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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댄스록 2화: Rock's Sense

댓글: 1 / 조회: 736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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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2, 2018 21:52에 작성됨.

* OP: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496

* 1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529

* 3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597

* 4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600

* 5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604

* ED: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675


어젯밤에 올리려다 커뮤가 접속이 안 돼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번 편엔 코우메의 의외의 일면이!?



* 지난 이야기

가장 먼저 료와 코우메가 방문한 곳은, 아츠미가 소개하는 유령의 집. 아츠미는 마지막 호러 포인트에서 놀라는 척하며 료의 산에 뛰어드는 작전을 실행한다. 하지만 그것을 막아 세우는 코우메. 그리고 아츠미에게 이렇게 전한다.
















"호러 영화에선 이상한 짓하는 사람은 제일 먼저 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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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Rock's Sense


- 롤러코스터 승강장 -


놀이공원 직원: 이 놀이공원에서 제일 인기 많은 롤러코스터입니다~!


료: 호오, 인기가 많나 보군.


???: 후후훗. 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코우메: 저 목소리는...


아키: 놀이공원의 커맨더, 할로윈 세계에 잠입한 정찰병. 그 이름하야, 야마토 아키!


료: 여기는 아키 담당인가봐?


아키: 네, 그렇습니다! 본래부터도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지만,

   지금 할로윈 시즌이 되면 그야말로 절정! 자, 이걸 보시죠!


료: 응? 뭐야, 이건...?


코우메: 할로윈 드링크 무료 서비스? 이 종이를 놀이공원 안의 카페에 가지고 가면,

    해당 음료수 하나를 공짜로 준대.


료: 그래서 그랬구만.


아키: 할로윈 분위기도 즐기면서, 원래 인기 많은 놀이기구도 타 보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배포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코우메: 서비스 정신, 한가득이네.


료: 이것저것 많이 생각했네.


아키: 자, 그러니까 어서 가서 강하 훈련을 시작하도록 하죠!


코우메: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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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오오... 이거 실제로 올라와 보니까, 장난 아닌데...?!


코우메: 노, 높다....! 우, 우, 우아! 더 올라가는, 거야?


아키: 이, 이건...! 아직 이 정도 쯤이야...

   이 금강불괴의 육체라면, 어, 어어, 어림도 없습니다만...!


료: 앗, 내리막이다. 이제, 곧, 떨어지는 건가...!


코우메: 료 씨, 저, 그게, 손, 잡아줄래?


료: 아하하하... 귀신한텐 꿈쩍도 않던 코우메도, 이런 건 무서워하는구나.


료: 그래. 『엘드리치 로어텔러』는 언제라도 함께니까.


코우메: 응! ..........아.


료: 어?


롤러코스터가 떨어진다.



















일동: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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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직원: 고생하셨습니다! 여기, 할로윈 기간 특별권입니다~!


코우메: 고맙, 습니다...


아키: 이야... 엄청난 집중포화였습니다.


료: 아아, 아까 그 유령의 집 급으로 식은땀이 나는 롤러코스터였어.


코우메: 그래도, 정말 두근두근, 했어♪


아키: 자, 그러니 롤러코스터! 여러분들도 어서 타러 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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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중 -


아키: 두 분은 이제 어디로 가십니까?


료: 특별권도 받았으니, 한 번 카페에 가 볼까?


코우메: 응. 가까운 데, 있는 거 같고. 그리고, 퍼레이드까지 시간이 있으면, 다른 데도 가 보자.


료: 그래, 그러자!


아키: 이미 많이 들어 아는 바이지만, 정말 사이가 좋으시군요.

   호러 영화로 친해졌다고 했던가요?


코우메: 응. 료 씨랑 자주, 같이 봐. 취미가 맞는 사람이 있어서, 좋아.


료: 난 코우메만큼 깊게 파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취미가 맞는 사람이 있으니 좋지.


아키: 역시나. 그럼, 두 분 다 공포 내성은 있겠군요. 아까는 유령의 집에 갔다고 들었는데...


료: 아니. 코우메는 좀 유별나게 그런데, 나는 그냥 무서워하는 편이야.

  심령 스팟이라든가, 유령의 집 같은 데 가면 나도 꽤나 쫄리지.


아키: 호오? 그런데도 호러 계통을 좋아하는 건가요?


료: 오히려 무서우니까 좋은 거지. 공포로 소름이 돋고, 가슴이 뛰는 그 느낌.

  그게 좋은 거 아니겠어?


코우메: 응. 그 느낌, 나도 알아. 두근거리고, 살짝 떨리는, 그 느낌이 좋아.


아키: 호오, 딱 서바이벌 게임 중에 감도는 긴장감 같은 느낌이로군요!


코우메: 아, 그리고, 그거. LIVE 때 떨리는 느낌도, 그래.


코우메: 마음 속이, 전부 LIVE로 가득 차서,  와 하는 거, 정말, 즐거워.


료: 마음이 가득 찬다라... LIVE 중에 텐션 오르는 거 말이군.

  진짜 LIVE 음성을 듣고 있으면, 말 그대로 온 몸이 울리니까...


코우메: 우리도, 그러고 싶다. 공포 영화처럼, 소름이 돋는 LIVE.


료: 그럼! 같이 잘 해 보자, 코우메.


코우메: 나도... 료 씨, 잘 부탁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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