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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키「프로듀서씨 팬티를 먹고 싶어요」린「!?」

댓글: 5 / 조회: 2158 / 추천: 4



본문 - 08-16, 2018 17:01에 작성됨.

린「어?……우즈키, 뭐라고……?」


우즈키「프로듀서씨가 입는 팬티를 입안에 넣고 우적우적 씹고 싶어요」


린「……」


우즈키「아~, 아~. 팬티가 어디 떨어져 있지 않으려나. 생략해서 프로팬」


린「왜 그러는 거야? 피곤해?」


우즈키「저는 기운이 넘친답니다!」


우즈키「훔치는 건 안 되니 부탁해볼까. 으~음」


린「분명 지친 거야. 쉬는 게 좋아」


우즈키「프로팬도 기네요. 약칭은 PP로 하도록 해요」


린「미오, 잠깐만 이리로 와봐! 우즈키가 망가졌어!!」


미오「무슨 일인데?」


린「우즈키가 팬티를 먹고 싶다고 하기 시작했어. 프로듀서의」


미오「……」




미오「아~, 그 마음 이해해~」


린「!?」


미오「팬티 참 먹고 싶지. 생략해서 프로팬」


우즈키「그치~」


린「거짓말이지!? 미오도!? 미오도 망가진 거야!?」


미오「무슨 말을 하는 거야, 시부린. 난 누가 봐도 정상인데?」


린「팬티를 먹고 싶다니, 제정신인지 의심이 가는데!?」


우즈키「……확실히 그렇네요」


린「!」


우즈키「팬티를 먹고 싶다니, 이상하죠」아하하…


린「우, 우즈키……다행이다……」



우즈키「팬티는 마시는 거니까요!」


린「우즈키~!!」




린「팬티는 입는 거야! 마신다는 게 뭔데!? 카레!? 카레 같은 감각이야!?」


미오「아까부터 목소리가 너무 커, 시부린……」


린「누구 탓이라고……!」



「「「안녕하세요~!」」」



린(앗! 다른 사람들이 와줬어!)


미쿠「뭔가 엄청 소란스러운 것 같은데 무슨 일이야?」


아냐「싸움은, 좋지 않아요」


우즈키「싸움 같은 건 안 했어요!」


카나코「그럼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던 거야?」


미오「그게 말이지, 시부린이 우리를 이상하다고 한다니까」


린「이상하잖아! 다들 내 말 좀 들어봐!」


린「우즈키와 미오가 망가졌어. 프로듀서의 팬티를 먹고 싶다면서 말이야」



「「「…………」」」



치에리「……별로 안 이상한데요」


린「!?!?!?」




린「거, 거짓말……」


키라리「그~러고 보니, 요즘 안 먹었지☆」


리카「언니도 먹고 싶다고 했어!」


미리아「미리아도~!」


린「……그만……」


란코「우리의 붕우가 허리에 입는 칠흑의 의복은, 금단의 과실과 필적하는 감미로운 맛!」


안즈「사탕도 좋지만 팬티도 괜찮지~」


리이나「맛있지」


린「그만해……!」


카나코「프로듀서한테 부탁하면 주시려나」


미쿠「다 같이 부탁 해보는 거다냐!」


아냐「다-」


린(다들 그만해!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린(……앗! 미나미!)




미나미「……」


린(미나미는 입을 다문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혹시 나랑 똑같이 거북해 하고 있을지도)


미오「미나밍은 어떻게 생각해?」


린「!」


미오「PP 먹고 싶지!?」


미나미「……」


린(부탁해, 미나미! 부탁이야! 제발 평소의 미나미로 있어줘!)


미나미「……나는……」



미나미「복서보다는 트렁크 파야. 맛도 순하고 목넘기도 최고」


린(오히려 제일 심각한 녀석이었어!)



린(이젠 글렀어. 여기에는 변태 밖에 없어. 터무니 없는 악몽이야……)


린(……맞이. 이런 건 분명 이상하니, 꿈일 게 틀림없어)


린(어딘가에 머리를 부딪혀 꿈에서 깨자. 이대로 있으면 미쳐버릴 거야)




달칵



P「다들 안녕」


린「!」


「「「안녕하세요!」」」


우즈키「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오네요」


P「어? 내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리이나「맞아. 실은 말이지」


리카「P군의 팬티를 먹고 싶다며 신을 내고 있었어!」


P「내……팬티……?」


린(훗. 알고 있어. 어차피 프로듀서도 저들과 동류지?)


치에리「안 되죠?」


P「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너희들……무슨 말을 하는 거야」


린「!!」


린(어? 프로듀서, 혹시)


린(혹시 나랑 똑같은 노멀?)반짝반짝




미오「무슨 의미?」


P「갑자기 그런 말을 들으면 곤혹스럽잖아」


린(틀림없어! 프로듀서는 이쪽 사람이야!)


P「그치만 냉정하게 생각해봐. 팬티는……」


린(이렇게 기쁠 수가. 불안했어. 동료가 있다니 다행-)



P「쨘~!! 실은 인원에 맞춰 준비했어!」쓰윽


「「「와~아」」」


린(망하아아아아아아아아알!!)



린(이럴 수가……! 이럴 수가 있는 거야!?)


린(이 공간의 거주자한테는 기쁜 서프라이즈일지도 모르지만!)


린(너무해. 나는 심해 밑바닥까지 가라앉아 버렸어)


미리아「팬티 상자다~!」


P「원하는 걸 마음껏 골라줘」


린(이제 싫어)




P「좋아, 다들……어라? 한 개 남네」


미쿠「린쨩이 아직 안 가지고 갔다냐」


린「나는 됐어. 필요 없어」


미오「아까워, 시부린! 모처럼 먹을 수 있는 찬스인데」


린「진심 필요 없거든」


카나코「앗! 혹시 먹은 적 없는 거 아냐!?」


린「당연하지! 애초에 먹는 게 아니고!!」


우즈키「과연. 그래서 우리들보고 이상하다고 입이 닳도록 말했던 거군요」


키라리「먹어 보지도 않고 싫다고 하는 건 좋지 않다늬☆」



꽈악



린「어?」


키라리「미나미쨩! 키라리가 잡고 있을 때, 린쨩한테 먹여줘!」


미나미「알겠어」


린「잠깐만! 하지 마! 이거 놔!」꾸욱




미나미「괜찮아, 린. 맛있으니까. 응?」


린「싫어! 팬티 따위 먹고 싶지 않아!!」


미나미「자, 아~앙」


린「이 망할……!」


린「놔!!」팟


키라리「앗!」


린(상식을 벗어났어! 빨리 도망쳐야 해!)



달칵달칵



린「어라? 문이 안 열려」


미오「도망칠 수 있을 리 없잖아」


우즈키「린, 이쪽으로 오세요」


린「접근하지 마! 큿, 이렇게 되면 문에다 머리를 부딪혀……」



쾅! 쾅!



P「린!? 뭐하는 거야!!」




린「이건 꿈이니까! 빨리 깨어나야 해!」쾅! 쾅!


리이나「로꾸해」


리카「미쳐버린 거야……?」


미쿠「실성이라도 한 걸까냐……」


린「그 말 그대로 너희들한테 돌려줄게!!」


린(머리가 안 아파! 역시 꿈이야! 하지만 깨어나질 않아!)





린「!!」


키라리「잡~았~다~☆ 자, 린쨩.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마」


미나미「팬티를 먹는 거야」


린「싫어……싫어……!」




린「하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벌떡


린「……하아……하아……하아……」


린「여……여긴……내 방……」




삐삐삐삐 삐삐삐삐



린「……이제 일어날 시간인가……」달칵


린「왜 그런 꿈을 꾼 걸까……영문을 모르겠어」


――――


린「……」추욱


미오「시부린~, 괜찮아~?」


우즈키「오늘은 하루 종일 기운이 없어요」


키라리「몸 상태가 안 좋은 걸까늬」


치에리「걱정 돼요……」



달칵



P「다들 안녕」


「「「안녕하세요!」」」


P「실은 매일 노력하는 너희들한테 줄 선물이 있어. 나도 자주 가는 유명한 화과자 집인데 말이야」부스럭부스럭


카나코「와~! 기뻐요!」


미오「자, 시부린. 가자!」


린「……응……」




P「봐, 이거야」


린「……!!」


린(이, 이 상자……꿈에서도 봤어……)


미리아「여기 알아~! 가족이서 다 같이 먹었어!」


리이나「어떤 과자일까」두근두근


P「개봉할게」달칵



「「「앗!?」」」



란코「……이, 이건……팬티……!」화끈


미나미「꽉 차 있어……」화끈


P「우왓!? 차, 착각했다……이건 동생한테 줄 녀석이고……!!」


키라리「뭐야! P쨩 바보!」뿡뿡


미쿠「바보! 최악이다냐! 아이돌한테 뭘 보여주는 거냐!」샤악!


P「사과하겠습니다! 완전 죄송!!」벌떡


우즈키「아, 아하하……어라?」




린「」


우즈키「린!? 크, 큰일났어요! 린이 거품을 물고 기절했어요!」


미오「시부린! 응답해, 시부린!」


리이나「프로듀서 탓이거든」


P「난 대체 무슨 짓을……!」


안즈「어쨌든 의무실로 옮기는 게 좋은 거 아냐?」


리카「치히로씨도 불러올게!」



린「팬티……무서워……먹기 싫어……」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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