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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유리코「안나쨩 결혼한다고!?」

댓글: 5 / 조회: 1526 / 추천: 4



본문 - 06-30, 2018 12:20에 작성됨.

유리코「안나쨩 결혼한다고!?」



유리코「조금만 더 때리면 잡겠네…!」타닥타닥 


안나「응…」타닥타닥


유리코「앗!?...또 실패했어. 조금만 더 살았으면 잡았는데~…」 


안나「플레이는, 나쁘지 않았으니까…스테이터스가 부족한걸까…」 


유리코「미안해 안나쨩, 도와줬는데 클리어 못해서」 


안나「응, 괜찬아…시간도 늦었으니까 내일 다시 해보자…?」 


유리코「응, 내일 또 하자!」






(다음날) 


안나「(역시…이대로는 어떤 장비를 껴도 스테이터스가 부족해)」 


안나「(아, 그래…결혼하면 스테이터스 보정이 생기니 그걸로 해볼까)」 


안나「(상대는…언제나 같이 로그인하는 유리코씨로 하자.)」 


(달칵) 


유리코「드디어 일 끝났다~…앗, 안나쨩! 미안해, 조금 늦었지」 


안나「으응, 안나도 마침 생각할게 끝났으니까…」





유리코「그럼, 바로 어제의 복수를…」 


안나「그 전에, 하나 상담하고 싶은게 있는데…」 


유리코「왜?」 


안나「슬슬 결혼하고 싶어서…」 


유리코「(에에에에에에에!? 너무 갑작스럽잖아! 우리들 아이돌이니까 연애금지고, 애초에 안나쨩은 아직 14살이라서 결혼 못하는 나이고!)」 


안나「유리코씨, 왜 그래…?」 


유리코「엣!? 아아응, 괜찮아, 조금 놀랐을 뿐이야…(아마 내가 잘못 들었겠지.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닐거야)」 





안나「그럼…역시 결혼하는게 좋겠지…?」 


유리코「(역시 잘못들은게 아니었어어어어!!!!) 저, 저~기 조금 이른게 아닐까~」 


안나「그럴까…?」 


유리코「응, 우리들은 아이돌이니까 아직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안나「(온라인 게임에 너무 빠지지 말고 레슨에 집중하라는 말…?)그치만, 결혼 안하면 스테이터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해…」 


유리코「(아이돌은 조혼이 스테이터스였어!? 거기까지 험난한 길이었을 줄이야…)」 


안나「(역시, 지금 유리코씨, 이상해…)그러니까 안나는 결혼 할거야…」 


유리코「자, 잠깐만! 결혼한다고해도, 상대는 정한거야?(이 사무소에서라면 프로듀서씨일까? 사장님은 아닐테고…)」 


안나「유리코씨랑, 하고싶어…(가장 로그인 많이 하고…)」 


유리코「나, 나!?(안나쨩 그쪽 취향이었어!? 나를 좋아했다니…)」 


안나「응…유리코씨가 좋은데, 안될까…?」





유리코「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으니까 기다려줘! 게다가 우리들은 동성이고…」 


안나「(그러고보면 둘 다 남캐로 만들었었지…)그거라면 괜찮아…성별이 같아도 결혼할 수 있으니까…」 


유리코「(결혼할 수 있다니…설마 해외로 나갈 생각!?)아、안나쨩…결혼한 후에는 어떡할거야?」 


안나「어떡할거냐니…평소랑 똑같은데…」 


유리코「앗, 변하지 않는구나…그러면 왜 그렇게까지 결혼하고 싶어하는거야?(결혼 자체에 흥미가 있는 걸지도…)」 


안나「아까 전에도 말했지만…강해지고 싶고, 둘이서 여러가지 할 수 있으니까…(딱히 디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유리코씨는 솔플이 좋은걸지도)」 


유리코「(여, 여러가지라니 즉 어른의 웅얼웅얼…같은것까지!?)안나쨩…그렇게나 진심이었구나…」





안나「그럼、빨리 결혼 하자…?」 


유리코「으응, 그 전에 안나쨩, 내가 먼저 말할게!」 


안나「?딱히 괜찮은데…(해야 되는게 있던가…)」 


유리코「(갑작스러웠지만, 의식하니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했어…그렇지만, 안나쨩은 나를 좋아하는것 같고…나도 안나쨩이 좋았으니까 응해주고 싶어!)」 


유리코「…안나쟝, 나도 안나쨩을 좋아합니다! 부디 저와 사겨주세요!」 


안나「…엣…?」 


유리코「(어떻게든 말했다…조금 부끄러워)」 


안나「…결혼하잔거, 게임이었는데…?」 


유리코「…에?」 





(그 다음날) 


안나「…잡았다, 이제야 겨우 잡았어.」 


유리코「고마워 안나쨩! 이걸로 필요한 소재 전부 모았어!」 


안나「역시 결혼하니까 간단히 잡히네…그래도, 유리코씨가 현실의 결혼 이야기라고 착각했다니…」 


유리코「〜!、안나쨩、그 이야기는 부끄러우니까 그만해!」 


안나「후훗…그래도, 안나는 정말로 결혼해도 좋을 정도로 유리코씨가, 좋은걸…?」 


유리코「안나쨩、그거…」 


안나「그치만…우리들, 지금은 아이돌이니까 연애금지…유감이에요…」 


안나「…그러니까, 지금은 이걸로 참자…?」쪽 


유리코「앗…」 





끝 


5월 31일은 안나쨩의 생일입니다. 

축하합니다.



밀리페스 폭사 기념으로 휘리릭...

괜찮아, 나에겐 무료 10연이 3번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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