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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치하야의 오늘 생각한 일(2) - 完

댓글: 2 / 조회: 952 / 추천: 6



본문 - 03-29, 2018 22:09에 작성됨.

키사라기 치하야의 오늘 생각한 일 完 - 라이브

12月○日 
라이브


안녕하세요. 키사라기 치하야예요. 
어제는 765 프로덕션 정례 라이브가 있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라이브 기획과 기기 설치를 해주신 스탭분들, 정말로 감사해요!


회장은 일본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진 돔.
그런 장소에서 라이브를 하게 되다니, 예전의 저희들로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에요.
……아니,
혼자서, 계속 믿고 있던 아이가 있었네요.
일이 없었을 때에도, 괴로웠을 때에도, 힘들었을 때에도, 어떤 때에도 그 아이는 우리들을 믿어주었어요.
분명 이번 라이브에 가장 애착이 있는건 그녀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첫번째로 했었던 말은,
아마 팬 여러분이 기대하시고, 그 만큼 저희들도 기대하고 있던 그 말.
여기꺼지 걸어온 날들이 생각나서,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눈물이 나오고 있던 건,
아무래도 저뿐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이돌인 친구들은 물론이고, 나중에 들었던 얘기지만,
사장님과 프로듀서 두분도, 무대 뒤에서 펑펑 우셨다고 해요.
잠깐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더니, 그래서 였나봐요. 후후. 


이번 라이브에서 저희들은 작년까지의 멤버에 더해서,
시어터 팀의 모두들도 게스트같은 방식으로 참가해주었습니다.
백댄서를 맡아주거나, 저희와 같이 노래를 부르거나, 시어터 팀만이 부르는 노래도 있었고,
특별히 솔로로 준비된 아이도 있었어요.
아직 병아리같은 느낌의 그녀들이지만, 각자가 빛나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 귀중한 경험을 발판삼아서, 앞으로도 우리들을 따라잡고, 추월해가는 모습을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물론, 그렇게 간단하게 따라잡힐 생각은 없지만요.


최고는 경신되는 것.
시어터 팀의 한 아이가 했던 말이지만, 이번 라이브가 바로 그런 라이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작년의 정례 라이브 이후, 「군말없이 과거 최대의 성공이었어요」라고, 이곳에 적었었는데요,
이번 라이브는, 그 최고를 경신해서, 다시 새로운 최고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 한명한명의 파포먼스는 더욱 세련되어지고, 팬 여러분도 전에 없이 고조되었어요.


저, 키사라기 치하야라는 개인으로서도,
지금까지 살아온 일생중, 가장 만족스러운 노래를 부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가슴을 펴고 싶어요.




제가 맡은 솔로곡은 다음의 세곡이었습니다.
『세빙』 
『약속』 
그리고, 신곡인 『Just be myself!!』 



세빙

웅장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약간의 안타까움을 동반한 곡입니다.
멜로디에 힘이 있는 멋진 곡이며, 거기다 무척이나 노래하는 게 어려운 곡이기도 해요.
이  곡을 올해 처음 받아보았던가요,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몸이 떨렸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의 노래.
「파랑새」를 받았을 때 이상의 충격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나를 위해서 태어난 노래, 라고.
계속해서 울고,
계속해서 발버둥치고,
그러면서도 작은 빛을 믿고 계속해서 노래하는 것을 선택했던 키사라기 치하야.
그녀의 모습이, 그 노래에 있었으니까요.
프로듀서의 말에 따르면, 최근 곡 자체는 완성했고, 제가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고해요.
과연, 확실히, 과거의 저...약했던 저는 거절한채로, 이 노래를 부르지 못했겠죠.
예전의 나를, 내가 가진 약한 부분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서, 처음 노래할 수 있게 된 곡.


그 때문인지, 어제는, 두명의 키사라기 치하야가 이 「세빙」을 노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에 없이 충실한 기분으로 노래하는 나의 옆에서, 또 한명,
필사적으로, 노래만이 자신의 전부라고 믿고 힘껏 노래하는 나.
그게 왠지 슬프다기보다는 미소가 지어져서,
그녀에게 지금의 저를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결국, 제 생각엔 최고의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후후, 예정엔 없었던 작은 승리포즈가 자연스레 나와버렸어요.
솔직히, 그건 결코 노래에 맞는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지만,
여러분의 박수갈채도 받아서, 아아, 뭐 괜찮겠지, 라고 돌변해버렸습니다.  
프로듀서도, 지금까지의 「세빙」 중 가장 좋았다고 칭찬해주셨고.
분명 문제없던거겠죠. 후후.




약속

노래를 할 수 없었을 때, 저를 위해 765의 모두가 만들어준 추억의 노래.
일단은 저의 노래라고 되어있지만,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765의 모두의 노래라고 하는 이미지가 강하네요.
……제가 메인으로 노래하고 싶다는 게 사실이지만.
너무나도 부드럽고 상냥한 노래예요.
그 때의 저를 위해 준비된, 모두와 앞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노래.
노래할 때면, 지금도 모두의 상냥함을 떠올리며 울어버릴 것만 같은 건 비밀이에요……랄까,

이번엔, 후렴구에서 765의 모두가 같이 노래해주는, 그런 연출이 있었습니다.
그 때의 일이 기억이 나게 되는, 너무나도 감회가 깊은, 기쁜 연출이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후렴구에선, 세상에나.
고등학교의 합창부의 모두가 나와서 노래를 이어서 불러주었습니다.

예전에, 생각의 차이에서, 한번 틀어져버린 저와 합창부와의 관계.
그래도, 모두들, 이 「약속」을 노래해 주었었어요.
연습을 거듭해서, 다른 단골의 학교를 제치고 지구대회까지 출전했으니,
그 모습을 보러 와주길 바란다고, 저에게 말해주었었죠. 
너에게 지지 않도록, 우리들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라면서.
그런 모두와 이야기를 하고, 응어리가 풀린 저에게 태어났던 것은,

언젠가 모두와 함께 스테이지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

그런 강한 바람이었습니다.
모두가 노래하는 그 장소에서, 어째서 나는 함께 할 수 없었던 걸까, 라는 아쉬움.
언젠가, 어떻게든 같은 스테이지에 서고 싶어!
그 대회이후로 줄곧,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이, 설마 정말로 이루어지다니!

765의 모두와, 합창부의 모두와, 이렇게 많은 친구와 함께 부르는 「약속」
마지막엔 팬 여러분들까지 더해져서, 공연장 자체를 하나의 노래로 만들어버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군말없이 과거 최대의 「약속」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었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Just be myself!! 

어제 처음 피로한 저의 신곡입니다.
지금까지 별로 노래한 적이 없는, 정말로 밝고 긍정적인 노래가 되었어요.
그래도, 「세빙」, 「약속」과는 또 다른 의미로, 이 노래도 틀림없이 나를 위해서 태어난 노래.
가족에게, 유우에게, 또는 저를 지지해주는 모두에게,
저는 지금까지 「노래하는 이유」를, 항상 자신 이외의 무언가에서 찾고있었던 같습니다.
가족이외의 거처에, 유우가 칭찬해준 노래에 매달리고,
혹은 주위 사람들이나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것,
모두가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키사라기 치하야가 되고 싶다는 것,
무언가를 이유로 해서, 노래를 대하는 느낌을 강하게 한다.
그게 지금까지의 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어디까지나, 자기자신만을 위한 노래.
나답게, 그저, 나답게.
말하자면 그 만큼의 노래일 뿐이란 것이지만, 확실히 어딘가 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앞의 두 곡과 같은 충격은 없지만, 조금씩 내 안에 스며들어오는 듯한 기분.
내가 바라는 나 자신.
어쩌면, 지금의 나는, 그만큼 가까워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노래를 할 수록,그런 느낌이 강해져서.


그렇게 맞이한 어제는,
앞을 보면, 응원해주시는 수많은 팬 여러분.
살며시 눈을 감으면, 765의 모두와, 함창부의 모두가 준 따뜻함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고,
관계자석으로 눈을 돌리면, 두 분이서 같이 이쪽을 보고 계신 부모님. 
그리고, 그런 두분 사이에ー

ー즐거워하는 유우의 모습이 보이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내가 원했던, 전부가, 그곳에 있었던 듯해서.
그렇게나, 그렇게나 행복한 기분으로 노래하는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노래부르는 게 즐거워.
노래를 부른 다는 게, 이렇게나 기뻐!
그저, 노래부르고 싶으니까 노래한다는 것.
노래가 좋으니까, 나는 노래 부르고 있어, 라는,
그런, 간단한 것.
나답게.
내가, 내가 좋아하는, 키사라기 치하야의 노래를!




마지막 솔로곡을 끝내고 무대 뒤로 돌아오면,
기다리고 있던 765의 모두들이 다가와서, 머리가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저 자신도, 최고의 퍼포먼스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행복한 기분으로 이를 악물었습니다.
그리고 곧,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합창부의 모두가 있다는 걸 눈치챘습니다.
다가가선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부장과 눈을 맞춥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오른손을 올리고, 하이터치!
그것을 신호로 한 것 처럼 이번에는 합창부의 모두에게 둘러쌓이고,
어느샌가 거기에 765의 모두도 더해져서는,
다들 제멋대로라서, 단체곡을 앞두곤, 전혀 필요없는 곳에서 코디씨의 신세를 지고 말았습니다.
정말이지, 너네들, 너무 성가셔!
막 이러고, 후후.



마지막엔 다함께 부른 「M@STERPIECE」
정말로 회장이 하나가 되어서, 어제, 아니, 지금까지의 라이브중 가장 불타올랐었어요.
모두와 노래하는 게 어찌됐든 즐거웠고, 솔직히, 구체적인 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마치,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언제까지나 계속되었으면 좋겠는데.
노래하면 노래할수록, 좀 더, 좀 더, 라는 마음이 강해져요.
하지만, 노래의 끝, 그리고 라이브의 끝은 반드시 오기 마련이니.
해냈다는 만족감,
어쩌면 그 이상의,
끝나버렸다는 적막감.


하지만.
옆에 있던 아이가, 눈물이 흘러넘치는 미소로 팬 여러분에게 「또 만나요!」라고 손을 흔들어서,
그래, 아직 이걸로 끝난 게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다시 또, 새로운 막을 연거야. 라고.



『  STAGE 歌いたいから
    STAGE 노래하고 싶으니까

    LIVE 踊りたいから
    LIVE 춤추고 싶으니까

    新しい幕を開けよう
    새로운 막을 열어 보자

    NEVER END IDOL!!

    M@STER PEACE!!

    夢を初めて願って
    꿈을 처음 바라고서

    今日までどの位経っただろう
    오늘까지 얼마나 지나온 걸까

    ずっと一日ずつ繋げよう
    계속 하루하루를 이어가 보자

    夢は自分を叶える為に
    꿈이란 자신을 이뤄내기 위해

    生まれた証だから
    태어난 증표니까

    きっとこの心で
    반드시 이 마음으로

    私のM@STERPIECE
    나의 M@STERPIECE              』







   얘들아! 



     나,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1.히비키 
 어제는 정말 최고였어!
  물론 자신도 완벽했고, 다른 모두들도, 팬 모두도 완벽했다고!
  특히 치하야는 대단했어……
  세빙은 완벽한 자신이라도 조금 노래하기 어려울 것 같은 레벨이었고,
  신곡도 그렇게 즐겁게 노래하는 치하야를 보니 왠지 기뻤어.
  치하야가 말한 대로, 우리들은, 이제 막 시작한 거라고!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


2.하기와라 유키호
 어제는 수고했어요.
  라이브, 정말로 즐거웠어.
  나도 어제 이후로 또 한번 성장한걸까, 하고.
  그렇게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어쩐지 한명한명과 눈을 마주칠 수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회장은 커졌지만, 지금까지보다 팬분과 가까워진 느낌이야.
  다음 라이브가 기다려지네. 치하야짱도 그렇지?


3.무명의 쌍둥이 언니
 라이브 진짜진짜 즐거웠지!
  개인적으로 신경쓰였던 합창부 사람들과 함께한 것도 즐거웠다GU
  부장들에게 잘 부탁한다고 전해줘☆
  마미, 치하야 언니가 즐거워 하는게, 무엇보다 기뻤다고나 할까ー
  아미랑도 치하야언니랑도 노래했고, 최고였어YO! 


4.미키인거야~
 치하야씨, 엄청엄청 빛나고 있었어!
  그리고 지금까지 중 가장 즐거워했어!
  미키, 아이돌 일은 즐겁다고 생각하지만,
  어제의 치하야씨를 보니, 지금보다 더 더 즐거워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치하야씨, 또 미키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길 바라는거야!


5.하루카씨 
 치하야짜ー앙! 
 즐거웠어ー!
  그렇게 즐거워하는 치하야짱을 가까이서 보고, 같이 노래할 수 있다니, 나도 행복했어!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가 너무 기뻐…
  앞으로도 계속, 계ー속, 함께 힘내는거야, 치하야짱!



6.무명 씨 
 치하야의 1 GET


7.무명 씨 
 1 


8.무명 씨 
 치하야의 최고가 갱신되었다고 들었다 


9.무명 씨 
 >>6-8 
 늘 수고하…, 으, 능숙하게 말을 해버리네… 

 라이브 최고였어!
  지금도 회상하면서 마시는 술, 꿀맛!
  DVD화가 벌써부터 기대되서 버틸 수가 없다!


10.무명 씨 
 라이브 뷰잉이었지만 엉망진창으로 감동했다.
  현지는 엄청 위험했을 것 같은데 


11.무명 씨 
 치하야짱의 마지막 발언에 또 습기가 찬다.
  그런 건 비겁하잖아...


12.무명 씨 
 하루카씨씨의 첫마디에 우는 놈들이 너무 많았다. 
 에、나는、그거 있잖아、인트로에서부터 울었으니까… 


13.무명 씨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아이, 난 처음 봤는데 굉장했다.
  체크해둬야겠어. 


14.무명 씨 
 >>11 
 그것은 
 정말로...


15.무명 씨 
 치하야짱의 꿈이 이루어져서 다행이야… 


16.무명 씨 
 역시 선배 팀들의 퍼포먼스는 압권이었지만, 시어터 단체곡도 무척 좋았다.
  치하야짱의 뒤에서 불쌍하다는 생각도 있지만, 어쩌면 좋은 자극이 된걸까나. 강한 아이들이야.


17.무명 씨 
 신곡을 노래하는 치하야짱이 너무 귀여워서 괴롭다.
  하지만 행복했다. 내 인생. 


18.무명 씨 
 765프로덕션과 만나서 다행이야… 


19.무명 씨 
 세빙 뭐야 대체
 회장안, 더웠을텐데, 그 때는 손 끝에서 소름이 돋는 느낌이었어. 


20.무명 씨 
 성불해주세요


21.무명 씨 
 젠장ㅋㅋ 
 웃어버린 내가 억울하다ㅋㅋ 


22.무명 씨 
 히비키짱의 노래, 관객의 완성도가 장난 아니구나.
  팬까지 완벽함을 요구하는건가… 


23.무명 씨 
 반년전부터 말했는데 어떻게 해도 휴가를 받지 못했다. 
 영상화해줘. 제발! 


24.무명 씨 
 라이브 뷰잉이었지만 여성도 상당히 있어서 놀랐다. 


25.무명 씨 
 >>23 
 연말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뭐어 나는 현지에 있었지만. 


26.무명 씨 
 악마자식아ㅋㅋ 


27.무명 씨 
 >>24 
 765는 전부터 여성팬이 꽤 많아.
  거 있잖아, 마코링도 있고, 미키라던가 야요이라던가, 여성팬이 많은 인상이잖아? 


28.무명 씨 
 작년에 이어서,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시간을 보내개 해주었다.
  이것을 양분으로 내년도 살아가야지. 


29.무명 씨 
 매번 그렇지만 허탈감이 너무 커서 아침부터 술을 퍼부어댄다.
  하지만 치하야짱의 말로 기운을 되찾았으니 본격적으로 마셔볼까. 


30.무명 씨 
 그냥 술꾼이잖아 


31.무명 씨 
 >>29 
 나냐고ㅋㅋ 
 뭐、작년도 같은 내용을 쓴 녀석이겠지. 여전하구만ㅋㅋ 


32.무명 씨 
 765프로, 최고!! 


33.무명 씨 
 치하야짱이 우리한테 「모두」라니… 
 위험해, 울 것 같아.


34.무명 씨 
 안돼、말한 순간 눈치챘지만 이건 위험하다고. 


35.HC 빌런
   생일에 이어서 배경음을 넣어보았츰다

   ・ 
   ・ 
   ・ 



어느 날의 무대 뒤의 풍경


치하야「후우……정말, 머리가 엉망이 되었네, 모두들 덕분에……후후, 코디씨한테 정리해달라고 해야겠네.」 

치하야「……아…」 

치구사「……치하야」 

치하야「엄마!」 

치구사「……저기, 있잖니,」 

치하야「응」 

치구사「……아직 공연중이니까, 이러는 게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만,」 

치구사「……너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단다.」 

치하야「……응」 

치구사「……그이가, 사장님께 허가를 받아서, 특별히 데리고 와줬어.」 

치하야「그래요, 아빠가……」 

치구사「……아、치하야、머리가-」 

치하야「으응、후후、방금 끝나고 와서, 다들 성대하게 환영해 주었으니까.」 

치구사「그렇구나……저기, 치하야」 

치하야「?」 

치구사「……」 쓰담 

치하야「!」 

치구사「……잘했어, 응. 굉장했단다.」 

치하야「……」 

치구사「치하야의, 그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되다니……」

치하야「……응」 

치구사「……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겼구나.」

치하야「……응」 

치구사「……유우도……유우도, 분명, 기뻐할거야.」

치하야「……응…응!」훌쩍

치구사「……정말로, 잘됐어…」쓰담

치하야「……」 훌쩍

치구사「……고마워, 치하야…넌 우리들의 자랑이란다.」

치하야「…………엄마!」

치구사「……응」

치하야「……나……나!」 



BKeypEq.jpg

아이돌이 되어서、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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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역시 치하야 자신이 아이돌이 된 것을 좋아하게 되는 장면이 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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