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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사 「사랑의 Lesson 여자침구편」

댓글: 4 / 조회: 2408 / 추천: 4



본문 - 08-03, 2018 06:37에 작성됨.

지난 이야기들
P「미라이를 여자침구 삼아 자고 싶다」
시즈카 「여자침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SESAXlhwuI 2017/12/09



이부키 츠바사 「안ー뇽하세요~!」깡총깡총


밀리P 「오, 안녕 츠바사」

츠바사 「앗, 프로듀서 씨다! 안녕하세요~♪」안김

P   「인사하면서 안겨들지 좀 마……」

츠바사 「므으, 시ー시해…… 앗, 혹시 부끄러워하는 거에요!?」파아앗

P   「아, 안 부끄럽거든! 빨리, 이거 놓으라니까!」

츠바사 「에에ー……」시무룩

P   「그, 그렇게까지 맥빠질 건 없잖아」


츠바사 「그치마안…… 증말~! 코토리 씨도 뭐라고 말 좀 해 주세요ー」부우ー

오토나시 코토리 따각따각


츠바사 「…… 코토리 씨?」

코토리 「앗, 미안. 왜 그러니?」

츠바사 「코토리 씨, 무서운 표정으로 뭐 하는 거에요~?」

코토리 「…… 데이터가 날아가 버려서 다시 만들고 있어」푸욱

P   「평소에 저장하는 습관을 안 들이시니까 그렇죠」

코토리 「아우……」따각따각


츠바사 「우와아, 힘들어 보여~…… 프로듀서 씨, 안 도와 줘도 돼요?」

P   「원본 서류 내용을 모르니까…… 오토나시 씨가 만든 거라서」

츠바사 「헤에, 그렇구나~……」

츠바사 「아, 맞다! 그렇게 된 거면, 우리 레슨하는 거 보러 와 줘요~!」

P   「또 그럴 수도 없단 말이지. 오토나시 씨를 도와 드려야 해서」

츠바사 「…… 안 돼에?」

P   「안 돼」툭툭

츠바사 「아우…… 정마알ー, 심술쟁이이」부우ー


P   「나 참…… 알았어. 레슨 열심히 받고 오면 상 줄 테니까」

츠바사 「엣, 정마알!?」반짝반짝

P   「어.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해 줄게」

츠바사 「야호~! 그러면, 힘내 볼ー 까나!」척

P   「좋아. 그 기세로 다녀와!」

츠바사 「그럼, 다~녀올게요!」총총

코토리 「…… 다녀오렴」따각따각


――――― 


츠바사 「미라이, 시즈카 쨩 안녕~!」

카스가 미라이 「앗, 츠바사다! 안녕~!」


모가미 시즈카 「정말, 늦었잖니 츠바사!」


츠바사 「에~? 그치만, 아직 레슨 시간 안 됐는데?」

시즈카 「그, 그건…… 그렇지만」

트레이너 「이부키 씨, 안녕」

츠바사 「안~녕하세요~!」

트레  「그럼 다들 모였으니까, 발성 연습부터 시작하자ー」

츠바사 「…………」


――――― 


트레  「이쯤에서 잠깐 쉴까」

츠바사 「우ー…… 재미없어~!」

시즈카 「츠바사도 참, 불평하면 안 되지!」

츠바사 「그치마안, 발성 연습밖에 안 하는거얼!」

츠바사 「나, 더 노래하고 싶단 말이야~!」

시즈카 「어쩔 수 없어…… 차근차근 배우는 게 중요한 법이잖아?」


츠바사 「므으, 말은 그렇지만ー…… 저기, 미라이는 어떻게 생각해~?」힐끔

미라이 「…………」빤히

츠바사 「미라이, 왜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거야?」슥

미라이 「앗, 보면 안 돼 츠바사!」허둥지둥

츠바사 「안 됐네, 벌써 봐 버렸는걸~……」힐끔

츠바사 「어머? 이거 프로듀서 씨? 귀ー여워어ー!」

시즈카 「프로듀서가 책상에서 졸고 있는…… 사진?」빤히

츠바사 「부럽다~! 언제 찍었어?」

미라이 「ㅈ, 지난번에 우연히…… 에헤헤」

시즈카 빤히


츠바사 「그러고 보니까, 지난번에 여자침구가 돼서 안겼었잖아?」

츠바사 「있지있지, 느낌이 어땠어?」

미라이 「어, 어땠냐니…… 그게」꼼지락꼼지락

미라이 「상냥하게 힘껏 껴안아 주시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셔서」

츠바사 「흐음흐음……」진지

미라이 「그리구그리구! 내가 여동생 같대……! 데헤헤~♪」부끄부끄

츠바사 「우와아, 부러워어~……」


츠바사 「…… 맞다! 레슨 열심히 받아서, 상으로 나도 여자침구 삼아 달라고 해야지ー!」

시즈카 「에엑? 아, 안 돼 츠바사! 막무가내로 그런 부탁을……」

츠바사 「벌써 정해 버렸는걸~♪」랄라

시즈카 「그, 그렇게 쉽게……!」

트레  「다들ー? 슬슬 레슨 다시 시작하자ー?」

츠바사 「네ー에! 그럼, 여자침구를 목표로 열심히 할게요ー!」

트레  「……!?」


――――― 


코토리 「우우, 겨우 끝냈다……」

P   「고생하셨어요. 그럼 다음 서류도 부탁드릴게요」

코토리 「프로듀서 씨가 냉정해…… 조금 정도는 위로해 주시라구요오」

P   「그러니까, 데이터는 자주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다음엔 아예 복구 못 할지도 몰라요?」

코토리 「우으, 정론이라서 대꾸할 수가 없어……」피요피요

P   「오토나시 씨가 처리하실 서류는 제가 거의 끝내 놨으니까, 이 다음은 맡길게요」

코토리 「네, 알았어요…… 후우」


P   「…… 잠깐 쉬고 할까요? 여기, 차 가져왔어요」

코토리 「그렇게 할게요……」꿀꺽

코토리 「되살아난다…… 자그마한 힐링이네요」후우

P   「힐링이라뇨, 호들갑도 참……」

코토리 「프로듀서 씨는 좋으시겠어요ー…… 여자아이랑 같이 주무시고」

코토리 「저도 여자아이를 꼬옥 끌어안고 기운을 나눠 받고 싶은데……」

P   「…… 말투에서 악의가 느껴지는데요」


코토리 「사실이잖아요ー…… 어차피, 이번엔 츠바사 쨩도 여자침구 삼으시려는 거죠!」

P   「아니, 그럴 일은……」멈칫

코토리 「아ー. 어디 나를 꼬옥 끌어안고 달래 줄 왕자님은 안 계시려나ー……」힐끔

P   「…………」

코토리 「…… 프로듀서 씨?」

P   (그러고 보니까, 혹시――)

P   (―― 츠바사가 나한테 자주 안겨들긴 했는데, 내가 츠바사를 껴안아 준 적은 없었던가?)


――――― 


츠바사 「그치만, 여자침구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총총

츠바사 「아무한테나 물어 볼까~」

철컥

호시이 미키 「음냐…… 에헤」음냐음냐


츠바사 「미키 선배…… 그래!」

미키  「허니두 차암…… 좀 더 힘껏 꼬옥 해 줘도 좋다구?」헤실

츠바사 「미키 선배~! 일어나 줘요~!」흔들흔들

미키  「므으…… 차암ー, 왜에? 미키, 허니랑 꽁냥대고 있었는데에」


츠바사 「미키 선배, 부탁이 있어요!」

미키  「츠바사? 뭔데에?」

츠바사 「프로듀서 씨의 여자침구가 되는 비법, 가르쳐 주셨으면 해요!」

미키  「그런 게 있으면, 미키도 배우고 싶은 거야」단호

미키  「미키도 허니의 여자침구가 되고 싶은데……」추욱

츠바사 「그치만 미키 선배, 방금 꿈 속에서 여자침구가 됐던 거잖아요?」

미키  「흐흐응, 이미지 트레이닝은 완벽, 한 거야!」척

츠바사 「여자침구가 되는 이미지…… 어떤 느낌인가요?」

미키  「으음ー, 그렇게 깊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미키  「예를 들면…… 그래, 아이돌이랑 똑같은 거야!」

츠바사 「아이돌이랑 여자침구가 똑같아요? 미키 선배, 무슨 뜻이에요~?」

미키  「으음ー 그러니까…… 아이돌도, 이미지에 따라서 전략이 달라지잖아?」

츠바사 「이미지……」

미키  「그런 거야! 스스로의 장점을, 제대로 자가악하는 거야! 예를 들면―― 이거!」처억

츠바사 「가슴, 인가요?」갸웃

미키  「정답인 거야! 여자침구라는 건, 분명 말랑말랑한 게 좋겠지?」

미키  「그러니까, 이런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츠바사 「가슴……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 씨도 자꾸 보고 있었던 것 같구」

미키  「허니는 엣찌니까…… 분명 강한 무기가 될 수 있, 는 거야!」척

츠바사 「그런 건가요! 역시 미키 선배에요!」반짝반짝


키사라기 치하야 「그러네, 든든한 무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생긋


츠바사 「앗, 치하야 씨! 안~녕하세요~!」

치하야 「미키, 이부키 씨. 안녕」

미키  「…… 치하야 씨, 언제부터 있었던 거야?」덜덜

치하야 「쭉 있었는데? 프로듀서 책상을 잠깐 빌려서 숙제를 정리하고 있었어」

미키  「그, 그렇구나……」


치하야 「…………」

미키  「…… 자, 잘못했어요인 거야」꾸벅

치하야 「? 나, 별로 화난 거 아닌데?」

미키  「그, 그런 거야?」

치하야 「응. 무기로 쓸 수 있는 건 확실하니까…… 큿」

미키  「ㅇ, 역시 화난 거 맞」

치하야 「나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하고 있을 뿐이야……」

츠바사 「치하야 씨는, 제 장점이라고 하면 뭔가 떠오르는 거 없나요~?」

치하야 「이부키 씨의 장점? 어디 보자……」


치하야 「…… 그러면, 그거네. 나, 하나 떠오른 게 있어」

츠바사 「뭔가요?」

치하야 「이부키 씨, 응석부리는 걸 정말 잘 하잖아? 그게 이부키 씨의 장점이 아닐까」

츠바사 「그런 건,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떨떠름

치하야 「그래? 하지만,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못 따라하겠는걸」

치하야 「이부키 씨처럼 솔직하게 응석부릴 수 있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해」

츠바사 「응석……」

치하야 「모처럼 여자침구가 된다면, 평소보다 더 많이 응석부려 보면 좋지 않을까」

치하야 「…… 미안해. 서투른 조언이었지」

츠바사 「전혀 그렇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치하야 씨!」


미키  「치하야 씨는 대단한 거야…… 미키는 그런 거 생각도 못 했는데」

치하야 「미키랑 이부키 씨는 생각하는 게 닮았잖니.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간과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치하야 「…… 그럼, 나는 이만 가 볼게. 두 사람 다, 잘 있어」

미키  「앗, 치하야 씨! 잠깐만!」

치하야 「미키? 왜 그래?」

미키  「저기 있지? 안 바쁘면 말인데…… 케이크 가게, 같이 안 갈래?」

치하야 「특별히 바쁜 일은 없는데…… 미키? 나, 하나도 화 안 났으니까 괜찮아?」

미키  「원래 가고 싶었던 가게인 거야! 치하야 씨, 맨날 하루카랑 같이 돌아가니까……」

미키  「…… 안 돼?」

치하야 「…… 후후, 좋아」생긋


미키  「괜찮은 거야!? 야호야호야호ー!」꾸욱

미키  「그럼 빨리 가는 거야! 케이크, 저엉말 맛있으니까 기대해 줘!」

치하야 「그래? 벌써 기다려지네」

미키  「에헴, 미키가 보증하는 거야! 그럼 츠바사, 여기는 맡기고 가는 거야!」

츠바사 「알~겠어요. 다~녀오세요!」흔들흔들

츠바사 「…… 응석부리기, 라아」중얼


――――― 


츠바사 「…………」

철컥

P   「다녀왔어ー…… 어, 츠바사? 혼자야?」

츠바사 「앗, 프로듀서 씨~이! 다녀오셨어요~!」

츠바사 「차암~. 여자아이를 기다리게 하면 안 된다구요?」

P   「미, 미안…… 어? 나 츠바사랑 무슨 약속을 했었더라?」

츠바사 「진짜ー, 잊어버린 거에요ー?」

츠바사 「레슨 열심히 받고 오면 상 준다고 말했으면서~!」

P   「음, 확실히 그랬긴 했지만…… 어, 지금 바로?」

츠바사 「네, 지금 바로에요!」

P   「그래도, 지금부터 어디 놀러 간다든가 할 시간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츠바사 「괜~찮아요! 자아자아, 따라와 주세요!」

P   「어, 어어……?」


――――― 


츠바사 「…… 에헷, 사귀는 어른들 같네요!」

P   「저기, 츠바사. 미라이한테 전해 들은 거야?」

츠바사 「네! 당근이죠!」

P   「…… 미라이를 여자침구 삼아 자고 싶다고 가볍게 말하는 게 아니었어……」

츠바사 「에이ー! 그런 건 상관없잖아요ー!」생글생글

P   (…… 뭐, 츠바사가 좋다면야 OK일까?)

츠바사 「…………」

P   「…………」


츠바사 「…… 프로듀서 씨, 꼬옥 안 껴안아 줄 거에요~?」

P   「그, 그래도」

츠바사 「…………」시무룩

P   「츠바사?」

츠바사 「미라이는, 힘껏 껴안아 줬는데……」

P   「큭」푸욱

츠바사 「…… 나는, 늘 안겨들기만 하구」울먹울먹

P   「츠, 츠바사?」

츠바사 「가끔씩은 꼬옥 껴안아 줘도, 괜찮잖아요오……!」주륵주륵

P   「…………」

꼬옥

츠바사 「프로듀서 씨……?」

P   「미안해. 그렇게 깊이 고민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

P   「…… 정말 미안해」꼬오옥


츠바사 「…………」스윽스윽

P   「츠바사?」

츠바사 「에헤헤…… 힘~껏 끌어안아 줬으니까, 오케이ー 에요ー!」생글생글

P   「!? ㄴ, 너 방금 그 눈물은」

츠바사 「에헤헤, 어때요~? 연기력 레슨의 성과라구요, 성과!」생글생글

P   「눈물 연기!? ㄴ, 너…… 나는 진심으로 걱정했는데」부르르

츠바사 「…… 화, 화났어요?」머뭇머뭇

P   「…… 아니, 전혀」

P   「확실히, 츠바사는 늘 안겨들기만 했었지ー 싶긴 했으니까」

츠바사 「다, 다행이다아~……」후우


츠바사 「…… 그치만요? 방금 프로듀서 씨, 나를 걱정해 줬잖아요」

츠바사 「그거, 정말정말 기뻤어요!」생긋

P   「…… 그랬구나」

츠바사 「얼른요! 프로듀서 씨, 힘껏 안 끌어안아 주면 싫다구요?」덥석

P   「알았어, 알았다니까……」꼬옥

츠바사 「가끔은 이렇 것도 좋네요……♪」랄라

P   「…………」두근두근


P   (방금 전엔 츠바사가 갑자기 울어서 생각도 못 했지만……)

P   (역시 츠바사 몸매느…… 은!)꿀꺽

츠바사 「…… 어머ー? 프로듀서 씨, 얼굴 새빨간데요?」히죽

P   「하, 하나도 안 빨갛거든!」화아악

츠바사 「정말일까나ー…… 에잇!」꾸우욱

P   「―― 읏!」두근두근

츠바사 「아ー아, 새빨개졌으면서ー!」

P   「으, 으극……」

츠바사 「에헤헤, 어때요ー?」

P   「…… 츠, 츠바사 몸은 말랑말랑하구나」더듬더듬

츠바사 「증말ー, 좀 더 솔직하게 말해 줘요~!」말랑


P   「…………」

P   (미안해, 시즈카…… 말랑말랑한 게 좋은 걸지도 몰라)머엉

츠바사 「그치만…… 이러고 있으면, 뭐라고 하면 좋을까」

츠바사 「에헤, 버릇 들어 버릴 것 같네요……♪」부끄

P   「…… 이런 거, 아무한테나 해 주면 안 된다?」

츠바사 「? 당연히 프로듀서 씨니까 해 주는 거잖아요~」

P   「…… 어, 얼굴 마주보고 그런 말을 하면 좀 부끄러운데」휙

츠바사 「차암~, 이 쪽 봐 줘요~! 얼굴이 안 보이잖아요~!」

P   「…… 으극」빤히

츠바사 「………… ♪」빤히


P   「…… ㅈ, 자아! 오늘도 레슨 받느라 힘들었지?」안절부절

P   「꼬옥 끌어안아 줬으니까, 슬슬 한 숨 자는 건 어때?」

츠바사 「곁에서 프로듀서 씨 자는 얼굴 볼 때까지는 절대 안 잘 거거든요ー♪」

P   「내 자는 얼굴 같은 걸 봐서 뭐가 좋다고……」

츠바사 「괜찮잖아요~ 자, 프로듀서 씨야말로 얼른 자요!」

P   「자, 자라고 말…… 해도」꾸벅

P   (큰일났다, 츠바사가 따스해서 괜히 졸음이 몰려와……)

츠바사 「괜찮다니까요? 느긋ー 하게 자는 거에요」꼬옥


P   「그, 그럴 수는……」흔들흔들

P   「…………」스으ー

츠바사 「…… 프로듀서 씨, 이런 표정으로 자는구나」빤히

츠바사 「어쩐지 어린애 같을지두……!」콕콕

P 음냐음냐

츠바사 「…… 안녕히 주무세요ー, 프로듀서 씨이……♪」생글생글


――――― 


P   「안녕하세요」

츠바사 「앗, 프로듀서 씨다~! 안~녕하세요!」안김

P   「그러니까, 인사하면서 안기지 말랬지……」

츠바사 「…… 안 돼에?」빠안

P   「…… 그래, 알았다 알았어!」꼬옥ー

츠바사 「~~♪」랄라

P   「진짜 응석꾸러기라니까…… 오토나시 씨도 안녕ㅎ――」힐끔


코토리 「…………」빤히

P   「…… ㅇ, 왜 그러세요」

코토리 「미성년 아이돌들이랑 수상한 짓을 하고 다닌다고, 리츠코 씨한테 보고해야지……」

P   「말투에서 악의밖에 안 느껴지는데요! 그건 안 돼요!」

코토리 「그치만, 그치마안! 왜 직장에서 꽁냥꽁냥대는 꼴을 봐야 되는 건데요오!」

코토리 「대놓고 그러시는 거죠, 자랑하시는 거 맞죠!?」

P   「꼬, 꽁냥꽁냥이라니……」


철컥

미라이 「안녕하세요ー!」

시즈카 「프로듀서, 왜 츠바사를 껴안아 주고 계시는 거에요!?」

P   「아, 그러니까 이건 말이지……」

츠바사 「~♪」꼬오옥

미라이 「츠바사만 치사해! 나도!」안김

P   「미라이도 따라하지 마! 츠바사도 이제 그만 하고……」슥

츠바사 「싫~어요! 안 놔 줄 거에요~♪」덥석


시즈카 「변태 같은 표정 짓지 마세요, 프로듀서!」

츠바사 「시즈카 쨩도, 부러우면 같이 안기면 될 텐데ー」

시즈카 「ㄴ, 나는…… 그건」꼼지락꼼지락

코토리 「…………」

P   「…… 오토나시 씨?」

코토리 「ㅅ, 사장님께 일러바쳐 버릴 거에요오ー!」탓

P   「앗,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오토나시 씨!」

시즈카 「츠바사도, 얼른 그거 놔!」

츠바사 「싫~어! 안 놔 줄 거거든~!」생글생글


츠바사 「오늘도 잔뜩 응석받아 줘야 돼요, 프로듀서 씨♪」


 끝



시호「안긴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에서 이어집니다.





元スレ
【ミリマス】翼「恋のLesson抱き枕編」

= = = = = = = = = = = = = = = = = =
시호편 다음은 엘레나-코토하-메구미편, P 「TSV의 여자침구 사연」 에서 이어집니다.
사실 저게 번역하고 싶었던 거라서요~

주말에 시간이 좀 나면 빠르게 작업해서 올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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