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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츠바사 「사귀는 거 맞지?」

댓글: 8 / 조회: 2790 / 추천: 10



본문 - 07-28, 2018 02:54에 작성됨.

※백합주의


2>> 2018/07/24


~레슨 후~

트레이너 「… 자아ー,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했어!」짝짝

츠바사 「끝!?… 아아~ 힘들었다아~~~!」풀썩 데굴

미라이 「나도 더는 무리이~~~!」데굴

시즈카 「하악… 하아…… 두, 둘 다… 아직 부족하네… 헉헉… 하아……」휘청휘청

미라이 「말은 그렇게 하면서~ 시즈카 쨩이 제일 힘들어 보이잖아!」깔깔

츠바사 「나 사실 그냥 질린 거라서 좀 더 할 수 있는데~… 시즈카 쨩, 더 할래?」히죽히죽

시즈카 「에엣!? 오, 오늘은… 봐 줘…」

트레  「네이네이. 다들 돌아가기 전에 스트레칭하는 거 잊지 말구?」

트레  「… 앗, 그리고 츠바사 쨩은 아직 여유있어 보이는데, 다음엔 좀 더 격렬하게 해 줄까나?」쿡쿡

츠바사 「에에゛엑!?」쿠궁ー

시즈카 「후후, 자승자박이네 츠바사…!」

트레  「농담이야 농담… 그럼 먼저 갈게~」팔랑팔랑

미라츠바시즈 「「「수고하셨어요!」」」

총총 철컥 타앙



츠바사 「사, 살았다아~…」

미라이 「시즈카 쨩, 자승자박이 뭐야? 호박이랑 수박 친구?」

시즈카 「다음에 가르쳐 줄게… 좀만 쉬게 해 줘… 이젠 한계야…」휘청휘청 털썩

츠바사 「시즈카 쨩 정말 힘들어 보여~, 괜찮아?」

시즈카 「응, 두 사람한테 질 수는 없으니까…!」

미라이 「나도 지쳤다구~ 시즈카 쨔~앙!」덥썩

시즈카 「앗, 미라이! 지금은 안 돼!」

미라이 「에에? 왜에?」


시즈카 「그게 나, 지금 땀범벅이잖아… 미라이도 끈적끈적하고 땀냄새나는 건 싫지?」

미라이 「으음~…」

미라이 「…」킁킁

시즈카 「ㅇ, 얘 미라이!?///」

미라이 「… 괜찮아! 평소에 시즈카 쨩한테서 나는 냄새인걸!」

시즈카 「그건 그것대로 복잡한 기분인데…」

미라이 「그리고, 나두 땀범벅인데… 시즈카 쨩은 나한테 안기는 게 싫어?」

시즈카 「그럴 리가 없잖니! 이건 미라이가 노력했다는 증거로 흐르는 땀인걸. 싫을 리가 없잖아!」

미라이 「… 그치? 나도 그렇게 생각해!」생긋

시즈카 「미, 미라이 주제에 건방지게 잘도 말하네…///」쓰담쓰담

미라이 「에에~, 그게 무슨 소리야ー?」꼬옥ー

꽁냥꽁냥꽁냥꽁냥

츠바사 「…」

츠바사 (… 어라아~??)


츠바사 (이상하지… 이상하지 않아?)

츠바사 (확실히 미라이는 남들한테 자주 안겨들긴 하는데, 응)

츠바사 (시즈카 쨩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라 의외로 아무한테나… 그리고 나한테도)

츠바사 (그게 이상한 게 아니라…)

츠바사 (왜 시즈카 쨩이 아무렇지도 않게 미라이를 받아 주는 거야?)

츠바사 (내가 아는 시즈카 쨩이라면…)뭉게뭉게


미라이 『나도 지쳤다구~ 시즈카 쨔~앙!』덥썩

시즈카 『아아 진짜! 뜨거워! 끈적끈적해! 이거 놓으란 말야!』꾸욱꾸욱

미라이 『에에~ 시즈카 쨩 치사해애~』부우부우ー

츠바사 (… 라면서 피도 눈물도 없이 떨쳐내 버렸을 텐데!)뭉게뭉게

미라이 「그럼 내가 마실 거 사 올게! 셋이서 마시자!」철컥

츠바사 「아, 응! 고마워~!」

츠바사 (… 마침 잘 됐네, 시험해 봐야지)


시즈카 「미라이도 참, 자꾸자꾸 안겨들려고 한다니깐…///」

츠바사 「저기저기 시즈카 쨩!」쭈욱

시즈카 「후엣!? ㅇ, 왜 그래? 츠바사…」허둥지둥

츠바사 「… 나도 지쳤는데~! 시즈카 쨩, 위로해 줘어~!」꼬옥ー

시즈카 「아아 정말, 이렇게 더운데…!」꾸욱꾸욱

츠바사 「아아~앙, 시즈카 쨩 심술쟁이이~」

츠바사 (… 역시, 이렇게 되는 게 맞지?)


츠바사 「…」빠안ー

시즈카 「뭐, 뭔데…」

츠바사 「이야ー, 나는 안 되는데 미라이는 되는구나~ 싶어서 있지~」히죽히죽

시즈카 「!」움찔

츠바사 「외로워라아~?」주뼛주뼛

시즈카 「하, 할 수 없네… 좋아 츠바사, 이리 오렴!」팟

츠바사 「아니 됐어. 시즈카 쨩이나 나나 땀범벅에 끈적끈적하니깐」

시즈카 「그럼 아깐 왜 안겨든 건데!?」


츠바사 (아니이~, 꽤 오래 전부터 이상하다 싶긴 했어~)

츠바사 (얼마 전부터 시즈카 쨩이랑 미라이가 묘하게 가까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싶었더니만…)

츠바사 (… 과감하게 유도해 볼까나?)

츠바사 「… 저기, 시즈카 쨩?」

시즈카 「ㅇ, 왜?」

츠바사 「내 착각이면 미안한데~…」

츠바사 「설마, 미라이랑 사g

시즈카 「미, 미라이가 너무 늦어서 걱정이야!! 내가 보러 갔다 올게!!!」시즈카 대쉬!

츠바사 「… 지쳐서 한계였던 거 아니었어?」




~며칠 후, 극장~

츠바사 「…」핸드폰만지작만지작

츠바사 (… 지금 여기 나밖에 없긴 한데~)

츠바사 「…」힐끔

미라이 「자, 시즈카 쨩! 아앙~?」

시즈카 「아, 아앙~…///」

츠바사 (이거 별로 숨길 생각도 없는 거 맞지)


미라이 「시즈카 쨩, 어때? 어때!?」

시즈카 「(꼴깍) 응, 정말 맛있어…」

미라이 「데헤헤, 기뻐라~」부끄부끄

시즈카 「그래도, 이만큼이나 만드느라 힘들진 않았어?」

미라이 「엄청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시즈카 쨩이 먹어 주기만 한다면 나 노력할 수 있어!」흐흥

시즈카 「지, 진짜… 미라이도 차암…///」부끄부끄

츠바사 (세리카 쨩한테는 도저히 못 보여줄 표정이야…)


시즈카 「… 그런데 미라이? 그 손가락은 왜 다친 거야?」

미라이 「아~, 도시락 만들다가 살짝 베여 버려서… 아하하」

시즈카 「미라이… 미안해, 나 때문에…!」찌잉

시즈카 「내일 도시락은 내가 만들어 올게…」

미라이 「에에엑~!? 안 돼, 여태 쭉 시즈카 쨩이 만들어 왔는데!」

츠바사 (쭉이라니, 언제부터 이러고 있었던 걸까?)


시즈카 「그러다가 미라이가 또 다치기라도 하면…!」

미라이 「… 아, 그럼 내일은 우리 집에서 같이 만들래?」

시즈카 「그건 좋지만, 이틀 연속 일찍 일어날 수 있겠어?」

미라이 「으읏… 자, 자신은 없는데…」

시즈카 「… 어쩔 수 없네. 그럼 내가 깨워 줄게///」

미라이 「엣?」

시즈카 「그러니까! 같이 자면 깨워 줄 수 있잖아!?」

츠바사 (그냥 아침에 일찍 가서 깨워 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에~)

미라이 「엣!? 우리 집에서!? 야호ー!」뿅뿅

시즈카 「다, 당연히 미라이나 미라이네 부모님이 허락해 주셔야겠지만…///」

미라이 「완전 괜찮아! 그럼 나 엄마한테 전화하고 올게!」총총


시즈카 「후후, 미라이도 참. 하룻밤 자러 가는 것 가지고 저렇게 신나선…///」

츠바사 「… 저기 시즈카 쨩?」

시즈카 「!? 어, 어머 츠바사. 왜 그래?」

츠바사 (이거 내가 있다는 것도 잊어버렸던 거구나 시즈카 쨩…)

츠바사 「저번에 했던 얘기 말인데~」

시즈카 「… 잠깐 화장실 좀」

꽈악

츠바사 「그러지 말고… 금방 끝날 테니까, 응?」생긋

시즈카 「으극…」식은땀


츠바사 「확실하게 물어볼게. 시즈카 쨩 미라이랑 사귀는 거 맞지?」

시즈카 「……… 설마. 미라이랑 나는 그냥 친구인데?」주륵주륵

츠바사 「흐응~, 그렇구나~…」째릿ー

시즈카 「그, 그런 눈으로 봐 봤자 아무렇지도…!」주륵주륵주륵주륵

츠바사 「…」째릿ー

시즈카 「으윽…!」주륵주륵주륵주륵

미라이 「시즈카 쨩, 츠바사. 다녀왔어~… 둘이 뭐 하고 있어?」

시즈카 「미, 미라이…!」화아악

츠바사 「아, 어서 와~ 미라이~」생글생글


츠바사 「… 그럼, 일단 미라이한테도 물어봐 볼까?」

미라이 「엣, 뭔데뭔데?」

츠바사 「어때? 괜찮지 시즈카 쨩?」

시즈카 「후훗, 마음대로 해 보렴…」빙긋

츠바사 (어라? 여유만만한데?)

미라이 「츠바사~ 왜에~?」

츠바사 「앗 미안미안… 확실하게 물어볼게. 미라이는 시즈카 쨩이랑 사귀는 거 맞지?」

시즈카 「…」꿀꺽

미라이 「……」


미라이 「… 에이 설마아~, 시즈카 쨩이랑 나는 그냥 친구인걸~!」

시즈카 「후우…」

츠바사 「흐응~, 그렇구나~?」

시즈카 「후후, 어때? 츠바사!」도얏

츠바사 (으음ー, 이거 『교육』 이 끝난 모양이네~)

츠바사 (… 그럼 이건 어떨까?)


츠바사 「그럼 미라이, 언제부터 사귀기 시작한 거야?」

미라이 「어디 보자, 세 달쯤 전부t므읍!?」

시즈카 「…」입막음

츠바사 (시즈카 쨩, 어느새 돌아서 미라이 뒤에…!?)

시즈카 「엣!? 미라이, 배라도 아파!? 큰일이네!! 병원에 가야겠어!! 지금 당장!!!」꾸욱꾸욱

미라이 「으읍~! 읍읍읍~!」질질질

츠바사 「… 너무 늦었어 시즈카 쨔앙~」


츠바사 (그나저나, 질문만 살짝 바꿨는데 이렇게나 시원스럽게 흘러나올 줄은 몰랐지…)

츠바사 (미라이의 앞날이 걱정이야…)

띠링!

츠바사 「음? L○NE?」톡톡

카스가 미라이: 츠바사 먹을 도시락도 싸왔어! 내 가방에 들어 있으니까 먹어 봐~!

츠바사 「…」총총

츠바사 「… 아, 이거려나?」더듬더듬

츠바사 「와아, 맛있어 보여!… 적어도 겉보기에는」덥석

츠바사 「… 응, 정말 맛있네! 의심해서 미안해 미라이!」냠냠

츠바사 「노력했구나~ 미라이… 아 맞다, 인○타에다 자랑해 버려야지♪」찰칵

이부키 츠바사: 이거 봐봐~♪ 미라이가 도시락 만들어 줬어~! 마시써~?  #사랑듬뿍 #미라이좋아

츠바사 「이런 느낌으로~?」토닥토닥

츠바사 「앗, 벌써 댓글이…」톡톡

모가미 시즈카: 얘!? 사랑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츠바사 「… 하아~」한숨



츠바사 (그 날 이후로도 두 사람은 계속 숨기려고 하고 있었어… 벌써 다 들켰는데)



~다음 날~

츠바사 「저기 미라이,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미라이 「괜찮아! 나랑 시즈카 쨩은 사귀는 것도 아니구, 그러니까 언제부터 사귀고 그런 것도 없거든!」도얏

시즈카 「…」조마조마

츠바사 「응응. 그래서 누가 고백한 거야?」

미라이 「시즈카 쨩이 방과후에 옥상으로 불러n므읍!?」

시즈카 「미라이!! 열 나잖아!? 지금 바로!! 병원 가자!!」질질

츠바사 「확실히 뜨겁긴 하네~ 조심히 다녀와~」팔랑팔랑


~다음 날~

츠바사 「저기 미라이, 물어봐도 되지?」

미라이 「에엣!? 자, 잠깐만 기다려 줘…!」

미라이 「사귀는 거 아니구, 언제부터도 아니구, 고백은 하지도 받지도 않았구, 진도는 키스까지 나간 것도 아니구…」접접

미라이 「… 조ー아써! 아무거나 물어봐!」흐흥

츠바사 「설마 둘이 벌써 야한 짓까지 해 버린 거 아냐~?」히죽히죽

미라이 「에엣!? 그, 그럴 리g」

시즈카 「하아아아아!? 그럴 리가 없잖아!? 아직 세 달밖에 안 됐는데!? 속도위반도 정도가 있지!!」

츠바사 「적어도 시즈카 쨩은 숨기려는 노력을 하라구!?」

미라이 「앗! 이게 자승자박, 이란 거구나? 지난번에 시즈카 쨩한테 배운 그거!」도얏

츠바시즈 「「미라이 영리해! 귀여워!」」쓰담쓰담쓰담쓰담

미라이 「??? 데헤헤~」생글생글



츠바사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결국 사건이…)



나랑 미라이, 시즈카 쨩까지 셋이서 라이브를 하게 됐는데.

라이브 회장은 좀 먼 지역이라서, 전날 미리 가서 하루 묵기로 했거든…

호텔 방은 P 씨 혼자서 1인실을 쓰기로 하고, 우리 셋은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를 해서… 미라이랑 시즈카 쨩이 2인실, 나 혼자 1인실을 쓰기로 정했어.

자정 전까지는 미라이네 방에서 놀고 있다가, 졸려져서 난 방에 돌아가서 먼저 자고…

일어나서 P 씨랑 같이 프런트에서 미라이랑 시즈카 쨩이 일어나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츠바사 「저기~ P 씨이~. 아침밥 아직~?」흔들흔들

P   「미라이랑 시즈카가 안 오잖아…」따르르릉

츠바사 「먼저 먹으면 안 돼요~?」

P   「내 이름으로 네 명 자리 잡아 놨으니까 다 모이기 전까진 안 돼…」따르르르릉

츠바사 「진짜~, 배고픈데에~!」

P   「이 녀석들 전화도 안 받네… 츠바사, 미안한데 무슨 일 있는지 보러 가 줄래?」

츠바사 「에에~, P 씨가 가면 되잖아요~」부우ー

P   「아니ー 아무리 그래도 사춘기 소녀들 침실에 막 들어갈 수는 없으니까… 부탁할게! 열쇠는 내가 빌려다 줄 테니까!」

츠바사 「이렇게 막 부려먹구… 대신 다음에 데이트해 줘야 돼요!」총총


그래도 나, 그 때쯤 눈치챘어야 했는데~…

츠바사 「미라이~? 시즈카 쨔앙~? 들어간다~?」철컥

미라이 혼자라면 모를까 시즈카 쨩도 같이 늦잠이라니, 어지간해선 없을 일이라는 거…

츠바사 「진짜, 둘 다 언제까지 자려는… 거… 야……」

맞아. 「어지간해선」.



미라이 (알몸) 「음냐음냐… 시즈카 쨔아앙…」꼬옥ー

시즈카 (알몸) 「Zzz… 앗, 미, 미라이… 아앙…///」꼼지락

츠바사 「… 거짓마알?」머엉ー



그러고 나서는~ 뭐어 이래저래 힘들었었지이~… 당연한 일이지만.

아, 난 대활약했어!

우선은 둘 다 깨우고 나서, P 씨한테는 그럴듯하게 둘러대고…

라이브도 제일 노력해서 대성공시켰단 말야. 둘 다 「졸려」 라든가 「피곤해」 라든가 「몸이 아파」 라고 말하기나 하는걸!

미라이는 관객 분들보다 시즈카 쨩을 더 오래 보고 있구, 시즈카 쨩은 허리가 빠져서 주저앉질 않나… 그럴 때마다 안 보이게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렸다니깐!


… 그렇게 격동의 원정 라이브를 끝내고, 우린 겨우 극장에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츠바사 「… 이런 느낌으로 저 대활약이었어요! 어엄청 지쳤답니다아~! 쓸데없이?」

츠바사 「그래서? 그런 나한테 할 말 있지?」

미라시즈 「「잘못했습니다」」도게자

츠바사 「진짜아~ 둘 다! 왜 하필이면 라이브 직전에 분위기 타 버린 거야!?」

시즈카 「그, 그건 있지. 평소에 자러 가면 부모님이 같이 계시잖아?」

미라이 「이번엔 지방 호텔이니까… 찬스일까 싶어서…」


츠바사 「그렇다고 라이브 전날이라니~… 그나저나 먼저 손댄 건 누구야?」

미라이 「…」힐끔

시즈카 「… 네, 저였습니다…」

츠바사 「자기 입으로 속도위반이라고 말해 놓고서!?」

시즈카 「그치만! 방금 목욕하고 나온 미라이가! 침대에서 무방비하게 뒹굴뒹굴거리고 있으면…」

시즈카 「참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빼액

츠바사 「왜 나한테 화내는 건데!?」

시즈카 「저한텐 이제 이성이 없습니다!」진지

츠바사 「P 씨가 이거 들었으면 울었을 거야…」


미라이 「이야~ 귀여웠지이~ 시즈카 쨩…」

츠바사 「게다가 시즈카 쨩이 당하는 쪽이었어!? 먼저 덮친 주제에!?」

미라이 「그게에~, 시즈카 쨩 손놀림이 너무 흠칫흠칫해서 애탔는걸…」

시즈카 「미라이… 대단했어…///」

츠바사 「싫다구~ 친구 커플의 밤 얘기 같은 건 듣고 싶지 않아아~!」

시즈카 「이게 밤의 Lesson 상급편이야…」도얏

츠바사 「미안한데 한 대만 때려도 될까?」짜증


츠바사 「하아~… 이제 됐어. 어떻게든 별 일 없이 넘겼으니까… 그래도 두 사람의 친구로서 말할게?」

츠바사 「미라이, 시즈카 쨩… 축하해! 응원할 테니까, 앞으로도 둘이 사이좋게 지내야 해?」생긋

미라시즈 「「아니, 별로 사귀는 거 아닌데」」

츠바사 「여기까지 와서 아직도 인정 안 하는 거야!? 둘이 사귀는 거 맞지!? 맞잖아!?」








元スレ
伊吹翼「付き合ってるんだよ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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