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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프로듀서인 남친이 아이돌 코스프레 섹O를 요구한다…」

댓글: 3 / 조회: 2602 / 추천: 4



본문 - 09-05, 2018 01:08에 작성됨.

여친「프로듀서인 남친이 아이돌 코스프레 섹O를 요구한다…」

1: ◆Q/Ox.g8wNA 2018/07/20(金) 04:01:24.89 ID:PGfyeYDvO

여친「시, 시마무라 우즈키입니닷!! 히힘, 힘낼게욧, 브잇!!」(부들부들)

모바P「틀렸어!! 뭐야 그 시원찮은 싱글벙글 더블피스는!! 전혀 우즈키랑 안닮았잖아! 장난치냐!!」

여친「장난치는건 너잖아.... 이거 뭐야....? 여친한테 아이돌 코스프레 시켜서 섹O하자니, 프로듀서의 자각 없어?? 죽을래??」

모바P「자각이 있으니까 아이돌에게 손대지 않기 위해 너한테 부탁하고 있는거잖아....」

여친「자신이 담당하는 아이돌에게 욕정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모바P「그런 귀여운 애들에게 욕정하지 않는게 이상한거지.... 무슨 고자도 아니고」

여친「뭐, 고자가 아니란건 잘 알고 있지만....」

모바P「내가 쌓이고 쌓인 성욕에 져서 아이돌에게 손을 댔다가 직장에서 잘리면 너도 곤란할거 아냐?? 슬슬 결혼도 생각할 시기고....」

여친「그건 그렇지만....」

모바P「그러니까 힘내봐!! 자! 시마무라 우즈키 힘낼게요!! 라고 해봐! 잣!!」

여친「힘내기 싫어.... 결혼, 다시 생각해볼까....」






여친「그래도 그렇긴 하네, 이 헤어 스타일도 가발로 흉내냈고, 같은 의상 입으니까 확실히 알겠는게.... 시마무라 우즈키쨩은 자기 입으로는 평범하다는데 젼혀 평범하지 않네.... 엄청 미소녀고....」

모바P「그렇지, 신데렐라 걸로 뽑힌 아이돌이라고?? 평범할 리가 없잖아. 특급 미소녀야.」

여친「그런 애가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어』라고 말했다며....?? 거기에 내가 있었으면 죽빵 한대 땨렸을거야, 죽빵.」

모바P「뭐, 그거가지고 놀리면 지금도 항상 얼굴 새빨개지니까.... 넘어가 줘....」

여친「스타일도 좋고.... 같은 의상을 입으니 확실히 알겠네....」(허리 둘레 체크)

여친「그런데 이 의상.... 설마 사무소에서 가져온건 아니지....??」

모바P「당연하지.... 애초에 사이즈부터 완전히 다르잖아. 가슴이나. 특히 엉덩이가.」

여친「그건 내 스타일이 미묘하다고 말하는거야....? ....알고 있어도 그렇게 단호하게 말하면 상처받는데.... 이제 그만둬도 될까??」

모바P「그건 다른 아이돌의 대사거든」

여친「딱히 흉내낸건 아닌데....」




여친「당신이 내 프로듀서?? 흐응, 뭐, 나쁘진 않네....」

모바P「굿!! 엄청 늘었는데!!」

여친「후.... 리테이크 많아.... 이 대사 몇번을 시키는거야....」

모바P「자자.... 그건 그렇고 이번엔 무난하게 퀄리티 높았어. 어지간한 린 코스프레 AV보다 레벨 높았다고」

여친「그런 비교 하지 마.... 그리고, 여친 있는데 그런거 보지 말라고....」

모바P「확실하게 새침한 눈초리였고.... 그거 어떻게 한거야?」

여친「코스프레 했었을 때의 테크닉이야. 투명 셀로판 테이프로 눈을 치켜올리고, 화장이랑 가발로 숨겼어.」

모바P「호오, 그런 기술이....」

여친「뭐, 보통 남장 코스프레할때 쓰는 테크닉이지만....」

모바P「김새니까 그런 토막 지식은 말하지 마라....」




모바P「이번엔 이 미리아쨩의 의상을....」

여친「싫어」

모바P「아니, 무슨 말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너는 성인이

여친「절대로 싫어」

모바P「그래도」

여친「싫어, 그 이상 시키면 헤어질거야.」

모바P「엄청난 거절인데....」

여친「당연하지!! 미리아쨩이라니, 그 애 초등학생이잖아!! 어디다 욕정하고 있는거야!! 이 로리콘!! 제정신이야!!!!!」

모바P「아니, 그래도, 미리아쨩이랑 치에쨩은 세이프라는 풍조가....」

여친「그딴건 개한테나 주라고해!!!」

모바P「그래도, 생각해 봐.... 니나쨩도 아니니까....」

여친「당연한거잖아.... 그애한테 욕정했으면 짐싸서 나갔어.... 결혼하고 딸이 생기면 걱정이네....」

여친「무엇보다, 성인인 내가 이런 귀여운 의상을 입어봤자 어울릴 리가 없잖아....」

모바P「어울리냐 안어울리냐는 문제가 아냐. 갭과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즐기는게 중요한거니까.」

여친「....변태」






모바P「오늘은 키라리를....」

여친「아~ 모로보시 키라리쨩말이지.... 그 아이 귀엽지」

모바P「그렇지, 나의 자랑스러운 아이돌이야.」

여친「말투는 독특하지만.... 뭐, 그건 어떻게든 할 수 있지만....」

모바P「있지만??」

여친「코스프레용 27cm 통굽 부츠(진짜로 있습니다)를 신어서 키는 어떻게든 키웠지만.... 관절이 하나 더 있는것같은 이런 기묘한 여자, 진심으로 안고 싶어....??」

모바P「....오늘은 다른 아이로 부탁합니다....」

여친「그래」



여친「....무리해서 패드를 3개 넣어봤지만.... 무리야.... 시즈쿠쨩의 바스트는 도저히 못따라가겠어....」

모바P「진짜냐.... 역시 시즈쿠는 규격외인데.... 5개 넣으면 어떻게든 안될까?」

여친「무리무리, 지금도 숨쉬는게 힘들고.... 물리적으로 무리」

여친「거유들은 이런 무거운걸 들고 사는구나....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어깨가 아파....」

모바P「시즈쿠도 힘들겠구나.... 음흉한 시선을 받을때도 많고.... 잘 대해주자....」

여친「시즈쿠쨩도 이런걸로 알아주는건 원하지 않았겠지만....」






여친「....그리고, 양 눈에 다른 색의 컬러 렌즈를 넣으면.... 음.... 짠!! 어때!! 타카가키 카에데다!!」

모바P「오오오, 대단한데!! 카에데씨다!!」

여친「솔직히 엄청 화장 떡칠했지만.... 그 사람 대체 뭐야, 너무 미인이잖아....」

모바P「아니아니.... 진짜 카에데씨 그 자체야.... 아름다워....」

여친「앗....」

모바P「카, 카에데씨! 카에데씨!!」(헉헉!)

여친「앗.... 꺄, 여기선 안돼.... 그런데 여태까지 중에서 제일 흥분했잖아!! 왠지 열받아!!」

모바P「카에데씨!! 카에데씨!! 카에데....」(옷을 벗기는 손이 멈춘다.)

여친「....?? 왜 그래....?? 계속.... 안해....??」

모바P「옷을 벗겼더니 이곳저곳 통통한 부분이 보여.... 이런건 카에데씨가 아냐.... 식었다....」


여친「너 뒤진다」






여친「마, 마에카와 미쿠냥....」

모바P「오오오, 고양이귀다! 미쿠다!!」

여친「이제야 코스프레 섹O같아졌네.... 고양이 캐릭터는 연기하기 쉽고....」

여친「그, 그럼, 침대로 갈까냥....?? 귀여워해달라냥....」

모바P「아, 잠깐만. 그럴거면 고양이귀 벗고 이 안경 쓰고, 이 교복 입어줄래?」

여친「에.... 왜?? 오늘은 마에카와 미쿠 아니었어??」

모바P「그것도 좋지만,『고양이 캐릭터에서 평소의 생활로 돌아온 마에카와씨』가 훨씬 더 꼴리니까....」

여친「뭐야 그거.... 그럼 처음부터 교복 입으면 되는거였잖아.... 고양이귀 쓰고 꼬리달고 냥냥댄 내가 바보같아지잖아....」

모바P「아니아니.... 마에카와 미쿠에서 마에카와씨로 변하는 것으로 의미가 탄생하는거라니까. 모르겠어??」

여친「모르거든.... 뭐야 그거....」









【후일 사무소】


카나데「어라? 리카쨩, 그 스마트폰 뭐니?」

리카「응, 아까 여기서 주운건데....」

아카네「색도 그렇고, 케이스도 그렇고, 남자 물건같네요! 프로듀서의 것일까요!?」

카나데「그 사람이 언제나 쓰는건 아닌것 같은데....」

아키하「흠, 그럼 소유주를 찾기 위해 내가 발명한『패스워드푸는군』으로 슬쩍....」

카나데「네 발명은 점점 범죄적이 되네....」

아키하「풀었다!! ....어디어디, 주소록.... 에 소유주의 이름은 없군.... 사진에 단서가 될만한 인물이 찍혀있을련지....」

아키하「이, 이것은....!!」///////

카나데「어머....」///////

아카네「버, 버닝!!!」///////

리카「세, 세상에....」///////





치히로「하아.... 오늘도 평화롭네요....」

치히로「변치 않는 일상.... 순조로운 매상....」

치히로「그런 하루에 마시는 차의 맛....(후르륵)하아.... 맛있어....」

치히로「이 행복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다다다닷!!


리카「치히로씨!!!! 큰일이야!!! P군이 아이돌들이랑 섹O하고 있었어!!!!!」

치히로(푸웁!!!!)








모바P「그래서 들켰어」

여친「바보아냐? 촬영한 데이터를 회사로 가져가지 말라고....」

모바P「프라이빗용 스마트폰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안심해 줘!! 네 코스프레는 완벽했어!! 치히로씨도 진짜라고 생각해서 상무님에게 말했을 정도니까!!」

여친「문제는 그게 아니지만....」

모바P「그래서, 아이돌에게 손댄게 아니라고 상무님에게 구구절절 설명했었지만.... 해고됐어....」

여친「그야 그렇겠지」

모바P「아이돌한테 욕정해서 여친에게 그 차림을 시켜 플레이한거니까.... 그야 아이돌을 맡기지 못하겠지....」

여친「이제 알았어?」

모바P「음.... 그래서 백수가 됐는데.... 결혼.... 할래??」

여친「오늘 중에 짐싸고 나갈게? 공동으로 산 냉장고같은건 계속 써도 괜찮아.」


모바P「그렇겠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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