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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미요시 사나 편 3화

댓글: 5 / 조회: 52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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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9, 2018 23:20에 작성됨.

* 1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6959

* 2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7020

* 4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7098

* 5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7121


옷에 이어 이번에는 메이크업입니다.

인건비 때문에 이것도 직접 해야 한다니... 얼마나 상황이 열악한 거야, ㄷㄷ...

그리고 타마쨩, 쌩얼로 나가면 그거 방송 사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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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라! 신데렐라 로드 (미요시 사나 편) 3화


- 사무실 -


사야: 사야의 두근두근 메이크업 교실 시작합니다☆ 자, 박수! 짝짝짝☆


타마미: 와, 와아아...


사나: 음, 메이크업이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자주 하지만...


사야: 둘 다 왜 그리 축 쳐져 있는 거야! 사야가 윙크해 줄 테니까 기운 내! 에잇☆ (샤라랑)


아코: 위, 윙크하는 솜씨는 참말로 좋네예, 사야 씨...


사야: 우후훗♪ 고마워, 아코 쨩☆


사나: 근데 왜 우리가 메이크업을 신경써야 되는 건데~?

   그냥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께 맡기면 안 돼?


아코: 그럴 돈이 지금 없으니까 이러는 거 아이가.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전부 다 할 수밖에 없다. 알긋나, 사나P?


사나: 읏... 그렇게 불리니까 확실히 뜨끔하게 되네...

   그치만 난 게임에서 말곤 화장 같은 거 해본 적 없는데...


타마미: 타마미도요! 그냥 쌩얼로 나가버리면 안 되나요...?


사야: 그럼 안~돼! 사나 쨩도 타마미 쨩도 여자애니깐 이쁘게 보여야 될 거 아냐아?


사야: 기본적인 건 금방 익힐 수 있으니까, 한 번 해 보자. 응? 사야랑 같이 열심히 배워 보자♪


사나: 그래, 알았어. 게임에서도 스킬 연마는 중요하니까.


타마미: 네... 타마미도 열심히 할게요. 자, 메이크업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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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음... 남들한테 뭔가 가르치는 건 어렵네.


아코: 그러게예... 아, 왔다. 사나 쨩, 타마쨩, 화장은 깨끗이 지웠나?


타마미: 아, 네... 사야 씨한테 받은 클렌징 폼으로 깨끗이 씻고 왔어요.


사나: 타마쨩 완전 게임 최종보스 같았어. 푸흡, 생각만 해도 웃기다.


타마미: 사나 쨩도 사극에 나오는 악역 같았거든요!


사나: 하핫, 그러게. 역시 화장하는 건 어렵네. 쉽게는 클리어가 안 돼.


아코: 처음엔 다 그렇지, 뭐. ..그렇게까지 못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뭣이 문제였을까?


사야: 음... 혹시, 사나 쨩이랑 타마미 쨩, 화장하는 걸 부끄럽다고 생각한다든가 하는 거 아냐?


사나: (두둥!) 뜨끔!


타마미: 그, 그건.... 그...


사나: 솔직히, 다른 사람이 해 주는 건 괜찮은데, 내가 하는 건 좀 창피해...


타마미: 실은 타마미도... 예, 예뻐지는 건 좋지만, 부끄럽기도 해서... 으으...


아코: 그 느낌 내도 안다. 내도 처음엔 그랬으니께.


사야: 후훗. 그랬구나.

   하지만 말야, 여자아이가 예뻐지고 싶어하는 건 전혀 부끄러운 게 아니란다♪


사야: 사야도, 어릴 적부터 예뻐지고 싶어서 말투도 깜찍하게 해 보고,

   악세사리도 만들어 보고, 화장 연습도 하고 했거든.


사야: 너무 열심이라고 사야한테 뭐라고 할 정도로 말야.

   그치만, 그래도 사야는 이렇게 예뻐진 사야가 정말 좋아♪

   그리고, 사람들이 사야를 좋아하게 해 주는 아이돌 일이 저~엉말 좋아☆


사야: 그러니까,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신있게 가 보자! 우린 아이돌이니까♪


타마미: 사, 사야 씨!


사나: 그래. 이건 창피할 일이 아니지!


타마미: 사나 쨩! 어서 열심히 연마해서 어린애라는 오명을 씻어내도록 해요!


사나: 그래! 메이크업 스킬을 마스터해 보자! 히어 컴즈 어 뉴 챌린저!


아코: 오오, 말 한 번 진짜 잘 하시네예. 저도 완전 감동했다 아임니꺼, 사야 씨!


사야: 에헷♪ 이래 뵈도 여기서 맏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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