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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하「프로듀서랑 꽁냥꽁냥 하고 싶어」

댓글: 3 / 조회: 2500 / 추천: 9



본문 - 04-19, 2018 14:16에 작성됨.

ーー 사무소 ーー 



코토하「프로듀서랑 꽁냥꽁냥 하고 싶어」 


엘레나「또 갑작스럽게 튀어나왔NE」 


메구미「또 갑작스럽게 튀어나왔군」 


코토하「갑작스럽지 않거든. 계속 참고 있었거든」 


코토하「꽁냥꽁냥하고 싶달까, 응석을 부려주거나 응석을 부리게 해주는 거라도 괜찮지만」 


엘레나「KOTOHA는 PRODUCER를 진짜진짜 좋아하니GGA」 


메구미「옆에서 보고 있으면 전부 다 알 수 있지」 


코토하「엘레나랑 메구미도 그렇잖아?」 


엘레나「MULRON이YA♪」 


메구미「냐하하~///」 




코토하「하지만 프로듀서한테 갑자기『꽁냥거리게 해주세요!』라고 할 수 없잖아?」 


엘레나「NA는 하겠지MAN」 


코토하「키스해주세요, 안아주세요라고 못 하잖아?」 


메구미「그건 NA도 못하겠네~」 


코토하「그러니까,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코토하「일단, 여러 가지 상황은 상상해놨어」 


엘레나「상상해놨구나」 


코토하「언제 어떤 찬스가 올지 모르는 걸. 당연한 일이야」 


메구미「당연한 일이었나~」 


코토하「문제는 그 찬스가 아직 오지 않는다는 거지만」 


엘레나「그야 그렇겠JI」 


메구미「일단 단 둘이 있을 기회가 좀처럼 없으니까」 


엘레나「우선 묻겠는DE, KOTOHA는 기본적으로 어떤 상황을 상상하고 있는 거YA?」 


코토하「잘 물어보셨습니다」훗




코토하「역시 첫번째는 사무소에서 단 둘이 있는 상황이지」 


엘레나「약속 된 전개NE」 


코토하「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프로듀서한테 내가 커피를 가져다 주는 거야」 


메구미「……」 




코토하『프로듀서, 고생하십니다. 조금 쉬지지 않을래요?』 


P『아아, 고마워. 그럼 한숨 돌릴게』 


코토하『자, 여기요』 


P『응, 땡큐』 


코토하『많이 지치셨군요, 프로듀서. 프로듀서만 괜찮으시다면…그게……』 


코토하『제 무릎에, 누우실래요?』




코토하「이런 상황이~! 아앙~! 코토하 부끄러워~!」꺄악 


엘레나「이건 중증이NE」 


메구미「……」 


코토하「메구미? 왜 그래?」 


메구미「……」 


메구미「미안」 


메구미「그거 저번에 했어…」 


코토하「……」 


엘레나「……」 


코토하「무릎 베개?」 


메구미「응」 


코토하「……」 


엘레나「……」 


코토하「처음 듣는데」 


메구미「냐하하~」 


코토하「자세히 들려줘」




메구미「아니, 코토하가 방금 말했던 것 같이 프로듀서가 꽤나 피곤해 보였거든」 


코토하「응」 


엘레나「UNGUNG」 


메구미「조금이라도 쉬게 해주고 싶다 생각해서『지금이라면 내 무릎에 눕게 해줄게』그렇게 말했더니」 


코토하「응」 


엘레나「UNGUNG」 


메구미「처음에는『아이돌한테 그런 일을 시킬 수는 없어』그렇게 말하며 거절했지만, 상당히 피곤했던지 진짜로 무릎에 눕더라고」 


메구미「프로듀서의 자는 얼굴 가까이서 봐버렸어…///」 


코토하「……」 


엘레나「……」 


코토하「어? 이게 뭐야? 엄청 치사하지 않아?」 


메구미「냐하하~」 


코토하「다음으로 넘어갈 거야, 다음」




코토하「다음은 보자. 라이브를 하던 도중, 내 차례가 다가오는 거야」 


코토하「긴장해서『이 상태로는 실패해버릴지도』 그렇게 고민하던 때 프로듀서가 와주는 거야」 


엘레나「……」 




P『코토하, 괜찮아?』 


코토하『프로듀서…! 그게, 제가…긴장을 해서…』 


P『괜찮아. 코토하 너라면 할 수 있어』 


코토하『감사합니다…저기…부탁이 있습니다만…』 


코토하『긴장을 풀고 싶어요. 그러니까…그게…』 


코토하『저를…안아 주시지 않을래요?』




코토하「이런 일이~! 아앙~! 코토하 부끄러워~!」 


메구미「이건 너무한데」 


코토하「말한 나도 조금 그렇게 생각해」 


엘레나「……」 


코토하「엘레나? 왜 그래?」 


엘레나「……」 


엘레나「미안」 


엘레나「그거 저번에 했SER」 


코토하「……」 


메구미「……」 


코토하「포옹?」 


엘레나「UNG」 


코토하「뭐시라」




코토하「그런데 엘레나라면 솔직히 포옹 정도는 한 적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 


메구미「나도」 


엘레나「결국 NE 쪽에서 포옹을 했을 뿐, PRODUCER가 해준 적은 없어」 


코토하「그야 그렇겠지」 


메구미「프로듀서가 먼저 포옹을 한다면 여러 가지 의미로 위험한 거 아냐?」 


엘레나「하지만 포옹은 안 해줘도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밀거나, 손은 잡아주JI」 


메구미「뭐, 그렇지」 


코토하「그렇네」 


코토하「그렇지만 역시 망가질 정도로 세게 안아줘 같은 시츄에이션을 원한다고 해야 하나」 


엘레나「코토하는 욕심쟁이NE~」




코토하「포옹이랑 관련 된 거라면 아직 있어」 


엘레나「아직 있구NA」 


메구미「코토하가 반짝반짝 빛나는데」 


코토하「아까 같이 사무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코토하「시각은 노을이 지는 시간, 사무소에는 단 둘. 프로듀서가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만이 들려오는 거야」 


코토하「이제 좀 있으면 누가 돌아와 버린다. 단 둘만의 시간이 끝나버린다. 하지만 그 전에 나는 행동을 개시」 


코토하「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살며시 프로듀서의 뒤로 다가가서 껴안고…」 




코토하『프로듀서…』꼬옥


P『코토하……코토하는 어리광쟁이구나…』꼬옥 


코토하『그게……이런 일을 부탁해도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코토하『키스……하고 싶어요』




코토하「아아앙~! 코토하 부끄러워어어어어어어어어!」 


메구미「우리도 부끄러운데」 


엘레나「코토하는 기운차NE~」 


코토하「아직 많이 남아있거든?」 


메구미「아, 나는 슬슬 레슨」 


코토하「어머,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어? 열심히 해」 


엘레나「다녀WA」 


메구미「그럼 가볼게~」흔들흔들 


사요코「다녀왔습니다」 


코토하「어머, 사요코. 어서와」 


엘레나「어서WA~」 


사요코「어라? 두 분 다 뭐하세요?」 


엘레나「KOTAHA의 망상이 끝나질 않아」 


코토하「뭔데~. 들어준다고 죽는 것도 아니잖아」 


사요코「그럼 저도 같이 들을게요」 


코토하「우후후. 고마워」




코토하「다음은 보자. 내가 감기에 걸리는 거야」 


코토하「그날은 우연히 오프라서 스케줄 펑크를 내는 일은 없지만, 일단 사무소에 연락은 하는 거야」 


엘레나「감기는 오래갈지도 모르니GGA」 


사요코「……」 


코토하「연락을 끝마친 나는 빨리 나아야 하니 침대에 누워서 자려고 하는데」 


코토하「잡생각이 많아서 좀처럼 잠에 못 드는 거야. 안 나으면 어쩌지. 사람들한테 폐를 끼칠텐데. 이러면서」 


코토하「이래저래 뒤척이다 졸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깨는 거지」 




초인종『띵동』 


코토하 엄마『네~에』 


코토하『어라? 손님…?』 



똑똑



코토하 엄마『코토하~. 손님이야~. 자, 들어와주세요』달칵 


P『안녕』 


코토하『프, 프로듀서!?』




코토하「이런 느낌으로 프로듀서가 병문안을 와주는 거야」 


엘레나「코토하는 상상력이 풍부하구NA」 


사요코「……」 


코토하「사요코? 왜 그러니?」 



사요코「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계속해 주세요」 


코토하「???」




코토하「그리고 엄마는 쇼핑을 하러 나가 집에는 나랑 프로듀서 단 둘만 있게 되는 거야」 


엘레나「UNGUNG」 


코토하「그 뒤에 프로듀서가 죽이나 푸딩을 아~앙하며 나한테 먹여주는데 진짜는 지금부터야」 


엘레나「뭔가 야한 게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NE」 




코토하『감사합니다. 먹여주셔서…』 


P『괜찮아. 코토하가 하루 빨리 좋아졌으면 하니까』 


P『그럼 나는 돌아갈게. 몸조심해』 


코토하『잠깐만요!』 


코토하『기다려주세요. 부탁이 있어요』 


코토하『저기, 그게…』 


코토하『옷 갈아입는 거, 도와주시지 않을래요…?』스르륵




코토하「아아앙~! 코토하 부끄러워어어어어!」 


엘레나「점점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했NE」 


사요코「……」 


코토하「사요코? 왜 그래?」 


사요코「죄송해요」 


사요코「그거 저번에 했어요」 


코토하「……」 


엘레나「……」 


코토하「자세히 들려줘」




사요코「그게…제가 저번에 감기에 걸렸거든요. 열도 상당히 높아서 독감일지도 모르니, 일단 사무소에 연락했어요」 


코토하「그래서?」 


사요코「그랬더니 프로듀서가 병문안을 와주셔서는…이것저것 먹여주시고…」 


엘레나「UNGUNG」 


사요코「방에는 단 둘 밖에 없었고, 저도 뭔가 멈출 수가 없어서」 


코토하「멈출 수가 없어서?」 


사요코「갈아 입는 걸 도움 받지는 않았지만, 프로듀서가 등을 닦아 주셨어요」 


코토하「등」 


엘레나「등」 


사요코「프로듀서는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제가 등만이라도 좋으니 꼭 닦아달라 부탁했거든요. 그랬더니 닦아 주셨어요」 


코토하「응응」 


엘레나「UNGUNG」 


사요코「물론 앞은 숨기고 있었고, 거기서 더 나아가지는 않았지만」 


코토하「꿀꺽」 


엘레나「두근두근」 


사요코「프로듀서의 손이 저한테 닿은 순간, 역시 이상한 목소리가 나와버려서」 


코토하「하와와」 


엘레나「하와와와」 


사요코「이제 안 돼! 못 참겠어! 그렇게 된 순간」 


코토하「순간…!?」 


사요코「어머니가 마실 걸 들고 들어오셔서 거기서 끝났어요」 


코토하「아~」 


엘레나「AH~」




코토하「꼭 그렇게 되더라」 


엘레나「이상하게 뭔가가 계속 방해를 하JI」 


사요코「어머니는 그 뒤에 무척 미안하다는 듯 사과하셨어요」 


사요코「그 때 어머니가 오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하게 되요」 


코토하「그런데 프로듀서는 아마 거기서 아무것도 안 했을 걸?」 


엘레나「그렇JI」 


사요코「그렇지요」




코토하「이상해」 


코토하「이건 이상해. 아까부터 내가 하고 싶은 걸 대부분 추월당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엘레나「우연이YA~」 


사요코「우연이에요」 


코토하「그 밖에도 프로듀서 방에 들어가 부끄러운 옷을 입는다던가」 


엘레나「UNGUNG」 


코토하「눈 내린 산에서 조난을 당해 피부를 맞대며 체온을 나누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요코「과연」 


코토하「이것들조차도 누군가한테 추월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엘레나「가능성은 ZERO가 아니JI」




P「다녀왔습니다」 


코토엘레사요「어서오세요」 


엘레나「프로듀서가 돌아왔NE」 


코토하「이 이야기는 다음에 또 하자. 둘 다 어울려줘서 고마워」 


사요코「아니요」 


코토하「하아~. 프로듀서랑 꽁냥거리고 싶어…」 


사요코「……」 




사요코「코토하씨,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어요」 


사요코「『남자라면……질러라!』」 


코토하「사요코…!」 


엘레나「URI들은 여자인DE」 


사요코「다녀오세요, 코토하씨. 여긴 저희들이 맡겠습니다. 프로듀서와 꽁냥거릴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세요!」 


코토하「응! 나 힘낼게! 프로듀서!」다다닷 


엘레나「KOTOHA 힘내RA~」 


사요코「코토하씨 힘내세요!」 


코토하「프로듀서! 부탁이 있어요! 저랑…그게…!」 


코토하「꽁냥거려 주세요!」 


엘레나「너무 한복판으로 찔러넣잖AH」 


사요코「하지만 그게 좋다!」 


코토하「다녀왔어」 


코토하「거절당했습니다」 


엘레나「그렇JI」 


사요코「그렇지요」 


코토하「꽁냥꽁냥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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