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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6803
* 2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6806
* 3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6848
* 5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6894
* ED: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rans&wr_id=156941
하루런런 이벤트 커뮤의 4화입니다!
"지난 이야기" 부분은 커뮤 스킵 버튼 누르면 나오는 이야기 요약을 그대로 번역한 건데, 보면 볼 수록 요약 수준이 엉망이란 느낌이 드네요.
묘사가 피상적이어서 내용이 별로 와닿지도 않고, 게다가 중요한 "다음 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으니...
한 편, 이번 편에는 한국어와 조금 다른 중의적 단어와 "그럼요. 정말 좋아요, 유카리 산(さん)" 과 같은 말장난 때문에 번역에도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
특히 말장난은 제대로 살리지도 못했구요. 이거 꽤나 어렵네요...
어쨌든, 이번 화에서는 드디어 아츠밍이 등산에 성공(?!)하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빠밤!
연극부원이 엑스트라로 참여한 씬의 촬영이 끝난 뒤, 유카리와 히로미, 그리고 아츠미와 미쿠는 학교의 엄격한 규범에 대해 몸으로 직접 체감을 하게 된다. 레슨 같은 감각으로, 조금씩 사람들과 친해지면 될 거라고 조언하는 유카리의 말에 동의하며, 경의와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을 잇는 아츠미. 미쿠와 히로미는 그 이야기에 묘한 설득력을 느끼는데...
- 교실 -
히로미: 팀 대항전...?
유카리: 네. 아마니타 팀과 학생회 팀으로 말이죠.
아츠미: 룰은 간단해요. 서로 다른 3가지 종목으로 대결해서 2승을 거둔 팀이 승리하는 식이죠.
쇼코: 지능, 체력, 운으로 승부하는 건가. 꽤나 버라이어티 스럽구만.
난 또 결투라도 신청하는 줄 알았는데 말야.
미쿠: 결투는 위법입니다. 법에 저촉되는 행위는 절대 허가할 수 없어요.
쇼코: 허! 뭐, 그래도 마음엔 드는군. 나도 이렇게 분명히 결판을 내고 싶었거든.
이기면 내 맘대로 철판 볶음 가게를 열어도 상관없단 말이지?
유카리: 네, 그렇답니다.
히로미: 그럼, 그 쪽 멤버는 어떻게 되지요? 미즈모토 회장님이랑 마에카와 부회장님인가요?
아니면, 다른 멤버로?
미쿠: 아뇨. 저는 심판입니다.
공정하게 판결할 터이니, 이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유카리: 학생회 팀에는 바로 저, 미즈모토 유카리와...
아츠미: 내가 나갈 거야, 히로미 쨩.
히로미: 아츠미 쨩...
아츠미: 나는 너와 싸우겠어. 그리고, 히로미 쨩의 눈을 다시 뜨게 해 줄 거야!
히로미: 아츠미 쨩은 아무것도 몰라! 난 그저 깨달았을 뿐이라고.
내 숨겨진 잠재력을 깨울 용기와... 버섯의 맛을.
연출가: (슬레이트를 내리며) 네, 컷! 아주 좋아요!
- 휴식 시간 -
유카리: 드라마도 슬슬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네요.
히로미: 여기서 촬영하는 것도 슬슬 끝인가... 어?
(학생 한 명이 조용히 주연들에게 다가온다)
학생: 저... 안녕하세요.
히로미, 아츠미, 유카리: 안녕하세요!
학생: 저기... 학교 신문, 잘 읽었어요. 노래도 들어 봤고...
아, 죄송합니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해서...
음... 촬영 열심히 하세요! 그럼, 안녕히...
(황급히 주연들로부터 벗어나는 학생)
히로미: 아, 고마워. 우리한테 말을 걸어 줬어... 혼날 지도 모르는데도.
유카리: 후훗. 그러게요.
아츠미: 그러게. 다음엔 좀 더 다가왔으면 좋겠다.
히로미: 응. 나도 더 다가가고 싶어.
아츠미: 아, 그럼 정말로 다가가 볼까?
히로미: 엣?
아츠미: 앗! 아, 그게, 그러니까 직접 다가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 레크리에이션한 느낌으로 말야!
유카리: 아츠미 쨩.
아츠미: 왜... 왜 그러시나요. 그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유카리: 아츠미 쨩이 어떤 기분인지, 전 알아요. 산을 오르고 싶은 거죠?
유카리: 좋아요. 산을 올라봐요.
아츠미: 엣? 음... 저... 유카리 씨? 산이란 게 무슨 뜻인지... 아시는 거죠...?
유카리: 물론이죠. 산이잖아요?
아츠미: (아, 드디어... 드디어! 청초가련한 두 사람의 산을 오를 때가 왔구나!)
- 산 -
유카리: 자, 정상을 향해, 가 보죠!
히로미: 응! 하이킹이라, 정말 오랜만이네...
아츠미: 흐으.........................
히로미: 하아, 별로 높은 산도 아닌데도, 역시 산을 오른다는 건 꽤 힘든 일이네.
아츠미: 중요한 건 높이가 아니니까! 산을 오르는 행위는 그 자체로 신성한 법!
유카리: 후훗. 아츠미 쨩은 정말로 산이 좋은가 보네요.
아츠미: 물론이죠. 유카리 씨. 산이 얼마나 좋은데!
유카리: 어, 저기 정상이 보이는 것 같아요.
히로미: 어, 정말이다. 앞이 탁 트여 있어. 드디어 정상이구나.
아츠미: ...정상인가...
아츠미: 와아...
유카리: 바람 부는 게 상쾌하네요. 마음의 때가 씻겨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요.
히로미: 그러게. 쇼코 씨랑 미쿠 씨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걸. 촬영 중이라 어쩔 수 없지만...
유카리: 그럼 여기서 좀 쉴까요? 여기 아까 샀던 차랑 과자예요.
히로미: 아츠미 쨩. 여기 말랑말랑한 만두도 있어. 학교의 명물이라던데...
아츠미: 아,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하읍... 우물우물...
아츠미: (즐거워 보이는 두 사람, 아름다운 경치, 맛 좋고 탱글탱글한 만두. 산은 오르지 못했지만... 그래도. 응)
아츠미: 뭐 어때! 어때.... 어때.... 어때....
- 다음 날 -
아츠미: 안녕하세요오! 등산으로 오늘의 기분은 유쾌! 통쾌! 상쾌! 오늘도 잘 부탁해요~♪
프로듀서: ...그래 안녕.
아츠미: 응? 프로듀서 혼자야? 근데... 왜 그래? 안색이 별로 안 좋아 보이는데...
프로듀서: 문제가 발생했어.
아츠미: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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