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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하 「숙제감시당번」

댓글: 5 / 조회: 2161 / 추천: 1



본문 - 09-21, 2018 03:02에 작성됨.

1: ◆uYNNmHkuwIgM 2018/08/17(金) 00:00:19.33 ID:5RfFyhk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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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시어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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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빰빰빠ー♩ 빰빰빠ー♩ 빠밤빰빠밤ー♩ 빠밤빰빠밤ー♩ 빠빰ー빠ー빠빰ー♩ 빰빰빰빠암♩」

미나코 「자아, 765고등학교의 좌타자 코우사카 선수 타석에 섰습니다. 알프스의 연주에 리듬을 맞춰 배트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습니다」

사요코 「3점차로 뒤쳐진 9회 2사 만루인데도 여유가 엿보이는 장면이군요」

나오  「마곡을 흥얼거리는 아이돌이 있을 줄이야…」

에밀리 「마곡!? 우미 씨가 부르시는 건 저주받은 곡인가요…?」

나오  「아아, 아녀아녀. Jock Rock이란 곡인디, 저 곡이 흘러나오믄 코시엔의 마물이 깨어나고 뭔가 일어난다 캐서 글케 부른다」

에밀리 「코시엔이라는 곳에는 마물이 살고 있는 건가요!? 아아, 유리코 씨를 불러서 퇴치해 달라고 해야겠어요…」


미나코 「극장고등학교의 투수 나가요시, 와인드 업ー 던졌습니다!」

노리코 「아아, 한가운데네. 이건 싵투인가?」

사요코 「아뇨, 이건 나가요시 선수의 특기인…」

미나코 「어이쿠ー. 볼이 갑자기 느려지면서, 코우사카 선수에게서 빠져나가듯이 구부러집니다ー!」

사요코 「예, 슬라이더입니다」

스바루 「헤헷. 최고의 코스로 꺾였다구! 이건 아무리 우미라도」

에밀리 「아아, 우미 씨가 타격 자세로 들어가셨어요」

나오  「저 자세로 배트가 닿을 리가 읎제. 스바루가 이겨뿠나…」

노리코 「아니, 기다려! 저 스윙은…」


미나코 「오오, 코우사카 선수, 디딤발을 구부려서 자세를 낮춥니다ー! 설마!! 설마!! 저 자세로 치려는 것인가!!」

사요코 「저 자세로 허리를 돌릴 수 있을 리가 없어요!!」

스바루 「커트해 내고 다음 공에 승부를 보려는 거구나. 치사하긴」

우미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에밀리 「대단해요! 자세가 무너졌는데도 축을 잡고 회전하고 있어요!」

나오  「우미는 발레도 하니께」

미나코 「쳤습니다ー!!!!! 하얀 공이 하늘높이 날아갑니다!!」

미나코 「담장!! 담장!!! 담장!!! 넘어갑니다ー!!!!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

미나코 「무섭다!! 무섭습니다!! 코시엔은 코우사카를 위해 있었던 것인가!!」

사요코 「정말 좋은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미나코 「코우사카 선수,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돌고 있습니다」

우미  「선생님, 보고 있어? 발레 그만둬 버려서 미안해… 그치만, 나 꼭 이 꿈을 이루고 싶었어…」

우미  「다같이 우승한다구 약속했으니까. 나 해냈어…」

노리코 「우미ー! 제대로 홈 플레이트 밟아라ー」

에밀리 「본루로 돌아오시면 헹가래 해 드려요」

우미  「다들… 해냈어…」

미나코 「자, 코우사카 선수 홈 인입니다!」

나오  「헹가래여ー!!!!」

노리코에밀리나오 「「「야호!! 야호!! 얏호오!!」」」

우미  「후오ー, 헤헤헤, 몸이 둥실거려서 기분좋네」

미나코 「경기는 극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캐스터 사타케가, 해설 타카야마 씨와 함께 보내드렸습니다」

사요코 「감사합니다」

 

??? 「중계석! 중계석!! 여기 패전 투수 인터뷰입니다!」

미나코 「헤? 그런 게 있었던가… 꺅!?」

코토하 「안녕하세요, 리포터 타나카입니다. 나가요시 선수, 시어터에서 금지된 야구를 즐긴 감상은 어떠세요?」(생긋

우미  「우으… 코토하 미소가 무서워…」

나오  「아차ー, 음청 화나뿠다…」

스바루 「후후, 확실히 야구는 금지야. 하지만, 우리가 한 건 야구가 아니라고」

코토하 「아니아니 봤다니까. 스바루 쨩이 던지고 우미가 치는 거」

스바루 「그렇지. 내가 던지고 우미가 쳤었지. 그건 정답이야. 하지만, 이게 안 보이나 보구나!」


코토하 「이거라니… 페트병 뚜껑?」

스바루 「정답! 우리는 공이 아니라 페트병 뚜껑을 던지고 친 거지. 그러니까…」

코토하 「그러니까…?」

스바루 「우리는 야구가 아니라, 캡 던지기 야구를 하고 있었다는 거야!!! 그러니까 세이프!!!」

사요코 「억지 논리도 저 정도면 상쾌할 정도네요」

노리코 「그건 그렇지만, 코토하가 어떻게 받을지도 볼만하겠는데」

코토하 「스바루 쨩, 나는 야구라서 안 된다고 말하는 게 아니야. 시어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데서 위험한 놀이를 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거라구」

나오  「이건 시속 160km급 정론 돌직구구마」

미나코 「아무리 스바루 쨩이라도 상대가 너무 강했네」

노리코 「이야ー 해결돼서 잘됐네잘됐어. 그럼 나는 보리차라도 가져올까나」

사요코 「도와드릴게요, 노리코 씨」

코토하 「스토옵ー! 둘 다, 탈출하게 둘 순 없어! 어딜 도망가려구 그래?」

사요코노리코 「「들켰나!!」」

코토하 「노리코는 뭐 그렇다고 쳐도, 사요코까지 껴서 놀다니…」

사요코 「우으… 처음에는 주의를 주려고 했는데, 어쩌다 말려들어가 버려서…」

노리코 「잠깐 있어 봐!? 나한테만 좀 너무한 거 아냐!?」


에밀리 「앗… 저기, 코토하 씨. 죄송합니다. 저도 같이 분위기를 타 버려서… 주의를 드렸어야 했지요…」

코토하 「… 에밀리 쨩, 세이프」

에밀리 「안전한가요? 그게, 어떻게 된 건가요?」

코토하 「솔직하게 사과했으니까, 이번 일은 없었던 걸로 해 줄게」

나오  「아ー! 치사하게 편애한다!」

코토하 「편애 아니거든요! 정상참작이거든요! 차암. 아무튼 시어터 안에서 구기 종목 같은 건 절대 금지야. 그리고, 구기 종목 같은 걸 응원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금지니까!」

스바루우미나오미나코사요코에밀리노리코 「네ー에」


코토하 「그리고 하나 더 설교해야 될 거 같은데, 오늘 오전엔 다같이 여름방학 숙제 하기로 하지 않았던가?」

스바루 「아ー…」

나오  「그랬던가?」

우미  「난 벌써 숙제 끝냈어」

스바루나오 「「어? 어어어어어어어어!?」」

우미  「우왓! 왜 그렇게 놀라는 건데?」

미나코 「이야ー, 우미 쨩 캐릭터는 여름방학 마지막 날에 울면서 숙제 끝내는 타입이라고 생각했거든」

우미  「미나코 선생님까지, 너무해ー. 여름은 여자력의 계절이라구! 숙제에 쫓겨다니다간 여자력을 발휘할 수가 없잖아!」

사요코 「여름이 여자력의 계절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미는 대단하네」

노리코 「의외로 성실해 보이는 사요코가 숙제 안 해 놨을지도 모르고ー」

사요코 「아뇨. 저는 숙제 끝내고 2학기 내용을 예습하고 있어요. 아이돌이랑 학업, 둘 다 해내야 하니까요!」

코토하 「아하하, 뭐라고 해야 하나, 역시 대단하네」


우미  「노리 씨는 어때? 숙제 다 했어?」

노리코 「대학교는 방학숙제 없으니까ー. 10월까지 방학이기도 하고」

에밀리 「그런가요!? 방학이 길어서 부러워요」

노리코 「그렇지 뭐. 동기들은 아르바이트 뛰거나 면허 학원 다니거나, 이것저것 하고 있더라. 나는 아이돌 일뿐이지만」

스바루 「방학이 그렇게 길면 산에라도 틀어박혀서 특훈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오  「그렇제. 메이저 리그 볼 1호 같은 거라도 개발할 수 있을 거 같구마」

노리코 「아니아니, 거기선 아이돌 특훈으로 해 달라구」


코토하 「그럼, 나는 다른 애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러 갈 테니까, 여기는 사요코한테 맡길게」

사요코 「응. 이번엔 맡겨 줘. 힘내라 숙제감시당번!」

스바루 「으히ー… 숙제 싫어ー…」

나오  「뭐 어쩔 수 없구마. 빨랑 끝내야제」

에밀리 「다같이 하면 빨리 끝낼 수 있을 거에요」

 



############
765 시어터
대기실
############


코토하 「여기는 다들 숙제 하고 있어?」

타마키 「으ー음. 으ー응」

코토하 「타마키, 왜 끙끙대고 있는 거야?」

이쿠  「저기 있지, 타마키 쨩이 독서감상문을 못 쓰겠대」

코토하 「그랬구나. 타마키, 읽었던 책은 재미있었어?」

타마키 「응! 정마알 재밌었어! 타마키, 열중해서 읽었다구!」

코토하 「그랬구나. 어떤 부분이 재미있었어?」

타마키 「있잖아, 주인공이 나쁜 놈한테 팡ー 하는데, 나쁜 놈이 퓽ー 해서, 동료들이 파파파팟 하는 장면이야!」

모모코 「타마키, 그러면 알아들을 수가 없잖아…」

코토하 「타마키, 감상문은 재미있었던 부분이 왜 재미있게 느껴졌는지 고민해서 쓰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

타마키 「그렇구나! 고마워 코토하! 으음ー, 왜 재미있었던 걸까… 으음ー…」

모모코 「처음으로 돌아갔잖아」

이쿠  「돌아갔네」

코토하 「아아, 미안해. 내 말이 더 이해하기 어려웠구나…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까…」


줄리아 「웃스ー. 우와ー 에어컨 바람 기분좋아ー」

레이카 「다들 안녕하세요. 시어터ー 시원하네ー 천국ー」(팔랑팔랑

줄리아 「야야야! 웃옷 팔랑거리지 마! 배꼽! 브라! 다 보이잖아!」

레이카 「아하하ー 줄리아 쨩 새빨개져서 귀여워ー」

줄리아 「부탁이니까, 좀만 더 부끄러워해 줘…」


타마키 「으음ー… 으음ー…」

줄리아 「타마키, 왜 음음 신음하고 있는 거야? 배라도 아파?」

레이카 「큰일이네! 배에 양배추 감아야겠어! 밭에서 좀 뽑아올게!」

모모코 「레이카 씨, 아플 때 야채를 몸에 감는 건 감기 걸렸을 때 목에 파를 감는 거야. 그리고 남의 밭 서리하면 안 되구」

이쿠  「있잖아」(여차저차이래저래

줄리아 「그럤구나. 독서감상문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 이건가」

코토하 「내가 잘못 알려 줘서 더 혼란스러워져 버린 것 같아」


줄리아 「오케ー 코토하, 나한테 맡겨」

레이카 「우와ー 줄리아 쨩 멋져ー」

줄리아 「타마키! 알겠냐! 감상문 따윌 쓰려고 하니까 안 되는 거야!」

타마키 「어? 감상문인데 감상문 쓰면 안 돼?」

이쿠  「어쩐지 수수께끼 같네」

줄리아 「그래. 책을 읽을 때 타마키의 마음 속에서 록이 솟구쳐올랐잖냐? 그걸 그대로 쓰면 되는 거라고」

모모코 「록?」

이쿠  「돌멩이?」

코토하 「저기… 그것도 알아듣기 어려운 것 같은데…」

타마키 「로꾸… 로꾸!!! 타마키 알았어!!! 좋았어ー. 쓴다아ー」

모모코 「엄청난 기세로 적어나가기 시작했어」

레이카 「와아, 나도 뭔가 쓰고 싶어졌어. 연습장 가져와야지ー♩」

코토하 「그렇구나. 줄리아 씨는,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기보단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대로 쓰면 된다고 말하고 싶었던 거야. 대단해… 내 조언은 지나치게 형태에 얽매여서 타마키한테 하나도 도움이 안 됐던 거구. 나 같은 게 숙제감시당번이면 오히려 민폐만 끼치고 다니는 거 아닐까」

이쿠  「코토하 씨,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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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시어터
사무실
############


미라이 「세 칸 가면… 우아ー 한 번 휴식이네ー」

츠바사 「얏호오~, 이 틈에 따라잡아 버려야지~」

시즈카 「자, 다음은 리쿠 군 차례야. 여기 주사위」

리쿠  「…」(스윽

세리카 「리쿠 군, 제 뒤로 숨어 버렸어요」

시즈카 「우으… 아직도 무서워하나 봐… 세리카, 이거 건네줄래?」

세리카 「네. 리쿠 군, 주사위에요」

리쿠  「고마워, 세리카 누나랑…… 저기… 시즈카 누나…」

시즈카 「」(즈큥!

카나  「이제 시즈카 쨩 이름도 불러 주는구나, 잘됐다」

시호  (릿 군이 누나라고 부르는 사람이 또 늘어났어… 게다가 하필 시즈카야…)

카나  「시호 쨩… 눈빛이 무서워…」

 
코토하 「하아, 시호 쨩이랑 시즈카 쨩이 있으니까 괜찮을까 싶었는데, 여기서도 방학숙제 안 하고 있구나」

미라이 「아ー 코토하 씨! 안ー녕하세요ー!」

츠바사 「안ー녕하세요ー. 코토하 씨도 같이 놀래요ー?」

코토하 「안녕. 정말! 오늘 오전은 숙제 시간이라고 프로듀서가 말했잖니? 왜 놀고 있는 거야?」

시호  「안녕하세요. 저기,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코토하 「시호 쨩 때문에?」

카나  「시호 쨩네 엄마가 갑자기 일하러 갔는데, 유치원도 휴일이라서, 그래서 릿 군을」

리쿠  「…」(안절부절

코토하 「그랬구나. 안녕 리쿠 군」

리쿠  「…」(스윽

세리카 「어머, 또 제 뒤로 숨어 버렸어요」

시즈카 「리쿠 군, 코토하 씨가 무서워?」

리쿠  「…」(끄덕

코토하 「우우…」


시호  「리쿠 괜찮아. 코토하 씨는 좋은 사람이니까」

시즈카 「잠깐만, 『코토하 씨 「는」』 이라니 무슨 소리야? 말에 가시가 느껴지는데?」

시호  「별로 시즈카 노리고 한 얘긴 아닌데, 뭐 찔리는 거라도 있나 봐?」

시즈카 「시호가 리쿠 군한테 내 험담만 하고 다니니까 리쿠 군이 나한테 마음을 안 열어 주는 거잖아!」

시호  「리쿠는 남들 얘기만 듣고 사람을 나쁘게 보는 애가 아냐. 분명 시즈카를 보자마자 무섭다고 생각하게 된 거 아니겠어?」

시즈카 「말이 심하잖아!」

시호  「심하면 어쩔 건데」

미라이 「둘 다 스토옴ー!!!!」

츠바사 「?」

카나  「?」

세리카 「?」

코토하 「?」

시호  「?」

시즈카 「… 미라이, 거기선 스톰이 아니라 스톱이겠지?」

미라이 「아 그런가아ー. 데헤헤~ 착각했어」

츠바사 「역시 시즈카 쨩은 미라이 보호자구나…」

코토하 「미라이… 영어 숙제부터 먼저 끝내자…」

 
코토하 「리쿠 군, 처음 만나자마자 갑자기 설교해 버려서 미안해. 누나 이제 다른 데로 갈게」

시호  「죄송합니다 코토하 씨. 리쿠 군한테는 나중에 잘 설명해 둘게요」

코토하 「그렇게 해 주면 고마울 것 같아. 앞으로도 무서워하면 마음 아프니까…」

세리카 「코토하 언니!」

시즈카 「!?」

츠바사 「왜 그래 홋시ー? 갑자기 코토하 씨를 언니라고 부르구?」

세리카 「그게, 저희들이 코토하 씨를 존경한다는 걸 보여 주면 리쿠 군의 오해를 풀기 쉬워질 것 같아서요」

카나  「세리카 쨩 대단해ー! 좋았어ー 나도! 코토하 언니~♩ 너무 좋아~♩」

시호  「!?」

미라이 「코토하 언니~! 와이ー♩」(덥석

츠바사 「코토하 언니ー☆ 자, 릿 군도」

리쿠  「… 그… 코토하… 누나」

코토하 「」즈큥

시호  (하아… 이대로 가면, 시어터에 올 때마다 릿 군이 누나라고 부르는 사람이 늘어나겠네…)

 



############
765 시어터
대기실
############


메구미 「다ー녀왔어☆」

엘레나 「오늘도 날씨 좋고 뜨거웠Uhー. 에어컨 바람 기분좋Neー♩」

코토하 「어서와. 일하느라 힘들었지? 보리차 가져올 테니까 잠시만 기다려 줘」

메구미 「응응, 일하고 오면 코토하의 미소랑 시원한 보리차가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까 우리는 힘내서 일할 수 있는 거야」

엘레나 「응응, 좋은 아내가 될 거Yaー」

코토하 「차암, 이상한 얘기 하지 말고 땀 닦으면서 기다… 꺄악!」

메구미 「응? 왜 갑자기 비명을 지르고 그래?」

엘레나 「서스펜스의 냄새가 나Ne」

코토하 「왜왜왜왜냐니, 둘 다 왜 여기서 옷 벗고 있는 건데! 탈의실에 가서 갈아입으라구!」

메구미 「갠ー차나갠차나ー. 닳는 것두 아닌데. 탈의실까지 가기도 귀찮잖아」

엘레나 「프로듀서랑 사장님도 사무소에 있으니까 괜찮Ah」

코토하 「지금 리쿠 군 와 있단 말이야!」

메구미 「으엣!? 릿 군 왔어!? 예이ー♩ 릿 구ー운♩ 메구미 누나가 왔어요ー♩」

엘레나 「엘레나 누나도 왔Uhー♩ 다같이 놀Jaー♩」

코토하 「둘 다!!!! 들어가기 전에!!! 옷 입고!!! 가라니까!!!!」


코토하 「후우… 힘들었어…」(털썩

메구미 「냐하하. 숙제감시당번 힘들었구나ー. 잘했어잘했어」(쓰담쓰담

엘레나 「착하지착Haeー」(쓰담쓰담

코토하 「으으ー… 쓰다듬는 손을 뿌리칠 힘도 없어…」

엘레나 「우리는 일하다 왔으니까, 이제부터 숙제 타임이Neー」

메구미 「오늘은 코토하도 있으니까 수학이 좋을까냐ー, 가르쳐줘가르쳐줘ー」

엘레나 「코토하 선생Nimー」

코토하 「정말, 직접 해 봐야 손에 익으니까, 우선은 스스로 잘 생각해 봐」

메구미엘레나 「「네ー에」」

 
메구미 「나 여름방학 숙제 같은 건 끝날 때까지 미뤄 놨다가 개학하고 나서 했었거든. 코토하 덕분에 살았어」

엘레나 「숙제 페이스도 착실하게 관리해 주니까 안심이Ji」

코토하 「그,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안 했다니까///」

메구미 「부끄러워하긴ー 얘두 참ー 귀여워라」

엘레나 「그런데, 코토하는 숙제 어느 정도 했Uh?」

메구미 「코토하니까, 벌써 끝내 두지 않았을까?」

코토하 「나는 그러니까, 어디 보자」(노트 팔랑팔랑

코토하 「…」

메구미 「응? 왜 그래?」

엘레나 「얼굴이 새파래졌Uh」

코토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메구미 「우와아! 코토하가 망가졌어!」

엘레나 「설마…」

코토하 「다들 숙제하는지 감시하러 다니느라 내 숙제는 하나도 안 해 놨어어어어어어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엘레나 「아차ー…」

메구미 「자아자아, 우리가 같이 노력해 줄 테니까 힘내자. 아직 여름방학도 안 끝났으니깐」

코토하 「응… 부탁할게…」



E N D





元スレ
【ミリマスss】琴葉「宿題見張り当番」

= = = = = = = = = = = = = = = = = = =
번역하기로 결심하고 끝낼 때까지 한 달이 걸린 건


Jock Rock
https://www.youtube.com/watch?v=SHtpfJWYS2M
원곡은 1990년대에 야마하가 자사 키보드 사용자들을 위해 배포하던 MIDI 파일들 중 한 곡이라고 추정된다.
코시엔에 진출한 치벤와카야마 고등학교의 취주악부가 찬스 때 응원곡으로 이 곡을 어레인지해서 연주했는데, 2000년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빅 이닝을 연출하는 '마곡' 이란 이명으로 유명해졌다.
(일본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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