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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Liar 커뮤 1화 - Breakfast in France

댓글: 3 / 조회: 1634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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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0, 2018 01:2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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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 카에데 씨, 카에데 씨. 일어나 주세요, 참...


카에데 : 응...좀 더...아직 괜찮아요. 5분만 더...


카나데 : 베개 끌어안지 마세요. 자, 몸을 일으키세요...


카에데 : ......? 카나데?


카나데 : 좋은 아침이에요, 카에데 씨. 우선은 졸음을 깨우기 위해, 커피라도 드세요.


카에데 : 치사해요... 카나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동료라고 생각했는데...


카나데 : 분명히, 아침에 일어나기 쉬운 체질은 아니지만요. 학교도 있으니까, 생활 리듬은 그럭저럭 제대로 잡혀있어요.


카에데 : 아아, 학교... 그리운 말이네요... ......후우.


카에데 : 조금 눈이 떴어요. ...첫날부터 신세를 졌네요.


카나데 : 아뇨. 카에데 씨의 귀여운 졸린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에데 : 그렇게 말씀하시면...부끄럽네요. 내일은 빨리 일어나서, 카나데의 졸린 얼굴을 보도록 할까요. ...아마, 무리일테지만요.


카나데 : 그건 그렇고...뭔가 신기한 기분이네요. 정말로, 둘의 생활이 시작됐다니.


카에데 : 이렇게 느긋히 이야기하는 것도, 꽤 오랜만이네요. [Nocturne] 때 이후, 처음일까요.


카나데 : 카에데 씨, 바쁘시니까요. 이름 그대로, 톱 아이돌 중 한 명... 우리 사무소가 자랑하는, 신비의 가희.


카에데 : 그렇게 치켜세우지 말아주세요. 그런 카나데야말로, 활약에 대해 잘 들리던걸요.


카에데 : 노래하고 춤추고 색기도 있고, 주위를 잘 보살펴주죠. 실제로 라이브도 몇 번 봤지만, 멋졌어요.


카나데 : ......그렇게 봐주시니 영광이에요. 이거, 이 촬영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겠군요.


카에데 : .......우우.


카나데 : 어, 어라, 무슨 일 있으세요?


카에데 : 아까부터 신경쓰였는데요, 프레데리카랑 이야기하고 있을 때처럼 해도 괜찮아요.


카나데 : 아뇨, 그렇게 말씀하셔도...


카에데 : 유닛화 얘기도 있었고, 무엇보다, 같이 생활 하는 가족...의 역할 만들기까요. 스스럼없이 슬직히(솔직히) 하죠.


카나데 : 알겠습...알았어. 그럼 이렇게.


카에데 : 네, 그렇게♪ 자...슬슬, 현장에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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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공동출연자 : 네? 역할 만들기를 위해, 정말로 둘이서 생활하고 있어요?


카에데 ; 네. 오늘 아침도, 카나데가 깨워줬어요.


동출연자 : 카, 카에데 씨가 일으켜지는 쪽이에요?


카에데 : 네♪ 카나데가 엄청 착실해서요, 깜빡 어리광피워버리지 뭐에요. 자랑스런 여동생이에요.


동출연자 : 아~. 알 것 같아요. 카나데, 어른스러우니까요.


카나데 : 아니에요. 필사적으로 꾸미고 있을 뿐인, 아직 꼬마 아가씨일뿐이에요.


동출연자 :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게 더 이상 어린애 같지 않단 말이지~


동출연자 : 그보다, 사생활에서의 카에데씨는, 의외로 평범하게 서민적이라는 게, 사실이었네요...


카나데 : 그런 것 같아요. 신비의 가희도, 자는 얼굴은 무방비했죠.


동출연자 : 그런 틈이 또, 커다란 매력이란 말이죠. 이야,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셨네요. 촬영, 내일부터도, 잘 부탁드립니다.


카에데, 카나데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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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카에데 : 우후후후후후♪ 카에데와 카나데가 카밍 백 했다네~♪


카나데 : 너, 너무 마셔버린 카에데 씨를 데려오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은...저녁 식사 후에 마시기 시작한 걸, 말렸어야 했어...!


카에데 : 푹신푹신침대~♪


카나데 : 아, 카에데 씨! 적어도 화장 정도는 지우고 나서...!


카에데 : 그치만, 이제 졸리고 졸려서...


카나데 : 안돼요. 자, 일어나세요! ......하. 설마 당신, 항상 이래요?


카에데 : 아뇨아뇨~, 보통은 좀 더 착실히 지낸다구요? 그치만, 기껏 챙겨주는 사람이 생겼으니까.


카나데 : 챙겨주는 사람이라니, 당신...


카나데 : 그래도...그런 어리광마저도, 귀엽게 보인다니까. 당신, 치사하네.


카에데 : 우후후후. 칭찬해주셔서 영광입니다♪ 꽤나 즐겁네요, 둘이서 살기라는 거.


카나데 : 꽤나, 전도다난일지도. 생각보다 큰일인걸, 둘이서 살기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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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쟈레가 싫습니다. 진심으로 싫습니다.

저게 괜히 번역가 공공의 적 3대장 중 하나가 아니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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