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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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235
* ED: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9403
자, 드디어 모모카의 "이의 있소!" 제스처로 임팩트를 준 법정 공방입니다!
대체 그들 앞에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 사건의 끝에는 또 한 가지의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체험하게 된 직업은, 하루가 그토록 기다리던 축구선수! 아리스, 카오루와 함께 즐겁게 축구에 빠진다. 프로 선수를 만나 기쁨을 숨기지 않는 하루. 그 과정에서 하루는 "정말로 프로가 되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 준비실 -
모모카: 아리스 씨, 설마 당신과 싸우게 될 줄이야.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전력을 다해 상대해 주겠어요!
아리스: 바라던 바예요. 제가 가진 지식과 두뇌를 총동원해서, 승리를 손에 넣어 주도록 하죠.
카오루: 와, 둘 다 불꽃이 치지직하고 튀는 것만 같다! 그럼, 시작해 보자~!
모모카: 이의 있소! 원고의 주장에는 우아함이 부족해요!
아리스: 변호인의 발언엔 논리가 없군요. 논파했습니다.
카오루: 정숙! 정숙! 싸우면 안 돼요!
- 촬영 종료 후 -
모모카: 우후훗. 법정 체험,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리스: 네. 뜨거운 논리 배틀이었어요. 검사 일이란 거, 저한테 잘 맞을 지도 모르겠네요.
모모카: 저는 변호사 역이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약자를 지키는 역할이라니, 정말 존경스럽지 않은가요?
카오루: 카오루도 재판장, 재밌었어! 땅 땅 하고 치는 거 더 해보고 싶다~!
아리스: 후훗. 어떤 면에서는 카오루 씨에게 어울릴 지도 모르겠네요.
저희들, 카오루 씨에게는 당해낼 수 없으니깐요.
- 사무실 -
카오루: 다녀왔습니다~!
아리스: 다녀왔습... 어라? 잠깐만요. 지금 사무실의 상태가 심상찮아요.
모모카: 프로듀서 쨔마의 책상은 어질러져 있고... 필통은 떨어져서 깨져 버렸군요.
아리스: 이건.... 사건이에요!
아리스: 원고 측은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모모카: 피고 측도 준비가 다 되었답니다.
카오루: 그럼, 피고인, 입장하세요!
하루: 어이, 뭐냐 이건...
아리스: 피고인, 유우키 하루 씨. 당신이군요, 프로듀서 씨의 필통을 깨뜨린 범인이.
하루: 아니 내 얘기 좀 들으라고! 이거, 내가 그런 거 아니라니깐...
아리스: 이걸 보고도 잡아뗄 수 있을까요? 재판장 님, 증거품을 제출하겠습니다!
카오루: 네, 증거품 받았습니다. 음, 이건... 축구공? 하루 쨩 거지?
아리스: 네. 이게 프로듀서 씨의 책상 근처에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유추 가능한 답은 단 하나!
아리스: 피고인은 언제나처럼 이 방에서 축구를 하고 놀고 있었던 거죠.
그러다 필통이 공에 맞은 것이고요. 자, 피고인. 반론할 말 있나요?
하루: 아니, 공이야 내 거지만...
모모카: 잠시만요. 피고 측에는 결정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증인이 있습니다.
결론은 증인의 이야기를 들은 후에 해도 늦지 않겠지요?
카오루: 네! 그럼 증인, 어서 증언하세요~!
치에: 네, 네! 저, 봤어요. 필통이 떨어지는 순간을.
모모카: 그렇군요. 그럼, 그 때 그 방에는 하루 씨와 함께 계셨나요?
치에: 아뇨, 없었어요.
하루: 봐봐! 나 아니라고 했잖아!
모모카: 그럼, 대체 누구의 소행인지...
치에: 그건.....
누군가 문을 쾅 하고 열며 급히 들어온다.
프로듀서: 으아아, 완전히 까먹었다, 까먹었어~!!!
치에: 프로듀서 씨예요!
아리스: 에휴......... 시간이 늦어서 서두르다가 떨어뜨린 거였다니...
모모카: 시간이 없어서 그냥 두고 간 거였군요. 프로듀서 쨔마도 참...
아리스: 그러니까요. 아, 죄송해요, 유우키 씨. 괜히 의심해서...
하루: 뭐, 상관없지만...
카오루: 선생님, 유죄!
프로듀서: 미안!
카오루: 사과했으니, 참작할게요~!
치에: 후훗. 잘 됐네요, 프로듀서 씨.
아리스: 재판장의 결정은 절대적이니까요. 용서해 드리죠.
하루: 근데, 프로듀서는 뭐 땜에 그렇게 바빴던 거?
프로듀서: 막방 관련 회의 때문에.
하루: 오오, 벌써 마지막인가? 짧고도 길었다, 고나할까?
프로듀서: 오늘은 어땠어?
카오루: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재밌었어! 그치?
하루: 아아....... 그렇지. 재밌었지. 근데 말야...
아리스: 네. 즐거웠다고만은 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카오루: 어, 어라? 왜 그래? 안 좋은 일 있었어?
치에: 아니아니. 그치만, 좀 생각이 많아져서...
모모카: 다들 그러시군요... 실은 저도 그렇답니다.
프로듀서: 무슨 일이었는데? 괜찮으면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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