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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삐진 아이바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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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9, 2018 03:52에 작성됨.
1>> 2018/03/19
(사무소)
P 「…」
유미 「흥ー! 흥흥!」츤!
P 「저어, 키타미 댁의 유즈님」
유즈 「뭔데뭔데? 사무소의 종신 노예, 다시말해 프로듀서 씨」
P 「저기 방구석에 쪼그려앉아 있는 유미는 대체 뭐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유즈 「흐음. 제 추리에 의하면… 저건 바로! 삐진 거로군요!」팟!
P 「역시 그래 보이지」
유즈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유미 「흥ー! 흥이다! 흥흥흥ー!」부우우!
유즈 「노골적이니까아」
P 「노골적이지이」
유미 「흥흥흥흥흥!!」슈파팟!
P 「갑자기 슬램덩크처럼 빠르게 디펜스하기 시작했어!?」
유즈 「누구한테서 뭘 지키려는 걸까」
유미 「…」쌔액- 쌔액-
유즈 「아, 지쳤다」
P 「유산소 운동인걸」
유미 「…」팟!
P 「엄청 째려본다」
유즈 「프로듀서 씨. 또ー 무슨 짓 했길래」
P 「기억이 안 나는데」
유미 「그르르르르르르...!」
유즈 「저거 봐아! 엄청 으르렁거리잖아!」
P 「유미ー. 안아 줄 테니까 이리 오렴ー」
유미 「…!?」
비틀비틀...
유즈 「아, 『효과는 뛰어났다!』 구나」
P 「옳ー지옳지옳지, 쉬워라아」
유미 「장난치지 맛! 이런 함정에 걸릴 정도로 어설프진 않으니까!」팟!
P 「포획」덥석-
유미 「이게!」꼬옥-
유즈 「이게, 가 아니라구. 닭도 이런 덴 안 걸릴 거야」
유미 「♪」꼬옥-
P 「아니, 벌써 기분 풀렸잖아」
유즈 「그러네」
유미 「… 핫! 아, 아직 안 졌어!」
유즈 「아직도 안 진 거면 어떻게 해야 지는 건데」
P 「그건 됐고. 왜 삐진 거야?」
유미 「… 예를 들면 있지? 하루만이라도 꽃들 돌봐 주는 걸 빼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P 「시들어?」
유미 「그 정도로 시들진 않아! 자연을 무시하지 말라구!」팟!
P 「어어… 너무해」
유즈 「유미 씨. 내가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지금 엄청 귀찮은 애가 돼 있다구」
P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
유미 「외로워집니다!」
P 「네」
유미 「그러니까 매일 제대로 보살펴 줘야겠지!」
P 「유즈님, 요약 좀」
유즈 「외로워, 매일 보살펴 주세요, 래」
P 「내가 잘못했어」
유미 「흥! 이런 사과는 원숭이도 할 수 있는걸!」뿡뿡
P 「갈까」
유즈 「그러자」
유미 「잠깐마안! 보살펴줘어!」덥석-
P 「유즈, 트럼프 카드 갖다 줄래?」
유즈 「그래. 다같이 놀자♪」
유미 「놀자!」
(다음 날)
유미 「흥흥흥ー!」츤츤!
P 「곤란해라 곤란해. 유미가 또 노골적으로 삐쳐 있다고」
유미 「흐응! 누라바ー!」슈팟!
P 「오늘은 『아이실드21』 이냐! 샌드백한테 화풀이하고 있어!」
유미 「흥ー!」
P 「유미님, 요 며칠 동안은 매일 보살펴 준 것 같은데. 왜 삐지신 겐가?」
유미 「흥!」
P 「허그?」꼬옥-
유미 「흥ー♪」
P 「쓰다듬어 줘?」스윽스윽
유미 「흥흥흐ー응♪」
P 「밥 먹으러 갈까」
유미 「갈래요♪」빙글
P 「간단햇!」
(다음 날)
프레데리카 「흥흥흐흥ー♪」
P 「이게 무슨 일이지! 유미가 프레데리카로 변해 버렸어!」
프레데리카 「흥흥흐흥ー♪ 오늘 프레 쨩은 유미데리카니깐~♪」
P 「이 녀석! 목적이 뭐냐!」
프레데리카 「후후후… 내 진정한 목적은 세계를 정복하는 것… 우선 이 사무소부터다!」
P 「예상 외로 스케일 장대한 이야기였다」
탓탓탓... 타앙!
유미 「뭐 하는 거야! 프레 쨩!」팟!
프레데리카 「이런… 아이바 씨 아니십니까…」크크큭
유미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그 어떤 악행도 용서치 않겠어!」
프레데리카 「내 동료가 된다면 이 세상의 절반을 주마」
유미 「…」
프레데리카 「세상 절반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을지어니」
P 「유미님. 여기선 강한 의지로 NO라고 거절해야지, 안 그러면 게임 오버가…」
유미 「YES!」척!
P 「만면의 미소로 대답하지 말라고ー!」
유미 「핫! 위, 위험했어…!」
프레데리카 「크크큭… 내 유혹에 굴하지 않았구나. 그러면 지옥을 보여 주마!」
유미 「!」
프레데리카 「데ー데ー레ー레ー♪ 프레데리카이(가) 나타났다!」
유미 「공격하다!」
SMAAAAASH!!!!
쿠우...웅...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은(는)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었다!」
P 「그거 주인공 쪽 표기법이잖아」
프레데리카 「라이프 업! 컴백했어♪」
유미 「어서오렴♪」
P 「마왕 캐릭터는 어디 갔어…」
프레데리카 「맞다. 마침 케이크 굽고 싶은 기분이니까 다같이 티타임 하자♪」
유미 「찬성!」팟!
P 「기분만 들고 구워 주진 않는 거구나」
(다음 날)
유미 「흥ー…」시무룩
P 「오늘은 시무룩해져 있네」
유즈 「프로듀서 씨, 어떡하지」
P 「간지럽혀 볼까」
유즈 「결행♪」히죽
스윽-...
유즈 「…♪」슥
유미 「…」
유즈 「간질간질간질…♪」
유미 「… 하삣!?」움찔!
유즈 「간질간질간질♪」
유미 「아, 아하하하하하하! 잠깐마안! 유즈 쨩 그만해에!」
유즈 「이히히히히♪」
유미 「그만! 그마안! 아하하하하하!」
유즈 「응후후~♪ 왜 그리 시무룩해졌을까나♪」
유미 「흐으… 하으… 마, 말 안 할 거얏!」팟!
유즈 「호오… 그럼 이렇게♪」슥
유미 「잠깐만!」
유즈 「15초 드리지요」
유미 「프로듀서 씨를 간지럽히는 게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해!」두둥-!
P 「아니!?」
유즈 「…」
유즈 「그러네♪」
P 「기다려엇!」
유즈 「♪」스윽
유미 「…」살금살금
P 「기, 기다려 유즈…!」
유즈 「훗훗후… 포기하고 항복하시게 프로듀서 ㅆ… 이이이이이잇!?」움찔!
유미 「유즈 쨩, 뒤가 텅 비었다구! 간질간질간질간질♪」
유즈 「푸핫! 자, 잠깐만! 옆구리 약해에! 옆구리 약하다니까아! 아하하하하하하!」
P 「어딜 도망가려고」히죽
덥석!
유즈 「잠ㄲ!? 아하하하하하하하핫!! 자, 잠깐마아안! 붙잡고 간지럽히지 마아!!」
유미 「우후후♪ 간질간질간질♪」
유즈 「시러어어어어! 아하하하하핫!」바둥바둥
(다음 날)
유즈 「…」뿌우-
유미 「유즈 쨩이 삐졌어! 프로듀서 씨!」팟!
P 「유즈 삐졌네! 유미!」팟!
유미 「ㄴ, 내 잘못일까?」
P 「그렇겠지이」
유미 「그치만 프로듀서 씨도 잘못했다구!」
P 「… 그렇긴 해」
유미 「사과하자!」
P 「그러자!」
P 「그나저나, 어젠 왜 시무룩해져 있었던 거야?」
유미 「아침에 요구르트 엎질러 버려서 슬펐는걸」
P 「시시한 이유였구만…」
스윽
유즈 「…」
P 「미안해 유즈! 어젠 내가 너무 지나쳤지!」
유미 「잘못했어 유즈 쨩! 어제 너무 심했어」
유즈 「… 괜찮아. 나도 했었구」
유미 「고마워♪」
P 「고마워, 유즈」
유즈 「프로듀서 씨는 용서 안 했거든!」파앗!
P 「어, 왜?」
유즈 「흥흥흥ー이다! 몰라!」
P 「기분 풀어 줘」
유즈 「흥! 흥흥ー!」
P 「삐진 모습도 귀여워 유즈!」
유즈 「하앙! 이 유즈 쨩은 그런 말에 속아넘어갈 만큼 쉽지 않다구! 흥흥흐흥ー♪」
유미 「조금 기뻐 보여」
P 「귀여워어!」
유즈 「흥흥흥! 얼마든지 와라ー!」
P 「기여어!」
유즈 「흥! 한 번 더!」
P 「간질간질간질간질!」
유즈 「으흐파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유미 「어른들은 치사하네」
P 「핫! 무심코!」
(다음 날)
유미 「흥흥흐응!」부우
P 「또ー 또 삐졌네」
유즈 「그렇구만요」
P 「저, 저기… 유즈 씨」
유즈 「왜 그러시는지요, 프로듀서 씨」흥
P 「슬슬 용서해 주실 수 없을까요?」
유즈 「... 다음에 밥 사 줘야 돼」
P 「그럴게」
유즈 「그리고 파르페. 프릴드 애들 먹을 것도 다같이」
P 「웃스」
유즈 「덤으로 데이트도」
P 「넷이서?」
유즈 「유즈랑 둘이서만」
P 「… OK」
유즈 「그럼 용서할게♪」
유미 「흐으응! 흐으응!」
P 「그나저나, 한 쪽 정리하고 왔더니만. 유미니ー임. 왜 화내고 계신지요ー오」
유즈 「유미 씨ー이. 왜 그래ー?」
유미 「흥ー! 흐으응흐으응흐으응!」
P 「평소보다 훨씬 거친데」
유즈 「아리스 쨩 같아. 유미 씨 왜 그러는 거야?」
유미 「왜고 자시고도 없다구! 어제! 프로듀서 씨가 밥 사 준 다음에, 그냥 집에 데려다 줬을 뿐이야!」
유즈 「... 밥 먹으러 갔었어?」째릿-
P 「ㅁ, 뭐 그랬지」
유미 「왜 거기서 끝내는 건데! 분위기도 좋았는데!」콰아아-
유즈 「헤에ー, 분위기 좋았구나아…」째릿-
P 「벼, 별 일 없었다고!」
유미 「흥ー이다!」
유즈 「프로듀서 씨」
P 「ㄴ, 넵」
유즈 「데이트 세 번」
P 「네…」
유미 「흥ー! 흥흥ー!」뿌우우
(다음 날)
유미 「흥ー! 흥흥흥ー!」뿌우
유즈 「흥! 흥흥! 흥흥흥!」뿌우
프레데리카 「흥 흥 흐흥ー♪」룰루랄라♪
P 「으에…」
유미 「프로듀서 씨! 흥!」
유즈 「흥이다! 프로듀서 씨 같은 건 흥이야!」
프레데리카 「프로듀서♪ 흥흥흐흥ー♪ 흐흐흐흥ー♪」
P 「에라이. 거기 흥흥데리카는 귀찮으니까 좀 조용히 하렴! 유미, 유즈. 왜 화내는 건데?」
유미 「흥이다! 오늘 저녁 안 사 주면 또 화낼 거니까!」
유즈 「흐응! 나도 마찬가지라구!」
P 「벌써 화내고 있잖아. 이미 늦었잖네」
프레데리카 「프레 쨩은 프로듀서네 집에서 디너하고 싶은데ー♪」
유미 「찬성이야!」
유즈 「찬성!」
P 「어제 저녁에 둘이 같이 사 줬었잖아?」
유미 「흐응! 오늘도!」
유즈 「흥ー! 오늘도라구! 매일 얻어먹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우리가 요리해 줄게!」
유미 「흥이다!열심히 해야지!」
P 「착한 아이데이」
프레데리카 「그럼 프레 쨩은 맛보기 담당이네♪」
P 「나쁜 아이데이」
달깍
아리스 「프로듀서 씨 댁에서 요리하신다구요. 그럼 제가 나설 차례네요」빠밤-!
P 「어디서 주워들은 거야 이 딸기소녀는」
아리스 「맡겨만 주세요. 제 솜씨를 보여 드릴게요」흐흥
P 「그렇다는데. 맛보기 잘 부탁해」퐁퐁
프레데리카 「에에?」
아리스 「부탁드릴게요. 프레데리카 씨」
프레데리카 「잠ㄲ」
유즈 「이제 와서 어딜 도망가려구♪」덥석!
유미 「맞아! 프레 쨩도 우리 동료니까!」덥석!
프레데리카 「」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
【그 날, P의 집에 지옥이 펼쳐졌습니다】
끝
元スレ
P「やさぐれ相葉ちゃん」
==================
(사무소)
P 「…」
유미 「흥ー! 흥흥!」츤!
P 「저어, 키타미 댁의 유즈님」
유즈 「뭔데뭔데? 사무소의 종신 노예, 다시말해 프로듀서 씨」
P 「저기 방구석에 쪼그려앉아 있는 유미는 대체 뭐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유즈 「흐음. 제 추리에 의하면… 저건 바로! 삐진 거로군요!」팟!
P 「역시 그래 보이지」
유즈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유미 「흥ー! 흥이다! 흥흥흥ー!」부우우!
유즈 「노골적이니까아」
P 「노골적이지이」
유미 「흥흥흥흥흥!!」슈파팟!
P 「갑자기 슬램덩크처럼 빠르게 디펜스하기 시작했어!?」
유즈 「누구한테서 뭘 지키려는 걸까」
유미 「…」쌔액- 쌔액-
유즈 「아, 지쳤다」
P 「유산소 운동인걸」
유미 「…」팟!
P 「엄청 째려본다」
유즈 「프로듀서 씨. 또ー 무슨 짓 했길래」
P 「기억이 안 나는데」
유미 「그르르르르르르...!」
유즈 「저거 봐아! 엄청 으르렁거리잖아!」
P 「유미ー. 안아 줄 테니까 이리 오렴ー」
유미 「…!?」
비틀비틀...
유즈 「아, 『효과는 뛰어났다!』 구나」
P 「옳ー지옳지옳지, 쉬워라아」
유미 「장난치지 맛! 이런 함정에 걸릴 정도로 어설프진 않으니까!」팟!
P 「포획」덥석-
유미 「이게!」꼬옥-
유즈 「이게, 가 아니라구. 닭도 이런 덴 안 걸릴 거야」
유미 「♪」꼬옥-
P 「아니, 벌써 기분 풀렸잖아」
유즈 「그러네」
유미 「… 핫! 아, 아직 안 졌어!」
유즈 「아직도 안 진 거면 어떻게 해야 지는 건데」
P 「그건 됐고. 왜 삐진 거야?」
유미 「… 예를 들면 있지? 하루만이라도 꽃들 돌봐 주는 걸 빼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P 「시들어?」
유미 「그 정도로 시들진 않아! 자연을 무시하지 말라구!」팟!
P 「어어… 너무해」
유즈 「유미 씨. 내가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지금 엄청 귀찮은 애가 돼 있다구」
P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
유미 「외로워집니다!」
P 「네」
유미 「그러니까 매일 제대로 보살펴 줘야겠지!」
P 「유즈님, 요약 좀」
유즈 「외로워, 매일 보살펴 주세요, 래」
P 「내가 잘못했어」
유미 「흥! 이런 사과는 원숭이도 할 수 있는걸!」뿡뿡
P 「갈까」
유즈 「그러자」
유미 「잠깐마안! 보살펴줘어!」덥석-
P 「유즈, 트럼프 카드 갖다 줄래?」
유즈 「그래. 다같이 놀자♪」
유미 「놀자!」
(다음 날)
유미 「흥흥흥ー!」츤츤!
P 「곤란해라 곤란해. 유미가 또 노골적으로 삐쳐 있다고」
유미 「흐응! 누라바ー!」슈팟!
P 「오늘은 『아이실드21』 이냐! 샌드백한테 화풀이하고 있어!」
유미 「흥ー!」
P 「유미님, 요 며칠 동안은 매일 보살펴 준 것 같은데. 왜 삐지신 겐가?」
유미 「흥!」
P 「허그?」꼬옥-
유미 「흥ー♪」
P 「쓰다듬어 줘?」스윽스윽
유미 「흥흥흐ー응♪」
P 「밥 먹으러 갈까」
유미 「갈래요♪」빙글
P 「간단햇!」
(다음 날)
프레데리카 「흥흥흐흥ー♪」
P 「이게 무슨 일이지! 유미가 프레데리카로 변해 버렸어!」
프레데리카 「흥흥흐흥ー♪ 오늘 프레 쨩은 유미데리카니깐~♪」
P 「이 녀석! 목적이 뭐냐!」
프레데리카 「후후후… 내 진정한 목적은 세계를 정복하는 것… 우선 이 사무소부터다!」
P 「예상 외로 스케일 장대한 이야기였다」
탓탓탓... 타앙!
유미 「뭐 하는 거야! 프레 쨩!」팟!
프레데리카 「이런… 아이바 씨 아니십니까…」크크큭
유미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그 어떤 악행도 용서치 않겠어!」
프레데리카 「내 동료가 된다면 이 세상의 절반을 주마」
유미 「…」
프레데리카 「세상 절반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을지어니」
P 「유미님. 여기선 강한 의지로 NO라고 거절해야지, 안 그러면 게임 오버가…」
유미 「YES!」척!
P 「만면의 미소로 대답하지 말라고ー!」
유미 「핫! 위, 위험했어…!」
프레데리카 「크크큭… 내 유혹에 굴하지 않았구나. 그러면 지옥을 보여 주마!」
유미 「!」
프레데리카 「데ー데ー레ー레ー♪ 프레데리카이(가) 나타났다!」
유미 「공격하다!」
SMAAAAASH!!!!
쿠우...웅...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은(는)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었다!」
P 「그거 주인공 쪽 표기법이잖아」
프레데리카 「라이프 업! 컴백했어♪」
유미 「어서오렴♪」
P 「마왕 캐릭터는 어디 갔어…」
프레데리카 「맞다. 마침 케이크 굽고 싶은 기분이니까 다같이 티타임 하자♪」
유미 「찬성!」팟!
P 「기분만 들고 구워 주진 않는 거구나」
(다음 날)
유미 「흥ー…」시무룩
P 「오늘은 시무룩해져 있네」
유즈 「프로듀서 씨, 어떡하지」
P 「간지럽혀 볼까」
유즈 「결행♪」히죽
스윽-...
유즈 「…♪」슥
유미 「…」
유즈 「간질간질간질…♪」
유미 「… 하삣!?」움찔!
유즈 「간질간질간질♪」
유미 「아, 아하하하하하하! 잠깐마안! 유즈 쨩 그만해에!」
유즈 「이히히히히♪」
유미 「그만! 그마안! 아하하하하하!」
유즈 「응후후~♪ 왜 그리 시무룩해졌을까나♪」
유미 「흐으… 하으… 마, 말 안 할 거얏!」팟!
유즈 「호오… 그럼 이렇게♪」슥
유미 「잠깐만!」
유즈 「15초 드리지요」
유미 「프로듀서 씨를 간지럽히는 게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해!」두둥-!
P 「아니!?」
유즈 「…」
유즈 「그러네♪」
P 「기다려엇!」
유즈 「♪」스윽
유미 「…」살금살금
P 「기, 기다려 유즈…!」
유즈 「훗훗후… 포기하고 항복하시게 프로듀서 ㅆ… 이이이이이잇!?」움찔!
유미 「유즈 쨩, 뒤가 텅 비었다구! 간질간질간질간질♪」
유즈 「푸핫! 자, 잠깐만! 옆구리 약해에! 옆구리 약하다니까아! 아하하하하하하!」
P 「어딜 도망가려고」히죽
덥석!
유즈 「잠ㄲ!? 아하하하하하하하핫!! 자, 잠깐마아안! 붙잡고 간지럽히지 마아!!」
유미 「우후후♪ 간질간질간질♪」
유즈 「시러어어어어! 아하하하하핫!」바둥바둥
(다음 날)
유즈 「…」뿌우-
유미 「유즈 쨩이 삐졌어! 프로듀서 씨!」팟!
P 「유즈 삐졌네! 유미!」팟!
유미 「ㄴ, 내 잘못일까?」
P 「그렇겠지이」
유미 「그치만 프로듀서 씨도 잘못했다구!」
P 「… 그렇긴 해」
유미 「사과하자!」
P 「그러자!」
P 「그나저나, 어젠 왜 시무룩해져 있었던 거야?」
유미 「아침에 요구르트 엎질러 버려서 슬펐는걸」
P 「시시한 이유였구만…」
스윽
유즈 「…」
P 「미안해 유즈! 어젠 내가 너무 지나쳤지!」
유미 「잘못했어 유즈 쨩! 어제 너무 심했어」
유즈 「… 괜찮아. 나도 했었구」
유미 「고마워♪」
P 「고마워, 유즈」
유즈 「프로듀서 씨는 용서 안 했거든!」파앗!
P 「어, 왜?」
유즈 「흥흥흥ー이다! 몰라!」
P 「기분 풀어 줘」
유즈 「흥! 흥흥ー!」
P 「삐진 모습도 귀여워 유즈!」
유즈 「하앙! 이 유즈 쨩은 그런 말에 속아넘어갈 만큼 쉽지 않다구! 흥흥흐흥ー♪」
유미 「조금 기뻐 보여」
P 「귀여워어!」
유즈 「흥흥흥! 얼마든지 와라ー!」
P 「기여어!」
유즈 「흥! 한 번 더!」
P 「간질간질간질간질!」
유즈 「으흐파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유미 「어른들은 치사하네」
P 「핫! 무심코!」
(다음 날)
유미 「흥흥흐응!」부우
P 「또ー 또 삐졌네」
유즈 「그렇구만요」
P 「저, 저기… 유즈 씨」
유즈 「왜 그러시는지요, 프로듀서 씨」흥
P 「슬슬 용서해 주실 수 없을까요?」
유즈 「... 다음에 밥 사 줘야 돼」
P 「그럴게」
유즈 「그리고 파르페. 프릴드 애들 먹을 것도 다같이」
P 「웃스」
유즈 「덤으로 데이트도」
P 「넷이서?」
유즈 「유즈랑 둘이서만」
P 「… OK」
유즈 「그럼 용서할게♪」
유미 「흐으응! 흐으응!」
P 「그나저나, 한 쪽 정리하고 왔더니만. 유미니ー임. 왜 화내고 계신지요ー오」
유즈 「유미 씨ー이. 왜 그래ー?」
유미 「흥ー! 흐으응흐으응흐으응!」
P 「평소보다 훨씬 거친데」
유즈 「아리스 쨩 같아. 유미 씨 왜 그러는 거야?」
유미 「왜고 자시고도 없다구! 어제! 프로듀서 씨가 밥 사 준 다음에, 그냥 집에 데려다 줬을 뿐이야!」
유즈 「... 밥 먹으러 갔었어?」째릿-
P 「ㅁ, 뭐 그랬지」
유미 「왜 거기서 끝내는 건데! 분위기도 좋았는데!」콰아아-
유즈 「헤에ー, 분위기 좋았구나아…」째릿-
P 「벼, 별 일 없었다고!」
유미 「흥ー이다!」
유즈 「프로듀서 씨」
P 「ㄴ, 넵」
유즈 「데이트 세 번」
P 「네…」
유미 「흥ー! 흥흥ー!」뿌우우
(다음 날)
유미 「흥ー! 흥흥흥ー!」뿌우
유즈 「흥! 흥흥! 흥흥흥!」뿌우
프레데리카 「흥 흥 흐흥ー♪」룰루랄라♪
P 「으에…」
유미 「프로듀서 씨! 흥!」
유즈 「흥이다! 프로듀서 씨 같은 건 흥이야!」
프레데리카 「프로듀서♪ 흥흥흐흥ー♪ 흐흐흐흥ー♪」
P 「에라이. 거기 흥흥데리카는 귀찮으니까 좀 조용히 하렴! 유미, 유즈. 왜 화내는 건데?」
유미 「흥이다! 오늘 저녁 안 사 주면 또 화낼 거니까!」
유즈 「흐응! 나도 마찬가지라구!」
P 「벌써 화내고 있잖아. 이미 늦었잖네」
프레데리카 「프레 쨩은 프로듀서네 집에서 디너하고 싶은데ー♪」
유미 「찬성이야!」
유즈 「찬성!」
P 「어제 저녁에 둘이 같이 사 줬었잖아?」
유미 「흐응! 오늘도!」
유즈 「흥ー! 오늘도라구! 매일 얻어먹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우리가 요리해 줄게!」
유미 「흥이다!열심히 해야지!」
P 「착한 아이데이」
프레데리카 「그럼 프레 쨩은 맛보기 담당이네♪」
P 「나쁜 아이데이」
달깍
아리스 「프로듀서 씨 댁에서 요리하신다구요. 그럼 제가 나설 차례네요」빠밤-!
P 「어디서 주워들은 거야 이 딸기소녀는」
아리스 「맡겨만 주세요. 제 솜씨를 보여 드릴게요」흐흥
P 「그렇다는데. 맛보기 잘 부탁해」퐁퐁
프레데리카 「에에?」
아리스 「부탁드릴게요. 프레데리카 씨」
프레데리카 「잠ㄲ」
유즈 「이제 와서 어딜 도망가려구♪」덥석!
유미 「맞아! 프레 쨩도 우리 동료니까!」덥석!
프레데리카 「」
시러어어어어어어어어!!!
【그 날, P의 집에 지옥이 펼쳐졌습니다】
끝
元スレ
P「やさぐれ相葉ちゃ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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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외로 따라가기 힘들어 그치만 귀여워 쉬운 유미 귀여워 다들 장난꾸러기라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