비해줘-!」
쵸스케 「알, 알았어」
야요이 「손님 방이 따로 없으니까, 우리와 같은 방에서 잘 수 밖에 없어서, 미안해」
이오리 「별로 신경쓰지 마. 라기 보다는, 이제 와서 그런 서먹서먹하게 굴지 말아줘」
야요이 「에헤헤, 그렇네. 그럼 짐은 여기에 두고...... 다시 한 번, 타카츠키 집에 어서오세요-!
         오늘부터 이오리도, 우리 집의 가족이니까!」 꼬옥
이오리 「......고마워, 야요이」

~~ 타카츠키 집에서 보내는 이오링의 바캉스 -1일째- ~~

쵸스케 「자, 이오리 누나」 쓱
이오리 「어머, 고마워 쵸스케」 생긋
쵸스케 「......」 툭 샤샤삭
이오리 「?」
야요이 「정말, 쵸스케도 참-...... 미안해, 그 아이 부끄러움을 잘 타니까」
\아, 아니야!/
이오리 「후후후, 이 집에 오는 것도 상당히 오랜만이네. 전혀 바뀌지 않았어」
야요이 「이전에는 히비키씨와 함께였었지」
이오리 「나는 히비키처럼 아이 상대를 할 수는 없어」
야요이 「우리 아이들은 모두 건강하니까. 특히 코우지는 장난 좋아할 나이니까...... 앗!」
코우지 「와-」
야요이 「코우지-! 그것은 세제니까 먹으면 안돼!」
카스미 「언니, 코우조가 쌌어-」
야요이 「세면장에 기줘기 있지-? 가져와줘-」
쵸스케 「자」
야요이 「아, 고마워 쵸스케!」
쵸스케 「별로......」
이오리 「흐~응」 싱글싱글
쵸스케 「......!」 샥
코우조 「아우~」
야요이 「네네 지금 바꿔 줄게. 미안해 이오리 소란스러워서」
이오리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그것보다, 이거 빨랫감? 정리해 둘게」
야요이 「에, 괜찮아! 손님에게--」
이오리 「가족, 아니었어?」
야요이 「아......」
이오리 「가족이라면, 집안일 하는게 당연한거지? 사양하지 않아도 되잖아」
야요이 「에헤헤...... 그럼, 부탁해버릴까나!」
이오리 「맡겨줘, 슈퍼 아이돌 이오리에게 걸리면 집안일도 조금 중의 조금이니까!」

-- 30분후

이오리 「끝, 끝났어...... 정말 많은 양의 빨랫감이야」
야요이 「영차 영차......」
이오리 「왓, 잠깐 야요이 괜찮아? 그거 시트지?」
야요이 「? 응, 항상 일요일에 빨래하고 있어」
이오리 「그게 아니라, 그렇게 한 번에 들고 가지 않아도......」
야요이 「그리 무겁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고. 영차 영차」
이오리 (그러고 보이 야요이는 의외로 힘이 세지......)

야요이 「아, 전부 정리해 줬네! 이오리 고마워-」
이오리 「아, 아니, 이 정도야. 오호호......」
야요이 「놓는 곳은 좀 뿔뿔이 흩어져 있으니까 내가 둘게! 영차......」
이오리 「그, 그것도 전부 가지고 가는거야?」
야요이 「응, 이렇게 하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으니까, 이득일까나- 하고」
이오리 「그, 그렇구나...... 그, 그밖에 도와줄 수 있는거 있어?」
야요이 「음......아, 오늘은 휴일이니까 모두 함께 잡초 뽑는 날이지!」
이오리 (그런 건 전부 정원사에게 시키고 있었어......)
야요이 「그리고, 슈퍼에 가서 식사 준비와 화장지조 사 와야 하고!」
이오리 「알, 알았어. 하면 되는거지」
야요이 「웃우-! 이오리가 있으면 도음이 되-!」
이오리 「흥, 당연하지!」

-- 이오링 잡초 뽑는 중

맴 맴맴맴 맴......

이오리 「아...... 더워......」 줄줄
코타로 「누나, 쓰레기 봉지 어디-?」
야요이 「부엌의 쓰레기콩 옆이야-」
쵸스케 「응」
야요이 「아, 쵸스케 가져와 줬네」
쵸스케 「응......」
이오리 「어째서 너희들은 이 더위로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이야......」
야요이 「그렇게 더운걸까나? 분명 익숙해져버린 걸거야」
이오리 「익숙해지는 건가...... 우우-」

-- 2시간후

맴 맴맴맴 맴......

이오리 「하아아아!! 더워! 너무 더워!」
야요이 「이오리 덕분에 빨리 끝났어!」
이오리 「이걸 매주 하는 거구나...... 우리집의 정원사의 급료 올려 줘야......」
쵸스케 「자, 보리차 가져왔어」 탁
이오리 「아하하- 지금이라면 쵸스케와 결혼해도 괜찮겠지!」 꿀걱꿀걱
쵸스케 「잠...깐, 무슨 말 하는거야」
야요이 「아, 이오리 그렇게 갑자기 마시면」
이오리 「!」
이오리 「우갸----!!」 허둥지둥
코우지 「아하하하하」
카스미 「오빠 나도 보리차 있어」
쵸스케 「으, 으응」 꿀걱꿀걱

쓰르쓰르쓰르......

이오리 「허리가 아파...... 하, 야요이 식구들은 대단하네」
야요이 「미안 무리하게 어울리게 해서」
이오리 「내가 멋대로 한 거니까 괜찮아. 사양을 하지 말라고 했잖아」
야요이 「그래?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
이오리 「......뭐, 그렇게 할게」

항상 저렴한 하나마루 슈퍼에 어서오세요!

이오리 「그건 그렇고 대단히 먼 슈퍼까지 왔네. 오늘은 무얼 사는거야?」
야요이 「그러니까...... 오늘은 전갱이 말림이, 한 마리 20엔이야!」
이오리 「2, 20엔이라고......」
야요이 「그리고 또, 숙주나물 한 명당 세 봉까지 한 봉 3엔이고, 화장지 12개에 120엔이고......」
이오리 「......야요이, 오늘은 내가 낼게」
야요이 「에!? 안돼, 모처럼 머물러주고 있는데!」
이오리 「조금 정도는 내도 괜찮잖아. 나도 돈 있고」
야요이 「안돼! 이오리에게 돈 대신 내달라고 부르지 않았는걸!」
이오리 「그래도 일단 길게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답례라고 해도 괜찮잖아!」
야요이 「그, 그래도 그건 아니야! 이오리에게는 내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고 싶은걸!」
이오리 「......휴, 알았어. 그럼, 식후의 디저트를 선물로 사 갈게. 이 정도는 괜찮지?」
야요이 「우우-, 하지만......」
이오리 「너에게 신세를 지고 있을 뿐이라면 그야말로 이쪽이 미안해서야. 그렇지?」
야요이 「......응, 알았어. 고마워 이오리」
이오리 「그러면 빨리 사버리자. 빨리 하지 않으면 숙주나물이 없어지잖아?」
야요이 「헛, 그랬지!」 타타탁
이오리 「잠깐, 기다려 야요이--- 너무 빨라!!」

--- 타카츠키 집 부엌

야요이 「영차!」
이오리 「정, 정말로 많이 사왔네...... 라고 하면, 주로 화장지지만. 아- 팔이」
야요이 「아하하, 이오리는 이제 쉬어도 돼」
이오리 「하지만, 요리 정도는......」
야요이 「정말, 그 팔로는 할 수 없겠지? 오늘은 나에게 맡겨줘!」
이오리 「......부탁할게」

쵸스케 「아, 이오리 누나......」
이오리 「너의 누나는 대단해...... 어째서 그렇게 건강한지」
쵸스케 「예전부터, 모두를 돌봐주고 있으니까」
이오리 「정말로, 도와 주려고 해도 몸이 따라주질 않네...... 휴」
쵸스케 「......나, 나 누나 도와줄게」 탁
이오리 「......남동생도 좋은 아이네」

이오리 「TV에서는 뭘 하려나?」 삑
TV 『오늘의 특별 게스트는, 류구 코마치의 미나세 이오리씨 입니다-!』 와- 짝짝
이오리 「아, 이거 예전에 수록한 특별 프로그램이네. 오늘이던가」
코타로 「아, 이오리 누나다!」
코우지 「이다-!」
이오리 「후훗, 너희들 영광으로 받아들여? 슈퍼 아이돌 이오리를 눈앞에서 보고 있으니까」
TV 『이오리는 이런 경험 없을까?』
TV 『이오리는~, 이런 무서운 곳에 가면 비명 질러버릴 것 같아요! 데헷』
코타로 「이 이오리 누나는 이상해」
코우지 「상해-」
이오리 「T, TV는 특별해 특별!」

--- 잠시 후

야요이 「자-, 저녁밥 다 되었어-! ......아」
코우조 「아부-」
이오리 「아파파파파 앞머리 잡아당기지 마 앞머리!」
쵸스케 「이 이봐 코우조 그러면 안돼!」
코우조 「아- 아-!」
야요이 「괜, 괜찮아 이오리?」
이오리 「우우, 이제 앞머리 내리는 것이 좋을것 같아......」
쵸스케 「아......」
이오리 「? 왜 그래 쵸스케?」
쵸스케 「아, 아니. 앞머리 내린 것 처음 봐서」
이오리 「그러고 보니 그렇네. 니히히, 귀중한 이오리의 프라이빗한 모습이니까, 지금 제대로 봐 둬♪」
쵸스케 「알, 알았어」
야요이 「자, 모두 같이 먹자-! 하나 둘」

「「「「「잘먹겠습니다-!」」」」」

야요이 「그러고 보니 코타로는 여름 방학 숙제 있어?」
코타로 「있지만 안 해」
야요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돼지-. 늦고 나서 울며 매달려도 난 몰라」
이오리 「우리도 일단 숙제는 나왔지. 야요이는 제대로 하고 있어?」
야요이 「하고는 있는데...... 우-, 수학이 어려워서 풀 수 없어」
이오리 「다음에 봐 줄게, 나는 벌써 끝내버렸으니까. 쵸스케 간장 넘겨줘」
쵸스케 「......여기」
이오리 「고마워」
야요이 「이오리는 머리 매우 좋지. 쵸스케도 나도 공부 별로 잘 하지 못해서......」
쵸스케 「어, 어째서 그런 말 하는거야」
이오리 「뭐 쵸스케의 것도 봐 줄게」
쵸스케 「정, 정말?」

카스미 「잘먹었습니다-」
코우지 「니다-」
야요이 「변변치 못했습니다-」
이오리 「자, 그럼 디저트할까」
코타로 「디저트 있어!?」
야요이 「오늘은, 이오리가 선물로 푸딩 사 줬어!」
카스미 「정말!?」
이오리 「가짜 사 올 리가 없지요. 자, 모두의 것 있으니까!」
코타로 「와! 이오리 누나 너무 좋아!」
쵸스케 「대단해...... 푸딩은 몇 면 만이지」
이오리 「너희들...... 푸딩 정도는 언제라도 사 줄게」
야요이 「모두, 이오리에게 무언가 말해야 할 거 있지?」
「「「「이오리 누나(언니) 고마워-!」」」」
이오리 「왜, 왜그래 정말...... 푸딩 정도로 쑥스럽게 하지 마」

야요이 「그러면 슬슬 목욕물 데워놓아야...... 아, 그 전에 설거이 해야지」
이오리 「설거지는 내가 해 둘게. 야요이는 목욕물을」
야요이 「아...... 응. 그럼 부탁할게-!」 탁탁탁
쵸스케 「나, 나도 설거지 도울게」 딸그락딸그락
이오리 「그래? 쵸스케도 상당히 의지가 되네」
쵸스케 「헤헤, 그럴까나......」
이오리 「그렇다 해도, 역시 모두와 같이 식사하는 것이 떠들썩하고 좋네」
쵸스케 「그럴까? 시끄러울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오리 「뭐 너희들은 이것이 보통이지. 우리 집은 언제나 나와 하인뿐이니까, 이 정도 소란스러운 쪽이 안심할 수 있어」
쵸스케 「그렇구나......」 딸그락
이오리 「......」 쏴아악
쵸스케 「......아, 그러면. 언제라도 와도 좋다고. 우리는 아무것도 없지만, 사람은 많이 있으니까」
이오리 「어머 그래? 그러면, 기분이 내키면 또 올게. 라고 해도 오늘부터 일주일간은 여기서 신세를 지지만」
쵸스케 「으, 응. 쉬었다 가」
야요이 「--앞으로 10분 정도면 목욕 할 수 있어! 두 사람 모두 고마워-!」
이오리 「천만해. 그렇지, 쵸스케」
쵸스케 「아, 응」
야요이 「에헤헤, 왠지 이오리가 오고 쵸스케도 노력해 주니까, 많은 도움이 되었을지도-」
쵸스케 「이, 이상한 말 하지마!」
이오리 (정말로 사이 좋구나...... 우리는 형재라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데)

--- 밤

이오리 「---후, 목욕 다 했어 야요이. 뭐 하고 있어?」
야요이 「내일의 스케쥴과, 이번 달의 지출 계산하고 있어」
이오리 「지출? 가족 전원의 가계부라도 쓰는 거야?」
야요이 「으으응, 내가 관리하고 있는 것은 남매들의 몫 뿐이야? 으-음...... 역시 급식비가 많다」
이오리 「......너는 정말로 훌륭하네. 남매 전원의 엄마 같네」
야요이 「에헤헤, 그렇지 않아- 엄마는 일 하면서 우리 장래의 학비를 모아주고 있고
         아빠는 이 집의 론이라든지, 양육비를 담당하고 있고......」
야요이 「나는, 집을 도우면서 잠깐 아이돌 활동 하고 있을 뿐이야. 엄마에게는 전혀 이길 수 없어」
이오리 「정말...... 마치 천사같네」
야요이 「우?」
이오리 「너니까 또 고집부리겠지만, 곤란할 때는 어떤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까 말해줘.
         돈이라면 전부 어떻게든 해 줄테니까」
야요이 「하, 하지만 그런건」
이오리 「나쁜 건 아무것도 없는거야. 야요이가 곤란해 하는 걸 보고싶지 않으니까, 내가 멋대로 말하고 있을 뿐이니까」
야요이 「......고마워 이오리」
이오리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까 답례는 필요 없어. 빨리 목욕하러 가」
야요이 「응! 오늘은 지쳤겠지? 먼저 자고 있어도 괜찮아」
이오리 「그럴게. 너도 밤 새지 마」
야요이 「응-!」 탁탁탁
이오리 「......인사를 해야 하는 건 이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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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출처: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8928230/
2차 출처: http://ss-mix.livedoor.biz/archives/22610862.html

이오리가 야요이의 집에 1주일간 머물게 됩니다.
전형적인 따끈따끈한 야요이오리 & 가족 이야기입니다.

쵸스케 -> 이오리 의 묘한 반응이 다소 신경이 쓰입니다......

[계획표]

(1/4) 프롤로그~1일차 <- 지금 여기
(2/4) 2~3일차
(3/4) 4~5일차
(4/4) 6일차~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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